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유로화전망' 태그의 글 목록 (4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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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292원으로 마감했던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연준의 긴축우려가 불거지며 달러인덱스가 상승한 영향으로 역외 +13.4원 상승한 1305.4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이번주 연준위원들의 블랙아웃기간으로 입장확인이 어려운 가운데 핵심지표도 부재한 상황으로 지난주 파월의장의 발언이후 차익실현매물로 조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주요증시는 다우 -1.4%, S&P -1.8%, 나스닥 -1.9%하락마감하였고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일 3.5%에서 3.6%로 상승하며 안전자산선호심리를 반영하였습니다.

지난주 파월의장의 긴축속도조절에 대한 부분은 변경된 사항이 없으나 최종금리가 기존 5%이하에서 5.25%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현재 미 기준금리는 4%로 다음주 FOMC에서 50bp인상 후 내년 2월 3월 25bp씩 2차례인상으로 5%의 최종금리를 예상하고 있으나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내년 3월 이후에도 긴축이 이어질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며 되돌림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이창용총재는 한국기준금리 최종 3.5%를 희망한다고 발언하였으나 글로벌 금리인상기조에 최종금리를 조금 더 위로 본다고 한다면 내년 국내 가계, 기업의 부채이슈가 커질 수 있어 경기침체와 더불어 기업도산 가능성도 커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중국의 제로코로나 검토에 위안화가 6.9위안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은 원화에 긍정적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140엔까지 넘었던 달러엔환율도 136엔대 거래되며 아시아통화들의 약세폭이 제한되며 보합흐름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음주 미CPI지수 발표와 FOMC일정을 앞두고 시장은 큰 변동성을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도 연말수급상황에 맞는 흐름을 보이며 빅이벤트를 대기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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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318.8원에 마감한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파월의장의 긴축속도완화 가능성 발언에 -18원 급락한 1300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11월 한달간 달러인덱스는 -4.2%하락했으며 달러원환율은 고점대비 -10% 하락한 수준입니다. 

파월의장은 전일 연설에서 지난번 FOMC이후 같은 발언을 하였으나 제임스불라드 연은총재의 최종금리 5~7% 발언 등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입장이 나오던 상황이라 파월의장의 기존 긴축속도완화 발언이 재부각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11월 3일 FOMC이후 1430원에서 1305원까지 하였던 피벗기대감 이슈가 재차 파월의장의 발언을 통해 재확인 되었으며 달러인덱스하락과 미증시급등을 이끌었습니다.

다우 +2.18% / 나스닥 +4.41% / S&P 3.09%
달러원 1300원 / 엔원 955원 / 위안원 187원 / 유로원 1372원
미10년물 국채금리 3.60%로 전일 3.8%에서 급락하였습니다.

특히나 중국 위안화가치는 급등하였습니다. 중국 주요도시지역 시위가 잦아든데다 코로나확진자 감소세가 보이며 중국당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완화 기대감에 7.14위안에서 7.07위안으로 1%가량 강세로 돌아섰습니다. 이 부분도 역외 원화강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일 미증시 상승세와 중국 봉쇄조치완화 등 위험선호심리가 불거지며 외국인증권자금이 추가유입될 경우 지난 8월 이후 처음으로 1200원대 진입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전일 코스피에서 장막판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자금이 크게 유입되어 1.12조원 순매수세가 몰렸으나 이는 MSCI 리밸런싱으로 유입된 부분도 있어 금일 자금유입규모를 주목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연초이후 7월 -17조원까지 순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증권자금은 원화약세시기에 환차익을 노린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며 전일기준 -5.5조원까지 줄어든 상황입니다. 연말까지 누적순매수가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나 다음주부터 연준위원들이 블랙아웃기간으로 들어감에 따라 최종 파월의장의 스탠스를 기준으로 12월 13일 FOMC를 맞이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시장은 몇일 연준의 시장친화적 발언을 소화할 것으로 보이나 11월 FOMC이후 "물가안정을 회복하려면 갈 길이 멀다"는 발언 등을 통해볼 때 내년 최종금리가 5%~5.25%에서 5%이하로 줄어든 것일 뿐 여전히 연준의 긴축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보여져 경계감은 갖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은 빅피겨인 1300원대에서 롱스탑물량과 네고물량으로 하락압력을 받겠으나 저점매수세도 간헐적으로 유입되며 수급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에도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가 105pt대로 급락한 상황이 지속반영되며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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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FOMC에서 연준의 긴축속도 조절가능성이 시장을 지배하는 가운데 3시 발표된 성명서에서 "목표 범위의 미래 인상 속도를 결정하는데 있어 통화정책의 누적된 긴축, 통화정책이 경제활동과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시차, 경제 및 금융 변화를 고려할 것이다"라는 문구에 시장은 환호하며 파월 연준의장의 기자회견 전까지 미증시 급등과 달러인덱스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달러원환율도 역외에서 1407원대로 하락하며 달러약세를 반영하는 흐름이였습니다.

