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엔화전망'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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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미국에서 GTC2024(엔비디아 인공지능 개발자 컨퍼런스)가 진행되는 가운데 뉴욕장에서 미증시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금일 시작되는 FOMC에 대한 경계감에 달러인덱스는 103.5pt수준으로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역외 3.15원 상승한 1337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전일부터 시작된 일본BOJ에서는 마이너스 금리에서 벗어나고 YCC정책 폐기와 ETF매입도 종료할 것이라는 소식이 재차 전해졌지만 달러엔은 149엔을 기점으로 등락을 반복하며 원화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일본은행의 마이너스금리 정책 종료는 외환시장에 중장기적으로 양방향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재조정(해외채권매도 + 일본채권매수) 이는 미국채금리를 올리는 재료로 작용하는 동시에 엔화매수수요를 불러일으켜 엔화강세 -> 원화강세 영향을 미칠 수 있어보입니다.

미 연준FOMC 점도표에서 12월 3회에서 그 이하로 후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달러강세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금리동결이 예상되지만 최근들어 CPI, PPI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며 연준이 금리인하에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대두되고 있습니다. 6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50%(전주 70%)까지 하락하였습니다. 

지난해 12월 점도표상 2024년 3회 금리인하에서 최근 물가상승에 대한 압박으로 3월 점도표가 2회 금리인하로 수정될 경우 6월 금리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되돌리며 달러강세를 재개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다만, 원화는 그간 달러대비 약세폭이 컸던 만큼 다음주 3월말 월말/분기말 네고물량이 거세게 나올 수 있어 상단저항도 클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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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 11월 초 FOMC에서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스탠스가 확인되면서 급락흐름을 보인 달러원 환율은 1,280원 중반대에서 이중바닥을 확인하고 반등 흐름을 보였습니다.

반등의 이유는 시장의 심리가 달러 약세 및 위험 선호로 과도하게 쏠렸던 부분에 대한 차익실현으로 인한 되돌림과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제 둔화 신호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비록 인플레가 완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더라도 목표치에 확실히 안착한다는 확신이 없다면 연준의 고금리는 장기화될 수 있고 금리인하를 하더라도 시장이 기대하는 수준에는 못미치는 수준에 그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흐름은 최근 달러 약세에 대한 기술적 반등흐름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인플레가 재차 상승흐름으로 전환되지 않는 이상 연준의 기준금리인상이 재개될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악재가 나오지 않는 이상 이번 반등은 일정 수준에서 상단이 제한되는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전일 1327.2원까지 고점을 형성 했던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일본이 본격적으로 완화적 통화정책에서 벗어나는 행보를 이어가면서 급격한 엔화강세(-2.4%하락)로 달러인덱스 하락에 일조하였습니다. 이에 달러원환율도 역외 -11원 하락한 1314원에 역외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직접적으로 양적완화 종료에 대한 언급을 하며 달러엔환율에 큰 변동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연준과 주요국의 금리인하가 예상되는 가운데 완화에서 긴축으로 정책전환이 임박한 BOJ의 통화정책 다이버전스는 내년 외환시장에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 밤 발표 예정인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전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예상치보다 증가한 것이 고용둔화를 시사하며 미 연준의 조기금리인하 기대감이 형성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번주초 달러원환율은 1313원 수준에 단기저항을 받았던 레벨이라 하단지지가 잠시 나타날 수 있으나 다음주 주요이벤트(CPI, PPI, FOMC, ECB)를 앞두고 1300원 위에서 보합흐름을 보인 후 이벤트 소화 후 방향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말까지 15영업일 정도 앞둔 상황에 네고물량 압력으로 방향성은 환율 하락쪽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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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미CPI 완화흐름 속 미국채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며 이번주 월요일 1285원까지 하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급격한 하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밤사이 1300원 위로 올라섰습니다. 11월 FOMC의사록이 매파적으로 인식되었으며 달러약세를 이끌었던 달러엔 환율도 소폭상승한 영향이 주요했습니다.

시장에서는 12월 FOMC 금리동결가능성이 96%로 집계되었으며 24년 5월까지 금리인하확률은 55%수준입니다. 이는 시장에 선반영되고 있으며 미 10년물 국채금리도 밤사이 장중 4.3%까지 하락하는 등 최근 고점 5%대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달러강세를 촉발시켰던 미국채금리가 다소 안정되는 흐름을 보이며 위험선호심리로 글로벌 주식시장 또한 상승하는 모양새입니다.

