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2021년 환율전망'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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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020년 해외IB 12개사. 월간 환율전망... REVIEW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번 각 국내금융기관들의 2020년 국내금융기관 10개사의 월간 환율전망이 얼만큼 맞았나 살펴보았는데요.

이번은 해외IB 14개사의 전망에 대해 국내금융기관과 어떤 차이가 있었는지.

또 실제 환율움직임을 어떻게 예상하였었는지 살펴보려 합니다.

 

이전 국내금융기관들 전망치가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2020/12/17 - [외환시장 관찰기록/전망리뷰] - #21. 2020년 국내금융기관 10개사. 월간 환율전망... REVIEW

 

#21. 2020년 국내금융기관 10개사. 월간 환율전망... REVIEW

#21. 2020년 국내금융기관 10개사. 월간 환율전망... REVIEW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까지는 각 금융기관들의 2021년 경제전망과 환율전망 보고서를 정리하여 살펴보았는데요. 2020/12/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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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12개 기관들의 평균값으로 정리하였습니다.

 

19년 12월말 발표(20년 1월)

2020 1Q 1173원 전망 / 2Q 1176원 전망 / 3Q 1171원 전망 / 4Q 1171원 전망 / 21 1Q 1150원 전망.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해당 월에 각 분기 전망치를 발표한 것이기에. 분기단위로 끊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분기> 1~3월

 

 

 

파란색 선이. 1월 발표 자료인데

기초가 1157.8원일 때

2020.1Q 전망치는 1173원으로 발표

1분기 평균 1193.6원 기록하며 평균환율차이 20원 가량 오차 발생(국내금융기관은 40원 차이)

 

2020.2Q 전망치는 1176원으로 발표

2분기 평균 1220.81원 기록하며 평균환율 45 가량 오차 발생(국내금융기관은 65원 차이)

 

오차 발생 원인.

해외IB들의 전망치는 연초 미중간 무역분쟁 1차 합의이행으로 달러원 환율의 완만한 강세를 전망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1월보다 되려 2월초에 15~20원 가량 평균환율을 낮게 하향 조정한 것이 그 배경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글로벌 코로나19 경제위기 발발로 3월초 평균환율을 상향 조정하였으나.

여전히 원화에 큰 영향력 없는 글로벌 시장상황 전망.

 


 

<2분기> 4~6월

 

 

 

 

파란색 선이. 4월 발표자료인데

기초가 1220원일 때

2020.2Q 전망치는 1196.0원으로 발표

2분기 평균 1220.81원 기록하며 평균환율차이 24원 가량 오차 발생

(국내금융기관 발빠르게 1220원으로 전망하여 오차 없음)

 

2020.3Q 전망치는 1181원으로 발표

3분기 평균 1188.54원 기록하며 평균환율차이 7원 가량 오차 발생(국내금융기관 11원 차이)

 

2020.4Q 전망치는 1172원으로 발표

4분기 평균 1121.3원 기록(20.12.15기준)하며 평균환율차이 50원 가량 오차 발생(국내 금융기관 65원 차이)

 

오차 발생 원인.

4월 초 3월말의 1296원 고점 형성 후 빠르게 진화되며 3분기, 4분기로 갈 수록 안정화 예상.

다만, 강세폭은 2~3%수준으로 급격한 원화강세 예상 못함.

 

4분기 전망이 크게 틀린 이유로는 미국의 빠른 경기부양책으로 인한 경기회복 가능성을 점치며 달러약세, 위안화 강세가 가팔랐고 이에 동조한 원화도 가파른 하락을 하여 50원 가량의 오차가 발생되었다고 판단됩니다.

 

3분기 전망만 놓고 보면...

4월 1181원 -> 5월 1185원 -> 6월 1215원으로 달러원 환율이 1200원 위에서 형성할 때 평균환율 전망치를 지속적으로 높인 점이. 국내금융기관들인 4월에서 6월로 갈 수록 하향안정화 될 것이라고 전망한 것과 상반되는 발표치입니다.

 


 

<3분기> 7~9월

 

 

 

7월 8월 9월. 4분기 전망치는 국내금융기관들과 마찬가지로 1190원 수준으로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였으나...

20.12.16일 기준 달러원 환율 1092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차 발생 원인.

9월 중순 이후 시작된 위안화강세 랠리와 글로벌 위험선호심리로 달러원 환율도 계단식 하락을 하며 4분기 1121원의 평균환율을 기록중이라 그 오차는 60~80원 가량 갭이 발생한 상황입니다.

 


 

<4분기> 10~12월

 

 

 

9월 중순 이후 급락한 환율에 따라... 시장 전망치를 줄였으나.

4분기 진입하여 환율 조정치를 살펴보면

10월 1168원 -> 11월 1157원. 11원 하향조정

11월 1157원 -> 12월 1125원. 32원 하향조정하였습니다.

 

12월 전망치는 내년 환율을 1100~1120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가봐야죠.

 


 

<생각정리>

 

이번 국내금융기관과 해외IB들 전체 22개사의 평균환율로 2020년을 되돌아 보며 드는 생각은... 다분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1. 환율전망 참 어렵다. (내 전망을 확신하지 말자)

 

2. 금융기관 전망자료는 참고용으로만 보자. (기본 지식은 알아야 된다)

 

3. 국내금융기관이 발빠르게 전망치를 조정한다. (해당 분기환율만 참고하자)

 

4. 해외IB는 한두달 느리게 반응한다. (해외IB에 원화는 아직 마이너통화다)

 

5. 외환시장은 예측보다 대응의 영역이다. (빠른 생각전환 필요)


미래에 대한 많은 것들이 궁금합니다. 짧게든 길게든

하지만 세상은 내 예상과 생각되로 되지 않는 것들 투성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내 예상과 생각에 따른 계획을 A~Z 단계로 만들어 놓아야겠습니다.

 

다들 2020년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2021년 좋은 상황, 조금 덜 좋은 상황에 따른 계획들을 잘 만들어 원하시는 바를 이뤄나가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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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7 - [외환시장 관찰기록/전망리뷰] - #21. 2020년 국내금융기관 10개사. 월간 환율전망... REVIEW

 

#21. 2020년 국내금융기관 10개사. 월간 환율전망... REVIEW

#21. 2020년 국내금융기관 10개사. 월간 환율전망... REVIEW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까지는 각 금융기관들의 2021년 경제전망과 환율전망 보고서를 정리하여 살펴보았는데요. 2020/12/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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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6 - [외환시장 관찰기록/전망리뷰] - #20. 2021년 경제전망, 환율전망 금융기관 보고서 20개 전체 리뷰

 

#20. 2021년 경제전망, 환율전망 금융기관 보고서 20개 전체 리뷰

#20. 2021년 경제전망, 환율전망 보고서 20개 전체 리뷰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 3주간 10월 초부터 발표된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20개 가량을 읽고 짧게나마 요약을 하여 포스팅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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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020년 국내금융기관 10개사. 월간 환율전망... REVIEW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까지는 각 금융기관들의 2021년 경제전망과 환율전망 보고서를 정리하여 살펴보았는데요.

