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원달러환율'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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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아시아장에서 달러엔환율이 160엔을 돌파하며 1986년 이후 38년내 최고치를 경신하며 큰 폭의 약세를 보였고 이에 연동하여 달러강세를 보이며 원화약세를 일으켰습니다. 장중 1384.6원 고점을 형성 후 일본외환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물량이 출회되며 엔화는 장중 고점대비 -3%가량 하락하는 폭락을 하였습니다. 이에 달러원환율도 장중 -10원 하락하며 1374.3원 저점을 형성하였습니다.

달러엔 환율 -3% 수준이면 원화기준 -40원 가량 고점대비 하락한 수준이니 큰 물량의 매도개입이였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난번 말씀드렸듯 현 150엔대의 달러엔환율은 미국의 승인없이는 이루기 쉽지않은 레벨로 인식되며 일본BOJ 입장에서는 최근 엔화약세가 40년 장기불황을 탈출할 계기로 인식하고 있어 전일과 같은 큰 폭의 상승만 제한하며 현 수준을 오래 지속하고 싶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최근 달러원환율 움직임은 주식시장, 채권시장은 보합을 유지시키나 외환시장에서 유독 상승재료로 인식되는 엔화약세가 큰 영향력을 미쳤습니다. 이부분이 전일 160엔 대에서 강한 매도개입이 이뤄졌기 때문에 달러원환율도 최근 고점 1400원 이후 1385원으로 고점인식이 낮아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내일(5.1일)은 근로자의 날로 휴장이며 오늘부터 양일간 미FOMC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2일 새벽에 성명서와 파월의장의 발언이 예정되어 있어 2일 서울환시 개장시 바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FOMC에서 연말까지 금리인하 가능성은 40%수준입니다. 이미 연준의 스탠스에 시장은 선반영하고 있어 이후 파월의장의 발언이 덜 매파적으로 인식될 시 그간 달러강세가 일부 되돌려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4월 한 달 수고 많으셨고요. 한 달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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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아시아장중 이스라엘의 이란 폭격소식에 1392.9원까지 빠르게 상승했던 달러원 환율은 이란측에서 폭격이 없고 대공방어과정에 난 폭발음이라고 확인해주며 빠르게 하락해 1382.2원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이후 뉴욕장에서도 이란과 이스라엘 양측이 확전을 자제하고 있다는 관측에 달러화가치는 소폭 하락하였고 달러원 환율도 1374원까지 빠르게 레벨을 낮췄습니다.

최근 엔화, 원화약세 속 양국 재무장관의 구두개입과 미 재무장관 재닛옐런의 동의 등 강한 고점 시그널을 주었지만 시장은 여전한 미국채금리 상승세, 금리인하지연, 중동 지정학적리스크로 인해 하락 속도가 더딘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주 금요일 미 나스닥지수가 -2%넘는 하락을 기록하였습니다. 최근 미증시를 이끌었던 기술주 중심의 빅테크 종목들 하락이 주요하였는데요. 채권시장, 외환시장과 상관없이 꾸준하게 상승했던 엔비디아를 비롯한 매그니피센트 7이라고 불리는 기술주들의 하락은 원화기준 금요일 -540조원의 시가총액이 날라갔다고 합니다. 엔비디아는 -10% 하락을 기록하였고요. 국내 코스피와 코스닥은 그닥 동조화하여 상승한 것이 없지만 미증시하락은 글로벌 위험회피심리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주 큰 외국인배당금 이벤트도 마무리되고, 이번주는 26일 연준이 주목하는 PCE 물가지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5.1일 FOMC를 앞두고 연준위원들은 블랙아웃 기간에 들어가기 때문에 PCE물가에 대한 해석부분이 향후 연준의 금리스탠스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됩니다.

달러원 환율 1400원은 수급적, 심리적으로 공고한 저항선으로 형성된 것으로 보이며 중동지정학적 리스크를 주목하며 더딘하락속도를 보이며 5월FOMC를 대기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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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주말사이 이란-이스라엘 확전에 따른 제5차 중동전쟁 우려 속 달러인덱스는 106pt에 근접하며 강한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은 역외 1380원까지 상승한 상황이며 1400원이 새로운 빅피겨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주말사이 외환당국은 역외환율 1380원에 다다르자 한은관계자는 "금통위 이후 현재 환율 움직임을 용인할 것이란 일부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최근 환율 움직임에 경계심을 갖고 있다. 필요시 시장 안정조치에 나설 수 있다"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중동 지정학적리스크와 달러강세시기에 이창용 한은총재가 금통위 기자회견에서 외환시장 안정화발언을 하였다면 레벨이 더 낮은 수준이였을텐데 하는 점입니다.