또한, 9월말 배럴당 95불까지 상승했던 WTI유가는 전일 OPEC+회의가 연기되자 장중 -5%넘는 73불까지 하락하는 등 인플레이션 우려를 완화시키는 재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일본 BOJ는 최근 2년간 주요국들의 긴축사이클에서 나홀로 완화정책을 유지하며 기준금리를 -0.1%수준으로 유지하며 엔화가 150엔을 넘어서는 약세를 보였지만, 최근 3분기 연속된 물가상승흐름에 24년 1~2분기에 기준금리 상승을 통한 긴축에 들어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요국들이 금리동결과 완화로 선회할 때 BOJ는 긴축으로 돌아선다면 이 또한 통화정책 차별화로 엔화강세가 더욱 부각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다만, 엔화약세에 따른 수입물가상승, 수출가격경쟁력 등을 고려서 BOJ는 상당히 신중한 긴축정책으로 엔화약세의 긍정적인 효과를 최대한 활용하려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스라엘-하마스 관련하여 인질50명을 교환하며 전쟁발발 46일만에 나흘간 임시휴전소식은 지정학적리스크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원화는 103pt까지 하락한 달러인덱스를 반영하며 1290원을 하향이탈하였으나 한미간 금리차 스프레드가 확대되었고 취약한 주식시장 흐름 속 강한 하단지지를 받으며 재차 1300원 위로 올라섰습니다. 다만, 내년 1분기까지 큰 추세는 미금리인하기대감에 따른 달러약세이기 때문에 전고점을 넘어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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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ECB통화정책회의에서 25bp인상한 3.75%로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였습니다. Refi금리(1주일 단위 대출금리)도 4%에서 4.25%로 인상하고 한계대출금리(1일 단위 대출금리)도 4.25%에서 4.5%로 인상하며 총 9회 연속 금리를 인상하였습니다. 유로 창설이후 가장 가파른 인상속도를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라가르드 ECB총재는 파월연준의장의 발언과 같은 "9월에 금리인상을 할수도, 일시중단 할 수도 있으며 결정된 것은 없다"며 비둘기파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ECB의 긴축도 시장에 선반영된 것으로 보여져 유로화는 1%넘는 약세를 보였고 달러인덱스는 0.87% 상승한 101.6pt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또한 BOJ에서 기존 장기금리 상한 0.5%일정정도 초과 용인에 대한 YCC수정안이 논의될 것이란 기대감에 달러엔은 139엔으로 하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일 한국시간 12시에 BOJ의 통화정책성명서가 발표되어 실제 YCC수정안이 발현될 경우 큰 폭의 엔화강세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전일 말씀드렸던 ECB 비둘기파적 유로화 약세, BOJ 긴축가능성에 따른 엔화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나 현재는 유로약세 영향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2분기 GDP 속보치가 2.4%로 나오며 경기침체우려를 불식시켰고 주요국대비 높은 경제성장률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에 달러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원화의 경우 역외에서 6.4원 상승한 1283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전일 장중 중국 외환당국의 달러매도개입에 위안화가 급락하며 원화도 1267원까지 저점을 형성하였으나 국내증시하락과 달러강세 속 재반등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강한 저항선이였던 1285원 상향돌파시도를 할 것으로 보여지며 1285원 안착 성공시 단기적으로 다음주 1295원 갭까지 볼 수 있어보입니다. 최근 2차전지섹터의 강한 조정 속 몇몇개별종목들이 지수 전체를 끌어내리고 있어 글로벌증시와는 무관하게 국내증시에 대한 투자심리는 상당히 안좋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러한 점도 원화약세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 BOJ 결과발표가 YCC수정 가능성 언급시 그간 약세베팅을 했던 자금이 롱스탑으로 나오며 가파른 엔화강세 가능성을 보일 수 있어 이는 달러강세와 원화약세에 저항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7월 한 달도 다 마무리 되었네요. 다음주 7말8초 기업들 휴가일정이 많은 것 같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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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미PCE발표를 앞두고 1304.8원에 마감했던 달러원 환율은 미 개인소비지출이 전년동월대비 예상치인 4.4%를 상회한 4.7%로 발표되며 달러인덱스가 105.2pt로 상승하며 원화약세를 부추기며 +10.3원 상승한 1315.1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지난주 공개되었던 FOMC의사록에서는 소수위원들의 50bp금리인상 선호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지난주 금요일 발표된 PCE 개인소비지출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쉽게 둔화하지 않는 것을 확인한 한 주 였습니다. 7개월 연속 하락세에소 소폭 상승한 PCE발표 이후 이어진 연준위원들은 다소 매파적으로 "최종금리 도달 후 오랜시간 지속해야한다"는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미 증시는 발표 전에 선물지수가 1%넘게 하락한 후 큰 변동이 없었으나 채권시장과 외환시장은 발표 직후 큰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미10년물 국채수익률은 3.9530%까지 상승하였고 달러인덱스는 105.2pt까지 상승하며 최종금리가 더 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하였습니다. 발표 이후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3월 FOMC에서 50bp금리인상 가능성이 월초 10%내외에서 주말간 40%까지 상승하였고 7월까지 최대 6%까지도 상승할 가능성에 대한 쏠림 우려도 나타났습니다. 다만, 장기 5년 기대인플레이션은 3개월 연속 2.9%를 유지하며 오랜기간 지속되지는 못할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주부터 달러원환율 1300원 위에서는 외환당국의 시장점검회의를 통한 구두개입과 실매도개입을 통해 관리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미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국채금리가 상승하는 등 글로벌 달러강세에 원화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외환당국의 매도개입은 속도조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출회될 것으로 보여지며, 지난해 한은과 국민연금과의 스와프 등 외환시장 수급대책 논의 등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져 매수심리를 완화시킬 수도 있어보입니다.