 

2020/12/16 - [외환시장 관찰기록/전망리뷰] - #20. 2021년 경제전망, 환율전망 금융기관 보고서 20개 전체 리뷰

 

#20. 2021년 경제전망, 환율전망 금융기관 보고서 20개 전체 리뷰

#20. 2021년 경제전망, 환율전망 보고서 20개 전체 리뷰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 3주간 10월 초부터 발표된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20개 가량을 읽고 짧게나마 요약을 하여 포스팅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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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올해 금융기관들 전망치는 어땠나 싶은 생각에... 

 

각 국내금융기관들과 해외IB들이 매월 말 발표하는 분기별 환율 예측치를 가지고 올해 어떻게 전망했고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살펴보려 합니다.

 


 

국내금융기관 월간 발표 환율전망치

 

각 10개 기관들의 평균값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이렇게 숫자만 봐서 잘 모르겠지요.

 

19년 12월말 발표(20년 1월)

2020 1Q 1155원 전망 / 2Q 1155.45원 전망 / 3Q 1170.00원 전망.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각 분기전망치를 발표한 것이기에. 분기단위로 끊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분기> 1월~3월

 

 

 

 

파란색 선이. 1월 발표자료인데

기초가 1157.8원일 때

2020.1Q 전망치는 1155.00원으로 발표

1분기 평균 1193.60원 기록하며 평균환율차이 40원 가량 오차 발생하였습니다.

 

2020.2Q 전망치는 1155.45원으로 발표

2분기 평균 1220.81원 기록하며 평균환율차이 65원 가량 오차 발생하였습니다.

 

오차 발생 원인.

연초에는 특별한 이벤트 없는 1160원 내외 변동폭에 연말 미 대선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소폭 달러강세로 인한 1.5% 가량 원화약세를 전망하였습니다.

 


 

<2분기> 4~6월

 

 

 

파란색 선이. 4월 발표자료인데

기초가 1220원일 때

2020.2Q 전망치는 1222.0원으로 발표

2분기 평균 1220.81원 기록하며 평균환율차이 거의 없었습니다.

 

2020.3Q 전망치는 1199.5원으로 발표

3분기 평균 1188.54원 기록하며 평균환율차이 11원 가량 오차 발생하였습니다.

 

2020.4Q 전망치는 1186원으로 발표

4분기 평균 1121.3원 기록(20.12.15기준)하며 평균환율차이 65원 가량 오차 발생하였습니다.

 

오차 발생 원인.

4월 초 3월말의 1296원 고점 형성 후 빠르게 진화되며 3분기, 4분기로 갈 수록 안정화 예상.

다만, 하반기 2차 임펙트 고려하여 5월, 6월 모두 1180원 이상 수준의 평균환율을 전망하였습니다. 

 

4분기 전망이 크게 틀린 이유로는 미국의 빠른 경기부양책으로 인한 경기회복 가능성을 점치며 달러약세, 위안화 강세가 가팔랐고 이에 동조한 원화도 시장예상치보다 가파른 하락을 하여서 65원 가량의 오차가 발생되었다고 판단됩니다.

 


 

<3분기> 7~9월

 

 

 

7월, 8월, 9월까지 1180원 지지를 받는 듯한 모습을 보여 각 국내금융기관들도 7월~9월 전망치는 모두 4분기도 1200원 수준의 환율과 2021년 1분기도 1180원 수준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오차 발생 원인.

9월 중순 이후 시작된 위안화강세 랠리와 글로벌 위험선호심리로 달러원 환율도 계단식 하락을 하며 4분기 1121원의 평균환율을 기록중이라 그 오차는 60~80원 가량 갭이 벌어진 상황입니다.

 


 

<4분기> 10~12월

 

 

 

9월 중순이후 급락한 환율에 따라... 시장 전망치를 한달사이에 40원씩 줄이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2020.4Q 10월엔 1180원, 11월엔 1136원으로 하향 조정하였고

2021.1Q 10월엔 1173원, 11월엔 1137원, 12월엔 1096원으로.. 한달사이 전망을 확 내려버리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12월 전망치는 내년 환율을 1096원 -> 1087원 -> 1094원.. 이렇게 예상하고 있으나.. 실제 환율이 움직여봐야 할 것 같습니다.

 


 

<생각정리>

 

올 한해. 코로나로 전망도 쉽지 않았겠구나...

연초부터 연말까지. 해당분기도 40~50원 차이가 나고 1~2분기 이후 전망은 60~80원 차이가 나니...

참 전망이란게 어렵다는게 새삼 느껴집니다.

 

물론 금융기관의 평균치이기 때문에 10개 금융기관을 묶어서 평가하는데 다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나.

대체로 같은 방향, 비슷한 수준의 환율 전망치를 발표하였기에 평균으로 봐도 무방할 듯 싶습니다.

 

그럼, 다음번 #22. 2020년 국내금융기관 10개사. 월간 환율전망... REVIEW 포스팅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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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8 - [외환시장 관찰기록/전망리뷰] - #22. 2020년 해외IB 12개사. 월간 환율전망... REVIEW

 

#22. 2020년 해외IB 12개사. 월간 환율전망... REVIEW

#22. 2020년 해외IB 12개사. 월간 환율전망... REVIEW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번 각 국내금융기관들의 2020년 국내금융기관 10개사의 월간 환율전망이 얼만큼 맞았나 살펴보았는데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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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021년 경제전망, 환율전망 보고서 20개 전체 리뷰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 3주간 10월 초부터 발표된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20개 가량을 읽고 짧게나마 요약을 하여 포스팅 하였는데요.

전체 페이지수는 대략 1000페이지가 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워드파일로 읽고 중요내용 메모해놓은 페이지만 80페이지에 다다르니.. 물론 차트 포함입니다^^

 

오늘은 전체 보고서 중에서 '환장인'스럽게 '달러원 환율 숫자'만 따로 떼어내어 정리해봤습니다.

 

중복되는 금융기관도 있고요. 숫자를 제시하지 않은 곳들도 있지만.

