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달러환율전망 "미 신용등급 강등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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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한국 7월 무역수지는 2개월째 무역수지 흑자를 보였습니다. 다만, 수출은 전년동월보다 16.5% 감소했으나 수입이 25.4%감소하며 불황형 흑자를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중국 PMI(구매자관리지수. 50pt 기준)가 49.2로 전월 50.5보다 하락한 영향으로 위안화가 약세를 보였고 호주중앙은행이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1%로 동결한 영향으로 호주달러가 급락하며 달러강세를 이끌었습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1283.8원 종가를 형성하였고, 밤사이 역외에서도 역외매수세가 붙으며 서울환시종가보다 +5.6원 상승한 1290원에 근접하였습니다.

지난주 1285원 안착시 이번주 1295원 갭까지 볼 수 있다는 점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금일 신용평가사 피치는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AAA에서 AA+로 낮췄습니다. 재닛옐런 재무장관은 즉시 성명문을 발표하고 "피치의 결정에 강하게 반대한다. 피치의 결정은 작위적이며 오래된 지표에 근거했다"고 비판하였습니다. 간밤 달러인덱스는 102.5pt까지 상승하며 달러원 환율도 1290원대 진입하였으나 현재 신용등급강등소식에 달러인덱스는 102pt까지 하락하며 약세로 반응하고 있어 금일 아시아 통화들의 반응을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화는 약세를 보이나 미증시선물이 하락하고 있어 국내증시도 위험회피심리로 하락가능성이 높아 원화약세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집니다.

8월달은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미물가지표를 주목하며 주요국통화흐름이 주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상승요인>
한미금리차 확대, 매파적 연준기조, 엔화 위안화 약세 흐름, 한국 가계부채, 중국 경제불안심리

<하락요인>
무역수지 흑자전환, 외환당국 개입경계감, 미 근원CPI 둔화, 일 BOJ YCC조정가능성

7월달 평균환율은 1286.3원으로 1260.4~1308.0원 사이 변동폭을 보였는데. 8월달도 1260~1300원 수준의 40원 변동폭 범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 연준의 긴축마무리가 예상되는 가운데 주요국들과의 통화정책 차별화로 인해 상하방 요인이 동시에 작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8월 이벤트캘린더를 참고해주시기 바람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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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