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엔화전망' 태그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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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ECB 50bp 빅스텝. 마이너스 금리 탈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ECB통화정책회의에서 시장예상치인 25bp를 넘어선 50bp금리인상을 하며 11년만에 금리인상을 단행하였습니다. 이에 기준금리인상 발표 9시15분경부터 30분간 유로화는 급등하였으나 미 경기선행지수가 0.8%로 하락하였고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도 -12.3pt로 급락한 영향이 경기침체우려를 불러일으키며 증시하락과 달러강세를 재개하였습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1305원까지 하락 후 1313원까지 상승하였으나 새벽사이 ECB 금리인상이슈가 재부각되고 테슬라 주가급등에 따른 투자심리 완화에 유로달러는 반등에 성공했고 미증시도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달러원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종가 1307.7원대비 0.75원가량 하락한 1306.5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전일 러시아의 가스관 공급을 재개하며 유로존 경기침체우려를 다소 완화시켰으나 정상공급량의 40%수준이라 여전히 재료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일 BOJ는 물가상승과 엔화약세에도 대규모 완화정책을 유지하기로 하였습니다. 일본국채의 정부보유비중이 상당한 상황으로 GDP가 증가하지 못하는 현상황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기는 부담스러운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러한 BOJ의 금융완화정책은 최근 급격한 엔화약세의 재료로 작용하고 있으며 139엔으로 1998년 이후 24년내 최고치를 경신중에 있어 달러강세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1300원 중반수준에 개장 후 장중 주요국통화움직임과 증시 수급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1300원 초반수준에서 결제수요와 저가매수세가 강력히 유입되는 점이 확인되어 다음주 FOMC까지 1300원 내외에서 보합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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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경제지표 해석 변화.. 달러강세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280원 초반대로 하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미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98.7pt를 기록하며 5월 103.2pt보다 하락한 영향으로 미경기침체우려 이슈가 재부상하며 미증시는 -1.5~3%대의 하락세를 연출했고 달러인덱스는 104.5pt까지 0.5%가량 상승하였습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역외에서 +10원 가량 상승한 1291원에 최종 호가되었습니다.

또한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총재의 발언도 달러강세에 힘을 보탰는데요. 7월 FOMC에서 50~75bp금리인상이 필요하며 연말까지 3~3.5%까지 올려야 하며 내년에 4%이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ECB, BOJ 대비 매파적인 색채를 띄었습니다.

ECB의 라가르드 총재는 높은 에너지 가격상승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며 금리인상에 대해 "더 빨리 움직일 수 있다"고 하였으나 유로화강세로 되돌리지는 못하였습니다. 또한 일본 BOJ의 국채보유비중이 2013년 10% 수준이던 일본국채는 현재 50%를 넘어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BOJ의 완화적인 정책에 주목하며 엔화약세 흐름을 보인 영향도 달러강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올 5월까지는 미경제지표가 부진할 경우 미연준의 긴축이 더딜 수 있다고 해석하며 달러약세흐름을 보였는데요. 바이든 대통령부터 파월연준의장까지 "인플레 완화"가 1차 목표로 제시하며 6월 75bp금리인상부터 연말까지 3.5%수준의 기준금리인상에 큰 정책변화를 주기 어렵다는 생각에 현재 나오는 경제둔화지표에 대하여 "긴축완화"보다는 "경기침체우려"로 시장은 반응을 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은 지난주 1302.8원 고점 경신 후 20원 가량 하락하였으나 미 긴축과 인플레우려가 시장을 주도하며 재차 1290원대로 상승출발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내일 발표될 미 PCE지표를 앞두고 적극적인 롱포지션을 구축하기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전일 하락한 미증시하락에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이탈이 지속될 경우 달러원환율의 상승압력을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분기/반기말 네고물량과 외환당국 경계감에 상하단이 제한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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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역외 -10원 하락한 달러원 환율. 고점 봤나"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1300원 종가로 13년내 최고점 형성 후 역외에서 -9원 하락한 1289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달러인덱스가 104pt 초반대로 하락하였고 뉴욕증시가 미 기대인플레이션 하락에 따른 안도감에 2~3% 상승한 가운데 위험선호심리 영향에 달러원 환율도 1280원 후반대로 하락하였습니다. 미 증시가 낙폭과대에 따른 약세장에서의 일시적 반등에 불과하다는 의견도 있으나 IMF에서 미 경제성장률을 2.9%로 침체는 피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놓는 등 경기침체우려가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여 지난주 금요일 위험선호심리가 아시아장에도 이어질지가 주요해보입니다. 