앞서 전부 순서대로 포스팅을 해놓아서 참고해서 읽어보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각 금융기관 보고서 환율전망 데이터 발췌

 

이중 20.10.14일 DB금융투자 보고서는 요약본만 있고 포스팅은 하지 않았습니다.

상기 넘버링대로 [ 카테고리 - 전망리뷰 ] 에 포스팅 되어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0/11/19 - [외환시장 관찰기록/전망리뷰] - #1.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0.05 발표

2020/11/20 - [외환시장 관찰기록/전망리뷰] - #2.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0.20 발표보고서

2020/11/23 - [외환시장 관찰기록/전망리뷰] - #3.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0.23 발표보고서

2020/11/24 - [외환시장 관찰기록/전망리뷰] - #4.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0.23 발표보고서

2020/11/25 - [외환시장 관찰기록/전망리뷰] - #5.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0.27 발표보고서

2020/11/26 - [외환시장 관찰기록/전망리뷰] - #6.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0.28 발표보고서

2020/11/27 - [외환시장 관찰기록/전망리뷰] - #7.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1.06 발표보고서

2020/11/30 - [외환시장 관찰기록/전망리뷰] - #8.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1.10 발표보고서

2020/12/01 - [외환시장 관찰기록/전망리뷰] - #9.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1.11 발표보고서

2020/12/02 - [외환시장 관찰기록/전망리뷰] - #10.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1.11 발표보고서

2020/12/03 - [외환시장 관찰기록/전망리뷰] - #11.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1.11 발표보고서

2020/12/04 - [외환시장 관찰기록/전망리뷰] - #12.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1.13 발표보고서

2020/12/07 - [외환시장 관찰기록/전망리뷰] - #13.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1.13 발표보고서

2020/12/08 - [외환시장 관찰기록/전망리뷰] - #14.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1.17 발표보고서

2020/12/09 - [외환시장 관찰기록/전망리뷰] - #15.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1.19 발표보고서

2020/12/10 - [외환시장 관찰기록/전망리뷰] - #16.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1.20 발표보고서

2020/12/11 - [외환시장 관찰기록/전망리뷰] - #17.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1.25 발표보고서

2020/12/14 - [외환시장 관찰기록/전망리뷰] - #18.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1.30 발표보고서

2020/12/15 - [외환시장 관찰기록/전망리뷰] - #19.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2.01 발표보고서

 

 


 

금융기관들의 전망치는 전망치일 뿐. 토대로 외환투자나 관리를 하기는 어려워보입니다.

기본적인 내용 숙지 후 시장변화에 대응해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with '환장인'

 

올해 코로나19 위기로 참... 환율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2020년 매월 발표하는 금융기관들의 전망치가 얼마나 맞았나... 데이터 수집하고 있는 중인데요.

곧 포스팅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도 이제 보름 밖에 남질 않았네요. 다들 연초에 뜻 한 바는 이루셨나 싶습니다.

저는 연초 계획했던 블로그 글쓰는 일을.. 늦었지만 10월에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하루에 많은 시간을 들여 꾸준히 한다는 것이 참 어려운 일임을 새삼 깨닫게 되는 것 같네요.

부담이 아닌 취미로 외환에 대한 생각. 스스로 이정도는 알자!! 취지에 맞게 글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라도 요약본 80페이지나 보고서 20개 원본 필요하신 분은 댓글이나 메일요청해주세요^^

(꼭 보내드리겠다는 건... 아닙니다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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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1.30 발표보고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11.30일 발표한 대신증권 보고서를 읽고 '생각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11.30일 달러원 환율 종가 1103.5원, 코스피지수 2591pt 일 때 나온 자료입니다.

 

대체로 연간전망보고서의 경우 1~3개월 전부터 작성을 시작하는 부분이라 당일 환율과 지수가 큰 의미는 없으나 당일의 시장상황을 알고 계셔야 전망보고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어보입니다.

 


 

제목 : 2021년 연간전망 _ 변함 없는 정책옵션, 정중약(靜中弱)

 

변함 없는 정책 옵션, 정중약(靜中弱)

 

1. 재정 확대와 완화적 통화정책의 큰 틀은 바뀌지 않음

 

2. AIT는 통화정책인 동시에 재정과의 정책적 공조

 

3. 위험 선호 강화와 약(弱) 달러, 원화는 상대적으로 더 강세

 

선진국을 기준으로 상당수 중앙은행들의 기준금리 수준은 일제히 제로 수준에 근접.

전통적 통화정책 수단인 기준금리 외에도 양적완화(QE)가 일상화된 시대 : 이머징 국가들도 양적완화 동참.

비전통적 통화정책 수단에 대한 기대도 꾸준히 지속되고 있음.

 

코로나19 충격 이후 각국 경제지표 회복. 미국 소비 vs. 중국 생산

미국 경제회복한다는 의미는 소비가 늘어난다는 것. 달러 공급 지속

G2, 중국의 위안화 국제화 목표와도 부합.

 

코로나19 충격 이후 기저효과 등을 감안한 경기반등 국면. 상대적으로 유럽>미국 우월

외환시장 큰 줄기. 미국과 유럽간 펀더멘털 격차.

 

대신증권 보고서 데이터 발췌

 


 

<생각정리>

 

금번 보고서는 페이지 수도 적어 포스팅도 짧게 요약되었습니다.

대신증권 2021년 연간전망 수치를 보면...

유로달러 평균 1.21달러

달러엔 평균 105엔

달러위안 평균 6.50위안

달러원 평균 1110원

 

현재 환율은

유로달러 1.21175달러

달러엔 104.083엔

달러위안 6.5308위안

달러원 1085.4원 입니다. 발표 당일 달러원 매매기준율 1106원 이였습니다.

 

2021년 1%내외의 변동성이 줄어든 금융시장을 전망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큰 틀에서는 2분기 저점 형성후 3~4분기 달러원 환율 약세로 상승하겠으나 그마저도 소폭 상승에 그칠 것으로 보여 분기평균 환율 범위가 1095원~1120원으로 25원 수준으로 전망치를 발표하였습니다.

 

이상! 짧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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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1.25 발표보고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11.25일 발표한 삼선선물 보고서를 읽고 '생각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11.25일 달러원 환율 매매기준율은 1111.2원, 코스피지수는 2601pt 일 때 나온 자료입니다.

 

대체로 연간전망보고서의 경우 1~3개월 전에 작성하는 부분이라 당일 환율과 지수가 큰 의미는 없으나 당일의 시장상황을 알고 계셔야 전망보고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어보입니다.

