##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유로화전망'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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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FOMC이후 급락했던 달러원환율은 달러강세에 힘입어 강하게 반등하여 연고점 수준인 1340원 위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연내 기준금리 인하 횟수가 2회로 축소될 우려가 있었던 점도표에서 3회로 유지된 점이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되며 달러약세를 이끌었으나 스위스중앙은행이 선제적으로 금리인하에 나서는 등 주요국들의 금리인하가 연준보다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에 달러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미 PMI지수도 확장세를 보이며 미국의 견조한 경기모멘텀이 확인 된 점 또한 달러강세요인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주는 금요일 부활절연휴를 앞두고 금요일 연준이 선호하는 PCE물가지표와 파월연준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6월 금리인하가능성이 전주 70%에서 전일자 63%로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또한 최근 발표된 S&P케이스쉴러 주택지수도 전년동기대비 6% 상승하였고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공장에 대한 공격지속으로 유가가 상승하는 점도 물가상승 재료로 인식되며 달러가 강세를 띄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 BOJ에서는 마이너스금리를 탈출하였으나 지난해 말부터 선반영되어온 엔화강세가 되돌림이 발생하며 150엔 위로 재차 올라섰습니다. BOJ의 강한 달러매도 경계감이 있으나 여전히 주요국과의 금리차이로 인한 엔화약세압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중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 하단을 지지하고 있으나 경제에 대한 우려, 미중갈등 등 하방압력이 있어 위안화 약세압력이 가중되고 있으나 인민은행은 위안화 절상고시를 이어나가고 있어 원화강세재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달러원환율은 올해 연고점 수준인 1346원을 경신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월말/분기말인 3월은 3거래일이 남은 상황으로 네고압력이 강할 것으로 보여지나 4월은 초부터 외국인배당금 역송금수요에 대한 달러매수수요를 확인할 수 있어보입니다. 3월 중반부터 역외 외국인매수세가 포착되었는데요. 아직 외국인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어 추가상승에 대한 경계감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고 3월 한달 마무리 잘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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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FOMC 통화정책회의를 하루 앞둔 달러인덱스는 103.4pt로 소폭 하락하며 뉴욕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이번 FOMC에서 금리동결이 확실시되나 시장은 금리인하 신호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FOMC 점도표에서는 연준위원들이 2024년 3차례 금리인하에 대한 시그널을 줬던 반면 시장은 6회 금리인하를 기대하고 있어 올 1월달은 시장의 과도한 인하기대감을 되돌리는 한 달이였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주요국대비 미국의 강한 경제성장세가 글로벌 자금을 끌어모으며 주식시장이 크게 상승하며 달러강세와 채권 금리하락하는 트리플강세 현상을 보이고 있어 굳이 금리인하 필요성은 없어보입니다. 그럼에도 올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경기부양에 대한 정치권 니즈와 경기둔화에 대비한 선제적 통화정책완화가 대두될 것으로 보여져 5월 또는 6월 첫 금리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달러원환율은 최근 1346원 고점 형성 후 1330원대에서 좁은 보합흐름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월말 네고물량에도 FOMC에 대한 경계감에 하단도 단단하게 지지받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명일 새벽 FOMC 결과에 대한 시장 반응이 모멘텀이 되어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어보입니다. 연준이 최소 상반기 금리인하에 나설 경우 미리 FOMC에서 문구조정과 가이던스를 제시해야하기에 1월 FOMC는 12월보다는 다소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보이며 달러약세-원화강세 흐름을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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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미CPI 완화흐름 속 미국채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며 이번주 월요일 1285원까지 하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급격한 하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밤사이 1300원 위로 올라섰습니다. 11월 FOMC의사록이 매파적으로 인식되었으며 달러약세를 이끌었던 달러엔 환율도 소폭상승한 영향이 주요했습니다.

시장에서는 12월 FOMC 금리동결가능성이 96%로 집계되었으며 24년 5월까지 금리인하확률은 55%수준입니다. 이는 시장에 선반영되고 있으며 미 10년물 국채금리도 밤사이 장중 4.3%까지 하락하는 등 최근 고점 5%대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달러강세를 촉발시켰던 미국채금리가 다소 안정되는 흐름을 보이며 위험선호심리로 글로벌 주식시장 또한 상승하는 모양새입니다.