이후 파월연준의장의 기자회견에서의 발언을 보면
1. 인플레, 목표치 2%로 되돌리는 것 강하게 약속
2. 지속적인 금리인상 적절
3. 언젠가는 금리인상 속도 늦추는 것 적절
4. 역사적으로 조기 완화정책 전환에 강한 경고
5. 완화된 속도로 인상할 시기 다가오고 있어
6. 속도문제는 덜 중요. 최종금리가 더 중요


등의 발언을 하며 속도조절은 중요하지 않고 최종금리가 더 중요한 것으로 강한 발언을 이어가며 달러인덱스는 저점대비 2% 상승한 112pt, 다우지수 -1.55%, 나스닥 -3.36%, S&P -2.5%, 달러원 1424원으로 시장이 급반락 하였습니다.

이로써 미 기준금리는 3.75~4%로 상승하였으며 12월 50bp금리인상으로 속도는 조절될 것으로 보이나 그보다는 최종금리수준이 5% 이상으로 높아진 상황입니다. 

시장참가자들은 올해만 3.75%기준금리를 빠르게 올린 영향으로 곧 속도조절과 금리인상을 멈출 것이란 기대가 8월부터 지속적으로 나왔으나 파월연준의장 입장에서는 시장에 기대감을 심어줄 경우 기대인플레이션이 덜 꺽이는 모습을 보일 수 있기에 강한어조로 강력한 시그널을 줄 수 밖에 없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해 연말 파월의장의 "물가상승률은 일시적이다"라는 잘못된 시그널로 시장에서 뭇매를 맞았던 기억에 실수를 인정하며 금번 긴축에 있어서는 강하게 밀고 나가겠다는 입장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은 역외에서 최종 1424원으로 호가되며 저점대비 17원 상승하는 약세흐름을 보였습니다. 연준이 75bp금리인상을 하며 한미간 기준금리차만 1%가 나는 상황이고 10년물 국채금리는 미국 4.1047%, 한국 4.1350%로 큰 차이가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지난해 70~80bp 차이가 나던 10년물 국채금리 스프레드가 축소되며 채권자금이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미증시약세에 따른 글로벌 위험회피심리도 커질 수 있어 외국인 증권자금 유출에 따른 원화의 추가약세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내일 발표되는 고용지표가 둔화되고 다음주 10일 발표예정인 CPI에서 확연히 물가상승이 둔화되는 흐름을 보일 경우 연준긴축 속도조절에 힘을 실을 수 있어보입니다. 

FOMC 결과발표 첫날은 연준은 여전히 매파적이다. 라고 시장은 반응하였으나 하루이틀 지나며 시장이 FOMC성명서 전문과 파월의장의 발언에 대해 어떻게 해석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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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424.3원에 마감한 달러원 환율은 역외에서 달러강세에 2.8원 상승한 1427.1원에 마감했습니다. 3일 FOMC를 앞두고 미국채수익률(10년물 4.054%) 상승과 함께 유로존 인플레이션 압력에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며 달러인덱스는 111.53pt로 마감했습니다.