 


 

제목 : 2021년 연간전망 _ '정상'으로 가는 여정

 

<경제전망> 살아남았기에 감당해야 할 무게

 

2021년은 새로운 사이클의 원년이기 보다는 부채로 연장된 사이클 후반부에 더 가깝다는 판단.

코로나 극복과 함께 기업 생산활동 재개 기대 높아지겠으나, 이렇듯 “살아남아 활동하기” 위해 용인한 부채 급증에 대한 각국의 고민이 시작될 것.

 

각국 정부가 택할 ‘디레버리징 방식’에 따라 향후 경제 경로가 달라질 수 있는데, 저성장 및 제로금리하한 시대의 “아름다운 디레버리징”을 위해서는 정부의 강한 유효수요 정책이 필수적이며, 정부가 등장한다면 연준(중앙은행)은 이를 충분히 뒷받침할 것.

 

생산및 물가사이클의 큰 진폭으로인해 연준의 저금리 유지의지에 대한 의구심 자극될 수 있으나, 연준은 새로운 정책 목표를 향한 의지를 전달하며 금리 안정화 노력을 지속할 전망. 금리보다 성장을 경계해야 한다는 판단.

 


 

<금리전망> 제약된 범위와 남겨진 시장성이 허용할 변동성

 

코로나 19 불확실성이 2021년에도 여전히 이어지겠으나 백신과 치료제의 등장으로 강도는 점차 낮아지며 코로나 이후 정상화에 초점이 맞추어질 전망.

 

각국의 재정이 주도하고 통화정책은 뒷받침하는 구도가 유지되면서 금리 상승은 제약되겠으나 자산시장과 괴리 발생시 시장과 중앙은행간 긴장 고조되며 금리의 균형점을 찾기 위한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음.

 

한국은 선진국 중앙은행과 정책 격차로 수급우려가 변동성 제공하겠으나 선진국 –신흥국간 중간 지위가 재확인되며 외국인의 시장참여로 수급우려 진정예상

 

[연준금리동결, 미국10년–0.70~ 1.50%]

[한은금리동결, 국고3년–0.90 ~ 1.30% / 국고10년–1.40 ~ 2.00%]

 


 

<환율전망> 해외. ‘정상’으로 가는 여정 / 국내. 환율 영향 미미할 내우

 

Global FX : 미달러는 글로벌 동반 성장 기조, 무역 긴장 완화, 달러화의 마이너스 실질금리 환경 등이 하락 압력 가하겠으나 약화되는 정책강도, 확대된 부채부담 속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 등에 낙폭은 제한될 듯.

상저하고 전망 : 상반기 주요국 재정집행, 백신 기대 속 하락, 하반기 금리상승 속 낙폭 축소

 

USD/KRW : 미달러 약세 기조, 중국의 위안화 강세 요인 기조, 위험자산 선호 기조 영향으로 환율 하락 압력 우세할 듯.

국내 재정적자 확대, 가계부채 증가 등이 원화 약세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가운데 국내 외환수급 균형 복귀 속에 외국인의 대외여건 따른 행보 영향력 커질듯.

2분기 저점 기록예상

 


 

<원자재전망> 비철, 에너지, 농산물

 

비철금속 : 백신 개발 기대와 코로나 확산 우려가 공존하는 가운데, 중국과 미국의 부동산, 인프라 투자 기대가 전반적인 비철 수요를 지지할 것.

중국을 중심으로 개선되는 자동차 판매는 이연 수요 영향에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

주요국들의 유동성 공급 노력과 바이든 정권 기대가 비철시장에 우호적인 환경 제공 할 듯.

 

에너지 : 내년 수요 개선에 따른 비OPEC+국들의 생산 증가시 OPEC 내부 결속유지 여부가 관건.

시장은 코로나 확산 여부와 백신 관련 이슈, OPEC+ 회의 결과와 향후 바이든 정권의 에너지 정책방향에 주목 할 것

[내년 주요 유가 레인지 : $35 ~ $45 전망]

 


 

<생각정리>

 

삼성선물 보고서는 155페이지로, 요약하는데도 A4 9페이지 분량으로 요약되었으며 그만큼 볼 차트, 읽을 글들이 많았습니다. 다만, 내용을 다 담기는 어려워 보고서 내 'Executive Summary'만 읽어보아도 괜찮을 것 같아 내용 포스팅합니다.

가능하시면 꼭 보고서 정독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 중 외환관련 된 부분만 정리해보자면...

 

미국. 하락 우호적이나 폭은 제한적. 상저하고.

  달러지수 87~97pt

 

중국. 내수주도, 경상흑자 축소, 금융시장 개방, 글로벌 교역 회복 수혜.

  6.2~6.8위안

 

유로존. 글로벌 경기개선 속 상승시도. 그린딜에 대한 기대

  1.15~1.25달러

 

일본. 상대적 높아진 실질금리와 낮아진 캐리통화 매력.

  97~108엔

 

한국. 상반기 약달러와 위험선호 유지. 2분기 저점확인 후 하반기 낙폭 축소.

  1040~1180원. 연평균 1100원

 

이상으로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2021년을 바라보는 큰 틀은 경기가 상고하저로 달러약세, 위안화강세, 원화강세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2020년을 몇일 앞두고 올 초 1150원이던 달러원 환율 하락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우려스럽습니다. 너무 가파른 원화강세는 최근 증가한 개인 해외투자 환차손과 기업 외화예금의 평가손실로 이어질 것인데... 

 

올 초부터 각 국내금융기관과 해외IB들의 월별 전망치를 검증해볼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빠른시일에 작성하여 포스팅해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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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1.20 발표보고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11.20일 발표한 유안타증권 보고서를 읽고 '생각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11.20일 달러원 환율 종가는 1114.3원, 코스피지수는 2553pt 일 때 나온 자료입니다.

 


제목 : 2021년 환율전망 _ 펀더멘털과 재정여력으로 보는 환율예측

 

<2020년 리뷰 _ 코로나부터 미 대선까지>

 

경제 외적인 충격이 발생 -> 회복국면에 진입

2분기까지는 위험자산에 대한 회피수요가 반영, 상대적으로 달러에 대한 강세 움직임이 진행 -> 진정.

 

미국 유동성공급은 달러가치를 급격하게 약세로 만드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

5월 중순 기준 100pt 내외에서 형성되어 있던 달러인덱스는 최근 92pt 수준을 하회. 

 

반면 유로화는 연초대비 +6.1% 강세로 진행, 위안화와 원화 등 제조업 위주의 신흥국 통화는 달러 대비 강세를 기록.

