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유로화전망' 태그의 글 목록 (7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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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증시 폭락. 달러약세에도 원화가치는 급락"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미FOMC에서 75bp금리인상을 불확실성해소로 인식해 1278원에 개장했던 달러원 환율은 장중 증시하락과 달러인덱스 강세재개에 1285.6원에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이후 밤사이 미주요증시가 S&P500 -3.25%, 나스닥 -4.08%, 다우지수 -2.42% 폭락하며 금리인상에 따른 경기침체우려를 반영하였습니다. 이에 위험통화인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1295원까지 상승 후 1287.5원에 장 마감하였습니다.

달러인덱스는 103.6pt로 -1.5%가량 급락했습니다. 미경제지표가 좋지 못하였고 스위스중앙은행이 2007년이후 처음으로 50bp금리인상, 영국중앙은행도 25bp금리인상 등 달러인덱스 약세를 이끌었습니다. 또한 ECB는 긴급임시회의를 개최하고 유로존 국채시장 불안을 완화하기 위한 새로운 수단을 마련할 것이라는 소식에 1%가량 상승하였습니다.

미증시하락만 없었다면 달러인덱스 103.6pt는 1주일 전 레벨로 달러원 환율은 1260원대입니다. 미증시하락의 주요 요인이 글로벌 경기침체우려를 담고 있어 무역의존도가 높은 한국, 대만, 호주 통화들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대만달러와 호주달러는 0.5%가량 약세를 보인반면 원화는 1%넘게 약세를 보이며 주요통화대비 약세폭이 커보입니다.

원화의 약세폭이 더 큰 이유는 2008년 이후 좀처럼 나타나지 않던 연속적인 무역적자에 기인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입물가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원화가치의 하락압력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국민연금 해외투자, 국내 서학개미들도 12개월 누적 1400억불 가량 해외투자에 나서는 등 수급요인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외환당국의 고강도 개입으로 당장 1300원을 넘기는 어려워 보이나 역사적으로 1100~1250원의 박스속 움직임을 보였던 달러원 환율의 하단-고점 레인지가 조금 높아질 수 있어보입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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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 3월 FOMC금리, 연말까지 금리인상 몇회?"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달러원 환율이 1190원대로 하락한 가운데 미 국채수익률이 하락안정되며 밤사이 달러원 환율도 1194원으로 하락하였습니다.

달러화는 내일 발표예정인 CPI 경계와 유로존의 매파적인 스탠스가 대립되며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10일 기준 CME fedwatch에 따르면 3월 17일 FOMC에서 기준금리 25bp 인상이 76%로 예상되는 반면 50bp 인상 24%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전주 4.6%에서 큰폭으로 50bp인상 가능성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12월 연말까지 5회~6회 인상가능성을 65%정도 예상하고 있어 지난해 연 3~4회 인상가능성을 크게 웃도는 전망치로 보여집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을 비롯한 주요국통화들이 미금리인상에 대해 선반영되고 있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유로존에서도 높은 물가상승률에 ECB 총재는 매파적인 스탠스를 보이고 있어 우려하는 통화정책차별화로 인한 급격한 달러강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일 독일 중앙은행 총재는 "연내 금리인상 가능할 것이다"라는 발언으로 유로화 강세와 미 국채금리 안정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유로달러 변동성은 전일 기준 6.72%로 안정적인 변동성을 띄고 있습니다. (2020년 3월 18.6%) 다만 Skew Ratio는 아직 1.03으로 테일리스크는 아직 완화되지 않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국내 코로나확진자가 4만명이 넘은 가운데 계절독감화 취급가능성과 미국 방역규제 마무리 소식에 증시는 회복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위험선호심리가 반영되며 미 증시는 이틀연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1200원 하회시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나오며 하단을 지지하는 흐름을 보였으나 글로벌 달러약세흐름, 위험선호심리 회복, 외국인 국내증시 자금유입 등으로 1190원 초반대로 하락안정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명일 발표예정인 미 CPI가 시장예상치인 7.2%를 큰 폭으로 상회할 경우 재차 3월 50bp 금리인상 가능성이 대두되며 달러강세를 이끌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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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1.13 발표보고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11.13일 발표한 우리은행 보고서를 읽고 '생각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11.13일 달러원 환율은 종가 1115.6원, 코스피지수는 2493pt 일 때 나온 자료입니다.