10월 달러인덱스는 0.5%가량 하락하여 강달러가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11월 FOMC에서 75bp금리인상과 함께 매파적인 스탠스를 보일 수 있다는 우려로 110pt를 강하게 지지받는 모습입니다. 

각 주요국 상황들을 체크해보자면
<유로존> 10월 CPI예비치가 10.7%로 발표되며 역대최고치를 경신중으로 유로존 경기둔화우려속 유로화 약세영향.
<영국> 리시수낵 영국총리 취임에 따른 허니문효과 마감. 감세안 철회에 따른 안도랠리 종료. 파운드 1.3%하락한 1.14677달러.
<일본> 강한 매도개입으로 엔화약세를 방어중이나 BOJ의 초완화적인 통화정책 고수할 것이란 전망에 엔화약세 지속(148.6엔)
<중국>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정책 강화. 위안화 큰 폭의 약세지속 7.33위안

11월 FOMC에서 75bp금리인상은 시장에 선반영되어 있는 상황이며 최근 연준의 긴축속도조절론이 거론된 것처럼 12월 FOMC에서 50bp금리인상 가능성이 70%수준으로 예측되며 그간 달러강세에 대한 피벗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년 최종 기준금리인상이 4.5%수준까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어 금리인상 속도조절보다는 물가지표가 꺽이는 모습이 외환시장안정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3일 FOMC회의 이후 4일 미 고용지표 발표가 있습니다. 지난달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였을 당시에는 연준이 긴축을 가속화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되며 주식시장하락 + 달러강세를 보였습니다. 전월 실업률 3.5%, 비농업고용지수 263k에서 감소하는지 살표봐야할 것 입니다.

원화는 1420원 후반대 개장하여 FOMC대기모드로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조치와 국내 무역수지가 적자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금일 10월 무역수지가 7개월 연속 적자흐름으로 발표될 경우 원화약세압력이 가중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국내증시에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며 달러원환율의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10월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에서 3.2조원 순매수를 이어가며 자금이 유입되고 있어 FOMC 발표 전까지 1420~30원 수준의 보합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럼, 11월 한 달 힘차게 시작하는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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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연준위원 블랙아웃, 경제지표가 관건"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444원으로 연고점을 경신했던 달러원 환율은 장중 매도개입과 위안화약세 되돌림 속 1433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이후 밤사이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가능성이 대두되며 추가하락하여 1427원까지 하락하여 역외종가를 마감했습니다.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시장에서 연준의 12월 50bp금리인상 가능성이 47.5%, 25bp금리인상 가능성 3%로 올라가며 기존 75bp에서 인상폭이 다소 줄어들 수 있다는 기대감이 시장에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10월 소비자신뢰지수 등 경제지표가 둔화된 것으로 보여지는 점도 연준의 긴축속도조절에 힘을 보내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S&P케이스-쉴러 8월 주택가격지수는 13%로 전달 16%상승에서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거비는 미CPI지수에서 비중이 30%수준으로 주택가격지수 하락세는 결국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또한 미증시는 이에 반응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는 점도 위험선호심리를 불러일으키며 달러원환율 하락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4.10%로 21일 연고점 4.3247%에서 소폭 하락하였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점은 달러인덱스에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다음주 예정된 11월 3일  FOMC를 앞두고 연준위원들의 블랙아웃 기간으로 FOMC이후 파월연준의장의 기자회견 연설에서 주요한 스탠스 변화를 옅볼 수 있어보이며 그 전에 발표되는 경제지표가 시장을 움직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28일 9월 개인소비지출PCE가격지수는 전년동기대비 5.2%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1420원 후반대에 개장 후 월말네고물량과 외국인의 국내주식자금 유입으로 하락압력을 받겠으나 최근 1420원 초반대에서 강한 지지력을 확인 하였기에 결제수요 또한 강하게 유입되며 보합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힘찬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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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연준 금리인상 속도조절론, 연고점 될까"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1439.8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은 주말사이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론이 거론되며 역외에서 소폭하락한 1435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미 주요지수는 장중 -1% 하락출발 한 후 샌프란시스코 연은총재가 기준금리인상 폭의 단계적인 축소가 필요하다고 발언하며 12월 FOMC에서 75bp금리인상이 아닌 50bp금리인상 가능성이 대두되며 달러인덱스 하락과 더불어 미주요지수는 2.5%대 상승마감하였습니다. 현재 S&P와 나스닥100 선물지수도 1%내외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국내 증시도 위험선호심리가 발생하며 지수상승과 달러원하락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연준의 긴축속도 조절 기대감은 번번이 미CPI 상승, 고용지표 호조 등으로 인해 번번이 무산됐는데요. 영국과 일본 등 주요국에서 시장안정화 조치를 내놓고 있지만 녹록치 않은 경제상황에 엔화는 32년내 최고치인 151.942엔까지 하락 후 149엔대 거래중에 있습니다. BOJ의 엔화매수개입에 역외 달러원 환율도 1445원에서 1435원으로 급락하는 등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유로존은 러-우크라 전쟁상황 지속과 이탈리아 극우성향 총리가 취임하는 등 지정학적리스크에 정치적 리스크까지 더해져 유로달러의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높아지는 변동성에 주말사이 경제금융당국이 긴급회의를 열고 대규모 유동성 공급조치를 발표하는 등 단기자금시장 안정정책을 발표하였습니다. 정부는 회사채 시장과 단기금융시장의 불안심리 완화 등을 위해 유동성공급 프로그램을 50조원 이상 규모로 확대운영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당국이 고환율 문제에 대해서도 대응강도를 높일지 주목됩니다.