달러원 환율은 그간 주요통화대비 약세폭이 컸던 만큼 되돌림도 더 클 수 있어보이나 올해 계속 이어져온 외국인 주식매도물량에 따른 커스터디 매수물량과 결제수요가 하락속도를 제한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주 미국에서 30일 PCE(개인소비지출) 지표발표가 있습니다. 연준이 물가를 가늠하는 주요한 지표인만큼 시장에서 관심을 크게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시장전망치는 전년동기대비 +4.7%상승으로 3개월 하락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예상을 넘어설 경우 6월초 CPI쇼크처럼 달러강세를 재개할 수 있는 재료가 될 수 있어보입니다. 또한 제롬파월 연준의장과 연준위원들의 발언에 주목하며 연말기준금리를 어디까지 올릴지 가늠하는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 긴축사이클에 주식, 채권,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시기라 지표 하나에 시장쏠림이 큰 시장이 될 것으로 보여지는 시기입니다. 한국 외환시장은 반기말 네고물량에 추격매도세가 붙는다면 하방압력이 작용할 수 있어보이나 무역수지가 적자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결제수요와 외국인 주식순매도가 이어질 경우 하단이 지지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럼,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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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증시 폭락. 달러약세에도 원화가치는 급락"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미FOMC에서 75bp금리인상을 불확실성해소로 인식해 1278원에 개장했던 달러원 환율은 장중 증시하락과 달러인덱스 강세재개에 1285.6원에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이후 밤사이 미주요증시가 S&P500 -3.25%, 나스닥 -4.08%, 다우지수 -2.42% 폭락하며 금리인상에 따른 경기침체우려를 반영하였습니다. 이에 위험통화인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1295원까지 상승 후 1287.5원에 장 마감하였습니다.

달러인덱스는 103.6pt로 -1.5%가량 급락했습니다. 미경제지표가 좋지 못하였고 스위스중앙은행이 2007년이후 처음으로 50bp금리인상, 영국중앙은행도 25bp금리인상 등 달러인덱스 약세를 이끌었습니다. 또한 ECB는 긴급임시회의를 개최하고 유로존 국채시장 불안을 완화하기 위한 새로운 수단을 마련할 것이라는 소식에 1%가량 상승하였습니다.

미증시하락만 없었다면 달러인덱스 103.6pt는 1주일 전 레벨로 달러원 환율은 1260원대입니다. 미증시하락의 주요 요인이 글로벌 경기침체우려를 담고 있어 무역의존도가 높은 한국, 대만, 호주 통화들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대만달러와 호주달러는 0.5%가량 약세를 보인반면 원화는 1%넘게 약세를 보이며 주요통화대비 약세폭이 커보입니다.

원화의 약세폭이 더 큰 이유는 2008년 이후 좀처럼 나타나지 않던 연속적인 무역적자에 기인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입물가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원화가치의 하락압력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국민연금 해외투자, 국내 서학개미들도 12개월 누적 1400억불 가량 해외투자에 나서는 등 수급요인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외환당국의 고강도 개입으로 당장 1300원을 넘기는 어려워 보이나 역사적으로 1100~1250원의 박스속 움직임을 보였던 달러원 환율의 하단-고점 레인지가 조금 높아질 수 있어보입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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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4월CPI 8.3% 예상치 상회. 금융시장 해석분분"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9시 30분 변곡점이 될 수 있는 미4월 CPI발표지표를 긴장된 마음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었는데. 전년동기 예상치 8.1% 대비 8.3%로 발표되었습니다. 이에 달러인덱스는 103.5pt에서 104pt로 급등했고 달러원 환율도 15분내 1272원에서 1280원으로 상승하였습니다. 미 증시 선물지수도 +1% 상승수준에서 -1%수준으로 단기급락하였습니다. 금번 CPI발표가 예상치를 하회했다면 -10원이상 급락하고 변곡점을 만들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사라졌습니다. 