또한, 9월말 배럴당 95불까지 상승했던 WTI유가는 전일 OPEC+회의가 연기되자 장중 -5%넘는 73불까지 하락하는 등 인플레이션 우려를 완화시키는 재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일본 BOJ는 최근 2년간 주요국들의 긴축사이클에서 나홀로 완화정책을 유지하며 기준금리를 -0.1%수준으로 유지하며 엔화가 150엔을 넘어서는 약세를 보였지만, 최근 3분기 연속된 물가상승흐름에 24년 1~2분기에 기준금리 상승을 통한 긴축에 들어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요국들이 금리동결과 완화로 선회할 때 BOJ는 긴축으로 돌아선다면 이 또한 통화정책 차별화로 엔화강세가 더욱 부각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다만, 엔화약세에 따른 수입물가상승, 수출가격경쟁력 등을 고려서 BOJ는 상당히 신중한 긴축정책으로 엔화약세의 긍정적인 효과를 최대한 활용하려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스라엘-하마스 관련하여 인질50명을 교환하며 전쟁발발 46일만에 나흘간 임시휴전소식은 지정학적리스크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원화는 103pt까지 하락한 달러인덱스를 반영하며 1290원을 하향이탈하였으나 한미간 금리차 스프레드가 확대되었고 취약한 주식시장 흐름 속 강한 하단지지를 받으며 재차 1300원 위로 올라섰습니다. 다만, 내년 1분기까지 큰 추세는 미금리인하기대감에 따른 달러약세이기 때문에 전고점을 넘어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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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5%를 넘어서며 달러강세를 이끌어 달러원환율도 1350원을 상회하였으나. 연준위원들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으로 낙폭을 줄이고 국채매수세가 몰리며 10년물 국채금리는 4.8%수준으로 하락하였습니다. 또한 이스라엘-하마스간 지정학적리스크도 완화되는 모습에 글로벌증시상승도 달러원환율 하락에 힘을 보탰습니다.

다음주 10.31일부터 시작되는 미 FOMC회의를 앞두고 연준위원들이 블랙아웃기간에 들어갔으나 금리동결가능성은 99.7%수준을 반영하고 있으며 12월 FOMC도 75%의 동결로 시장참가자들은 예상하며 추가금리인상에 대해서는 다소 무리가 있을 것이란 전망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고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3분기 기업실적들이 발표되는 가운데 예상치보다 웃도는 실적으로 미증시가 다소 안정을 찾는 모습입니다. 다만, 시총 상위 종목들의 경우 선방하고 있으나 러셀2000 종목들의 경우 현재의 고금리 상황에서 순이익이 급감되는 실적발표를 하고 있어 양극화가 심화되고 투자심리도 회손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유가는 WTI기준 전일 배럴당 83.6불을 기록하며 이번달 7%가량 하락하였습니다. 이스라엘-하마스간 전쟁이 지상전으로 이어지지 않고 인질교환과 협상으로 휴전가능성이 언급되며 다소 완화되는 양상이나 언제든 확전가능성도 있어 아직까지는 시장변동요인으로 인식해야할 것입니다.

미 국채금리가 다소 안정되는 가운데 연준긴축에 대한 시장관심은 더이상 금리인상이 아닌 '고금리 유지기간'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시장참가자들은 11월 12월 FOMC에서 내년 미 실업률과 소비위축에 따른 통화완화시점 찾기에 돌입할 것으로 보이며 내년 2분기 내 금리인하 피벗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내일 ECB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1년 넘게 이어온 기준금리인상을 중단하며 동결가능성이 높고 내년에 3회 인하할 것으로 컨센서스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ECB는 지난해 7월부터 10회에 걸쳐 -0.5%에서 4.5%로 인상 후 첫 동결할 것으로 보이나 라가르드총재는 파월연준의장처럼 다소 매파적인 발언을 이어가며 시장심리를 경계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코로나 대응을 위한 PEPP(긴급자산매입프로그램) 1.7조유로 규모의 채권매입프로그램도 중단여부와 관련된 논의에 착수할 것으로 보여져 실제 미국과 유럽 모두 긴축종료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일까지 달러원환율 연평균환율은 1304원 수준입니다. 올해말까지 2달이 남은 상황에서 현재 환율 1350원은 수출업체 입장에서 상당히 메리트 있는 환율수준으로 보여져 1350원 위에서는 적극적인 매도가 나오며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다음주 FOMC를 앞두고 '파월의장의 기자회견'에서 매파적인 스탠스가 예상되는 가운데 수입기업들은 1340원 밑으로 하회시 결제수요가 붙을 수 있어 이번달말까지 하락압력은 받겠으나 하단 또한 지지될 수 있어보입니다.

