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원달러환율' 태그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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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11월 들어서 3거래일내 60원가량 속락한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미국채수익률이 소폭 상승한 영향으로 1300원 수준에 장 마감하였습니다.

지난달 1363원 연고점 경신 후 미국을 필두로 긴축종료와 미국채수익률 하락안정으로 달러약세를 시현하였으며 특히나 원화의 경우 13개월내 수출증가율이 플러스로 돌아서며 주요국통화대비 원화가 유독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부진했던 국내증시도 '공매도금지'라는 카드를 꺼내며 단기적으로 증시에 긍정적인 효과를 제공한 점도 원화강세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 차트를 보니 공교롭게도 지난해 2022년 11월 초부터 1420원대에서 11일까지 1320원으로 100원 넘게 하락했던 것이 눈에 띄입니다. 지난해도 미연준의 긴축종료 기대감이 주요재료로 속락했던 만큼 이번 하락세도 추가하락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미고금리가 장기화되며 글로벌 신용위험을 부각시키고 신흥국과 기업들의 부채위험 또한 커지고 있어 하단이 지지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달러원흐름은 지난 장기간 단기급등-완만한하락 추세를 보여왔으나. 최근엔 완만한상승-단기급락하는 모양세로 바뀐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대외순채권국으로의 변모와 수출입구조 변화가 큰 요인으로 파악됩니다. 외환시장도 점차 신흥국통화들 보다는 선진국 통화의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단기적으로 1300원 초반수준에 강한 결제수요가 유입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주 금요일 미 고용지표와 다음주 14~15일 물가지표를 확인 후 향후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래 PDF파일은 11월 월간캘린더 입니다. 11월초 고가는 확인 한 것으로 보이며 하단지지선은 1290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파일을 참고해주세요.

시   가 1350 고   가 1360 저   가 1290 평   균 1320



어제 많은 비가 내린 후 기온이 뚝 떨어진 것 같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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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입니다.
전일 1356원 개장한 달러원 환율은 일본BOJ와 미국FOMC 통화정책회의를 대기하는 가운데 수출업체 월말네고물량으로 하락하며 1350원 초반수준으로 하락하였습니다.

밤사이 이스라엘이 가자기구에 본격적인 지상전에 돌입하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며 유로화약세를 보였으나 시장은 FOMC와 BOJ 회의에 시선을 돌리며 미증시가 1%이상 상승폭을 키우며 위험선호심리로 달러원환율은 -4원 하락한 1346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금일밤 시작되는 미FOMC에서 금리동결은 확실시되고 있으며 파월연준의장 또한 기자회견에서 덜매파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물가도 하락추세를 띄고 있고 고용지표가 점차 둔화될 것으로 보여져 추가금리인상에 대한 기대는 크게 낮아지고 있습니다.

금일 예정된 BOJ에서는 현재 기준금리인 -0.1%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수익률곡선제어(YCC)정책을 수정해 1%가 넘는 일본10년물 국채금리를 용인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10년물 금리의 상한선은 0.5%로 관리를 해왔으나 1%로 늘려 미일금리차에 따른 엔화약세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는 엔화약세 제한요인으로 원화에 강세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주요국들의 통화긴축정책이 마무리되어가는 가운데 최근 달러강세를 촉발했던 10년물금리의 되돌림이 있었습니다. 미재무부의 4분기 채권발행계획이 기존 1.1조달러에서 0.77조달러로 줄여 발표하며 채권시장에 다소 안도감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11월 FOMC에서 금리동결가능성은 98%수준이며. 12월 FOMC에서 또한 74.3% 금리동결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제 시장은 더이상 긴축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고금리 유지기간에 대한 전망과 인하시점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컨센서스는 2024년 2분기말 즈음 인하를 기대하고 있으며 연준의 수정경제전망치에 따르면 하단 4.5~4.75%수준으로 현 수준보다 3회 가량 인하할 것으로 시장은 서서히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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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입니다.
전일 1350원을 지지했던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미 고용시장 둔화 기대로 달러가 약세를 보였고 샌프란시스코 연은총재의 "채권금리의 가파른 상승으로 올해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없을 수 있다"는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역외에서 4원 가량 하락한 1346원에 역외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150엔까지 상승했던 달러엔환율은 일본 외환당국자들의 강력한 구두개입으로 148엔대까지 하락하였으며 국제유가 또한 WTI기준 배럴당 82불로 최근고점대비 10%이상 하락하며 달러강세를 촉발시켰던 미10년물 국채금리를 4.7%로 안정화시킨 상황입니다.

