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FOMC일정'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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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금일 새벽 발표된 FOMC에서는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FOMC 전 1,2월 물가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연준에서 금리인하 횟수를 기존 3회에서 2회로 낮출 가능성에 달러원 환율은 상승하기도 했으나, 점도표에서는 기존 3회 인하 경로를 유지했습니다. 이에 6월금리인하 가능성이 급등했습니다.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6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전일 55%에서 70%로 상승했습니다. 파월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물가의 향후 경로는 불확실하고 인플레 2%를 향한 비포장 도로에 있다고 표현했으나 시장의 우려보다는 약한 경계심을 보였습니다. 이에 FOMC는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되면서 뉴욕 3대증시는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달러원 환율도 역외에서 상승분을 되돌리며 1330원 초반까지 하락했습니다. 

성명서에서는 고용이 지난해 초 이후 완만해졌다는 내용이 삭제된 것 이외에 변경된 부분은 없었습니다. 미국 경제는 조금 더 견고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근원물가는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점도표 상에서 내년 말과 내후년 말 금리 전망치는 각각 3.6%에서 3.9%, 2.9%에서 3.1%로 상향하면서 올해는 금리 인하속도를 당초 예상대로 유지하지만, 내년과 내년부터는 인하속도를 늦출 가능성이 제시되었습니다. 기준금리를 더 높게 유지해야할 요인들이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보여지며 이는 추후 '고금리 장기화' 우려를 키울 수 있습니다. 

 



향후 2024년 주요국 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 일정도 첨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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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오후장 롱스탑물량과 네고물량이 출회되며 1271.4원으로 급락한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미CPI가 시장예상치를 하회하며 -2.6원 하락한 1268.8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미 5월 CPI는 전년동월대비 4.0%로 시장예상치인 4.1%를 하회하였으며 4월 CPI인 4.9%대비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하였습니다. 발표후 CME페드워치 금리선물시장에서 6월FOMC금리동결가능성이 98%로 확정시되며 위험선호심리가 시장을 지배하였습니다. 또한 시간당임금 상승률도 -0.1%로 돌아선 영향도 향후 물가가 안정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형성하는데 보탬이 되었습니다.

미주요증시지수는 0.4~0.8%대의 상승세를 보였고 특히나 테슬라 주가가 1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시장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다만, 2022년 5월 CPI는 9.1%로 40년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상당히 높았던 물가상승률이라 지난달 CPI는 역기저효과도 일부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해 5월 고점이후 하락으로 돌아섰던 점에 올 하반기 물가상승률이 큰 폭으로 하락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반기 재차 상승하는 물가상승에 미 연준이 최근 호주중앙은행, 캐나다중앙은행이 그랬던 것처럼 "금리동결 후 재인상"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어보입니다.

그럼에도 현재 시장은 22년 1월부터 18개월간 10번의 금리인상의 긴 터널의 마지막에 다달았음에 환호하며 위험선호심리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외환시장보다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것으로 보여집니다. 위험선호심리가 불거지니 엔화는 140엔을 상향돌파하며 엔원환율이 900원 초반수준으로 하락한 상황입니다. 또한 중국의 경기회복속도 둔화에 위안화가 7.1위안대를 지지하고 있어 위안원 환율은 177원 수준으로 하락한 상황입니다. 이는 국내 기업의 수출가격경쟁력을 떨어트리는 요인으로 반도체 반등 기대감으로 무역수지 흑자 전환을 지연시키는 재료로 인식됩니다. 최근 나홀로 원화강세는 단기적으로 수입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치며 상품수지 흑자가능성이 높아졌으나 연말로 갈 수록 위안, 엔과 키맞추기를 위한 원화약세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금일 밤 미PPI(생산자물가지수) 발표가 예정되어 있고 내일 새벽에 FOMC 결과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미 금리동결에 대해선 선반영한 상황이라 파월의장의 기자회견에 주목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파월의장은 "인플레이션이 기대심리에 의한 것이다"라는 발언을 줄곧 해 왔기에 금리동결을 하더라도 입장은 매파적으로 시장에 텐션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달러원환율은 1270원을 하향이탈 후 전일 오후장에 롱스탑물량이 대거 출회된 것처럼 FOMC를 앞두고 추가 롱스탑이 나올 수 있어보이나 FOMC 경계감에 적극적인 포지션플레이는 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6월 초부터 말씀드렸던 하반기 원화강세에 대한 대비를 말씀드렸던 것처럼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현/선물 외화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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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292원으로 마감했던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연준의 긴축우려가 불거지며 달러인덱스가 상승한 영향으로 역외 +13.4원 상승한 1305.4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이번주 연준위원들의 블랙아웃기간으로 입장확인이 어려운 가운데 핵심지표도 부재한 상황으로 지난주 파월의장의 발언이후 차익실현매물로 조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주요증시는 다우 -1.4%, S&P -1.8%, 나스닥 -1.9%하락마감하였고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일 3.5%에서 3.6%로 상승하며 안전자산선호심리를 반영하였습니다.