저희는 올해 4분기 달러원환율은 연말까지 1300~1370원의 범위내에서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대응하고 있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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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ECB통화정책회의에서 25bp인상한 3.75%로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였습니다. Refi금리(1주일 단위 대출금리)도 4%에서 4.25%로 인상하고 한계대출금리(1일 단위 대출금리)도 4.25%에서 4.5%로 인상하며 총 9회 연속 금리를 인상하였습니다. 유로 창설이후 가장 가파른 인상속도를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라가르드 ECB총재는 파월연준의장의 발언과 같은 "9월에 금리인상을 할수도, 일시중단 할 수도 있으며 결정된 것은 없다"며 비둘기파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ECB의 긴축도 시장에 선반영된 것으로 보여져 유로화는 1%넘는 약세를 보였고 달러인덱스는 0.87% 상승한 101.6pt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또한 BOJ에서 기존 장기금리 상한 0.5%일정정도 초과 용인에 대한 YCC수정안이 논의될 것이란 기대감에 달러엔은 139엔으로 하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일 한국시간 12시에 BOJ의 통화정책성명서가 발표되어 실제 YCC수정안이 발현될 경우 큰 폭의 엔화강세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전일 말씀드렸던 ECB 비둘기파적 유로화 약세, BOJ 긴축가능성에 따른 엔화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나 현재는 유로약세 영향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2분기 GDP 속보치가 2.4%로 나오며 경기침체우려를 불식시켰고 주요국대비 높은 경제성장률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에 달러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원화의 경우 역외에서 6.4원 상승한 1283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전일 장중 중국 외환당국의 달러매도개입에 위안화가 급락하며 원화도 1267원까지 저점을 형성하였으나 국내증시하락과 달러강세 속 재반등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강한 저항선이였던 1285원 상향돌파시도를 할 것으로 보여지며 1285원 안착 성공시 단기적으로 다음주 1295원 갭까지 볼 수 있어보입니다. 최근 2차전지섹터의 강한 조정 속 몇몇개별종목들이 지수 전체를 끌어내리고 있어 글로벌증시와는 무관하게 국내증시에 대한 투자심리는 상당히 안좋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러한 점도 원화약세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 BOJ 결과발표가 YCC수정 가능성 언급시 그간 약세베팅을 했던 자금이 롱스탑으로 나오며 가파른 엔화강세 가능성을 보일 수 있어 이는 달러강세와 원화약세에 저항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7월 한 달도 다 마무리 되었네요. 다음주 7말8초 기업들 휴가일정이 많은 것 같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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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7월 FOMC에서는 시장예상처럼 25bp금리인상을 단행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선반영되었던 영향으로 달러인덱스는 하락세를 보였고 달러원환율도 소폭하락한 1272원에 역외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연준>
1. 기준금리 25bp인상. 11명 만장일치
2. IOER(초과지급준비금리) 5.4%로 인상
3. RRP(역레포) 5.3%로 인상
4. 경제활동 완만한 속도로 확장
5. 추가정보와 통화정책 영향 계속 평가

<파월 기자회견 발언내용 정리>
1. 아직 긴축효과 느껴지지 않아
2. 향후 추가금리인상 데이터 의존적 접근
3. 장기 기대인플레이션, 잘 고정되어 있다
4. 9월까지 2번의 고용보고서, 2번의 CPI 살펴볼 것
5. 9월에 금리 내릴수도 올릴수도 있다
6. 인플레이션 2% 도달 전에 금리인상 중단

파월의장의 기자회견 발언은 예상보다 덜 매파적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9월 FOMC에서 금리동결가능성 언급을 하지 않음으로 긴축스탠스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동결가능성도 언급하였고 "연말까지 금리인하는 없다"는 발언 이후에 "물가목표치인 2%도달전에 긴축을 멈출 것이다"는 발언을 이어가며 시장은 다소 안도하는 방향으로 움직였습니다. 미 3대 증시지수는 기자회견 중 연고점으로 상승 후 하락조정받았으며. 달러원환율도 장중 1268원까지 저점을 낮춘 후 소폭 상승마감하였습니다.

