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유로화전망' 태그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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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미고용지표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이 시장예상치인 22만명을 상회한 31만명으로 발표되었으나 실업률이 3.4%에서 3.6%로 상승하였고 임금상승률이 예상치를 하회하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시장은 신규고용보다 실업률, 임금상승률 둔화에 초점을 맞추며 미증시상승과 달러하락으로 반영하며 달러원 환율도 뉴욕장에서 1310원까지 하락을 하였으나 이후 SVB(실리콘밸리뱅크)의 파산충격소식에 금융주를 필두로 미증시가 1.5%대의 하락세를 기록하였습니다. 

SVB는 미 지방은행으로 16번째 큰 은행으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파산으로 시스템리스크로 연쇄반응이 나올 수 있어 시장 불안감이 확산되었습니다. 다만, 시스템리스크로 확산될 경우 미 연준에서 금리인상을 멈추고 금리인하로 돌아설 수 있는 상황도 염두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유동성이 취약하거나 포트폴리오가 편중된 지역은행들 중 시그니처뱅크도 뉴욕주 금융당국이 폐쇄 결정을 내리며 SVB붕괴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조금 전 7시30분 미 재무부와 연준, FDIC(미국연방예금보험공사) 공동성명으로 "모든 예금자를 보호하는 조치 승인"소식이 전해지며 미 S&P500, 나스닥100 선물지수는 1.3%대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말내 이어졌던 시장불안요소가 미정부의 발빠른 대응으로 다소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인덱스도 0.5%하락한 104.1pt를 기록하고, 유로달러도 1.068달러로 상승하였으나 이번주 내 시스템리스크 관련하여 시장변동성이 커지는 한 주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내일 미 CPI지표 발표를 앞두고 연준의 스탠스 변화가 주목되나 시장을 이끄는 핵심이슈가 시스템리스크인 만큼. 시장은 미 재무부 옐런, 파월연준의장 등의 발언에 주목하며 이번 SVB 파산사태에 대한 조치에 시장관심을 둘 것으로 보여집니다. 앞서 긴급조치를 통하여 시장불안을 다소 완화시키기는 하였으나 단기조치가 아닌 큰 틀에서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에 변화가 있을지. 시장은 관심을 갖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환율은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미10년물 국채금리도 3.7%대로 하락한 만큼 하락할 가능성도 있으나 원화는 신흥국통화로 분류되며 위험회피심리가 강한 통화입니다. 역외 1318원 종가를 형성 후 금일 SVB파산사태에 따라 외국인의 국내증권자금이탈이 심화될 경우 위험회피심리 영향을 받으며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대다수 시장전문가들은 이번 SVB사태가 미국 시스템리스크로 번질 가능성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많아보입니다. SVB총 자산규모가 JP모건의 10분의 1도 안되고 개별은행의 자금운용문제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금융당국은 2008년 금융위기를 겪어봤기 때문에 시의적절한 대응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형성되어 있습니다.

국내이슈로는 오늘부터 한미간 연합훈련이 시작되며 북한의 지정학적리스크도 간헐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3월말경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 기사가 나오며 원화매수를 자극하는 요인들이 나올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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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파월연설 경계감에 1300원 내외의 보합흐름을 보였던 달러원 환율은 파월연준의장이 매파적인 발언을 하며 미증시는 1.5%대 하락세를 보였고 달러인덱스는 105.6pt로 1.3%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달러강세에 연동하며 +17.5원 상승한 1316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파월 연준의장은 상원에서 "최근 몇달동안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지만 최종금리 수준은 당초 예상보다 높을 수 있다"며 "물가안정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당분간 제약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발언하며 최근 발표된 CPI, PCE, 고용지표를 언급하며 이달 22일 3월 FOMC에서 50bp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이에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3월 50bp금리인상 가능성이 전일 31%수준에서 67%로 두배이상 상승하며 시장은 50bp금리인상과 더불어 최종금리 전망치가 더 높아졌습니다.

12월 점도표에서 최종금리는 5.1%수준이였으나 현재는 5.6%수준이며 3월 점도표에서 최종금리가 추가적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입니다.

미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를 넘었으나 최종 3.98%에 마감하였는데요. 이는 안전자산선호심리 속 미국채수요가 발생하며 장기채권보다는 단기채권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10년물 3.8% - 2년물 5.0%) 장단기 금리차가 -1.2%로 큰 폭의 스프레드가 벌어진 상황입니다. 이는 곧 경기침체우려도 재차 불거질 수 있어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보입니다.

