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달러환율전망 "분기말 1300원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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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주초 미연준이 연말까지 2차례 50bp 추가 금리인상을 할 수 있다는 우려에 글로벌 증시하락과 달러강세를 보였고 이에 달러원 환율도 1308원까지 고점을 높였습니다. 다만, 월말/분기말을 맞이하여 지난주 1270원 저점을 봤던 수출기업들은 1300원 위에서 적극적인 네고물량 출회가 이어지며 하락압력을 가했습니다. 또한 중국의 경기부양책과 일본 BOJ의 YCC(수익률 곡선관리)를 이르면 7월에 수정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소폭 엔화강세를 보인 점이 원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1300원을 하향이탈하였습니다.

라가르드 ECB총재는 "유로지역 인플레이션 수준이 너무 높고 오랜기간 유지될 수 있어 당분간 긴축정책이 불가피하다"며 7월 추가금리인상을 시사하며 금리동결한 연준과 다른행보를 보이며 유로화강세를 이끌었습니다. 또한 미 내구재수주, 소비심리, 주택가격지수 등 경제지표는 견조한 것으로 발표되어 최근 불거진 경기침체우려를 다소 완화시킨 상황입니다. 이에 미증시는 상승마감하였으나 아시아장까지 위험선호심리가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금일 달러원 환율은 1300원 내외의 흐름이 예상되는데요. 달러원의 경우 이번달 평균환율이 1295원임을 감안하면 적극적인 네고물량 출회가능성이 높아보이나 엔원의 경우 900원 하향이탈을 목전에 두고 있어 엔화매수수요가 클 것으로 보여집니다. BOJ의 적극적인 구두개입에도 불구하고 미 5.25%, 유럽 4% 일본 -0.1%의 기준금리로 통화정책차별화가 상당한 상황이라 달러엔의 약세가 불가피한 상황이기에 원화도 추가강세를 보이기는 어려워 보이는 상황입니다.

6월 FOMC에서 금리동결 후 연말까지 2차례 추가금리인상에 대해 시장은 빠르게 반영하고 있는 중이며 금주 금요일 발표예정인 PCE지수가 금융시장에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시장예상치는 YoY  4.6%이며 연말엔 3.9%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월 4.4%대비 소폭상승을 전망하고 있어 연준의 추가긴축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이나 예상치보다 하회시 시장은 연말까지 2회가 아닌 1회 25bp금리인상 수준에서 멈출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되어 증시상승 달러약세로 나타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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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