지난주 파월의장의 긴축속도조절에 대한 부분은 변경된 사항이 없으나 최종금리가 기존 5%이하에서 5.25%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현재 미 기준금리는 4%로 다음주 FOMC에서 50bp인상 후 내년 2월 3월 25bp씩 2차례인상으로 5%의 최종금리를 예상하고 있으나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내년 3월 이후에도 긴축이 이어질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며 되돌림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이창용총재는 한국기준금리 최종 3.5%를 희망한다고 발언하였으나 글로벌 금리인상기조에 최종금리를 조금 더 위로 본다고 한다면 내년 국내 가계, 기업의 부채이슈가 커질 수 있어 경기침체와 더불어 기업도산 가능성도 커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중국의 제로코로나 검토에 위안화가 6.9위안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은 원화에 긍정적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140엔까지 넘었던 달러엔환율도 136엔대 거래되며 아시아통화들의 약세폭이 제한되며 보합흐름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음주 미CPI지수 발표와 FOMC일정을 앞두고 시장은 큰 변동성을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도 연말수급상황에 맞는 흐름을 보이며 빅이벤트를 대기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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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연준위원 블랙아웃, 경제지표가 관건"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444원으로 연고점을 경신했던 달러원 환율은 장중 매도개입과 위안화약세 되돌림 속 1433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이후 밤사이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가능성이 대두되며 추가하락하여 1427원까지 하락하여 역외종가를 마감했습니다.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시장에서 연준의 12월 50bp금리인상 가능성이 47.5%, 25bp금리인상 가능성 3%로 올라가며 기존 75bp에서 인상폭이 다소 줄어들 수 있다는 기대감이 시장에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10월 소비자신뢰지수 등 경제지표가 둔화된 것으로 보여지는 점도 연준의 긴축속도조절에 힘을 보내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S&P케이스-쉴러 8월 주택가격지수는 13%로 전달 16%상승에서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거비는 미CPI지수에서 비중이 30%수준으로 주택가격지수 하락세는 결국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또한 미증시는 이에 반응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는 점도 위험선호심리를 불러일으키며 달러원환율 하락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4.10%로 21일 연고점 4.3247%에서 소폭 하락하였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점은 달러인덱스에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다음주 예정된 11월 3일  FOMC를 앞두고 연준위원들의 블랙아웃 기간으로 FOMC이후 파월연준의장의 기자회견 연설에서 주요한 스탠스 변화를 옅볼 수 있어보이며 그 전에 발표되는 경제지표가 시장을 움직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28일 9월 개인소비지출PCE가격지수는 전년동기대비 5.2%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1420원 후반대에 개장 후 월말네고물량과 외국인의 국내주식자금 유입으로 하락압력을 받겠으나 최근 1420원 초반대에서 강한 지지력을 확인 하였기에 결제수요 또한 강하게 유입되며 보합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힘찬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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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연일 계속되는 원화약세. 1380원 시도"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장 후반 1377원까지 상승하던 달러원환율에 외환당국의 매도개입을 통해 1371.7원까지 하락하였으나 밤사이 미 달러인덱스가 110.6pt까지 급등한 후 110.2pt로 마감한 영향으로 달러원환율은 역외에서 +6.5원 상승한 1377원으로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미증시는 노동절 이후 첫 거래일 하락마감하였습니다. S&P 8월 서비스PMI는 43.7로 침체수준으로 발표되었고 ISM 서비스PMI지수는 56.9로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지난달까지는 PMI지수 악화가 미긴축에 영향을 주었으나 잭슨홀미팅에서 파월의장의 긴축발언 이후 CPI를 제외한 경제지표는 영향력이 크지 않아보입니다.