원화시장은 전일 달러강세를 반영하며 갭상승하여 출발할 것으로 보이며, 미증시하락에 따른 외국인 국내증권자금 이탈시 추가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전고점 1320원 상향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보이나 시장은 작용-반작용으로 전일 파월의장의 발언을 통해 (기준금리 더 올릴 수 있다 -> 단기시장금리 상승 -> 장단기 금리차 확대 -> 경기침체우려 -> 통화정책완화 전환) 흐름으로 단기적으로는 금리인상압박을 받으며 달러강세를 보일 수 있으나 경제지표가 꺽이는 모습을 보이며 경기침체시그널이 다수 포착될 경우 시장은 반대의 흐름으로 갈 수도 있어보입니다.

금일 밤에도 파월연준의장의 하원발언이 예정되어 있으나 전일과 같은 발언으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을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10일(금) 고용지표 발표와 14일(화) CPI 발표대기로 파월의장이 강조한 '데이터를 보고 판단'에 FOMC 전 주요지표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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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1320원대 고점을 형성했던 달러원환율은 중국PMI지수 호조에 힘입어 위안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1301원에 서울환시 종가를 형성하였고, 애틀란타 연은총재의 비둘기파적 발언이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치며 달러인덱스는 104.5pt로 하락하였고 10년물 국채금리는 재차 3.9%대로 하락하였습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달러약세영향으로 1295원대로 하락마감하였습니다.

애틀란타 연은총재는 "연준이 금리인상을 중단하기 위해서는 2번의 25bp금리인상이 필요하다"며 다른 연은총재의 50bp인상의 매파적 스탠스에 반대표를 던지며 시장친화적인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이에 미증시는 1.5~2%대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번달 22일~23일 FOMC를 앞두고 10일전 연준위원들의 블랙아웃기간이 다음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여져 이번주 연준위원들의 발언이 주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8~9일 파월연준의장의 상하원 발언이 예정되어 있어 2월 FOMC에서 언급했던 디스인플레이션 관련발언을 이어갈지 또는 최근 호조를 보이는 고용, 물가지표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매파적 발언을 이어갈지에 따라 시장흐름이 바뀔 것으로 보여집니다. 파월의장도 최근 꺽이지 않는 고용과 물가상승에 경기침체가능성이 줄었다고 판단할 것으로 보이며 시장 기대인플레이션을 고려시 비둘기파적 스탠스보다는 매파적 발언으로 시장에 경계심을 갖게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달러원환율은 1300원 위에서 외환당국의 강한매도개입이 있던 것으로 보여지며 이에 2월 외환보유액은 2월 46.8억불 줄어들며 4개월만에 감소한 4252억불로 발표되었습니다. 또한 1월 거주자외화예금은 22년말 1109.8억불에서 1092.5억불로 -17.3억불 감소하였습니다. 달러 -30.4억불 감소, 유로화 +12억불 증가, 엔화 +4억불 증가하였며 거주자외화예금이 소폭 감소하며 네고물량이 다소 출회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벤트 날짜 주요 이슈
FOMC 3/22~23
•1월 고용지표 서프라이즈와 연이은 인플레이션 지표의 비탄력성으로 인해 연준에서 매파적 스텐스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
•현재 25bp 혹은 50bp인상 + 상단금리 상승을 예측하고 있고 이에 따른 달러강세 지속
ECB 3/16
•유럽의 좋지 않은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높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ECB는 이번에도 50bp인상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
•유로존의 50bp인상은 유로화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달러화 강세 제한요인
경제지표 상시
•3월 10일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음. 1월과 같이 강한 고용지표를 보여준다면 3월 FOMC 전까지 달러강세 지속될 듯
•인플레지표 발표 시마다 변동성 보일듯


