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달러환율전망 "7월 주요국 통화정책회의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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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초 1250원대까지 하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금일시작되는 FOMC를 앞둔 경계감에 달러인덱스 상승에 힘입어 전일 1280원대 안착시도를 하였습니다.

밤사이 달러인덱스는 0.35%상승한 101.4pt를 기록하였고 달러원환율도 재차 1280원 위에서 역외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미증시는 상반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의 독주가 다소 조정을 받는 가운데 다우, S&P지수의 키맞추기가 이뤄지며 위험선호심리가 불거지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주는 주요국들의 통화정책회의가 있습니다.
한국시간기준으로
1. 미국 27일 새벽 3시 FOMC 금리결과발표
25bp금리를 기정사실화 하며 향후 금리인상에 대한 파월의장의 기자회견에 주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점도표는 3,6,9,12월 FOMC에서 발표되고 이외는 성명문과 파월의장의 기자회견만 참고할 수 있는 상황이라 파월의장의 발언이 주요할 것입니다. 기존 행보를 보면 "아직 갈길이 멀다. 이후 동결 아니다. 향후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수정을 해나가겠다"정도로 원론적인 발언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기자들의 질문에 경기침체가능성을 낮게보며 연착륙 가능성을 언급한다면 시장은 증시상승세로 인한 위험선호심리로 달러약세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2. 유럽 27일 오후 9시 ECB 통화정책회의
현재 3.5%기준금리에서 25bp금리인상을 통해 3.75%가 예상되며 최근 ECB위원들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으로 ECB의 긴축도 종료될 것이라는 컨센서스가 형성되며 유로달러의 하락을 부추길 수 있어보입니다. 또한 영국의 CPI가 예상치를 밑돌고 독일 등 유럽주요국들 CPI도 하락안정되는 양상으로 ECB의 추가긴축가능성이 작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미국의 CPI 고점이 작년 5~6월이였고 유럽의 CPI고점이 천연가스 급등에 따라 9~10월경 형성되었던 점을 고려시 미국보다 유럽의 물가상승률이 더디게 완화될 것으로 보여져 ECB의 추가긴축 가능성도 고려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3. 일본 28일 오전 10시 BOJ 통화정책회의
일본의 물가상승률, 임금상승률 등 인플레지표가 상승하며 시장에서는 YCC(수익률곡선통제) 범위를 기존 +-0.5%에서 상향조정가능성을 염두에 두며 긴축에 대한 기대감에 엔화가 강세를 보였으나 가즈오 BOJ총재의 초완화적인 스탠스에 기존 -0.1%의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에도 달러엔환율이 141엔을 재돌파하며 엔화약세부담을 주고 있어 일본 외환당국도 강한 구두개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주는 상기 주요국들의 통화정책회의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큰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인덱스의 양방향재료로 보여지나 6월 CPI발표 후 연말까지 1회 금리인상밖에 하지 못할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된 달러원환율에 파월의장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며 2회 금리인상 가능성이 상승하며 달러원환율도 소폭 상승하는 방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WTI 유가는 배럴당 79불까지 상승하며 최근 저점 68불에서 15%넘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물가상승우려를 불러일으키며 하단이 지지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고 주요국들 통화정책 결과는 따로 정리하여 보고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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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