저항선으로 인식되었던 1370원을 넘어서며 외환시장에서 숏커버(매도물량정리)가 나오며 레벨을 끌어올릴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또한 이번주 삼성전자, 현대차 등 외국인배당금 30억불 이상 지급되는 점도 하단을 공고히 하며 지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란의 공격이 이스라엘 군사시설에 집중하며 수위를 조절했다는 분석도 있으나 이스라엘은 중동에서 눈엣가시였던 이란과의 전면전을 선택할 가능성도 높아보입니다. 다만, 미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은 확전을 막아야 하는 입장으로 이스라엘-이란-미국간의 적절한 합의점을 모색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에도 금융시장은 가뜩이나 연준의 금리인하 지연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제5차 중동전쟁 발발 가능성이라는 이벤트로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은 저항선인 1375원을 넘어섰고 위로는 1400원까지 열어놓고 대응을 해야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금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비상경제장관회의를 개최중에 있습니다. 속보로 기재부장관의 외환시장 불안에 적극대응하겠다는 기사가 나올 경우 상승탄력은 둔화될 수 있어보입니다. 역사적으로 늘 고점과 저점을 만드는 주체는 외환당국이기에 어느시점, 어느레벨에 실개입을 할 것이냐가 주요할 것으로 인식됩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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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FOMC이후 급락했던 달러원환율은 달러강세에 힘입어 강하게 반등하여 연고점 수준인 1340원 위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연내 기준금리 인하 횟수가 2회로 축소될 우려가 있었던 점도표에서 3회로 유지된 점이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되며 달러약세를 이끌었으나 스위스중앙은행이 선제적으로 금리인하에 나서는 등 주요국들의 금리인하가 연준보다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에 달러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미 PMI지수도 확장세를 보이며 미국의 견조한 경기모멘텀이 확인 된 점 또한 달러강세요인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주는 금요일 부활절연휴를 앞두고 금요일 연준이 선호하는 PCE물가지표와 파월연준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6월 금리인하가능성이 전주 70%에서 전일자 63%로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또한 최근 발표된 S&P케이스쉴러 주택지수도 전년동기대비 6% 상승하였고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공장에 대한 공격지속으로 유가가 상승하는 점도 물가상승 재료로 인식되며 달러가 강세를 띄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 BOJ에서는 마이너스금리를 탈출하였으나 지난해 말부터 선반영되어온 엔화강세가 되돌림이 발생하며 150엔 위로 재차 올라섰습니다. BOJ의 강한 달러매도 경계감이 있으나 여전히 주요국과의 금리차이로 인한 엔화약세압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중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 하단을 지지하고 있으나 경제에 대한 우려, 미중갈등 등 하방압력이 있어 위안화 약세압력이 가중되고 있으나 인민은행은 위안화 절상고시를 이어나가고 있어 원화강세재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달러원환율은 올해 연고점 수준인 1346원을 경신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월말/분기말인 3월은 3거래일이 남은 상황으로 네고압력이 강할 것으로 보여지나 4월은 초부터 외국인배당금 역송금수요에 대한 달러매수수요를 확인할 수 있어보입니다. 3월 중반부터 역외 외국인매수세가 포착되었는데요. 아직 외국인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어 추가상승에 대한 경계감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고 3월 한달 마무리 잘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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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발표된 미CPI는 시장예상치를 넘어서며 달러강세, 국채가격하락을 이끌었습니다.