금일 달러원환율은 달러약세를 반영하며 1340원 중반수준에서 개장할 것으로 보이나 금일밤 고용지표와 다음주 물가지표를 앞두고 1340원대에서 하단지지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0월은 위로든 아래로든 큰 변동폭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고점을 경신한 점이 롱포지션 구축에 힘을 싣을 수 있으나 시장예상과는 다른 고용지표, 물가지표 발표시 롱스탑 물량으로 급락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월간상승요인>
1. 한미금리차 확대
2. 매파적 연준기조
3. 위안화, 엔화 약세 동조화
4. 한국 가계부채
5. 견조한 미국경제 및 둔화되는 유럽경제

<월간하락요인>
1. 무역수지 흑자지속
2. 외환당국 개입경계감
3. 중국정부 추가부양책 기대감
4. 일본당국 엔화약세 개입

국내외 금융기관 전망치와 월간 주요이벤트는 아래의 그림파일을 참고해주시길 바람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요. 편안한 연휴 즐기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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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FOMC 경계감에 1330원까지 상승마감한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파월의장의 다소 매파적인 발언에 3.6원 상승한 1333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미증시 3대지수는 1%내외의 하락세를 기록하였고 10년물 국채금리는 2007년 이후 최고치인 4.41%를 넘어서는 등 위험회피심리가 가중되었습니다.

<연준 결정>
기준금리 5.25~5.5%로 동결
23년 물가상승률 3.3%전망, 근원CPI 3.9% -> 3.7%
실업률 4.1% -> 3.8%
23년 GDP 2.1% 24년 1.5% 25년 1.8% 전망
역레포, IOER, 할인율 유지
미국 은행시스템 건전하고 탄력적, 인플레이션 여전히 높다, 경제활동 견고한 속도로 확장, 고용증가세 둔화되었으나 여전히 강해. 향후 금리정책 매 회의때마다 데이터 기반 결정

<점도표 중간값 변화>
23년 5.6% -> 5.6%
24년 4.6% -> 5.1%(50bp 상승)
25년 3.4% -> 3.9%(50bp 상승)

<파월 발언>
1. 긴축정책 완전한 효과 아직 느껴지지 않아
2. 인플레 2% 목표로 낮추는 과정, 갈길이 멀다
3. 인플레 지난해 중반 이후 다소 완화
4. 연준, 적절하다면 금리 추가인상할 준비돼 있다
5. 목표치 가까워지면서 속도 늦춘 것 적절
6. 금리동결했다해서 추구하는 정책 스탠스 도달 의미 아니다
7. 높은 에너지 가격, 소비지출 영향 줄수도

금번 FOMC에서 금리동결한 연준위원들은 연내 1회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며 다소 매파적입장을 강화한 것으로 분석한 시장은 위험회피심리로 반영되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장전 105.13pt에서 0.22%상승한 105.36pt로 마감하였습니다. 

