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달러환율전망 "시장 최대악재. 시스템 리스크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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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파월연준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강세를 보였던 달러화는 밤사이 실업자청구건수가 증가하며 고용지표가 소폭 둔화하는 모습에 105.6에서 105.2pt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가상화폐은행인 실버게이트 은행의 청산소식과 지역은행의 채권매각손실이 불거지며 은행주 위주의 가파른 주가하락에 미증시는 -1.5~2%대의 하락세를 보였고 이는 곧 위험회피심리를 불러일으키며 달러원 환율도 1323원대로 상승하였습니다. 또한 10년물 국채는 안전자산선호심리 속 매수세가 몰리며 금리는 3.911%로 하락하였습니다.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으로 기업들의 자금 조달이 더욱 어려워지며 은행으로 리스크가 전이되는 시스템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가장 무서워하는 것이 시스템 리스크로 은행권 부실로 돈이 제대로된 흐름을 보이지 못하는 점이기에 추가적인 파산에 대해 이후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 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 밤 발표예정인 미 고용지표는 시장에서 비농업고용 22.5만명 증가를 예상하며 지난달 기록한 51.7만명보다 크게 줄어든 것이지만 시간당임금 상승이 물가에도 영향을 크게 미쳐 금일 발표되는 고용지표와 다음주 CPI가 22일 예정된 FOMC이전에 주요한 지표로 보여집니다. 

시장은 3월 FOMC에서 50bp금리인상 가능성을 60%이상 선반영하고 있는 상황이며 고용, 물가지표에 따라 추가상승 가능성에 대해 타진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환율은 역외에서 1320원 위로 올라선만큼 갭상승 출발하며 국내 증권자금흐름에 연동하며 전고점인 1325원 상단테스트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월초 이벤트캘린더에서 3월 레인지를 1290~1350원으로 설정하였는데요. 워스트케이스로 고용지표 호조, CPI 예상치 상회, FOMC점도표 최종금리 상향 등의 악재가 맞물리게 되면 1350까지는 상단을 열어둬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전일 상승분은 달러강세에 연동된 원화약세가 아닌 위험회피심리로 상승한 점. 1300원 위에서 외환당국의 꾸준한 매도개입이 이뤄졌던 점. 전년 이월된 수출기업 네고물량, 중공업 수주물량 등을 고려했을 때 상승폭도 조절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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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