이번주는 26일 캐나다중앙은행 기준금리 결정과 27일 ECB통화정책회의 등 주요국들의 통화정책일정이 있으며 28일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발표예정으로 인플레관련 지표도 예정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외환당국의 개입에 고점인식은 강화할 것으로 보이나 글로벌 달러강세추세가 유효한 만큼 원화약세 압력도 가중될 수 있어보입니다. 강달러로 촉발된 자금경색이 시스템리스크로 전이될 경우 달러원환율의 추가상승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다만,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론으로 인한 위험선호심리 발생과 당국의 정책효과가 더해져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이며 이번주 주요국들의 통화들이 어떤식으로 반응하지는 중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한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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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9월 CPI 이벤트 해소. 위험선호심리로 반응"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발표된 미 9월 CPI는 전년동기대비 +8.2%상승하며 예상치인 8.1%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발표 전, 후, 마감까지 지표를 살펴보면
달러인덱스 112.7 -> 113.9 -> 112.5
달러원 1427 -> 1448 -> 1431
다우지수 0.8% -> -1.8% -> 2.8%
나스닥 1.2% -> -3.1% -> 2.2%
S&P 1.0% -> -2.4% -> 2.6%
미10년물 국채금리 3.84% -> 4.07% -> 3.94%

미 소비자물가가 시장예상치를 상회하였고 근원물가는 1982년 이후 40년내 최고치인 6.6%로 한국시간 9시 30분에 발표되며 1시간동안 금융시장은 큰 충격을 받았으나 새벽 1시까지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CPI이벤트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 인플레이션 압력은 좀처럼 잡히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어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를 강화할 것이라는 우려에 단기적으로 충격을 보였으나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는 현재의 가격수준에 선반영되었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미증시는 상승하였고 영란은행의 감세안 전면철회소식에 파운드, 유로화가 반등한 영향도 미친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증시는 7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하였으며 S&P500 지수는 -2.4%에서 +2.6%로 5%가량 급반등에 성공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1930년 이후 미증시에서 5차례정도 발생한 이례적인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연초대비 25%가량 하락한 상황에서 저점인식 매수세와 연준긴축의지가 선반영된 부분으로 반발매수세가 몰리며 급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변동성 지수인 VIX는 30.86%로 여전히 높은 상황으로 보여져 주목해야할 부분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환율은 역외에서 큰 폭의 변동폭을 보였으나 위험선호심리 회복에 전일 종가수준으로 하락하였습니다. 