헤드라인CPI(yoy)는 3.8%(예상치 3.7%), 근원CPI(yoy) 0.4%(예상치 0.3%)로 발표되었고 시장은 연준의 금리인하기대감을 되돌리기에 최악은 아니라는 인식이 강한 듯 큰 움직임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발표 전 102.8pt에서 103.0pt, 10년물국채금리는 4.10%에서 4.15%로 상승하였고,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1310원에서 1312원 수준으로 CPI 이벤트가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습니다. 전일 발표된 CPI를 뜯어보면. 중고차, 에너지 가격은 하락하였고. CPI의 36%비중을 차지하는 주거비가 전년동기 +5.7% 상승하며 물가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최근 '슈퍼코어CPI'라는 단어가 종종 눈에 띕니다. 1980년대 볼커가 에너지가격이 CPI에 미치는 영향력이 너무 커 에너지, 식음료를 제외한 '코어CPI' 지표를 만든 것처럼, 최근 주거비 비중이 36%로 너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여져 '슈퍼코어CPI'라는 이름으로 주거비를 제외한 물가상승률을 봐야한다는 연준 의견이 있습니다. 주거비를 제외한 슈퍼코어CPI는 전년동기 1.9%수준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는 연준의 필요에 의한 인위적인 판단으로 보여집니다.

미증시는 AI테마로 인한 엔비디아 7%급등과 오라클 실적호조로 나스닥, S&P500지수는 1.5%내외의 상승세를 보이며 외환시장, 채권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띄었습니다. 주식시장은 현재 강력한 AI테마로 빅테크기업만 상승하는 양극화현상을 보여주고 있어 주식시장버블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 있어보입니다.

전일 발표된 CPI는 분명 향후 금리인하 기대감에 부정적인 영향이나 주식시장 호조로 영향력이 감소된 것으로 판단되며, 모레 PPI발표까지 물가가 예상치를 상회한다면 시장참가자들의 우려감이 더 커질 것으로 보여져. 주식시장이 조금만 조정을 받는다면 재차 CPI에 대한 재해석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음주 19일 BOJ, 20일 FOMC, 21일 BOE 가 예정되어 있어 주요국들의 통화정책회의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잘 모니터링해야할 것입니다. 

달러원환율은 2달간 1320~1340원의 레인지를 하향돌파한 후 1310원대에서 다음주 FOMC를 대기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상승시 1320원 저항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하단도 1300원 초반에서 강한 결제수요유입에 하단지지를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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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FOMC는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하였습니다. 연준의 성명서에서는 '추가 정책 강화' 문구를 삭제하며. 금리인상은 끝났다는 점을 시사하였습니다. 다만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작지만 금리인상 사이클이 끝났고 이후엔 금리인하만 남았다는 시장인식에 미국채수익률은 큰 폭의 하락을 이어갔습니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3.91%로 4%를 하회하였습니다.

다만, 최근 사상최고치를 경신중이였던 다우지수, S&P, 나스닥 미증시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 기술주 실적발표에 실망하며 -1~2% 지수하락을 하였습니다. 최근 한국증시는 중국 경기침체 영향을 받으며 조정중에 미증시하락소식을 맞닥드려 글로벌 위험회피심리가 국내증시에 영향을 미치며 외국인 매도세가 추가될 수 있어보입니다.

