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달러환율전망 "Stop and Hold" or "Stop and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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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300원을 하향이탈했던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FOMC경계감과 미증시하락에 따른 위험회피심리로 +5.4원 상승한 1308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다음주 예정된 FOMC에서 금리동결가능성이 우세한 가운데 "Stop and Hold"인지 "Stop and Go"인지 시장은 헷갈리기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호주중앙은행과 캐나다중앙은행은 1회 금리동결 후 깜짝인상하는 모습을 보여줘 여전히 글로벌 물가상승에 대한 불안감은 상존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미국도 6월FOMC에서 1회 동결 후 7월에 재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달러인덱스를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전일 미 국채수익률이 10bp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최근 미부채한도협상이 이뤄진 후 재무부에서 대규모 채권발행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로 채권가격하락세가 단기금리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JP모건의 경우 대규모 채권발행에 따라 연말까지 1.7조달러의 유동성감소가 나타날 것이라 보고 있어 경기침체 우려에 글로벌 유동성 위축 가능성까지 더해져 추후 지역은행 파산사태가 이어질 수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다만, 현재 미고용지표가 상당히 견조한 모습을 보이며 미경기침체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세계은행 또한 6일 발표한 세계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7%에서 2.1%로 상향조정하였고 미국의 경우 1월 전망치보다 0.6% 상향한 1.1%로 전망하며 경기침체우려가 다소 완화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원화의 경우 6~7월 무역수지 흑자전환가능성이 강세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나 주요국들의 기준금리 인상속 한미간금리차와 주요국간 금리차이로 자본유출에 대한 우려는 지속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반도체업황의 반등기대감에 유입되었던 외국인 증권자금이 장기투자목적인 채권보다는 단기자금인 주식으로 치우치고 있는 점은 불안요인으로 보여집니다. 아직까지는 결제우위의 시장으로 인식되어 1300원 하단지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다음주 FOMC에서 추가상승보다는 달러약세에 기인한 원화강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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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