이번주 달러원환율은 중국 양회소식에 따른 위험선호와 파월의장 발언과 고용지표대기로 1300원 내외의 보합흐름을 보이며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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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미PCE발표를 앞두고 1304.8원에 마감했던 달러원 환율은 미 개인소비지출이 전년동월대비 예상치인 4.4%를 상회한 4.7%로 발표되며 달러인덱스가 105.2pt로 상승하며 원화약세를 부추기며 +10.3원 상승한 1315.1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지난주 공개되었던 FOMC의사록에서는 소수위원들의 50bp금리인상 선호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지난주 금요일 발표된 PCE 개인소비지출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쉽게 둔화하지 않는 것을 확인한 한 주 였습니다. 7개월 연속 하락세에소 소폭 상승한 PCE발표 이후 이어진 연준위원들은 다소 매파적으로 "최종금리 도달 후 오랜시간 지속해야한다"는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미 증시는 발표 전에 선물지수가 1%넘게 하락한 후 큰 변동이 없었으나 채권시장과 외환시장은 발표 직후 큰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미10년물 국채수익률은 3.9530%까지 상승하였고 달러인덱스는 105.2pt까지 상승하며 최종금리가 더 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하였습니다. 발표 이후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3월 FOMC에서 50bp금리인상 가능성이 월초 10%내외에서 주말간 40%까지 상승하였고 7월까지 최대 6%까지도 상승할 가능성에 대한 쏠림 우려도 나타났습니다. 다만, 장기 5년 기대인플레이션은 3개월 연속 2.9%를 유지하며 오랜기간 지속되지는 못할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주부터 달러원환율 1300원 위에서는 외환당국의 시장점검회의를 통한 구두개입과 실매도개입을 통해 관리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미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국채금리가 상승하는 등 글로벌 달러강세에 원화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외환당국의 매도개입은 속도조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출회될 것으로 보여지며, 지난해 한은과 국민연금과의 스와프 등 외환시장 수급대책 논의 등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져 매수심리를 완화시킬 수도 있어보입니다.

그럼에도 한은은 국내 성장전망치가 기존 1.7%에서 1.6%로 낮췄고, 한국 성장의 주요동력인 수출은 4달 연속 전년대비 감소하고 있어 무역적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 1월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을 발표하는데요. 지난해 큰 폭으로 상승하여 1100억불에 육박했던 거주자외화예금이 1월달에 얼마나 출회되었을지 외환시장에 향후 상단요인으로 작용할 규모를 가늠해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해외에서는 이번주 BOJ 총재 후보 청문회로 기존 YCC수정에 대한 이슈가 나올 수 있어 엔화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고, 이번주말 중국 양회가 예정되어 있어 미중갈등에 대한 재부각도 관심을 갖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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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시장경계감에 1305원 위로 올라섰던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FOMC의사록 발표 이벤트를 소화하며 소폭하락한 1302원으로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2월 FOMC의사록 발표에 대해서는 미고용지표와 CPI 예상치 상회 등의 지표 발표 전에 작성된 사항으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였는데요. 2월 FOMC의사록에서는
1. 25bp 금리인상결정 만장일치
2. 인플레 우려 경계감 유지
3. 50bp 금리인상 소수위원 지지
4. 미 경제 연착륙 기대감 표명
으로 요약해볼 수 있습니다. 발표 후 미증시는 혼조세를 보였고 달러인덱스는 104.52pt로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도 전일대비 소폭 하락한 3.9253%를 기록하였습니다.

이에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3월 FOMC에서 50bp금리인상가능성이 올라갔습니다. 2월 초 0% 확률이던 50bp금리인상 가능성이 지난주 12% 이번주 24%로 상승하며 시장은 빅스텝가능성을 열어두며 시장에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1300원 위로 올라서며 시장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1300원으로 재차 돌입한 달러원 환율에 전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 외환당국이 긴급 시장점검회의를 소집하며 '시장안정'에 힘을 모았습니다. 이번달 초부터 원화약세폭은 5.8%절하되며 주요국 유로화 1.4%, 엔화 2.8%, 위안화 1.4%대비 큰 폭의 원화약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원화변동성 축소를 위한 시장점검으로 보여집니다. 

1300원 위로 올라서며 수출기업들의 이월된 네고물량이 대거 출회되는 것으로 보이며 에셋스와프도 출회되며 스왑포인트를 하락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공업체 수주공시 또한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금일 한국은행 금통위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전문가의 예상치는 경기침체우려로 3.5%로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하나, 한미간 금리차 확대우려에 원화약세 가능성 축소를 위해 금리인상을 좀 해야할 수도 있어보입니다.

달러원환율이 1300원위로 올라선 상황에서 네고물량이 적극적으로 나올 것으로 보이며 3월 초 PMI지수, 고용지표. 중순 CPI, FOMC등의 이벤트가 영향을 미치겠으나 시일이 좀 있어 당분간 수급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3월 중순이 되면 국내주식의 외국인배당금 역송금에 대한 기사와 결제수요가 나올 수 있어 하단에 대한 지지력도 작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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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미CPI 발표기대감에 소폭하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미 1월 CPI지수가 시장예상치인 6.2%를 상회한 6.4%로 발표되며 달러강세를 이끌었고 이에 달러원환율도 +3원 상승한 1272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전일 밤 22:30분 CPI가 6.4%로 발표되며 시장예상치보다는 상승하였으나 12월 전월대비 -0.1% 하락한 영향으로 시장의견이 분분해지며 시장변동성이 커졌습니다. 달러원 환율도 발표 직후 1259원까지 하락후 역외 1275원까지 상승 후 1272원에 최종 마감하였습니다.