달러원환율은 전일 1330원을 잠시 하향이탈하였으나 결제수요가 유입되며 1330원 중반수준으로 상승하였습니다. 밤사이 FOMC는 채권가격상승과 주식시장하락으로 나타나며 달러인덱스는 보합세를 보여 달러원환율도 전일 종가 1334원 수준에 역외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글로벌 큰 이벤트가 끝났으나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지 않았고 하루이틀 지나며 방향성을 재탐색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국내 외환시장은 1330원대 초반 결제수요를 확인하였으나 미국채수익률 하락에 상단도 제한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일 미증시에 특징점은 미국 뉴욕의 지역은행 주가가 -30%이상 하락하며 지난해 3월 SVB은행파산 사태를 떠올리게 하였습니다. 지난해 지역은행 파산사태는 안전자산선호심리를 불러일으키며 달러강세영향을 미쳤으나 최근 지역은행 사태는 되려 연준의 금리인하기대감을 키울 수 있어 주식시장은 조정을 빌미를 제공할 수 있으나 외환시장에서는 달러강세영향보다는 금리인하기대에 따른 달러약세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 재무부의 국채발행계획도 예상보다 적은 물량 발행을 계획하고 있어 국채수익률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2월 첫날.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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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미 연준의 3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40%수준으로 낮아지며 5월 인하론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1월말 FOMC를 앞두고 연준위원들의 블랙아웃기간에 돌입한 가운데 미주식과 채권가격은 상승하고 달러인덱스는 103pt에서 보합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우지수, S&P, 나스닥, 일본 니케이는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반면 중국증시와 한국증시는 하락조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증시는 연준의 금리인하기대 재조정에도 경제연착륙 가능성과 그에 따른 업황 기대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중국증시는 올해 경제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며 5년여만에 최악의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한국도 미증시호조보다는 중국 경제성장악화에 영향을 더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10년물 국채금리는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4%초반대에 머물고 있는 상황입니다. 연준의 3월금리동결 가능성이 단기물 상승에 더 큰영향을 미치며 10년물과 2년물 금리차는 -29bp로 소폭 확대되었으나 경기는 연착륙 기대감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금일 일본 BOJ의 새해 첫 금융정책회의 결과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BOJ는 오랬동안 유지하던 완화정책을 벗어나 긴축 기조로 전환하려는 시점에 있어 긴축으로 바뀌는 신호가 조금이라도 나올 경우 시장의 기대는 급격히 커지며 엔화강세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보입니다. 일본증시는 이미 선반영하고 있는 반면 달러엔환율은 148엔대 수준으로 아직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25일 ECB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인하 신호가 나올지에 대해 시장은 주목하고 있으나 라가르드총재가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조기 금리인하 기대는 성급하다"고 발언했던 것처럼 1월 ECB통화정책회의에서는 금리인하 서두르지 않겠다는 신호를 줄 것으로 보여져 유로달러는 보합흐름이 예상됩니다.

달러원환율의 경우 외환당국의 매도개입경계감과 수출기업 네고물량으로 상단이 제한되는 흐름이나 글로벌증시와 다른 위험회피심리 흐름을 보이고 있는 중국, 한국증시는 외국인매도세가 지속되며 하락압력을 받고 있어 원화약세에 힘을 보태는 양상입니다. 또한 주식, 채권시장과는 다르게 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는 103pt를 유지하고 있어 원화강세 기대감보다는 약세우려가 커져 있습니다. 외환당국의 개입경계감이 형성되었던 1345원 상단을 고점으로 상향테스트를 하겠으나, 최근 주식시장의 위험선호심리가 국내 반도체 업황의 기대감으로 이어질 경우 외국인매수세가 재차 유입될 수 있어 원화매수로 나타날 가능성도 있어 제한된 상승흐름이 예상됩니다.

날이 많이 춥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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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달러원환율은 최근 미 금리인하기대감이 줄어들며 지난해 말 1280원대에서 1310원대로 상승하였습니다.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에 10년물 국채금리가 재차 4% 위로 상승하였고 달러인덱스도 102.5pt로 상승하며 3월 금리인하기대감이 빠르게 식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밤사이 채권왕으로 불리는 빌 그로스는 미10년물 4%에 채권가격이 과대평가 되어 있다는 발언을하며 오히려 1.8%의 10년물 TIPS(물가연동국채)가 나은 상태라고 SNS에 올려 시장의 과도한 금리인하 기대감을 경계하였습니다. 

3월 금리인하 기대감은 전주 70%에서 현재 60%로 하락하였으며 내일 발표예정인 CPI에서 힌트를 찾으려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헤드라인CPI 예상치는 3.2%로 전월 3.1%대비 10bp상승 예상이 되고 근원CPI 예상치는 3.8%로 전월 4.0%대비 20bp하락이 전망치로 집계되어 드라마틱한 물가완화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에도 CPI가 완화되는 흐름을 보일 경우 시장은 3월 금리인하 기대감에 무게를 실으며 위험선호현상을 펼칠 수 있어보입니다.