2분기 중에는 주요국 대비 성장률이 강건한 상황을 유지하였던 결과. 

 

3분기부터는 한국에서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는 교역이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주요했던 것으로 판단.

 


 

<정책여력에 의존될 2021년 환율>

 

원화는 단기적으로 강세요인 우세. 

월간 수출금액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예년 수준으로 회복된 모습은 달러를 유입시키는 요인.

바이든의 대선 승리 결과로 인하여 무역관련 정책 스탠스의 완화적인 변화 및 미국 자체 입장에서는 재정여력 부담으로 펀더멘털 지표에 대한 부진 가능성.

 

장기적 원화 약세 요인은 경제지표의 기저효과 소멸에 더하여 고용에 대한 직접적 충격을 받을 것으로 판단.

재정여력 역시 하반기로 갈수록 부담되는 상황.

지정학적 리스크(미국과 북한의 긴장감)

한국도 선거국면에 돌입하는 부분을 고려.

 

현재 경기모멘텀과 펀더멘털 및 향후 정책적 방향성에 근거

2021년 연중 환율 수준을 다음과 같이 전망.

 

달러원은 1040-1145원 수준.

1분기까지 강세 후 약세 전환을 예상.

달러인덱스는 상단이 막혀 있는 형태로 전망되고, 87-93pt 수준에서 꾸준히 약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됨.

 


 

<단기 3변수 VAR 모형 예측>

 

VAR 모형은 가장 대표적인 시계열자료의 forecasting 기법. 각 시계열의 종속 및 설명변수의 관계 없이 여러 시계열자료만으로 인과관계 검정 및 예측작업이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환율 수준을 예측함에 있어서도 유용. 본 분석에서는 각국의 환율과 금리, 주가의 3변수 VAR 모형을 구축하여 향후 12개월간의 방향성을 예측.

 

분석결과,

달러는 상단이 막혀있으면서 전반전인 레벨 자체는 완만한 약세의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

내년 연중 90pt 내외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은 것

 

달러원 환율은 단기적으로 하락이 전망되고,

빠른 강세가 진행된 만큼 오버슈팅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생각.

최근 급격하게 진행된 원화 강세의 움직임이 내년 1분기까지 빠르게 진행된 이후 움직임을 관찰할 필요.

위안화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높으나 상대적으로 원화 대비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장기 6변수 균형환율모형 예측>

 

이자율평가 모형은 유안타증권 정원일 연구원님이 추정하고 있는 방법론 중 가장 정합성이 높은 모형 중 하나.

실제 통화가치 수준과 경제변수를 감안한 균형환율과의 괴리를 분석하고,

그 괴리가 좁혀질 때까지 환율수준이 균형으로 회귀한다는 가정에서 출발한 모형으로써,

경제변수와의 관계를 잘 설명하는 모형

 

이자율평가모형 분석 결과 달러인덱스는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 모두 약세 압력이 존재.

달러가치는 물가수준이 중요하게 작용하는데, 미국의 근원물가는 다른 국가 대비 높은 부분을 주목.

한편 원화가치는 향후 재정여력 부담과 증세 우려 등은 경제의 선순환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

따라서 하반기에 진입 하면서부터는 약세 전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생각

 


 

<결론>

 

1. 최근 급변하는 환율변동은 내년부터는 안정적 방향성 전망.

 

2. 재정여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재정적자와 무역적자는 달러가치 약세를 지지.

 

3. 유로존은 전반 독일, 후반 나머지 국가의 경기모멘텀 회복으로 안정적 강세.

 

4. 원화는 당장 강세요인이 우세하나, 빠르게 오버슈팅된 만큼 내년 2분기 중 약세 전환.

 

달러원 환율은 1040-1145원 수준으로 형성될 것으로 보이며, 1분기까지 강세 후 약세 전환을 예상.

달러인덱스는 상단이 막혀 있는 형태로 전망되고, 87-93pt 수준에서 꾸준히 약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생각.

 

유안타증권 보고서 데이터 발췌

 


 

<생각정리>

 

유안타증권 정원일 연구원님은 자체 모형을 개발하여 환율과 경제전망을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펀더멘털에 기초한 데이터를 토대로 추정하는 부분이고요. 

 

다만, 모형 예측 방법의 경우 향후 경제전망치를 활용하여 나오는 예측으로 어떤 전망치 숫자를 입력하느냐에 따라 결과값이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벤트 발생시 그 이벤트가 추세를 변경시킬 수 있는 추세요인인지 변동요인인지 구분에 따라 외환시장 움직임은 다르게 움직일 수 있어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안타증권의 보고서의 경우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는 보고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제 통화가치 수준과 경제변수를 감안 한 균형환율모형 예측방법은 현 시점에서 큰 추세를 인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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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1.19 발표보고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11.19일 발표한 NH투자증권 보고서를 읽고 '생각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11.19일 달러원 환율 종가는 1115.6원, 코스피지수는 2,547pt 일 때 나온 자료입니다.

 

 


제목 :  2021년 경제전망 _ Back to Normal

 

<화폐수량식(MV=PY)의 변화>

 

1. 2020년 유동성(M) 증가율은 급등한 반면, 화폐유통속도(V)는 급락

   → 실물경제는 부진한 반면, 자산시장으로 대규모 자금 유입

 

2. 2021년은 반대로 유동성(M) 증가율이 하락하고 화폐유통속도(V)가 상승할 전망

- 첫째, 코로나19 전후 Fed 자산은 4조달러에서 7조달러로 75% 늘었는데 2021년 Fed 자산은 최대한 높게 잡아도 10조달러이며, 이 경우 유동성 증가율은 40%로 둔화

- 둘째, 일상생활로의 점진적인 복귀가 진행되면서 소비가 완만하게 개선될 전망. 이미 국가 간 재화(Good)와 국가 내 서비스(Service) 소비 회복 진행 중. 향후 공장이 뒤따라 가동률을 높이는 재고 재축적(Re-Stocking) 사이클 도래 예상

 

3. 물동량이 회복되면서 평균판매단가(P) 개선이 예상. 장기적으로 물가상승률을 눌러온 아마존 효과와 저임금이 미국에서 약화되고 있음

 

4. 2021년 실물경제 회복 과정에서 2020년에 벌어진 New Economy와 Old Economy의 간극이 축소될 전망

 


 

<미국경제>

 

1. 2021년 3분기 미국GDP 성장률이 고점. 4분기에 둔화 전망

 

2. 물리적 이동의 재개와 서비스업 회복 (개인소비와 자동차 주행거리 증가율 상관계수 95%)

 

3. Fed의 관심은 고용 (비농업취업자가 회복된 시점에 테이퍼링)

 

4. Fed의 완화적 기조 유지, 강도는 약화

 


 

<중국경제>

 

1. 2020년 수출회복 배경에 코로나19 수혜.