추석명절 연휴를 12일(월)까지 앞둔 가운데 13일 미 CPI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명일 ECB통화정책회의에서 75bp금리인상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어 적극적인 포지션을 잡기는 어려워보입니다. 9월 22일 FOMC까지 10영업일의 시간이 있다보니 달러원환율은 주요국들의 통화흐름과 위험회피심리에 따라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유로존 CPI가 전년대비 9.1% 급등하며 인플레이션 대응이 시급해여 명일 예정된 ECB에서 75bp금리인상 기대감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다만, 러시아로 인한 에너지 위기에 따른 경기침체우려가 여전하여 75bp금리인상 이후 긴축지속여부가 불투명해보입니다. 결국 최근의 달러강세를 꺽을 변곡점은 다음주 발표예정인 CPI가 확연한 하락추세를 보이고 FOMC에서 금리인상을 75bp가 넘지 않는 범위에서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중국 위안화도 전일 PBOC에서 개입에 나섰지만 달러강세에 7위안의 가시권에 들어섰고, 엔화는 24년내 최저치인 143엔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달러강세에 주요국통화들의 약세가 심화되고 있는 양상입니다.

금일 달러원환율은 1380원 상향 돌파를 시도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환당국의 종가 10분 전 강한 개입을 단행하며 관리의지를 비치고 있고 역외시장에서도 관리하는 흐름이 관찰되었습니다. 1380원에 안착하면 시장은 1400원으로 시선을 상향조정할 것으로 보여져 1380원을 수성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외화자금시장은 여전히 건전한 상황으로 과거 위기상황과는 다른 여건이고 중국 PBOC도 7위안 방어에 나서고 있어 미국 외 주요국들의 자국통화방어에 주목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과거 금융위기나 남유럽재정위기, 코로나보건위기 등 고점형성시 외환당국의 적극적인 매도개입으로 시장에 고점시그널을 만든 것을 돌이켜볼 때 추석연휴 전후로 외환당국이 고점형성 시그널을 만들 수 있다면 시장심리를 누그러트릴 수 있어보입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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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ECB통화정책회의 실망감. 달러원 1265원 갭상승"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260원대로 고점을 높였던 달러원 환율은 중국 5월 수출호조로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자 이와 연동하며 1253원까지 저점을 낮췄습니다. 또한 한국은행 보고서에서 달러원 환율이 1% 상승하면 물가상승률에 0.06% 높아진다며 환율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점도 환율하락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후 외국인은 선물옵션만기일을 맞아 코스피시장에서 9천억원가량 순매도세를 이어나가며 1256.9원까지 환율을 상승시킨채 마감하였습니다. 

장마감후 역외에서 ECB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11년만에 ECB에서 금리인상할 것이란 기대감에 달러약세와 유로화강세를 보이며 달러원 환율도 1254원대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CB통화정책회의
1. 기준금리 동결
2. 7월 25bp금리인상, 9월 50bp인상 가능성예고
3. 7월1일부로 자산매입 종료

발표이후 잠깐 달러가 약세를 보였으나 시장은 곧 미국 50bp 인상추세 vs 유로존 25bp 인상예고에 따라 유로화가 약세흐름을 보였습니다. 당초 일각에서는 25bp가 아닌 50bp까지 인상할 수도 있겠다는 기대감에 강세흐름을 보였던 유로화가 실망감에 약세로 돌아섰고 달러인덱스는 지난 5월 중순이후 한달여만에 103pt로 0.7%p가량 상승하였습니다. 달러원 환율도 역외에서 7.4원가량 상승한 1264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또한 미 연준에 이어 ECB도 긴축에 나서며 경기침체우려가 불거지며 미증시가 -2%가량 하락한 점도 위험통화인 호주달러 -1% 약세와 원화 -0.6% 약세를 일으킨 요인으로 파악됩니다.

