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달러환율전망 "미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 경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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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FOMC 경계감에 1330원까지 상승마감한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파월의장의 다소 매파적인 발언에 3.6원 상승한 1333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미증시 3대지수는 1%내외의 하락세를 기록하였고 10년물 국채금리는 2007년 이후 최고치인 4.41%를 넘어서는 등 위험회피심리가 가중되었습니다.

<연준 결정>
기준금리 5.25~5.5%로 동결
23년 물가상승률 3.3%전망, 근원CPI 3.9% -> 3.7%
실업률 4.1% -> 3.8%
23년 GDP 2.1% 24년 1.5% 25년 1.8% 전망
역레포, IOER, 할인율 유지
미국 은행시스템 건전하고 탄력적, 인플레이션 여전히 높다, 경제활동 견고한 속도로 확장, 고용증가세 둔화되었으나 여전히 강해. 향후 금리정책 매 회의때마다 데이터 기반 결정

<점도표 중간값 변화>
23년 5.6% -> 5.6%
24년 4.6% -> 5.1%(50bp 상승)
25년 3.4% -> 3.9%(50bp 상승)

<파월 발언>
1. 긴축정책 완전한 효과 아직 느껴지지 않아
2. 인플레 2% 목표로 낮추는 과정, 갈길이 멀다
3. 인플레 지난해 중반 이후 다소 완화
4. 연준, 적절하다면 금리 추가인상할 준비돼 있다
5. 목표치 가까워지면서 속도 늦춘 것 적절
6. 금리동결했다해서 추구하는 정책 스탠스 도달 의미 아니다
7. 높은 에너지 가격, 소비지출 영향 줄수도

금번 FOMC에서 금리동결한 연준위원들은 연내 1회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며 다소 매파적입장을 강화한 것으로 분석한 시장은 위험회피심리로 반영되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장전 105.13pt에서 0.22%상승한 105.36pt로 마감하였습니다. 

점도표에서 올해 말 기준금리가 5.6%(중간값)으로 6월 점도표와 같은 수준이며 점도표에 전망치를 제시한 19명 위원중 12명은 연말까지 25bp금리인상을 예상했고, 7명은 동결을 제시하였습니다. CME페드워치에도 11월 금리동결확률이 66%, 12월 금리동결확률도 52%수준으로 전날보다는 소폭 낮아졌으나 시장은 여전히 연내 금리동결에 무게를 싣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9월 FOMC를 시장은 다소 매파적으로 인식한 흐름을 보였으나 파월의장의 발언은 예상수준으로 연준의장으로서 시장에 적절한 텐션을 잘 준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고용과 경제성장이 견조한 상황에서 금리인하로 전환하기 전까지 "아직 추가금리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는 발언은 계속 이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일 BOJ에서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최근 엔화가 150엔을 위협하는 등 엔화약세에 YCC를 일부 수정할 수 있다는 시장경계감이 있고 중국의 완화정책에 대해서도 모니터링 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 금융시장은 FOMC를 소화후 단기 위험회피심리로 반영하였으나 파월의장의 경제안정발언, GDP상향조정 등 시선은 추가금리인상보다 경제성장 쪽으로 돌리며 위험회피심리가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원화는 1330원 위에서 계속된 저항을 받고 있습니다. 다음주 긴 추석명절을 앞두고 있어 1330원 위에서는 적극적인 네고물량이 유입되고 달러강세가 다음주 약세전환으로 환율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아래 FOMC성명서 전문과 점도표 첨부드립니다. 참고해주시고요.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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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