비대면수요로 컴퓨터 수출 급증. 한국 3% 중국 10%

동남아/인도/중남미 경공업 제품 생산시설 중단되며 중국 점유율 확대

 

2. 2021년 초 생산자물가 상승률 확대 전망

Credit Impulse는 GDP 대비 신용증감 비율을 의미. 신용은 주로 대출과 국채 발행

Credit Impulse 상승은 시중에 공급된 유동성(본원통화)이 실물경제에 유입된다는 의미(은행대출)로 해석됨

선행 관계를 감안하면, 2021년 초부터 중국 생산자물가 상승률 확대될 것으로 전망

 

3. 2016년 대비 낮은 강도의 재고 재축적(Re-stocking)

2020년 반등을 확인했기 때문에 2021년 재고 재축적 여력이 미국보다 작을 전망

 


 

<유럽경제>

 

1. 2020년 2분기 유럽 공장가동률 68%. 1985년 이후 최저. 소비와 제조업 주문이 생산보다 먼저 회복

 

2. 중국의 부양이 내수확장을 거쳐 유럽 경기에 영향

 

3. 유가. 미국(세금 16%, 원유가격 59%) 유럽(세금 59%, 원유가격 25%)

  -> 유가상승률 급등할 때... 미국의 CPI상승률이 유럽보다 높은 상황 지속

  -> 2021년 기저효과로 물가상승률 확대시. 유럽 < 미국

 


 

<한국경제>

 

1. 수출회복. 글로벌 경제의 재고재축적 국면에서 한국 2021년 수출 개선 10% 상승전망

 

2. 내수회복은 수출대비 약할 것. 해외여행. 해외소비. 재난지원금 X. 내수방어요인 약화

 

3. 실물경제와 자산시장 간의 괴리 확대. 한은 금리 0.5% 동결 전망

 


<생각정리>

 

화폐수량식 : M(통화량)V(화폐유통속도)=P(인플레이션)Y(실질GDP)

간단한 화폐수량식을 통하여 2020년 실물자산과 금융자산과의 괴리를 설명하였습니다. 

 

2020년 연준 자산은 4조달러에서 7조달러로 통화량이 늘었으나 실물경제에서 순환되지 않아, 기업들은 평균판매단가를 올리지 못하였고, 외부활동이 제한되고 비대면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급증한 유동성은 자산시장으로 유입되는 정황을 잘 설명해주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국도 수출은 개선되겠으나 내수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여전히 실물경제와 자산시장 간 간극을 메우는데 정부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환율전망치가 없는 것이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 각국의 경제전망을 보면 달러원 환율이 '상고하저' 패턴으로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전망리뷰 보고서. 다음주 초면 #19 12.02일 발표보고서까지 다 올라갈 것으로 보이며, #20으로는 2021년에 대한 경제전망 환율전망 숫자로 표시된 포스팅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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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1.13 발표보고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11.13일 발표한 우리은행 보고서를 읽고 '생각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11.13일 달러원 환율은 종가 1115.6원, 코스피지수는 2493pt 일 때 나온 자료입니다.

 

제목 : 2021년 외환시장. 원화경로 이탈의 정상화(The Normalization)

 


 

  • Global FX : 달러 약세 대세론? 세계 최대 소비시장의 자국 우선주의는 강달러

1. 2021년 외환시장 전망은 달러 약세 랠리가 중론, 재정적자 확대가 주요 근거로 제시.

 

2. 하지만 막대한 유동성이 달러 약세로 변환되기 위해서는 상품수지 적자 확대가 필요 조건.

 

3. 바이든 자국 우선주의, 리쇼어링 정책은 상품수지 적자와 달러 약세 모멘텀 형성을 억제.

 

4. 중앙은행 중 ECB, BOJ가 연준보다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점도 달러 약세에 비우호적.

 

5. 고질적인 달러화 위상 약화 우려도 이상 무, 유로 및 위안화도 추가 강세 제한 가능성 높음.

 


 

  • 달러/원 전망 : 원화 강세 대세론? 두괄식 경기 낙관론에 대한 점검 필요

1. 2021년 달러/원은 예상 레인지는 1,080~1,180원, 연초 반등 후 횡보하는 흐름 전망

 

2. 2018년과 달리 달러/원은 경제, 수출경기 낙관론을 선반영 했기 때문에 향후 점검이 필요

 

3. 코로나19 재유행, 글로벌 GVC 재편 이슈는 제조업 부진과 한국 생산기지향 수출에 타격

 

4. 다만, 글로벌 IT 투자로 반도체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점은 원화 약세 전환에 심리적 부담

 

5. 따라서 달러/원은 연초 수출 부진 소식과 바이든 통상정책에 대한 재평가, 미중 갈등 지속 등 영향에 반등한 뒤 연말까지 1,110~1,140원을 중심으로 횡보하는 그림을 예상

 


 

우리은행 보고서 데이터 발췌

 


 

<생각정리>

 

워드파일 5페이지 분량으로 요약한 보고서인데. 포스팅은 짧게 작성하였습니다.

많은 기관들의 전망치에 "NO!!" 라고 하는

개인적으로도 균형잡힌 시각을 갖게 해줄 수 있는 소중한 보고서입니다. 

 

내용 중 Post Covid-19, 'Goodbye Friedman, Hello Keynesian' 라는 말이 딱! 눈에 들어옵니다.

2020년 코로나19 위기로 통화정책의 충분히 썼고, 내년은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재정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니까요.

 

환율이라는 것은 흔히 '생물'로 표현하며 살아있어 어디로 튈지 모른다고 이야기하지요.

특히 나비효과라는 것이 딱 환율에서 더 잘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중동에서 유조선 침몰 소식만 들려도 바로 시장에 영향을 미치니까요.

 

올해 초 2020년 1월달 국내금융기관들과 해외IB들의 전망치를 되돌아 보면...

많은 기관들이 1150~1170원 수준의 환율을 전망하였습니다. 

현재까지 1185원 정도 연평균 환율이니.. 근사치로 맞췄다고 봐야 할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경제전망, 환율전망이라는 것이 현재 예상되는 이벤트, 펀더멘탈을 분석해 하는 것이라 오차가 생길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2021년은 대다수가 달러원 환율 평균치를 1100원 이하인 1080원 수준을 전망하고 있지요.