이후 12시까지 예상치를 상회하긴 하였지만 3월 CPI 8.5%대비 8.3%로 8개월내 첫 둔화조짐에 미증시상승과 달러원 환율이 1273원까지 재차 하락하며 안정세를 찾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이후 연준위원들의 발언이 이어지며 달러강세를 자극했고 달러원환율은 역외 1279원까지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연은총재는 75bp금리인상은 필요하지 않지만 연말까지 기준금리 3.5%를 언급하며 수차례 50bp금리인상을 필요로 한다고 발언하였습니다. 이에 미증시는 다우지수 -1%, S&P -1.6%, 나스닥 -3.1%가량 하락하며 기술주 중심의 하락세가 커지며 위험회피심리가 강해졌습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위험회피심리로 2.9%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전일 CPI발표를 보고 든 생각은 "지표해석은 자금흐름이 결정한다"입니다. 지표가 좋게나오든 안좋게나오든 자금흐름 방향에 따른 후속기사를 접하기 때문에 지표에 대한 주관적인 판단이 더 중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개인적으로 8개월내 CPI의 첫 둔화. 전월대비 0.2%상승 등으로 CPI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 연고점 1280.2원을 형성후 재차 1280원대 상승시도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1280원은 2020년 3월 코로나 공포에 정점을 찍었던 레벨로 외환당국의 저항선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두달간 이어진 달러강세에 대한 피로감과 엔화, 위안화의 약세가 제한된 모습에 달러원 환율도 고점 탐색에 나설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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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4월 CPI발표. 외환시장 분수령"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연고점 1278.9원 갱신 후 위안화가 6.7위안으로 강세를 보이자 연동하며 1272.7원까지 하락한 후 장 막판 달러강세에 1276.4원에 마감한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미 연준위원들의 발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일 클리브랜드 연은총재는 "75bp금리인상을 배제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발언에 4거래일만에 반등하던 뉴욕증시는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며 보합세로 마감하였습니다. 또한 "경기침체는 없을 것"이라며 달러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금일 밤 21:30분 발표될 미 4월 CPI 시장 예상치는 8.1%로 3월CPI 8.5%대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3월 CPI가 정점을 찍었을 것이라는 기대감속에 시장예상치 이하로 발표될 경우 긴축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어 시장이 빠르게 안정될 가능성도 있으나 예상치를 상회할 경우 20년내 최고치를 찍은 달러인덱스에 상승압력을 가할 수 있어 금일 CPI지표가 향후 흐름에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은 3거래일 연속 연고점을 기록하며 1280원을 목전에 두고 있으나 2020년 3월 19일 종가 1285.7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레벨에 대한 부담과 달러강세 속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9일 푸틴은 전승절 기념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침공을 서방 위협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 강조하였으나 일각에서 제기했던 전면전 선언이나 타국으로의 확전 선언은 없었습니다. 다만 협상에 대한 언급도 없어 러-우 전쟁이 세계 식량 인플레와 식량위기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단기적으로 글로벌 악재 중 가장 큰 리스크는 제로코로나 정책을 고수하는 중국발 경기둔화우려로 보여집니다. 여기에 더해 러시아 제재에 따른 경제여파, 이전보다 빠른 연준의 금리인상 등 글로벌 경제성장이 둔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환율은 쌍방통화에 대한 가치비교로 여타국 대비 건조한 외환건전성을 보여주고있어 달러강세보다 과한 변동성을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분기 150억불 경상수지 흑자, 반도체와 석유제품 중심의 수출 18% 증가세 등 1년전대비 기저효과로 인해 규모는 줄고 있으나 신흥국과 선진 주요국 대비 괜찮아보입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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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러-우크라이나 5차협상. 역외 달러원 -11원 하락"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월요일 말씀드렸듯 러-우크라이나의 한달넘게 이어진 전쟁의 휴전가능성이 커지며 밤사이 역외에서 달러원 환율은 -10원 가량 하락한 1209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전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러-우크라이나는 4시간동안 5차협상을 진행하였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중립국화 및 비핵국화 추구 등을 명시한 제안을 하였는데요.
1. 우크라이나 무기배치금지
2. 군사훈련 미실시
3. 우크라이나 안보 보증국 목록
4. 크림반도 재탈환 노력 배제
5. 돈바스지역 독립을 용인
이상의 제안목록을 우크라이나에서 제안하였고 러시아에서 검토 후 푸틴과 젤렌스킨 대통령의 정상협약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 주요지수는 1~2%내외의 상승세를 이어갔고 유로달러는 1.3%이상 급등하며 달러약세를 이끌었습니다. 또한 달러원 환율도 역외롱스탑에 전 저점수준인 1208원까지 하락 후 1209원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다만, 유가도 협상진전소식에 WTI가 107불에서 1시간 반만에 99불까지 급락하였으나 이후 서서히 반등하여 106불까지 상승해 여전히 인플레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최근 달러강세를 이끌었던 '유럽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유로화약세'와 '일본 통화정책완화에 따른 엔화약세' 중 우크라이나 협상소식에 유로화는 강세의 흐름을 보였고, 전일 일본도 엔화약세가 수출업체에 긍정적이라는 기존 입장에서 6년내 최고치인 125엔까지 약세를 보이자 구두개입을 하며 추가약세를 저지하는 모양세입니다.