현재 3월 또는 5~6월 금리인하 기대감에 시장조율을 하고 있으나 150bp 금리인하 가능성이 50%이상으로 금리인하 폭은 상당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현재 연준의 금리인하는 경기침체를 '방지'하기 위한 예비조치일 것으로 보여져 150bp까지 금리인하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달러원 환율은 북한의 지정학적리스크가 더해져 주요통화대비 약세폭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금일 1320원 안착시도를 할 것으로 보여지나 추격 결제수요보다는 네고물량이 출회될 것으로 보이며 명일 CPI 발표를 앞둔 보합흐름이 예상됩니다. 또한 글로벌 주요이벤트로 금일밤 미국 SEC에서 비트코인현물ETF승인 결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승인시 비트코인이 자산으로 인정되며 달러약세를 이끌수도 있어보입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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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해 말 과도했던 연준의 금리인하기대감이 되돌려지며 올초 달러인덱스는 100pt에서 102pt로 상승하였고 달러원환율도 1280원 저점에서 1310원 수준까지 상승하였습니다. 또한 12월 연말 산타랠리를 지속시켰던 미 기술주 중 대표회사인 애플의 투자하향 소식에 미주요증시는 하락조정을 받고 있어 글로벌 위험회피심리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1월 주요 이벤트로는 중순 유럽 ECB, 일본 BOJ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이 예정되어 있으며 1월말 FOMC를 앞두고 주요국들의 경제와 물가에 대한 평가가 시장을 움직일 재료로 판단됩니다.

유럽은 여전히 고물가저성장 속 미국보다 빠른 통화완화정책이 예상되어 유로화 약세기대감이 형성되고, 일본은 마이너스금리를 탈출할 것이라는 시장기대에 다소 시기조정을 거치며 여전히 완화적인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은 고용이 견조한 상황에서 3월 첫 금리인하기대감이 다소 후퇴하며 5월~6월 수준으로 연기되며 미국채금리상승과 달러인덱스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국의 경제전망 또한 PF위기인식 속 불안요소가 상존하며 달러원환율의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에도 올해 미 경제의 연착륙 또는 경착륙으로 인한 연준의 금리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져 달러원환율의 '완만한 상승, 단기급락'패턴은 유효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최근의 1300원 이상 환율 상승시기에 현/선물 매도를 통한 외환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래 1월 외환전망과 주요이벤트, 국내외 금융기관 환율전망치 3페이지 그림파일로 첨부드립니다. 업무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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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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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미CPI 완화흐름 속 미국채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며 이번주 월요일 1285원까지 하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급격한 하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밤사이 1300원 위로 올라섰습니다. 11월 FOMC의사록이 매파적으로 인식되었으며 달러약세를 이끌었던 달러엔 환율도 소폭상승한 영향이 주요했습니다.

시장에서는 12월 FOMC 금리동결가능성이 96%로 집계되었으며 24년 5월까지 금리인하확률은 55%수준입니다. 이는 시장에 선반영되고 있으며 미 10년물 국채금리도 밤사이 장중 4.3%까지 하락하는 등 최근 고점 5%대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달러강세를 촉발시켰던 미국채금리가 다소 안정되는 흐름을 보이며 위험선호심리로 글로벌 주식시장 또한 상승하는 모양새입니다.

또한, 9월말 배럴당 95불까지 상승했던 WTI유가는 전일 OPEC+회의가 연기되자 장중 -5%넘는 73불까지 하락하는 등 인플레이션 우려를 완화시키는 재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일본 BOJ는 최근 2년간 주요국들의 긴축사이클에서 나홀로 완화정책을 유지하며 기준금리를 -0.1%수준으로 유지하며 엔화가 150엔을 넘어서는 약세를 보였지만, 최근 3분기 연속된 물가상승흐름에 24년 1~2분기에 기준금리 상승을 통한 긴축에 들어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요국들이 금리동결과 완화로 선회할 때 BOJ는 긴축으로 돌아선다면 이 또한 통화정책 차별화로 엔화강세가 더욱 부각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다만, 엔화약세에 따른 수입물가상승, 수출가격경쟁력 등을 고려서 BOJ는 상당히 신중한 긴축정책으로 엔화약세의 긍정적인 효과를 최대한 활용하려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스라엘-하마스 관련하여 인질50명을 교환하며 전쟁발발 46일만에 나흘간 임시휴전소식은 지정학적리스크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원화는 103pt까지 하락한 달러인덱스를 반영하며 1290원을 하향이탈하였으나 한미간 금리차 스프레드가 확대되었고 취약한 주식시장 흐름 속 강한 하단지지를 받으며 재차 1300원 위로 올라섰습니다. 다만, 내년 1분기까지 큰 추세는 미금리인하기대감에 따른 달러약세이기 때문에 전고점을 넘어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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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