그럼에도 한은은 국내 성장전망치가 기존 1.7%에서 1.6%로 낮췄고, 한국 성장의 주요동력인 수출은 4달 연속 전년대비 감소하고 있어 무역적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 1월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을 발표하는데요. 지난해 큰 폭으로 상승하여 1100억불에 육박했던 거주자외화예금이 1월달에 얼마나 출회되었을지 외환시장에 향후 상단요인으로 작용할 규모를 가늠해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해외에서는 이번주 BOJ 총재 후보 청문회로 기존 YCC수정에 대한 이슈가 나올 수 있어 엔화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고, 이번주말 중국 양회가 예정되어 있어 미중갈등에 대한 재부각도 관심을 갖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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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미국 임금상승률 둔화소식에 연준이 긴축을 3월에 끝낼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에 달러인덱스는 103pt 초반대로 하락하였고 이에 달러원 환율은 -25.1원 하락한 1243.5원에 마감하였습니다.

밤사이 미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으나 달러약세추세가 지속되며 달러원환율도 역외 -4원가량 하락한 1239원에 장마감하였습니다. 달러인덱스 하락추세는 미10년물 국채금리가 3.5%대로 하락하며 안정화되는 모습과 연준에서 2월 25bp 금리인상, 3월 25bp금리인상을 끝으로 긴축기조를 마무리 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강달러를 불러일으켰던 재료(연준긴축, 러-우 전쟁, 인플레, 중국봉쇄 등등)들이 하나둘씩 해소되는 모습을 보이며 22년 6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중에 있습니다.

달러원환율도 지난해 10월 25일 연고점 1444.2원 기록 후 3달도 채 되지 않는 기간동안 -14%가량 속락하며 지난해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중에 있습니다. 환율상승시기에 주요 저항선과 지지선으로 작용했던 1240~1250원 레인지를 하루에 깨고 내려가며 롱스탑물량과 네고물량 출회가 더해져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중국경제 재개 기대감이 이어지며 역외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 일본의 YCC조정가능성 등이 엔화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 아시아 통화들의 전반적인 강세가 원화에 긍정적인 재료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 주 주요 지표로는 인플레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미CPI가 목요일 발표예정입니다. 전년동기대비 6.6%올라 전달 11월CPI의 7.1%에서 둔화될 것으로 예상치를 잡고 있습니다. 그간 CPI발표를 각 증권사에서 라이브로 진행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으나 이미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어 시장예상치인 6.6%에서 서프라이즈나 쇼크가 0.1~0.2%수준이라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연준의 긴축이 시장예상처럼 3월 25bp 인상으로 최종금리 5%로 종료되더라도 2분기 이후에는 5%의 고금리가 얼마나 지속될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 기준금리가 5%로 반년이상 지속된다면 신흥국 포함한 주요국(영국, 일본)들도 부채위기를 맞닥드릴 수 있어 3월 이후는 경기침체 키워드가 시장을 좌지우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환율의 일간변동성이 상당히 큰 상황에서 역외 커스터디 물량과 롱스탑 물량이 출회되며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재개, 저가인식 매수세가 1230원 수준에서는 적극적으로 나올 가능성도 있어 하단이 지지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급등과 급락에서는 외환당국이 늘 나섰으나 현 1240원 수준의 절대레벨에서는 외환당국의 개입명분이 없어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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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1280원을 잠시 하향이탈했던 달러원 환율은 주말사이 미PCE(개인소비지출)이 전년동기대비 +4.7%로 발표되며 전월 5.0%보다 하락한 영향을 보이며 미증시 상승세를 이끌었으나 외환시장은 별다른 반응이 없이 달러인덱스는 104.3pt를 기록하였고 달러원환율도 1280원 초반수준에 마감하였습니다.