이로써 미기준금리는 5.5%로 2001년 이후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9월 FOMC에서 25bp추가금리인상가능성을 36%로 올리며 지난주 13%에서 많이 상승하였습니다. 

금일 밤 ECB통화정책회의와 명일 BOJ 회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FOMC의 영향력보다는 덜하겠으나 달러인덱스 바스켓에서 유로화가 차지하는 비율은 57.6%, 엔화 13.6%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향후 달러의 방향성에 주요국들의 통화정책회의 결과가 달러인덱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져 주목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유럽은 25bp 금리인상 후 비둘기파적 발언 예상. 일본은 YCC수정가능성 또는 언급으로 다소 매파적인 입장 예상되어 달러에 미치는 영향력은 유로화, 엔화가 서로 상쇄되는 흐름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1285원 위에서 강한 저항을 받으며 FOMC이벤트를 소화하였는데요. 전일 IMF에서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기존 1.5%에서 1.4%로 연속된 하향조정을 하며 한국경기에 대한 우려섞인 보고서를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전일 증시에서 2차전지 섹터의 큰 조정으로 코스닥이 -4%넘게 하락하는 등 국내증시흐름이 좋지 않은 상황으로 금일은 국내증시하락과 더불어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진다면 원화도 약세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최근 주식시장과 외환, 채권시장의 흐름이 다소 디커플링된 점을 감안하면 국내증시가 위험회피심리로 하락하더라도 원화의 추가상승보다는 하단지지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7월 FOMC 성명서는 크게 달라진 문구가 없어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침부터 매미소리가 강력하군요. 많이 덥겠습니다. 건강유의하시고요.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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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미CPI, PPI 완화에 시장심리가 올해 1회 금리인상 가능할 것으로 인식되며 99pt까지 하락했던 달러인덱스에 원화도 1260원도 하향이탈한 상황이였는데요. 달러인덱스는 15개월내 최저치까지 하락 후 3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에 달러원환율도 역외에서 8.6원 상승한 1278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달러인덱스의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와 견조한 미경제를 반영하며 반등세를 보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일 발표된 고용지표는 호조를 보이며 7월 FOMC에 대한 금리인상가능성은 99.8%로 반영되었으며 9월 FOMC 25bp 추가금리인상 가능성은 16%수준입니다.

주요국들의 흐름은
1. 유럽 ECB : 다음주 ECB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인상 후 동결예상으로 유로화 강세 제한. ECB위원들의 비둘기파적 발언영향. 

2. 일본 BOJ : 7월 BOJ회의에서 YCC수정론이 대두되며 엔화강세를 잠시 보였으나 가즈오 BOJ총재는 비둘기파적인 발언으로 수정기대감이 감소. 달러엔 140엔대 재차 진입

3. 중국 : 중국당국의 통화약세 방어의지. 달러매도 개입으로 위안화 7.22위안에서 7.17위안으로 하락. 기준금리 동결에 따른 약세압력은 지속.

달러원환율은 전일 달러인덱스가 0.5%상승한 영향에 1270원 후반대 개장 후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일 미증시가 나스닥 기술주 하락에 -2% 지수가 하락한 영향으로 최근 국내 증시를 이끌었던 반도체, 2차전지의 섹터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이에 커스터디 물량이 출회되며 달러원환율에 상승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7월초부터 급락한 달러원환율에 미처 처분하지 못한 수출기업 네고물량이 1280원 중반대부터 나올 것으로 보여져 상승탄력도 둔화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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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오후장 롱스탑물량과 네고물량이 출회되며 1271.4원으로 급락한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미CPI가 시장예상치를 하회하며 -2.6원 하락한 1268.8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미 5월 CPI는 전년동월대비 4.0%로 시장예상치인 4.1%를 하회하였으며 4월 CPI인 4.9%대비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하였습니다. 발표후 CME페드워치 금리선물시장에서 6월FOMC금리동결가능성이 98%로 확정시되며 위험선호심리가 시장을 지배하였습니다. 또한 시간당임금 상승률도 -0.1%로 돌아선 영향도 향후 물가가 안정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형성하는데 보탬이 되었습니다.