한달간 이어진 유럽 지정학적리스크가 빠르게 해소될 가능성이 보이나 사태해결이 되더라도 러시아 제재에 따른 글로벌 교역량 감소와 원자재 수급이슈가 몇달간 이어질 수 있어보입니다. 또한 이번 전쟁으로 유럽의 군비지출 확대, 난민수용 이슈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상반기는 달러강세를 지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사태해결은 연준의 매파적인 스탠스를 강화할 수 있어 최근 연준위원들이 발언하는 50bp 빅스텝의 금리인상이 나올 경우도 배제할 수 없어보입니다. 

이미 전쟁이라는 엎지러진 물을 닦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금융시장은 시장참가자들의 예상보다 기대감과 불확실성을 빠르게 반영하는 흐름을 보일 것입니다. 

<생각> 2.25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없었다면 달러원 환율의 현재 위치가 어디일까를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1190원에서 시작되어 3월 FOMC 경계감에 1월 전고점인 1215원 수준으로 고점을 형성하고 50bp인상 후 불확실성 해소라는 재료로 1180~90원 수준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후 유로존의 긴축이슈로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며 달러약세를 불러일으켜 원화도 역사적 평균환율 수준인 1130원을 향해 완만한 하락을 하는 패턴. 

회귀의 법칙으로 빠르게 원화강세를 보이지는 않겠으나 우크라이나 사태의 상흔을 치료하는 시간으로 당분간 1200원 내외의 보합세에서 완만한 원화강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럼, 한 달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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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북한 ICBM도발. 2~3일짜리 재료인가?"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217.1원 저점을 형성했던 달러원 환율은 오후 2시경 북한의 ICBM 발사소식에 반응하며 소폭 상승한 1218.8원에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밤사이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과 일본엔화가치가 122.37엔까지 약세를 보이며 달러인덱스는 98.73pt까지 상승하였고 이에 +2.5원 상승한 1221.3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북한의 ICBM도발은 4년만에 발생한 것으로 미국을 포함한 주요국들의 규탄과 대북제재 등에 나서는 한편 대화채널도 언급하는 등 기존 대북 정책에 당정 변화는 없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국의 대선이후 북한은 늘 도발을 해왔으며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가 핵개발을 통한 김정은의 정권유지를 유지하기 위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북한의 도발은 과거 경험적으로 안보불감증으로 그 영향력이 미미하였으나 김정은 체제 10주년,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내부 결속력 강화, 4월 북한의 태양절 등 감안시 이후 상황을 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밤사이 나토회의에서는 주요국 정상들의 러사이 제제에 뜻을 모았지만 에너지 관련 언급은 없었습니다. 유럽이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수입금지조치는 자멸하는 조치로 시행하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됩니다. 동부쪽 전투단을 추가배치하고 준비태세를 강화하는 정도로 회의를 마쳤습니다. 