22년을 한 주 앞두고 다음주까지는 큰 이벤트가 부재한 상황으로 연말 네고와 결제수요 등 수급에 따른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올 한 해는 연준의 강한 긴축에 달러인덱스가 20년내 최고치를 경신하다가 4분기 들어 물가정점론과 연준의 속도조절완화 기대감에 10%이상의 하락세를 보이며 큰 변동성을 보인 한 해였습니다.

<국제금융센터. 글로벌 주요통화 전망> 12.22 발표 요약
1. 달러화
연준의 통화긴축, 미경제 상대적 호조가 내년 중반부터 약화되며 달러화는 점진적 약세 전망. 미국과 여타국의 상대적 금리차, 글로벌 경제성장 경로에 의해 약세폭이 좌우. 세계경제가 컨센서스보다 악화시 강세압력 확대여지

2. 유로화
물가목표(2%) 달성을 위한 ECB 통화긴축이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되고 유로존 경기도 점진적으로 회복되며 강세압력. 다만, 에너지위기와 긴축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이 커질 경우 약세압력도 병존

3. 엔화
비교적 낮은 인플레이션으로 낮은 정책금리가 유지되겠으나 일본의 성장세 전망 및 미국의 고물가 고금리 정점 통과 등이 강세 여건을 제공. BOJ의 YCC조정 여부

4. 위안화
통화정책, 수급여건 등의 측면에서 위안화 약세여건이 유지되겠으나 제로코로나 정책 완화로 경제가 반등하며 제한적 강세 전망. 미중갈등 재격화 위험요인.

22년 달러독주에서 23년에는 주요국과의 격차가 해소되는 해로 달러약세흐름과 주요국 통화들의 강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저는 2023년 연간 환율전망을 오른쪽 상단이 낮은 M자형 환율흐름을 전망하였습니다. 1분기 인플레이션 완화, 금리인상 조절, 약달러에 하락 후 2~3분기 경기침체우려로 안전자산선호심리 속 재차 달러강세를 보인 후 4분기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대두되며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시나리오를 짰습니다. 

그럼, 한 해 마무리 잘 하는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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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424.3원에 마감한 달러원 환율은 역외에서 달러강세에 2.8원 상승한 1427.1원에 마감했습니다. 3일 FOMC를 앞두고 미국채수익률(10년물 4.054%) 상승과 함께 유로존 인플레이션 압력에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며 달러인덱스는 111.53pt로 마감했습니다.

10월 달러인덱스는 0.5%가량 하락하여 강달러가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11월 FOMC에서 75bp금리인상과 함께 매파적인 스탠스를 보일 수 있다는 우려로 110pt를 강하게 지지받는 모습입니다. 

각 주요국 상황들을 체크해보자면
<유로존> 10월 CPI예비치가 10.7%로 발표되며 역대최고치를 경신중으로 유로존 경기둔화우려속 유로화 약세영향.
<영국> 리시수낵 영국총리 취임에 따른 허니문효과 마감. 감세안 철회에 따른 안도랠리 종료. 파운드 1.3%하락한 1.14677달러.
<일본> 강한 매도개입으로 엔화약세를 방어중이나 BOJ의 초완화적인 통화정책 고수할 것이란 전망에 엔화약세 지속(148.6엔)
<중국>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정책 강화. 위안화 큰 폭의 약세지속 7.33위안

11월 FOMC에서 75bp금리인상은 시장에 선반영되어 있는 상황이며 최근 연준의 긴축속도조절론이 거론된 것처럼 12월 FOMC에서 50bp금리인상 가능성이 70%수준으로 예측되며 그간 달러강세에 대한 피벗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년 최종 기준금리인상이 4.5%수준까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어 금리인상 속도조절보다는 물가지표가 꺽이는 모습이 외환시장안정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3일 FOMC회의 이후 4일 미 고용지표 발표가 있습니다. 지난달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였을 당시에는 연준이 긴축을 가속화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되며 주식시장하락 + 달러강세를 보였습니다. 전월 실업률 3.5%, 비농업고용지수 263k에서 감소하는지 살표봐야할 것 입니다.