증시와 채권시장 외환시장에 대한 반응이 조금 달랐는데요.
미증시는 나스닥은 강보합하였고 S&P와 다우지수는 약보합마감하였습니다. 
채권시장에서는 발표직후 이벤트해소로 급락하였으나 새벽2시 이후 꾸준히 상승하며 2년물금리는 전일대비 10bp의 큰폭으로 상승한 4.6430%로 마감하였으며 10년물금리도 4.78bp상승한 3.7531%를 기록하였습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는 102.5pt로 0.5%급락 후 반등하며 전일대비 0.2%상승한 103.2pt로 CPI발표 전 수준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달러원 환율도 전일 발표된 미CPI에 반응하며 상승압력을 받겠으나 최근 국내증시로 외국인증권자금이 유입되고 네고물량으로 상단이 제한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초이후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시장 +8.2조원, 코스닥 +0.9조원 유입되었으며 채권시장에는 +5.0조원 유입되었습니다. 금일도 외국인증권자금의 매수세가 유입된다면 커스터디물량이 지속적으로 나오며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2월초 고용지표 호조와 더불어 인플레지표인 CPI 완화속도가 둔화되는 흐름 속 미연준의 최종금리가 기존 5%에서 5.25%로 25bp 상향조정되는 과정 속 시장변동성은 몇일 더 지속하며 연준위원들의 발언을 기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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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금요일 미장에서 고용지표가 서프라이즈로 발표되며 달러인덱스가 103pt까지 2%가량 급등한 영향으로 달러원환율도 역외에서 18.8원 상승한 1247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미 비농업부문고용이 시장예상치인 18만명을 큰 폭으로 상회한 51만명으로 발표되었고 실업률은 3.4%로 196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최근 달러약세를 이끌었던 연준의 긴축속도조절론이 희석되며 연준이 5월 이후에도 추가금리인상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란 우려가 커졌습니다. 미증시 주요지수는 -1%이상 하락하였고 10년물 국채금리는 재차 3.5% 위로 올라서며 위험자산회피심리를 일으켰습니다.

경기침체에 따른 연준의 비둘기파적 스탠스를 기대했던 시장참가자들은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포지션 조정을 하고 있는 과정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1월 비농업부문 고용 51만명은 인구통계 리밸런싱에 따라 서프라이즈로 나온 경향도 일부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용이 워낙 좋게 나오다보니 이는 곧 임금상승률로 이어져 인플레이션이 꺽이는 속도가 둔화될 것으로 보여져 연준의 추가 기준금리인상 또는 고금리 지속기간이 연장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아시아통화들도 재차 불거진 달러강세속 약세폭을 큰 폭으로 키웠으며 엔화 132엔, 위안화 6.77위안을 기록하는 등 1% 이상의 절하폭을 형성하였습니다. 달러원환율도 1210원 후반대로 하락했으나 하단이 공고히 막히는 모습을 보이다 달러강세를 반영하며 큰 폭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달러원환율이 지난해 11월 이후 20%가량 하락하는 가운데 제대로된 레벨조정과 기간조정이 없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2월 초 FOMC가 종료되고 3월 중순 FOMC까지는 아직 한달여 시간이 더 남은 상황으로 경기침체우려에 따른 연준의 긴축속도조절과 경제지표호조에 따른 연준 긴축지속의 힘겨루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여기에 연준은 양대책무인 '완전고용'과 '물가안정'중 완전고용은 실업률 3.4%로 이미 이뤄진 상황으로 '물가안정'에 포커스를 맞춰서 발언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여져 연준의 긴축유지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지난주 서프라이즈로 발표된 미 고용지표가 재차 강달러의 트리거가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미 CPI는 정점을 찍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CPI의 50%를 넘게 차지하는 주택렌트가격은 급속도로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라 향후 발표될 CPI지수도 폭의 차이가 있을 뿐 하락추세는 지속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원화의 경우 지난해 넘어온 거주자외화예금 규모가 1109억불로 사상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1250원 위로 올라설 경우 나올 물량이 상당할 것으로 보여져 상승속도 또한 둔화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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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FOMC 경계감에 1230원대로 올라섰던 달러원환율은 FOMC에서 파월 연준의장의 연설에 반응하며 -9.5원 하락한 1221원대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기준금리는 시장예상치에 부합한 25bp 올려 현재 4.5~4.75%로 2007년 이후 최고치가 되었으며 지난 12월 50bp에 이어 베이비스텝으로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하였습니다.