미주요증시지수는 0.4~0.8%대의 상승세를 보였고 특히나 테슬라 주가가 1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시장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다만, 2022년 5월 CPI는 9.1%로 40년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상당히 높았던 물가상승률이라 지난달 CPI는 역기저효과도 일부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해 5월 고점이후 하락으로 돌아섰던 점에 올 하반기 물가상승률이 큰 폭으로 하락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반기 재차 상승하는 물가상승에 미 연준이 최근 호주중앙은행, 캐나다중앙은행이 그랬던 것처럼 "금리동결 후 재인상"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어보입니다.

그럼에도 현재 시장은 22년 1월부터 18개월간 10번의 금리인상의 긴 터널의 마지막에 다달았음에 환호하며 위험선호심리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외환시장보다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것으로 보여집니다. 위험선호심리가 불거지니 엔화는 140엔을 상향돌파하며 엔원환율이 900원 초반수준으로 하락한 상황입니다. 또한 중국의 경기회복속도 둔화에 위안화가 7.1위안대를 지지하고 있어 위안원 환율은 177원 수준으로 하락한 상황입니다. 이는 국내 기업의 수출가격경쟁력을 떨어트리는 요인으로 반도체 반등 기대감으로 무역수지 흑자 전환을 지연시키는 재료로 인식됩니다. 최근 나홀로 원화강세는 단기적으로 수입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치며 상품수지 흑자가능성이 높아졌으나 연말로 갈 수록 위안, 엔과 키맞추기를 위한 원화약세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금일 밤 미PPI(생산자물가지수) 발표가 예정되어 있고 내일 새벽에 FOMC 결과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미 금리동결에 대해선 선반영한 상황이라 파월의장의 기자회견에 주목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파월의장은 "인플레이션이 기대심리에 의한 것이다"라는 발언을 줄곧 해 왔기에 금리동결을 하더라도 입장은 매파적으로 시장에 텐션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달러원환율은 1270원을 하향이탈 후 전일 오후장에 롱스탑물량이 대거 출회된 것처럼 FOMC를 앞두고 추가 롱스탑이 나올 수 있어보이나 FOMC 경계감에 적극적인 포지션플레이는 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6월 초부터 말씀드렸던 하반기 원화강세에 대한 대비를 말씀드렸던 것처럼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현/선물 외화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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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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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입니다.
전일 WTI급등에 인플레 우려가 재차 불거지며 달러가 103pt까지 상승하며 달러원 환율도 1321.1원 고점을 형성후 1316.5원 서울환시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그간 하락추세를 겪었던 유가가 OPEC+의 감산소식에 급등하며 5월FOMC에서 25bp금리인상 가능성이 57%로 증가하였습니다. 3월FOMC에서 연준은 점도표상 중간값을 5.1%로 내며 향후 25bp 1차례 금리인상 시그널을 보여줬으나 시장은 6월 25bp 추가인상으로 최종금리 5.5%가 될 것을 기대하며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WTI기준 유가는 근 4달간 배럴당 72불~83불 사이의 레인지 상황에서 3월 중순 경기침체우려로 65불까지 하락 후 반등하며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시장이 아무리 선반영한다고는 하지만. CPI에서 중요한 부분은 전년동월비라 현재 나타나는 유가상승은 내년 4월 발표될 CPI에 적용될 것이기에 과도한 우려는 하지 않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또한 에너지와 식음료를 제외한 근원CPI도 보는 점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시장이 믿고 가는 흐름대로 추적하고 보는 것이 맞겠으나 최근 유가상승은 아직 72~83불 레인지를 벗어나지 못했기에 과도한 우려는 삼가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최근 글로벌 주식시장, 외환시장, 채권시장의 움직임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유가상승영향은 외환시장에만 영향을 미쳤고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은 안정된 흐름을 보였습니다. 전일 강세를 보였던 달러인덱스는 102pt초반대로 하락하며 약세흐름을 보였고 달러원환율도 1308원으로 역외에서 -7원 가량 하락하였습니다. 