점도표에서 올해 말 기준금리가 5.6%(중간값)으로 6월 점도표와 같은 수준이며 점도표에 전망치를 제시한 19명 위원중 12명은 연말까지 25bp금리인상을 예상했고, 7명은 동결을 제시하였습니다. CME페드워치에도 11월 금리동결확률이 66%, 12월 금리동결확률도 52%수준으로 전날보다는 소폭 낮아졌으나 시장은 여전히 연내 금리동결에 무게를 싣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9월 FOMC를 시장은 다소 매파적으로 인식한 흐름을 보였으나 파월의장의 발언은 예상수준으로 연준의장으로서 시장에 적절한 텐션을 잘 준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고용과 경제성장이 견조한 상황에서 금리인하로 전환하기 전까지 "아직 추가금리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는 발언은 계속 이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일 BOJ에서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최근 엔화가 150엔을 위협하는 등 엔화약세에 YCC를 일부 수정할 수 있다는 시장경계감이 있고 중국의 완화정책에 대해서도 모니터링 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 금융시장은 FOMC를 소화후 단기 위험회피심리로 반영하였으나 파월의장의 경제안정발언, GDP상향조정 등 시선은 추가금리인상보다 경제성장 쪽으로 돌리며 위험회피심리가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원화는 1330원 위에서 계속된 저항을 받고 있습니다. 다음주 긴 추석명절을 앞두고 있어 1330원 위에서는 적극적인 네고물량이 유입되고 달러강세가 다음주 약세전환으로 환율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아래 FOMC성명서 전문과 점도표 첨부드립니다. 참고해주시고요.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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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320원 초반대까지 하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ECB의 금리인상에도 미PPI가 예상치를 상회하고, WTI유가가 배럴당 90불을 넘어서며 달러강세영향 속 1330원 수준에 근접한채 역외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1) ECB통화정책회의에서 10회연속 금리인상을하며 4.5%로 기준금리를 높였으나 향후 추가금리인상을 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에 유로화는 되려 약세를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ECB 금리인상카드를 연말까지 보유하며 시장에 텐션을 유지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였으나 올해 ECB물가상승률 전망치가 5.6%, 내년 3.2% 수준에 10회연속 금리인상을 단행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럼에도 시장은 앞으로 나올 대응책이 제한적일 것으로 인식 후 유로화 약세베팅을 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2) 전일 발표된 미PPI는 시장예상치 0.4%대비 0.7%로 최근 유가상승에 따라 소비자물가지수 뿐만 아니라 생산자물가지수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8월 소매판매도 다섯달 연속 증가하며 달러강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3) 중국은 지급준비율을 인하하며 시장에 유동성공급정책을 제공하였습니다. 최근 중국 경제불안감에 통화완화정책을 활용하고 있어 이는 곧 위안화 약세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져 아시아통화들의 약세커플링을 염두해두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와는 다르게 전일 미 나스닥시장에 영국 ARM이 상장하며 미3대주요지수는 1%내외로 상승하며 채권시장, 외환시장과는 다른양상을 보였습니다. 이는 미증시상승세가 아시아증시까지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있어 외국인 증권자금 유출에 대해서도 주의를 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원화시장은 국내외 약세요인에도 1340원 수준에서는 외환당국의 강한 매도개입경계감과 급증한 거주자외화예금으로 인해 상단이 계속 막히는 형국입니다. 또한 이달말 추석연휴를 앞두고 다음주 FOMC 결과발표(21일)이후엔 적극적인 네고물량이 출회될 수 있어 제한된 상승흐름을 보이다 다음주 FOMC이후 하락안정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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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1330원을 지지받던 달러원환율은 1335원 상승시 강한 네고물량으로 번번히 연고점경신을 실패하며 보합흐름을 보였습니다.

밤사이 미 국채금리 상승세에도 뉴욕3대지수의 상승과 BOJ의 매파적 기조에 달러엔이 146엔대로 하락한 점이 달러약세를 불러일으키며 달러원환율도 1325원대로 하락하였습니다.