미국은 최악의 물가상승률에 중국제품의 352개에 대해 관세를 없앴습니다. 2018년 2200개 관세적용에서 2020년말 549개로 줄인 후 전일 352개 항목에 대해 추가관세유예를 함으로써 중국과의 무역갈등을 해소하고 중국의 러시아 지원을 제재하기 위한 당근책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달러엔환율이 2015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약세폭이 가파른데요. 엔화약세로 인한 달러강세에 원화는 크게 연동하지 않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는 미연준의 긴축에 한국은 선제적 금리인상으로 발맞춰 나가고 있으나 일본은 여전히 완화정책을 고수하는 등 통화정책 차별화가 엔화약세를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는 곧 일본의 상품가격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어 한국의 무역수지악화로 이어질 리스크고 잠재되어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은 1220원 위에서 개장후 대외불확실성 지속으로 상승압력을 받겠으나 글로벌 증시상승에 따른 위험선호 회복, 국내 주식시장의 외국인 순매수세, 1220원 위에서 분기말 네고물량이 적극적으로 나올 것으로 보여 상단이 제한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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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달러엔 120엔 돌파. 6년내 최고치 경신. 원화커플링 가능성은"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FOMC에서 매파적 스탠스에도 불확실성해소와 우크라이나 사태완화 기대감에 1207원까지 하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파월의장과 연준위원들의 50bp금리인상 가능성 언급에 달러강세를 보이며 달러원 환율도 전일 1220원까지 상승했습니다.

밤사이 미금리선물시장에서 5월 FOMC에서 50bp금리인상 가능성이 63%로 높아진 가운데 유럽장과 뉴욕장에서 주요지수가 상승하며 위험통화로 인식되는 호주달러는 0.75까지 상승했습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역외에서 -5원가량 하락한 1215원에 역외종가를 마감했습니다.

호주달러와 원화는 상관계수 -85%로 상당히 높은 상관관계를 갖고 있는데. 최근에 그 흐름이 다르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엔화도 121엔에 육박하며 6년내 최고치로 상승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원화는 호주달러나 여타 신흥국 통화흐름보다는 엔화흐름에 조금 동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엔화약세 요인>
1. 엔화는 대표적인 안전통화로 인식되었으나 최근 미국과 유럽의 긴축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여전히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쓰고 있어 통화정책 차별화
2. 에너지 가격 급등은 세계 최대 에너지 수입국 가운데 하나인 일본의 경상수지 악화요인이 될 수 있는 가능성
3. BOJ의 정책 차별화는 엔캐리(엔화매도/달러매수)수요로 이어져 엔화약세 가속
이에 엔화는 3월초부터 6%가량 절하된 상황입니다.

이중 원화는 2번. 에너지 가격상승에 따른 경상수지 악화가능성을 공유하고 있어 엔화약세보다는 덜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최후통첩을 거부하고 대치가 지속되고 있으나 EU내 독일, 헝가리 등 러시아산 원유금수조치를 반대하고 있어 유로존 중심으로 글로벌 경제전망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금융시장에서는 리스크 선반영으로 낙관적 전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원화시장은 분기말을 맞이하여 외화유동성부족우려에 스와포인트가 장기물위주로 밀리고 있으나 다음주 분기말 네고물량 유입과 장기화되는 우크라이나사태의 내성으로 상승보다는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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