원화시장에도 특별한 모멘텀이 없이 1280~1320원대의 레인지 장세로 인식하고 대응하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주는 금요일 미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어 견조한 고용상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내일 미, 유럽 PMI지표로 주요국의 경기현황을 가늠해볼 수 있어보입니다.

이번달은 연준의 긴축스탠스 유지와 경기침체우려 속 줄다리기가 경제지표로 나타날 것이기에 지표중심의 매매가 주요해보입니다.

아래 파일은 4월 이벤트캘린더로. 간략한 시황과 경제지표일정, 국내외 IB의 환율전망표를 담았습니다. 업무에 참고해주시고요.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이벤트 날짜 주요 이슈
경제지표 -
•미국의 금융불안에서 다시 물가로 시선이 옮겨갈 것으로 예상 5월초  FOMC전 고용 및 물가 지표에 주목하면서 변동성 보일 듯. 한편,중국의 리오프닝으로 인해 중국 경제지표가 강하게 나온다면 강한 위안화에 연동되어 달러상승제한 및 하방요인이 될 수 있음
4월
배당금
역송금
-
•4월은 계절적으로 국내 기업들의 배당금 지급이 몰려 있음. 외국인 투자자들이 배당금을 수취한 후 국외로 역송금한 물량으로 인해 환율의 하단이 지지될 수 있음
금통위
BOJ
4/11
4/27
•미국이 금리긴축기조를 아직까지 가져가고 있는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한국 금통위와 일본 BOJ의 통화정책에 주목
•한미금리차도 많이 벌어진 상황에서 미국보다 비둘기적인 스탠스를 가져가게 되면 환율 하단 지지요인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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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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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미CPI는 시장예상치에 부합한 6.0%로 발표되었고,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CPI만 전월대비 0.5%상승하며 시장예상치인 0.4%를 소폭 상회하였습니다.

이에 시장에서는 안도하며 위험선호심리가 나타나며 미증시는 2%내외의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달러인덱스도 CPI발표 후 급등락이 큰 변동성을 보였으나 103.65pt로 소폭 약세흐름을 보였고 달러원 환율도 1313원까지 급등 후 하락하여 역외 1304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이번 SVB사태로 3월FOMC에서 금리동결가능성이 23%까지 늘었으나 전일 물가를 확인한 시장참가자들은 25bp가능성을 높이며 금리동결가능성을 18%수준으로 낮췄습니다. 또한 큰 낙폭을 기록했던 은행주들이 일부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며 지수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미10년물 국채금리도 재차 3.7%수준(전일 3.4%)으로 급등하며 안전자산선호심리가 후퇴하게 되었습니다. 


금융시장은 이번 SVB사태에 대해 빠르게 되돌리는 양상을 보였으나 이는 곧 미연준의 긴축스탠스 지속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연준의 양대책무인 완전고용, 물가안정보다 상위개념인 '금융안정'이 훼손될 우려가 있어 가파른 금리상승보다는 25bp씩 베이비스텝의 금리인상으로 최종금리목표에 도달시킬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일 장막판 국내외환시장과 주식시장에서 급격한 위험회피심리가 나타나며 오버슈팅했던 부분이 다소 되돌림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나 SVB사태 전이, 북한의 지정학적리스크, 외국인 배당금 이슈, FOMC대기 등으로 인해 하단은 어느정도 지지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초이후 달러강세대비 원화약세폭이 주요국보다 큰 상황이라 제가 외환당국 정책결정자라면 구두개입과 실매도개입을 통해 1300원 밑으로 환율조정을 해놓는 것이 아직 SVB사태가 완전히 끝났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향후 대응하기 편해보입니다. 

금일 오전 중국의 1~2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지표발표가 있습니다. 최근 중국의 경기반등이 지표로 확인될 시 위안화강세에 연동된 원화강세가 나타날 수 있어보입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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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