일본 가즈오 BOJ총재는 "지속적인 물가상승에 확신할 수 있는 단계가 되면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의 핵심인 마이너스 금리정책 해제도 한 옵션이 될 수 있다"는 발언을 하며 최근 엔화약세 방어를 하며 엔화가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지난주부터 확인된 미고용지표는 경기침체가능성을 완화시켰으며 시장의 시선은 내일 발표될 CPI지수와 목요일 발표예정인 PPI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8월 CPI는 전년대비 3.6% 전망치로 7월 CPI 3.2%보다 상승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나 에너지, 식음료를 제외한 근원 CPI 상승폭은 4.3%로 7월 4.7%대비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최근 사우디감산유지기간 연장을 통한 유가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하반기 물가완화에 지지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져 연준이 매파적인 스탠스로 변할 가능성은 잠재되어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자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 FOMC에서 금리동결 가능성은 92%로 금리동결이 확실시 되는 상황이며 11월 FOMC에서 금리동결 가능성도 61.7%로 전일 53%대비 높아져 연준이 다소 비둘기파적일 것으로 시장참가자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말씀드렸던 것처럼
원화의 경우 엔화, 위안화 대비 약세폭이 적은 상황이나 이는 중국, 일본 상황과 비교해볼 때 하반기 흑자로 돌아선 경상수지, 외환당국의 강한 매도개입, 글로벌 반도체 업황 리바운드에 따른 수혜 기대감, 3.5% 기준금리 등이 복합적으로 형성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국내 거주자외화예금이 1050억 달러에 육박하며 이중 기업예금이 896억불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고. 올해 평균환율이 1297원 수준이라 1330원 위에서는 수출기업이 적극적인 네고물량이 나올만한 레벨로 판단되고, 외환당국 또한 강한 매도개입을 통한 약세 방어의지로 상단이 제한된 흐름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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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미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위험회피심리로 달러원환율이 1300원 위로 올라선 가운데 미신용등급 강등이슈는 시장에 거의 반영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다만, 미 재무부의 국채발행을 앞두고 채권가격하락에 따른 금리상승으로 10년물 국채금리가 4.09%까지 상승하는 등 달러강세에 힘을 보태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전일 1300원을 잠시 하향이탈하였으나 재차 반등하며 1305원대 위로 올라선 상황이며 역외에서도 +2원 가량 상승하여 금일 1310원 돌파시도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10일 발표될 7월CPI에 시장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6월CPI는 3%, 근원 4.8%를 기록하였으며 7월CPI 예상치는 3.3%, 근원 4.8%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7월CPI가 둔화하지 않는 모습에 연준의 긴축종료기대가 후퇴할 수 있으며 미고용지표호조가 긴축우려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최근 유가는 지난 4월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며 지난주까지 6주연속 20%넘게 오르며 인플레우려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이 9월까지 연장되며 상승압력을 받고 있으며 하반기 글로벌 경기회복감이 원유수요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유가가 상승하고 있어 9월 FOMC 이전 연준위원들의 매파적발언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달러인덱스는 100pt를 하회 후 신용등급강등, 미국채금리상승,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으로 102pt를 넘어선 상황입니다. 연고점 105.8pt에는 못미치는 수준이나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어 10일 발표될 7월 CPI지표가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어보입니다. 달러원환율도 국내증시 조정과 더불어 달러강세영향으로 1300원 위로 올라선 상황이나 1300원 위에서 적극적인 네고물량과 6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무역수지 흑자가 상단을 제한하며 좁은 레인지를 연출하겠으나 10일 CPI발표가 추가상승 또는 하락반전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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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한국 7월 무역수지는 2개월째 무역수지 흑자를 보였습니다. 다만, 수출은 전년동월보다 16.5% 감소했으나 수입이 25.4%감소하며 불황형 흑자를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중국 PMI(구매자관리지수. 50pt 기준)가 49.2로 전월 50.5보다 하락한 영향으로 위안화가 약세를 보였고 호주중앙은행이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1%로 동결한 영향으로 호주달러가 급락하며 달러강세를 이끌었습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1283.8원 종가를 형성하였고, 밤사이 역외에서도 역외매수세가 붙으며 서울환시종가보다 +5.6원 상승한 1290원에 근접하였습니다.

지난주 1285원 안착시 이번주 1295원 갭까지 볼 수 있다는 점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금일 신용평가사 피치는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AAA에서 AA+로 낮췄습니다. 재닛옐런 재무장관은 즉시 성명문을 발표하고 "피치의 결정에 강하게 반대한다. 피치의 결정은 작위적이며 오래된 지표에 근거했다"고 비판하였습니다. 간밤 달러인덱스는 102.5pt까지 상승하며 달러원 환율도 1290원대 진입하였으나 현재 신용등급강등소식에 달러인덱스는 102pt까지 하락하며 약세로 반응하고 있어 금일 아시아 통화들의 반응을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화는 약세를 보이나 미증시선물이 하락하고 있어 국내증시도 위험회피심리로 하락가능성이 높아 원화약세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집니다.

8월달은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미물가지표를 주목하며 주요국통화흐름이 주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상승요인>
한미금리차 확대, 매파적 연준기조, 엔화 위안화 약세 흐름, 한국 가계부채, 중국 경제불안심리

<하락요인>
무역수지 흑자전환, 외환당국 개입경계감, 미 근원CPI 둔화, 일 BOJ YCC조정가능성

7월달 평균환율은 1286.3원으로 1260.4~1308.0원 사이 변동폭을 보였는데. 8월달도 1260~1300원 수준의 40원 변동폭 범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 연준의 긴축마무리가 예상되는 가운데 주요국들과의 통화정책 차별화로 인해 상하방 요인이 동시에 작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8월 이벤트캘린더를 참고해주시기 바람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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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주요국들의 이벤트가 마무리된 가운데. 
FOMC : 25bp 금리인상. 이후 데이터에 의한 통화정책. 시장은 추가금리인상 가능성 빠르게 반영. 달러강세영향
ECB : 25bp 금리인상. 향후 추가금리인상 불투명. 유로화 약세로 달러강세영향
BOJ : YCC수정가능성. 금리밴드 +-0.5% 유연한 대처. 향후 엔캐리청산자금 유입으로 엔화강세예상. 달러약세영향

달러인덱스는 전반적인 달러강세영향으로 101.6pt까지 상승하였습니다. 이에 원화도 1285원 고점을 형성하였으나 월말 네고물량에 매물대를 뚫지 못하고 1270원 초반수준으로 하락하였습니다. 