앞서 여러 펀더멘탈이나 미국의 움직임을 보고 있으면. 2021년을 생각해볼 때 저 또한 달러약세, 위안화강세, 원화강세, 위험자산선호심리가 커질 것으로 예상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예상한 시나리오가 반작용을 할 가능성도 인지를 하고 있어야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겠지요.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이번 우리은행 보고서는

1. 미국의 재정적자(상품수지 적자) 부분

2.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에 대한 영향력

3. Fed보다 유동성공급을 더 크게 할 ECB와 BOJ를 생각하며

 

이미 시장의 기대치가 너무 일방향적이라는 점을 경계할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주 2년 반 만에 1100원을 하회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위험자산선호심리가 선반영되어 있는 바이든 집권 후 부양책 이슈, 주요국 경기회복, 코로나 백신 보급 등이 실질적으로 실현되어 경제이 미치는 영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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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1.13 발표보고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11.13일 발표한 현대차증권 보고서를 읽고 '생각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11.13일 달러원 환율은 종가 1115.6원, 코스피지수는 2493pt 일 때 나온 자료입니다.

 

제목 : 2021년 장기금리 상승 압력 및 수출기업 환율부담

 


1. 2021년 세계경제 : 경기회복 vs. 금리상승

 

2021년에도 세계경제는 회복국면을 이어나갈 것.

코로나 이후 세계경제는 제조업을 기반으로 성장, 상대적 부진했던 서비스업도 경기회복.

다만, 경기순환 측면에서 경기회복 강도 약화.

 

트럼프 정부 이후 보호무역주의에 의한 교역둔화 상황.

코로나 이후 부채문제 및 성장둔화 극복과 함께 보호무역 타파를 통한

전세계 교역회복문제가 세계경제의 가장 큰 숙제.

 


 

2. 2021년 채권금리 : 미국 장기금리 상승 영향 유의

 

2021년 장기금리 상승압력 높아질 것 전망.

통화정책 측면에서 미국 5년이상 연방금리 동결 기대로 단기금리 장기간 횡보

장기금리는 미국 장기실질금리가 사상최저인 -1%까지 하락.

 

실질금리 마이너스 상황이 장기금리 상승압력

내년 미국 제 46대 대통령 취임과 함께 대규모 경기부양책은 장기금리 상승압력.

 


 

3. 2021년 달러원 환율 : 국내 수출기업 환율 부담 유의

 

2021년 달러화 약세 등으로 달러원 하락요인 우세.

미 경기부양책 이슈는 달러화 약세 강화요인.

 

국내 외환시장 수급여건 측면에서도 교역량 증가에 따른 무역흑자 확대 및 위안화강세.

다만, 2010년 이후 변동범위 하단인 1050원 수준 근접할 경우 수출기업 환율부담

 

 


 

<2021년 외환시장>

 

달러화 약세흐름 속 하반기 유럽 통화약세 조짐(브렉시트 이슈) 및 중국 위안화 상대적 강세

반면, 아시아 지역 상대적인 코로나 사태 양호 및 강한 경기회복세 등으로 위안화 강세심화

 

1. 달러화 약세요인 우세 : 내년 상반기 미국 경기부양책 이슈

2. 유로화 약세요인 : 영국의 EU 탈퇴

3. 위안화 강세요인 : 경제여건 및 수급측면 강세압력. 특히 내년 10월 WGBI 투자자금 유입증가

 

중장기 달러화 방향성. 민주당 달러강세 vs. 공화당 달러약세

 


#참고. 저금리 장기화

연준위원 2023년까지 연방기준금리 동결 전망 시사

9월 FOMC에서 AIT 평균물가목표제 도입하여 저금리 장기화 시사

 

#참고. 필립스 곡선(실업률과 임금상승률 반비례 이론) 평탄화

시사점 : 물가(안정)보다 고용(성장)초점

필립스 곡선은 경제정책의 두 마리 토끼인 물가와 고용을 동시에 잡을 수 없다는 결론...

그러나 현재 세계경제는 경기개선에도 물가압력이 높지 않아 경제정책에 성장에 중점 필요성

 

필립스 곡선 평탄화 원인

경기개선 -> 실업률 하락 + 인플레이션 기대 ->(작동하지 않음) 임금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음!

-> 기업비용 상승&가계소비 증가 -> 물가상승


 

<생각정리>

 

미국의 대규모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은.

대통령 바이든 - 상원 민주당 - 하원 민주당을 예상한 블루웨이브 일 때 2조달러의 대규모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되었으나, 현재 (바이든-공화당-민주당)으로 정책실행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민주당은 전통적으로 달러강세정책을 써왔던 터라. 임기초기에 부양책을 쓸 수 있겠으나

규모는 시장기대치보다 낮을 것으로 보이며

내년 상반기 코로나19 백신 보급으로 시장이 안정화 되어감에 따라

채권매입규모를 줄이고 증세를 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이는 달러강세요인이며 현재의 시장기대감과는 반대되는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유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연방준비제도는 물가안정을 목표로 설립되었으나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완전고용을 목표로 추가하였고, 현재는 디플레이션을 우려해야 하는 상황으로 물가안정보다는 완전고용에 맞춰 통화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제로금리를 통해 -1%의 실질금리를 만들어주고 평균물가목표제나 수익률곡선관리를 통해 장기간 저금리를 통해 정부의 부채이자부담률을 낮춰주고 있는 상황이기에 연준의 역할은 충분히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12.02일 파월 연준의장이 "재정정책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한 부분도 (통화정책은 할만큼 했으니.. 이제 재정정책 차례다)라고 발언한 것으로 들리는데요. 연준이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시장기대감을 다소 완화시키는 발언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11월 24일 금통위에서 이주열 한은총재에게 어느 한 기자가 질문했습니다.

"한국은행의 목표는 물가안정인데, 현 시점에 실업률도 높아지고 있고... 완전고용을 목표로 추가 설정할 필요가 있지 않습니까?"라는 질문.

 

이주열 한은총재의 답변

"완전고용을 목표로 추가한다해도.. 한국은행에서 할 수 있는 정책은 없습니다."

 

미국의 비전통적 통화정책을 염두에 두고 한 질문인 듯 보이지만... 원화는 달러와 같은 기축통화도 유로나 엔화와 같은 안전자산통화가 아니기에 한국은행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은 없다는 것이 정답인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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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1.11 발표보고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11.11일 발표한 DB금융투자 보고서를 읽고 '생각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11.11일 달러원 환율은 종가 1110원, 코스피지수는 2485pt 일 때 나온 자료입니다.