6월 빅이벤트로 주목받았던 ECB통화정책회의는 다소 비둘기파적이란 평가가 이뤄진 가운데 금일 새벽에넌 미CPI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다음주 예정된 FOMC에서 연준의 매파적 행보를 가늠할 수 있어보입니다. 시장예상치는 전년 동월대비 8.3% 수준으로 지난 3월 인플레 정점을 넘었다는 점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다음주 예정된 FOMC에서 6월, 7월 50bp금리인상은 기정사실화 되었고 9월에도 50bp금리인상가능성이 60% 확률로 기대감이 높아지며 달러강세가 심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근 상당한 변동폭을 보이고 있는 달러원 환율은 금일 1260원대 중반으로 거래를 시작하여 당국 경계심리와 네고물량의 저항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글로벌 증시하락에 따른 국내 외국인 주식순매도와 금일 밤 예정된 CPI발표, 다음주 FOMC 경계감에 제한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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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증시 폭락. 변동성 커진 달러원 환율"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오전 외환당국의 구두개입과 달러인덱스하락, 위안화강세를 반영하며 달러원 환율은 16.6원 하락한 1255.9원에 마감하였습니다.

달러인덱스 주간 1.97%, 4월 4.47%상승한 영향을 100% 반영하며 달러원 환율도 상승흐름을 보였으나 이번주 예정된 FOMC 50bp금리인상이 가격에 충분히 반영되었다는 인식 속 하락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다만, 역외에서 미 주요지수 다우 -2.7%, S&P -3.6%, 나스닥 -4.1%하락의 큰 폭락으로 안전자산선호심리가 불거지며 달러인덱스가 재차 강세를 보였고 달러원 환율은 역외 +7.7원 상승한 1263.7원에 최종 호가되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올려드렸던 VIX지수와 코스피vs달러원 환율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미 금리인상이슈를 외환시장이 선반영하고 주식시장은 반영흐름이 더딘 것으로 판단할 수 있어보입니다. 이는 코로나19 위기 이후 펼쳐진 유동성장세 상승세에 따른 유동성 축소가 실제 일어나지 않고, 여전히 시중에 유동성이 풍부한 상황으로 연준의 양적긴축이 실행되며 외환시장과 주식시장의 간극을 축소해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환시장이 안정화 되거나 주식시장이 추가하락하거나)

5.3~4일 예정된 FOMC 결과에 따라 달러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현재 시장예상은 50bp금리인상과 월간 양적긴축 950억불이 컨센서스이며 이와같이 발표된다면 불확실성제거에 시장은 안정을 찾을 수 있어보입니다. 다만, 75bp의 큰 폭 금리인상을 실행할 경우 단기충격은 불가피할 것입니다.

달러원 환율은 전주 역외에서 1277원 고점을 기록하며 2020년 3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외환당국은 FOMC 전까지 구두개입과 실매도개입이 상승탄력을 둔화시키고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나 4일 밤 발표되는 FOMC이후 5일은 어린이날로 국내 금융시장이 휴장이라 역외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보입니다.

그간 외환시장의 수급주체는 수출입기업들과 외국인 증권자금이 주였으나, 국민연금과 개인의 해외투자가 크게 늘며 새로운 수급주체로 등장하였습니다. 국민연금은 2024년에 500조원의 해외투자자금 규모를 이룰 것으로 보이며 이를 위해서는 매달 15~18억불씩 달러매수수요가 생기는 상황입니다. 또한 개인투자자도 코로나 이후 해외주식 결제규모도 크게 증가한 상황으로 보여져 달러수요의 요인이 될 수 있어보입니다.

<수급영향력 점검>
1. 수출<수입 (원자재 가격상승). 무역수지 적자
2. 외국인증권자금 유출
3. 국민연금 해외투자 증가
4. 개인투자자 해외투자 증가 등


수급요인만 놓고보자면 현재 상황은 녹록치 않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2분기까지 악순환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나 이후 (1)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수입금액이 감소하거나 (2)환차익 노린 외국인자금유입 (3)환헤지 정책 재도입 (4)해외주식자금회수 등으로 현재 환율상승 수급에 영향을 줄 수 있어보입니다.

그럼,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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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FOMC대기. 인플레이션 압력"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1160원 후반까지 하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주말사이 1170원 중반대로 상승하였습니다.