지난주 금요일발표된 미PCE지수도 전년동월대비 3%상승에 그치며 지난달 3.8%에서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연준에서 주요지표로 보고있는 개인소비지출(PCE)에서 서비스물가는 여전히 4.9%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였지만 상품물가가 0.6% 떨어져 하락전환한 것이 주요했습니다. 이는 2년내 최저치를 보이며 달러약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그럼에도 근원PCE지수는 전년동월대비 4.1%로 여전히 연준목표치인 2%를 상회하고 있어 향후 발표되는 CPI지수를 재확인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WTI 유가는 배럴당 80불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점 또한 물가에 부담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일본 BOJ에서는 유연한 YCC정책에 대한 언급이 나오자 10년물 국채금리는 0.55%로 관리밴드인 0.5%를 상회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기존 저금리에 엔캐리한 자금들이 청산될 수 있어 엔화강세 추세를 만들지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2000년도 초반부터 이어진 저금리에 초완화적 정책대응이 하루아침에 수정하기엔 다소무리가 있어보여 미-일, 유-일 주요국간 금리차에 의한 엔화약세도 이어질 수 있어 강세폭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원화의 경우 7월초 1310원 대에서 1260원 급락 후 1280원대 위로 재차 반등하자 래깅되었던 네고물량이 적극적으로 출회되며 상단을 제한하고 있숩니다. 7말8초 기업들의 휴가를 앞둔 네고물량도 힘을 보태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전일 미증시는 나스닥 2%의 큰 폭의 상승으로 국내증시도 위험선호심리가 형성되며 달러원환율에 하락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1270원 초반테스트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지난주 빅이벤트 마무리 후 달러방향성을 이끌 모멘텀이 부족한 것으로 보여져 달러원환율도 개장 후 보합흐름이 예상됩니다.

그럼, 7월 한 달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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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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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ECB통화정책회의에서 25bp인상한 3.75%로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였습니다. Refi금리(1주일 단위 대출금리)도 4%에서 4.25%로 인상하고 한계대출금리(1일 단위 대출금리)도 4.25%에서 4.5%로 인상하며 총 9회 연속 금리를 인상하였습니다. 유로 창설이후 가장 가파른 인상속도를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라가르드 ECB총재는 파월연준의장의 발언과 같은 "9월에 금리인상을 할수도, 일시중단 할 수도 있으며 결정된 것은 없다"며 비둘기파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ECB의 긴축도 시장에 선반영된 것으로 보여져 유로화는 1%넘는 약세를 보였고 달러인덱스는 0.87% 상승한 101.6pt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또한 BOJ에서 기존 장기금리 상한 0.5%일정정도 초과 용인에 대한 YCC수정안이 논의될 것이란 기대감에 달러엔은 139엔으로 하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일 한국시간 12시에 BOJ의 통화정책성명서가 발표되어 실제 YCC수정안이 발현될 경우 큰 폭의 엔화강세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전일 말씀드렸던 ECB 비둘기파적 유로화 약세, BOJ 긴축가능성에 따른 엔화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나 현재는 유로약세 영향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2분기 GDP 속보치가 2.4%로 나오며 경기침체우려를 불식시켰고 주요국대비 높은 경제성장률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에 달러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원화의 경우 역외에서 6.4원 상승한 1283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전일 장중 중국 외환당국의 달러매도개입에 위안화가 급락하며 원화도 1267원까지 저점을 형성하였으나 국내증시하락과 달러강세 속 재반등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강한 저항선이였던 1285원 상향돌파시도를 할 것으로 보여지며 1285원 안착 성공시 단기적으로 다음주 1295원 갭까지 볼 수 있어보입니다. 최근 2차전지섹터의 강한 조정 속 몇몇개별종목들이 지수 전체를 끌어내리고 있어 글로벌증시와는 무관하게 국내증시에 대한 투자심리는 상당히 안좋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러한 점도 원화약세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 BOJ 결과발표가 YCC수정 가능성 언급시 그간 약세베팅을 했던 자금이 롱스탑으로 나오며 가파른 엔화강세 가능성을 보일 수 있어 이는 달러강세와 원화약세에 저항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7월 한 달도 다 마무리 되었네요. 다음주 7말8초 기업들 휴가일정이 많은 것 같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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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