다만 엔화가 32년내 최고치인 147엔을 돌파하는 등 아시아통화는 달러인덱스 대비 덜 하락한 것으로 보여져 금일 아시아장에서 미CPI 이벤트 소화를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국내증시에 외국인 자금이 순매수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으며 원화도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으나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유입될 수 있어 1430원 내외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고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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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글로벌 증시 위험선호심리 반영"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영국 파운드 급락을 이유로 114.7pt까지 큰폭의 강세를 보였던 달러인덱스는 영국의 감세철회, 연준의 매파적스탠스 완화기대감에 밤사이 110pt까지 하락하며 달러약세로 돌아섰습니다. 이에 유로달러는 1.0달러까지 상승하였고 엔화도 144엔, 위안화 7.1위안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달러원환율도 1440원까지 고점을 형성 후 밤사이 -10원가량 하락하여 전일 고점대비 -20원 하락한 1416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영국 금융시장 혼란과 크레디트스위스(CS) 재무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한때 위험회피심리가 불거졌으나 영국은 기존 감세안을 철회하였고 CS는 3분기 연속적자에 소송, 부동산펀드 증자연기 등에 신용부도스와프가 한때 300bp(국내 시중은행 55~60bp수준)으로 급등하며 부도설에 주가가 폭락하였으나 시장변동성을 이겨낼 수 있을 정도로 자본과 유동성이 풍부하다는 투자기관들의 의견이 나오며 주가하락분을 마감하였습니다.

영국의 금융시스템 리스크가 커진상황이나 BOE가 수습이 불가능할 정도로 악화한 것은 아니고 CS의 건전성에 대한 우려도 불식되며 주가는 전일대비 +9%상승하며 금융시스템 리스크는 다소 완화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주 연준위원들의 연설이 다수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기존 매파적스탠스에 시장은 전일 호주중앙은행이 25bp금리인상에 그친데 주목하며 연준도 긴축입장이 다소 후퇴할 수 있다는 시장기대감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한국 금통위(14일)에서는 빅스텝 금리인상이 예상되지만 주요국들의 큰폭의 금리인상이 경기침체를 가속화시킬 가능성도 있어 속도조절에 나설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2거래일 뉴욕증시의 큰 폭의 반등(+7%)에 성공하였지만 아직 추세전환으로 보기보다는 시장악재가 지속되고 있어 기술적 반등으로 보는 것이 맞아보입니다.

달러원환율은 연고점대비 -25원가량 하락한 상황이나 러시아 핵사용우려, 주요국들 긴축스탠스 유지, 글로벌 경기침체우려, 한국 무역수지 적자지속 등으로 달러원환율 하락시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유입되며 하단지지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외환당국이 국민연금 통화스와프, 세계국채지수WGBI 등재 등 정부정책을 포함하여 외환시장 안정에 나설 경우 추가하락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또한 달러인덱스와 단순종가비교시 달러인덱스 110pt에 최근 달러원환율은 1385원 수준이였음을 참고해보면 조금 더 하락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합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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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FOMC이후 매파적 스탠스에 강세를 보였던 달러인덱스는 파운드의 급락으로 114pt까지 상승하였고 달러원 환율도 전일 1440원까지 고점을 높였습니다. 밤사이 영국BOE는 시장안정을 위해 긴급국채매입을 단행하였고 파운드는 1.086파운드로 반등하였습니다. 이에 영국 국채매도세가 완화되었고 미 국채수익률도 반락하며 달러인덱스는 112.8pt로 1%가량 하락하였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역외에서 -16원 하락한 1423원에 최종호가 되었으며 미증시 지수도 2%대의 강한 반등을 하며 깊은 하락속 기술적인 반등에 나서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외환당국의 강한 구두개입과 외환수급개선을 위한 정책들이 무색할 정도로 하루 20원이 넘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달러원 환율은 역외에서 1%대의 하락을 기록하였습니다.