<파월 연준의장 발언>
1. 고용증가 속도 줄었지만 고용시장 여전히 타이트해
2. 긴축정책 효과 나오려면 시간이 걸릴 것
3. 현재 디스인플레이션 과정 초기단계
4. 디스인플레이션에도 노동시장 약세 보이지 않아 다행
5. 승리 선언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6. 적절한 제약적 스탠스 위해 2~3번 추가 금리인상 논의

기준금리 발표된 4시 10분에는 미증시하락과 달러인덱스 보합세를 보였으나 파월 연준의장의 4시 40분 경 이어진 연설에서 처음으로 '디스인플레이션'이라는 발언이 나오자 시장은 급반전하여 미주요지수는 급반등하였고 달러인덱스는 101.1pt로 0.8%가량 하락하였습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1230원을 하향이탈한 1220원대로 하락하였습니다.

파월의장은 금리인하에 대해서는 선을 그으며 당분간 긴축정책을 유지하겠다는 발언을 하였으나 경기침체 우려를 연설중간중간에 언급하며 경계감을 보였습니다. 연준에서 두어번 금리인상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하며 3월, 5월 25bp씩 기준금리를 올린다면 최종금리는 5.25%가 되겠으나 3월에 25bp인상이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시장의 과도한 기대감을 불식시켜 기대인플레이션을 낮춰야 하는 정책입안자 입장에서 할 수 있는 발언정도로 보여집니다.

지난번 1월 내 보합흐름을 보였던 외환시장은 FOMC 이후 방향성을 잡을 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FOMC이벤트는 달러약세로 방향성을 잡았다고 보여집니다. 10년물 국채금리도 3.5%수준에서 3.4%로 급락하였고 위험선호심리가 불거지며 미증시상승이 금일 신흥국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며 외국인자금유입기대감이 형성됩니다.

또한 지난해 큰 폭으로 쌓인 거주자외화예금이 1100억불 수준으로 과하게 쌓여있어 상단을 무겁게 누를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국내 연속 무역수지적자와 국민연금의 해외투자재개, 1200원 초반수준에 결제수요가 유입되며 하단이 지지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해 1440원의 고환율을 본 후 현재 1230원 수준이 상당히 낮은 환율이라 생각이 들지만. 과거 십수년간의 통계치로 볼 때 1230원 수준은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파악됩니다. 전고점대비 아직 3개월밖에 되지 않아 한두달 더 유지된다면 1230원 수준에서도 강한 네고물량이 나올 수 있어보여 눈높이를 조금 낮출 필요도 있어보입니다.