미 주요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이 0.6%증가하며 시장예상치를 부합하였고, 근원 PCE는 전년대비 3.6% 상승하며 1991년 5월 이후 3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이에 낮아진 미 3분기 GDP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며 달러는 94.15pt까지 급등하였고 유로달러는 1.15로 하락, 원화는 1175원까지 상승하였습니다.

중국 헝다그룹은 29일 만기 달러채 이자 4520만 달러를 지급하며 두번째 디폴트 위기를 넘겼습니다. 다만, 이번달 11일 1.48억불의 이자와 12월말 2.5억불의 이자 등 자산매각 전까지 지속적인 채무압박이 있을 것으로 보여져 시장에 더해지는 변동성요인이 연말까지 상존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주 가장 큰 주요이벤트인 3일 미 FOMC를 앞두고 경계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테이퍼링 발표는 기정사실로 반영하고 있으며 현재 월 1200억불 채권매입을 150억불씩 줄일지. 200억불씩 줄일지에 따라. 6~8개월의 테이퍼링 기간을 맞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금번 FOMC에서 첫 금리인상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텐데요. CME fedwatch는 2022년 6월 금리인상확률을 63.5%로 반영하고 있어 전문가나 시장참가자들의 생각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도 달러강세영향과 아시아장 위험회피심리로 1165원 저점형성 후 상승압력을 받겠으나 FOMC 이벤트 소화하며 제자리를 찾아 안정화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 힘찬 한 달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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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1170원 하락돌파. 속도조절"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170원을 하향이탈한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달러인덱스가 93.8로 0.2% 상승했음에도 위험선호심리로 증시상승과 함께 1168원 수준을 유지하였습니다. 

10.12일 1200원 연고점 경신 후 10영업일에 -30원 급락한 수준으로 이제는 하락에 대한 속도조절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 상승에 큰 역할을 했던 역외매수세가 주춤해지며 되려 숏베팅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다음주 11.3~4일 미FOMC 일정을 앞두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불거지며 달러가 재차 강세를 보이며 미국채수익률도 1.67%까지 상승하는 등 원화약세에 우호적인 상황이나 월말을 앞둔 네고물량과 중공업 수주소식에 하락추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간 파월 연준의장의 인플레이션 우려 발언을 놓고볼 때 11월 테이퍼링 개시발표가 될 것으로 보여지며 테이퍼링이 완료되는 시점은 2022년 6~9월 즈음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융시장은 테이퍼링 이벤트 소화 후 첫 기준금리 인상시점에 대해 시선이 옮겨질 것이며 현재 시장예상시점은 22년말이나 23년초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유가와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물가상승률 상승과 위드코로나로 인한 경재활동재개가 이뤄진다면 고용지표도 호조를 보여 금리인상시점이 당겨지며 첫 금리인상시점이 22년 9월까지 당겨질 수 있어보입니다. 다만, 이는 급격한 외환시장의 변동성을 초래할 수 있어보여 연준도 시점에 대해서는 비둘기파적인 점도표를 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달러원 환율이 1170원을 하회하였고, 코스피지수 3000p회복. 외국인 주식/채권자금 유입등을 놓고 볼 때 월말까지 추가하락에 대한 기대감은 형성되나 다음주 FOMC에 대한 경계감으로 1160원대 하단지지는 이뤄질 수 있어보입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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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ECB 테이퍼링. 유로달러 상승효과"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결제수요와 외국인이 주식순매도로 돌아선 영향으로 1161.5원까지 상승했던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S&P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였고, 달러인덱스는 유로달러 상승영향으로 92.2pt까지 하락하며 달러원 환율도 1158원대로 하락하였습니다.

전일 유로존 8월 CPI가 전년동월대비 +3%로 발표되며 10년내 최고수준을 기록하였습니다. 이에 시장은 ECB가 12월에 테이퍼링을 시작할 것이란 전망이 더해지며 유로달러는 0.3% 상승했습니다. 다만, 미 국채수익률이 안정적인 상황에서 금일 밤 예정되어 있는 비농업고용지표 발표 전까지 외환시장은 횡보장세를 보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여전히 델타변이 바이러스와 관련된 불확실성은 금융시장의 변동성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며 8월 고용지표 호조는 연내 테이퍼링 시행 가능성을 높일 전망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연준의 양대책무 중 하나인 완전고용 수준에 도달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조기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는 심화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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