9월 초 1330원대에서 한달사이 100원이 넘는 가파른 상승세를 연출했던 달러원 환율에 외환당국은 국민연금에 통화스와프를 체결해줌으로써 달러수요를 제거한 상황이며 국내 조선사에도 선물환 추가거래를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여 달러공급 가능성을 키워놓은 상황입니다. 여기에 더해져 WGBI(세계국채지수) 편입가능성도 언급되며 외환시장 안정화에 경주하고 있습니다. 

WGBI은 주요 23개국 정부채로 구성된 투자인덱스로 지표추정 자산은 2.5조달러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한국이 이달말 발표예정인 WGBI 관찰대상국에 편입시 기대되는 신규 유입물량은 2% 수준으로 510억불(71조원) 가량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관찰대상국 편입시 기대감 형성은 되겠으나 실제 편입은 내년 9월이 될 것으로 보여져 단기적인 시장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어쨌든 국내 외환수급상황에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실수요, 개인 해외투자, 무역수지 적자지속으로 인한 수요를 커버할 수 있는 이벤트라는 점은 달러원 환율 하락에 무게를 실어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반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시는 전일 전저점을 깨며 큰 폭의 하락장을 맞이하였습니다. 미 다우지수나 나스닥, S&P, 유로스탁스는 전저점을 지켜주는 흐름이나 국내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지수조정을 크게 받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속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는 원화에 대해 외국인은 당연하게도 주식매도로 대응할 수 밖에 없었으나 환율이 다소 진정된다면 개별주식이 싸보이는 시점이 곧 올 것으로 예상되어 증권에서 외국인 자금흐름을 주요하게 관찰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은 달러약세에 달러원 환율도 큰 폭의 갭하락하겠으나 월말 분기말을 앞둔 네고물량과 저점인식 결제수요로 실수급 위주로 시장이 움직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개인적인 외환당국에 바람은 상승할때 위를 막는 것이 아니라 하락할때 크게 눌러버리는 스탠스가 더 강력할 것으로 보이는데 금주 지켜봐야할 것입니다.

그럼, 어려운 시장환경 속임에도 불구하고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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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파운드 37년내 최저치 1.08파운드 위협"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FOMC이후 1400원으로 고점을 높였던 달러원 환율은 한때 BOJ에서 엔화매수개입이 유입되며 2%가량 밀리며 원화도 1300원 후반대로 하락하였으나 달러인덱스가 20년내 최고치인 113pt까지 상승하였습니다. 이에 유로달러는 0.96달러까지 하락하였고 원화는 역외에서 +10원 가량 상승한 1418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연준을 따라 주요국들의 금리인상이 이뤄지고 있으나 BOE에서는 50bp금리인상에 실망감 발생하며 37년내 최저치를 기록한 1.08파운드를 기록하였습니다. 

외환당국은 달러원 환율의 상승방어를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매도개입과 더불어 달러수요를 경감시키는 방안도 발표하며 적극적인 환시안정에 나서고 있습니다. 다만, 미국채금리 급등 속 달러강세가 심화되고 있어 주요국통화들의 약세흐름과 동조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어보입니다.

9월 빅이벤트였던 FOMC가 지나고 불확실성해소로 시장이 안정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예상보다 긴 연준의 긴축스탠스와 2023년 기준금리 4.6% 점도표에 시장이 큰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사태도 7개월이 넘게 지속되며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를 키우고 있는 점도 안전자산선호심리에 힘을 보태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난주 국민연금은 연말까지 100억불 달러스와프 진행을 통해 해외투자 진행시 필요로 하는 매월 17억불가량 달러결제수요를 제거하였습니다. 단순 매도개입을 통한 환시안정이 아닌 수급조정을 통하여 관리 방안을 내놓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판단됩니다.

금주는 파운드화 급락이 초래한 강달러 속 역내외 매수심리가 커지며 1420원 돌파시도가 나타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분기말 돌입과 당국에 대한 경계는 투기성 매수세를 억제할 것으로 보여져 글로벌 통화흐름을 주시하며 나홀로 원화약세를 방치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한달 마무리 잘 하시는 월요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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