아래 FOMC전문 그림파일로 첨부드립니다. 변경된 부분은 "물가상승률은 다소 완화" 부분입니다. 참고해주시고요.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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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230원을 하향이탈한 1227.4원에 마감한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FOMC시작과 함께 경계감 속 미 국채금리 소폭상승과 함께 달러인덱스가 102.2pt로 상승한 영향으로 1231원으로 +4원 상승한 역외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지난해 말 국내외 금융기관의 전망치와는 다르게 연준의 최종금리가 5% 수준으로 시장이 예상하는 가운데 연초부터 가파른 증시상승과 함께 달러약세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2월 FOMC에서는 25bp금리인상 후 3월 FOMC에서도 25bp금리인상하여 최종금리가 5%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연말엔 25bp인하될 것으로 시장참가자들은 전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전망에 대한 배경으로는 CPI지수 완화와 12월PCE지수 또한 하락추세를 보이며 인플레우려가 완화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한국은행도 상반기 금리인상을 종료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캐나다중앙은행을 필두로 주요 선진국들 또한 긴축의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다만, 유럽중앙은행 ECB의 경우 경제지표개선으로 긴축스탠스를 더 이어갈 가능성이 있어 유로화는 강세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모레 새벽에 발표될 FOMC에서 25bp금리인상 후 파월연준의장의 기자회견에서 향후 스탠스를 확인할 수 있어보이는데요. 시장이 희망하는 연말 금리인하에 대한 시그널을 찾기는 어려워보입니다. 지난해부터 지속적인 금리인상과정 중 파월 연준의장을 포함한 연준위원들은 매파적 입장을 지속적으로 내놓으며 기대인플레이션을 억제하였는데요. 하락하고 있는 물가지표에 자칫 잘못된 시그널을 줘 기대인플레이션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차단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에도 5%의 고금리가 오래 지속될 경우 경기침체 폭이 깊어질 수 있어 오래 지속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는 미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0.4%수준으로 연착륙이 전망되는 가운데 경제지표 악화로 경착륙 가능성이 커질 경우 빠르게 통화완화 정책스탠스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원화는 1230원대 강한 지지를 받는 가운데 모레 FOMC에서 연준의 스탠스에 따라 방향성을 결정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1월은 위험선호심리 속 약달러영향으로 하락압력을 받았으나 무역수지적자 지속, 해외투자활성화 등의 수급영향으로 하단이 지지되는 흐름이였으나 FOMC에서 달러인덱스의 방향이 정해질 경우 이를 반영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고 1월 한 달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람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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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캐나다중앙은행 속도조절론 대두, 2월 FOMC에서도"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환율변동성이 줄어든 가운데 1230원 초반대에서 강한 지지흐름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밤사이 캐나다중앙은행인 BOC는 25bp금리인상으로 지난회의 50bp인상에서 속도조절과 함께 향후 기준금리를 동결하겠다는 스탠스를 보인 영향으로 달러인덱스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BOC는 물가상승률이 정점을 찍었고 높은 금리가 경기침체를 가속화 할 수 있다는 우려에 비둘기파적 스탠스로 돌아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캐나다달러는 장중 +0.7%가량 상승하였고 달러인덱스는 -0.5%가량 101.5pt로 하락하였습니다. 다만 달러인덱스하락대비 위안화와 엔화는 강보합흐름을 보이며 원화도 전일 서울환시 종가대비 소폭상승한 1232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주요 선진국 중 캐나다중앙은행의 이러한 비둘기파적 입장변화는 2월초 예정된 미Fed에서도 같은 방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최근 연준위원들의 25bp금리인상 발언 등이 FOMC회의결과에 반영되며 2월 3월 각각 25bp씩 금리인상 후 최종금리 5.0%를 형성할 수 있어보입니다. 이는 이미 CME페드워치에서 25bp금리인상 가능성을 90%이상 선반영하고 있는 상황이라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될 것입니다. 

금일 밤 미4분기 GDP발표와 명일 PCE지수발표를 앞둔 가운데 지난해 시장을 이끌었던 물가지표는 시장관심이 덜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미 물가는 정점을 찍었다는 의견이 큰 상황이며 연준예상치(23년 연말 CPI 5.4%예상)보다 실제(1월 전망치 5.5%)로 빠르게 하락둔화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향후에는 '금리인상 폭'보다는 '고금리 지속기간'에 더 중점을 둬야할 것입니다. '고금리 지속기간'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고용지표와 PMI지수, 경제성장률, 주가지수흐름 등의 경제지표가 더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경기침체우려가 발생할 경우 위험회피심리가 불거지겠으나 이는 곧 연준의 금리인하재개로 이어질 수 있어 지표에 대한 해석이 중요한 23년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환율은 1230원이 역외에서 잠시 깨졌지만 서울환시에서는 명절 이후에도 공고히 잘 지켜주는 모습인데요. 달러인덱스가 102pt를 깨고 내려간 만큼 금일 국내증시에 외국인증권자금이 유입된다면 하락압력을 받을 수 있어보입니다. 

또한 지난 12월말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109억달러로 2012년 통계작성이후 사상최고치를 경신하였습니다. 
2018년말 744억불
2019년말 794억불(전년대비 +50억불)
2020년말 942억불(전년대비 +148억불)
2021년말 972억불(전년대비 +30억불)
2022년말 1109억불(전년대비 +137억불)
개인은 22년말 40억불이 감소한 140억불을 기록한 가운데 기업은 100억불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 강달러시대를 대응한 모습이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기업의 경우 고환율기대감에 래깅전략을 활용한 상황이나 11월 이후 달러원환율이 급락하는 가운데 미처분 네고물량이 상당한 것으로 보여져 올해 환율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난해 기말가 1267.3원 / 연평균 1291.95원임을 감안하면 거주자외화예금만 놓고보자면 연고점이 1300원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밖에 눈이 엄청 많이 옵니다. 안전운전하시고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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