 

제목 : 2021년 외환시장. 원화경로 이탈의 정상화(The Normalization)

 


 

  • Global FX : 달러 약세 대세론? 세계 최대 소비시장의 자국 우선주의는 강달러

1. 2021년 외환시장 전망은 달러 약세 랠리가 중론, 재정적자 확대가 주요 근거로 제시.

 

2. 하지만 막대한 유동성이 달러 약세로 변환되기 위해서는 상품수지 적자 확대가 필요 조건.

 

3. 바이든 자국 우선주의, 리쇼어링 정책은 상품수지 적자와 달러 약세 모멘텀 형성을 억제.

 

4. 중앙은행 중 ECB, BOJ가 연준보다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점도 달러 약세에 비우호적.

 

5. 고질적인 달러화 위상 약화 우려도 이상 무, 유로 및 위안화도 추가 강세 제한 가능성 높음.

 


 

  • 달러/원 전망 : 원화 강세 대세론? 두괄식 경기 낙관론에 대한 점검 필요

1. 2021년 달러/원은 예상 레인지는 1,080~1,180원, 연초 반등 후 횡보하는 흐름 전망

 

2. 2018년과 달리 달러/원은 경제, 수출경기 낙관론을 선반영 했기 때문에 향후 점검이 필요

 

3. 코로나19 재유행, 글로벌 GVC 재편 이슈는 제조업 부진과 한국 생산기지향 수출에 타격

 

4. 다만, 글로벌 IT 투자로 반도체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점은 원화 약세 전환에 심리적 부담

 

5. 따라서 달러/원은 연초 수출 부진 소식과 바이든 통상정책에 대한 재평가, 미중 갈등 지속 등 영향에 반등한 뒤 연말까지 1,110~1,140원을 중심으로 횡보하는 그림을 예상

 


 

우리은행 보고서 데이터 발췌

 


 

<생각정리>

 

워드파일 5페이지 분량으로 요약한 보고서인데. 포스팅은 짧게 작성하였습니다.

많은 기관들의 전망치에 "NO!!" 라고 하는

개인적으로도 균형잡힌 시각을 갖게 해줄 수 있는 소중한 보고서입니다. 

 

내용 중 Post Covid-19, 'Goodbye Friedman, Hello Keynesian' 라는 말이 딱! 눈에 들어옵니다.

2020년 코로나19 위기로 통화정책의 충분히 썼고, 내년은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재정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니까요.

 

환율이라는 것은 흔히 '생물'로 표현하며 살아있어 어디로 튈지 모른다고 이야기하지요.

특히 나비효과라는 것이 딱 환율에서 더 잘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중동에서 유조선 침몰 소식만 들려도 바로 시장에 영향을 미치니까요.

 

올해 초 2020년 1월달 국내금융기관들과 해외IB들의 전망치를 되돌아 보면...

많은 기관들이 1150~1170원 수준의 환율을 전망하였습니다. 

현재까지 1185원 정도 연평균 환율이니.. 근사치로 맞췄다고 봐야 할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경제전망, 환율전망이라는 것이 현재 예상되는 이벤트, 펀더멘탈을 분석해 하는 것이라 오차가 생길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2021년은 대다수가 달러원 환율 평균치를 1100원 이하인 1080원 수준을 전망하고 있지요.

앞서 여러 펀더멘탈이나 미국의 움직임을 보고 있으면. 2021년을 생각해볼 때 저 또한 달러약세, 위안화강세, 원화강세, 위험자산선호심리가 커질 것으로 예상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예상한 시나리오가 반작용을 할 가능성도 인지를 하고 있어야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겠지요.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이번 우리은행 보고서는

1. 미국의 재정적자(상품수지 적자) 부분

2.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에 대한 영향력

3. Fed보다 유동성공급을 더 크게 할 ECB와 BOJ를 생각하며

 

이미 시장의 기대치가 너무 일방향적이라는 점을 경계할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주 2년 반 만에 1100원을 하회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위험자산선호심리가 선반영되어 있는 바이든 집권 후 부양책 이슈, 주요국 경기회복, 코로나 백신 보급 등이 실질적으로 실현되어 경제이 미치는 영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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