 

제목 : 2021년 외환-금리 전망 _ FISCAL TAPER

          과도한 국가부채의 역습

 


 

1. 위기 이후에 찾아오는 재정 테이퍼링 "엄청나게 늘어난 세계 각국 정부부채"

 

2020년말 GDP 대비 정부부채는 역사적 최고수준. 더 이상 늘리기 부담.

MMT(현대화폐이론)에서 정부는 부채 비율을 예산제약식으로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

정부는 자국의 통화로 발행되는 부채에 부담을 느낄 필요가 없다는 것. 하지만...

 

지출 급증 후에 긴축 온다. 역사적으로 미국은 불황 이후 재정건전화를 위해 노력.

 

<국가 부채를 조정하는 방법>

 

  1) 긴축, 성장, 높은 인플레이션, 국가부도에 따른 강제 조정, 부채의 무한 연장(미해결) 등

     결국 2021년 재정긴축 흐름으로 부채 문제 해결

 

  2) 증세

  바이든은 대규모 증세를 통해 부양책의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공언한 상황

  법인세율 현행 21%에서 28% / 오프쇼어링 추징세 2.8% / 개인소득세율 인상

  화석 연료와 관련한 세금 혜택 철회

 


 

2. 재정을 뒷받침하는 통화정책과 의외로 우호적일 채권 수급

    금단의 열매 = 부채의 화폐화, 즉 중앙은행의 국채매입

 

전세계적인 대규모 양적완화 시행. 신흥국 선진국 가리지 않는 비전통적 통화정책의 향연

선진국은 2020년 정부부채 증가분의 50~70%이상을 중앙은행이 매입

 

중앙은행이 언제까지나 매입을 지속할 수 는 없을 것. 매입량은 2021년 감소. 정부의 채권발행도 감소.

유로존은 ECB를 통해 대규모 채권을 매입하여 금리 상승을 막을 것

 


 

3. 금리가 오르면 큰일나는 세상

 

정부채 발행이 늘어나면 구축효과 -> 정부 이자 비용 급증 -> 국가경제에 부담 (전통경제학)

 


#참고. 구축효과 Crowd-out Effect

정부지출 증가 때문에 민간부문의 투자가 감소하는 현상.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세금을 걷지 않고 지출을 늘리려면 국채를 발행해서 돈을 빌려야 하는데, 그럴 경우 민간에서 빌릴 수 있는 자금이 줄어들어 이자율이 상승하고 민간 투자가 감소한다. 결국 투자 감소로 인해 민간부분에서 창출될 생산증가가 감소하여 정부의 재정지출로 인한 생산증가를 상쇄하게 되는 현상.


 

그러나!

중앙은행이 국채를 매입하며 금리 자체를 낮게 유지하여 이자비용이 감소.

게다가 중앙은행에 지급한 이자는 중앙은행 이익잉여금이 되어 다시 국고로 환수되므로 사실상 이자부담 없어.

중앙은행이 보유한 국채를 과연 국가부채로 봐야 하느냐 논란도 존재.

빚이 늘어나도 이자로 인한 부담이 없는 환상적인 세상에 살고 있는 것.

 

과거 10년간 정책에 따라 세계 부채 증가 -> 성장 효과 감소 -> 더 많은 부채 증가. 악순환

빚을 감당하는 유일한 방법 = 저금리

저금리가 인플레이션을 일으키지 못해. 결과적으로 인플레 없다면 장기금리 크게 오를일 없음

 


 

4. 인플레 불임을 만드는 달러 강세

 

  1) 인플레를 위해서는... 달러약세 + 유가상승 필수적!! 달러가 약할수록 유가가 오를수록 미국 물가는 상승

 

미 대선 상원 공화당 수성하며 재정지출 증가 시나리오 무산 -> 달러약세요인 제거

OPEC+ 감산합의?

결국 리플레이션 국면에서 필수적인 달러약세 기대는 지속가능하지 않음.

인플레 압력을 완화시키며 장기금리를 낮추는 요인.

 

  2) 재정적자 -> 약달러 관계 모호

 

금융위기 전 올드노멀에서

미국재정확대 성장 -> 신흥국 더 크게 성장. 성장률 격차에 달러 약세

 

금융위기 후 세계는 초과공급능력, 신경제 흐름, 대형유통공룡의 바기닝 파워 등으로

미국의 성장이 미국외 지역 성장으로 파급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

2018~19년 미국 성장이 강달러로 연결.

 

역사적으로 재정지출과 달러 가치간의 명확한 관계가 없음. 재정적자와 약달러 관계 의심

 

  3) 통화완화 -> 약달러 관계는 잘 성립

 

통화정책은 사용하더라도 성장을 가져오지는 못하므로 통화가치만 약화.

미국-유로존. 양국간 실질금리차, GDP대비 양적완화 규모의 상대비교

 


 

<생각정리>

 

2020년 코로나19 위기로 풀린 전례없는 대규모 재정부양책(빚)을 어떻게 할 것인가?

예전 1997년 외환위기나 2008년 금융위기나 각 주체들의 부채문제로 위기가 발생한 것에 반해

 

이번 코로나19 위기는 부채문제 보다는 경제봉쇄조치로 인한

소비수요감소를 메우기 위해 주요국들이 재정정책 + 통화정책을 활용한 것으로

또 다른 실물경제위기에 서서히 다가서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2021년 기저효과로 상반기 당연하게도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겠으나

 

2015년 12월 FOMC에서처럼 테이퍼링에 대한 고민을 할 때가 올 것이고...

(그 당시 재닛옐런 연준의장이였네요. 지금도 옐런의장 재무장관으로 세계경제무대 등판 ㄷㄷ)

 

테이퍼링과 금리인상 소식에

좀비기업들과 한계기업들의 파산으로 실업률이 올라가고 수요가 축소되며

다시 한번 경제공황으로...

 

연준에서 2023년까지 금리동결을 시사했다지만, 그 이후를 생각해보면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20.12.02 달러원 환율이 2018년 6월 15일 종가 1097.7원 이후 2년 6개월만에 최저치인 1100.8원에 장 마감하였습니다.

각 금융기관들의 2021년 저점 전망치도 1040~50원까지도 보며 원화강세 쏠림이 지나친 듯 보여집니다.

 

금번 DB금융투자의 보고서처럼

달러약세로 보는 근거들이 과거와는 다르게 작용할 가능성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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