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12.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1.13 발표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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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1.13 발표보고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11.13일 발표한 현대차증권 보고서를 읽고 '생각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11.13일 달러원 환율은 종가 1115.6원, 코스피지수는 2493pt 일 때 나온 자료입니다.

 

제목 : 2021년 장기금리 상승 압력 및 수출기업 환율부담

 


1. 2021년 세계경제 : 경기회복 vs. 금리상승

 

2021년에도 세계경제는 회복국면을 이어나갈 것.

코로나 이후 세계경제는 제조업을 기반으로 성장, 상대적 부진했던 서비스업도 경기회복.

다만, 경기순환 측면에서 경기회복 강도 약화.

 

트럼프 정부 이후 보호무역주의에 의한 교역둔화 상황.

코로나 이후 부채문제 및 성장둔화 극복과 함께 보호무역 타파를 통한

전세계 교역회복문제가 세계경제의 가장 큰 숙제.

 


 

2. 2021년 채권금리 : 미국 장기금리 상승 영향 유의

 

2021년 장기금리 상승압력 높아질 것 전망.

통화정책 측면에서 미국 5년이상 연방금리 동결 기대로 단기금리 장기간 횡보

장기금리는 미국 장기실질금리가 사상최저인 -1%까지 하락.

 

실질금리 마이너스 상황이 장기금리 상승압력

내년 미국 제 46대 대통령 취임과 함께 대규모 경기부양책은 장기금리 상승압력.

 


 

3. 2021년 달러원 환율 : 국내 수출기업 환율 부담 유의

 

2021년 달러화 약세 등으로 달러원 하락요인 우세.

미 경기부양책 이슈는 달러화 약세 강화요인.

 

국내 외환시장 수급여건 측면에서도 교역량 증가에 따른 무역흑자 확대 및 위안화강세.

다만, 2010년 이후 변동범위 하단인 1050원 수준 근접할 경우 수출기업 환율부담

 

 


 

<2021년 외환시장>

 

달러화 약세흐름 속 하반기 유럽 통화약세 조짐(브렉시트 이슈) 및 중국 위안화 상대적 강세

반면, 아시아 지역 상대적인 코로나 사태 양호 및 강한 경기회복세 등으로 위안화 강세심화

 

1. 달러화 약세요인 우세 : 내년 상반기 미국 경기부양책 이슈

2. 유로화 약세요인 : 영국의 EU 탈퇴

3. 위안화 강세요인 : 경제여건 및 수급측면 강세압력. 특히 내년 10월 WGBI 투자자금 유입증가

 

중장기 달러화 방향성. 민주당 달러강세 vs. 공화당 달러약세

 


#참고. 저금리 장기화

연준위원 2023년까지 연방기준금리 동결 전망 시사

9월 FOMC에서 AIT 평균물가목표제 도입하여 저금리 장기화 시사

 

#참고. 필립스 곡선(실업률과 임금상승률 반비례 이론) 평탄화

시사점 : 물가(안정)보다 고용(성장)초점

필립스 곡선은 경제정책의 두 마리 토끼인 물가와 고용을 동시에 잡을 수 없다는 결론...

그러나 현재 세계경제는 경기개선에도 물가압력이 높지 않아 경제정책에 성장에 중점 필요성

 

필립스 곡선 평탄화 원인

경기개선 -> 실업률 하락 + 인플레이션 기대 ->(작동하지 않음) 임금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음!

-> 기업비용 상승&가계소비 증가 -> 물가상승


 

<생각정리>

 

미국의 대규모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은.

대통령 바이든 - 상원 민주당 - 하원 민주당을 예상한 블루웨이브 일 때 2조달러의 대규모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되었으나, 현재 (바이든-공화당-민주당)으로 정책실행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민주당은 전통적으로 달러강세정책을 써왔던 터라. 임기초기에 부양책을 쓸 수 있겠으나

규모는 시장기대치보다 낮을 것으로 보이며

내년 상반기 코로나19 백신 보급으로 시장이 안정화 되어감에 따라

채권매입규모를 줄이고 증세를 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이는 달러강세요인이며 현재의 시장기대감과는 반대되는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유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연방준비제도는 물가안정을 목표로 설립되었으나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완전고용을 목표로 추가하였고, 현재는 디플레이션을 우려해야 하는 상황으로 물가안정보다는 완전고용에 맞춰 통화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제로금리를 통해 -1%의 실질금리를 만들어주고 평균물가목표제나 수익률곡선관리를 통해 장기간 저금리를 통해 정부의 부채이자부담률을 낮춰주고 있는 상황이기에 연준의 역할은 충분히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12.02일 파월 연준의장이 "재정정책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한 부분도 (통화정책은 할만큼 했으니.. 이제 재정정책 차례다)라고 발언한 것으로 들리는데요. 연준이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시장기대감을 다소 완화시키는 발언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11월 24일 금통위에서 이주열 한은총재에게 어느 한 기자가 질문했습니다.

"한국은행의 목표는 물가안정인데, 현 시점에 실업률도 높아지고 있고... 완전고용을 목표로 추가 설정할 필요가 있지 않습니까?"라는 질문.

 

이주열 한은총재의 답변

"완전고용을 목표로 추가한다해도.. 한국은행에서 할 수 있는 정책은 없습니다."

 

미국의 비전통적 통화정책을 염두에 두고 한 질문인 듯 보이지만... 원화는 달러와 같은 기축통화도 유로나 엔화와 같은 안전자산통화가 아니기에 한국은행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은 없다는 것이 정답인 듯 싶네요.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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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