원화는 1420원 후반대 개장하여 FOMC대기모드로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조치와 국내 무역수지가 적자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금일 10월 무역수지가 7개월 연속 적자흐름으로 발표될 경우 원화약세압력이 가중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국내증시에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며 달러원환율의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10월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에서 3.2조원 순매수를 이어가며 자금이 유입되고 있어 FOMC 발표 전까지 1420~30원 수준의 보합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럼, 11월 한 달 힘차게 시작하는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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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9월 CPI 이벤트 해소. 위험선호심리로 반응"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발표된 미 9월 CPI는 전년동기대비 +8.2%상승하며 예상치인 8.1%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발표 전, 후, 마감까지 지표를 살펴보면
달러인덱스 112.7 -> 113.9 -> 112.5
달러원 1427 -> 1448 -> 1431
다우지수 0.8% -> -1.8% -> 2.8%
나스닥 1.2% -> -3.1% -> 2.2%
S&P 1.0% -> -2.4% -> 2.6%
미10년물 국채금리 3.84% -> 4.07% -> 3.94%

미 소비자물가가 시장예상치를 상회하였고 근원물가는 1982년 이후 40년내 최고치인 6.6%로 한국시간 9시 30분에 발표되며 1시간동안 금융시장은 큰 충격을 받았으나 새벽 1시까지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CPI이벤트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 인플레이션 압력은 좀처럼 잡히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어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를 강화할 것이라는 우려에 단기적으로 충격을 보였으나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는 현재의 가격수준에 선반영되었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미증시는 상승하였고 영란은행의 감세안 전면철회소식에 파운드, 유로화가 반등한 영향도 미친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증시는 7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하였으며 S&P500 지수는 -2.4%에서 +2.6%로 5%가량 급반등에 성공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1930년 이후 미증시에서 5차례정도 발생한 이례적인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연초대비 25%가량 하락한 상황에서 저점인식 매수세와 연준긴축의지가 선반영된 부분으로 반발매수세가 몰리며 급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변동성 지수인 VIX는 30.86%로 여전히 높은 상황으로 보여져 주목해야할 부분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환율은 역외에서 큰 폭의 변동폭을 보였으나 위험선호심리 회복에 전일 종가수준으로 하락하였습니다. 다만 엔화가 32년내 최고치인 147엔을 돌파하는 등 아시아통화는 달러인덱스 대비 덜 하락한 것으로 보여져 금일 아시아장에서 미CPI 이벤트 소화를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국내증시에 외국인 자금이 순매수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으며 원화도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으나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유입될 수 있어 1430원 내외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고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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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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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오후 3시 1399원까지 상승했던 달러원 환율에 외환당국의 강한 매도개입이 나오며 1388원까지 하락하였습니다. 역외에서 미증시 하락과 달러강세에도 불구하고 역외환율까지 관리하며 1385원 수준으로 역외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다만, 이번주 20~21일 FOMC 결과에 따라 큰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FOMC에서 75bp금리인상 가능성이 예상되지만 점도표를 통해 최종금리수준이 상향조정될 경우 1400원대 시도를 이어갈 수 있으나 연준이 다소 누그러진 스탠스를 보인다면 달러약세에 달러원환율도 그간 상승분을 빠르게 되돌릴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외환당국은 1300원을 넘어서면서도 구두개입과 실개입이 유입되었으나 금번 1400원대에서는 고강도 개입이 나오며 수성의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현재 FOMC에서는 100bp금리인상 확률은 18%가량 반영하고 있어 깜짝 100bp금리인상 가능성도 있으나 시장에서는 75bp금리인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FOMC 점도표에서 제시된 최종 정책금리 중간치는 3.8%였으나 금번 점도표에서는 4.5%이상이 될 것으로 보여져 내년 금리인상 전망이 큰 폭 상향조정된다면 달러원환율의 상승압력도 지속될 수 있어보입니다.

이번주 FOMC결과가 가장 중요한 이벤트로 보이나 일본 BOJ나 중국 PBOC등 주요국들의 자국통화방어의지가 커지고 있어 원화 또한 엔화와 위안화에 연동되어 상단저항을 받을 수 있어보입니다. 또한 이번주 국내 수출입기업과 외환시장 수급안정화방안도 논의되며 달러결제기업의 달러수요를 차입으로 대체하는 등 매수우위 수급을 누그러트릴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이고 21일 예정인 한미정상회담에서 통화스와프나 외환시장 안정화 방안도 논의될 가능성도 옅보여 이번주가 그간 약세를 보였던 달러원 환율의 변곡점이 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그럼,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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