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달러환율전망 "11월 FOMC 금리동결 가능성 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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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5%를 넘어서며 달러강세를 이끌어 달러원환율도 1350원을 상회하였으나. 연준위원들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으로 낙폭을 줄이고 국채매수세가 몰리며 10년물 국채금리는 4.8%수준으로 하락하였습니다. 또한 이스라엘-하마스간 지정학적리스크도 완화되는 모습에 글로벌증시상승도 달러원환율 하락에 힘을 보탰습니다.

다음주 10.31일부터 시작되는 미 FOMC회의를 앞두고 연준위원들이 블랙아웃기간에 들어갔으나 금리동결가능성은 99.7%수준을 반영하고 있으며 12월 FOMC도 75%의 동결로 시장참가자들은 예상하며 추가금리인상에 대해서는 다소 무리가 있을 것이란 전망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고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3분기 기업실적들이 발표되는 가운데 예상치보다 웃도는 실적으로 미증시가 다소 안정을 찾는 모습입니다. 다만, 시총 상위 종목들의 경우 선방하고 있으나 러셀2000 종목들의 경우 현재의 고금리 상황에서 순이익이 급감되는 실적발표를 하고 있어 양극화가 심화되고 투자심리도 회손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유가는 WTI기준 전일 배럴당 83.6불을 기록하며 이번달 7%가량 하락하였습니다. 이스라엘-하마스간 전쟁이 지상전으로 이어지지 않고 인질교환과 협상으로 휴전가능성이 언급되며 다소 완화되는 양상이나 언제든 확전가능성도 있어 아직까지는 시장변동요인으로 인식해야할 것입니다.

미 국채금리가 다소 안정되는 가운데 연준긴축에 대한 시장관심은 더이상 금리인상이 아닌 '고금리 유지기간'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시장참가자들은 11월 12월 FOMC에서 내년 미 실업률과 소비위축에 따른 통화완화시점 찾기에 돌입할 것으로 보이며 내년 2분기 내 금리인하 피벗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내일 ECB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1년 넘게 이어온 기준금리인상을 중단하며 동결가능성이 높고 내년에 3회 인하할 것으로 컨센서스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ECB는 지난해 7월부터 10회에 걸쳐 -0.5%에서 4.5%로 인상 후 첫 동결할 것으로 보이나 라가르드총재는 파월연준의장처럼 다소 매파적인 발언을 이어가며 시장심리를 경계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코로나 대응을 위한 PEPP(긴급자산매입프로그램) 1.7조유로 규모의 채권매입프로그램도 중단여부와 관련된 논의에 착수할 것으로 보여져 실제 미국과 유럽 모두 긴축종료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일까지 달러원환율 연평균환율은 1304원 수준입니다. 올해말까지 2달이 남은 상황에서 현재 환율 1350원은 수출업체 입장에서 상당히 메리트 있는 환율수준으로 보여져 1350원 위에서는 적극적인 매도가 나오며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다음주 FOMC를 앞두고 '파월의장의 기자회견'에서 매파적인 스탠스가 예상되는 가운데 수입기업들은 1340원 밑으로 하회시 결제수요가 붙을 수 있어 이번달말까지 하락압력은 받겠으나 하단 또한 지지될 수 있어보입니다.

저희는 올해 4분기 달러원환율은 연말까지 1300~1370원의 범위내에서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대응하고 있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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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