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유로화전망' 태그의 글 목록 (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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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미CPI 경계감에 1245.8원에 마감한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CPI지표가 예상수준인 6.5%로 발표되며 달러인덱스가 0.8%하락한 영향으로 역외에서 7.6원 하락한 1238원에 장 마감하였습니다.

미 CPI는 전년동기대비 +6.5%로 5개월 연속하락하였으며 1년 2개월내 최저치 수준으로 하락하였습니다. 또한 전월대비는 -0.1%하락하며 인플레우려를 완화시켰습니다. 이에 달러인덱스는 102.2pt까지 하락하였고 미주요3대지수는 +0.5%수준의  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또한 미국채수익률은 10년물이 3.44%로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시장에서는 예상치에 부합한 CPI에 큰 폭의 위험선호심리를 기대하였으나 나스닥이 5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등 이미 위험선호심리를 반영하고 있어 전일 발표 직후 나스닥의 경우 +0.9%에서 -1%로 급락한 후 재차 +0.6%상승하는 등 큰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전일 동시에 발표되었던 고용지표는 호조를 보이며 연준긴축지속에 힘을 보탰으나 패트릭하커 연준위원의 "75bp금리인상하는 시기는 지났다. 몇차례 추가 금리인상을 하겠지만 인상폭은 25bp가 적절하다"는 발언과 하락추세의 CPI가 더 주목받으며 달러인덱스는 하락하였습니다.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2월초에 있을 FOMC에서 25bp금리인상가능성이 90%로 높아지며 시장에서는 연준긴축종료와 연말 금리인하시작 기대감이 형성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물가지표 둔화는 기정사실화 된 상황이며 향후는 연준의 고금리 지속기간이 얼마가 될 것인지에 대한 시장전망이 주요해보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시장에서 기대하는 6개월 지속 후 연말에 금리인하로 돌아설지.. 예상과 다르게 내년으로 지연될지는 고용지표와 더불어 미주택가격지수 지표에 따른 물가지표를 추적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환율은 최근 1240원 내외에서 수급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코스피시장에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점은 원화에 긍정적이나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고금리 기조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볼 때 기업실적악화에 따른 증시하락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어보입니다.

전년도 1440원을 보고온 상황이라 현 1240원 수준은 많이 급락했다고 느껴지지만 과거 역사적인 환율레벨 수준으로 볼 때 1240원은 상위 2.3%구간의 높은 환율입니다. 환율의 방향성을 예단하기는 어려우나 1230원 밑으로 내려갈 경우 숏커버링이 크게 나오며 역외투기세력들의 차익실현이 나올 수 있어보여 하단을 지지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금일 비소식 이후에 날이 추워진다고 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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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미국 임금상승률 둔화소식에 연준이 긴축을 3월에 끝낼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에 달러인덱스는 103pt 초반대로 하락하였고 이에 달러원 환율은 -25.1원 하락한 1243.5원에 마감하였습니다.

밤사이 미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으나 달러약세추세가 지속되며 달러원환율도 역외 -4원가량 하락한 1239원에 장마감하였습니다. 달러인덱스 하락추세는 미10년물 국채금리가 3.5%대로 하락하며 안정화되는 모습과 연준에서 2월 25bp 금리인상, 3월 25bp금리인상을 끝으로 긴축기조를 마무리 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강달러를 불러일으켰던 재료(연준긴축, 러-우 전쟁, 인플레, 중국봉쇄 등등)들이 하나둘씩 해소되는 모습을 보이며 22년 6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중에 있습니다.

달러원환율도 지난해 10월 25일 연고점 1444.2원 기록 후 3달도 채 되지 않는 기간동안 -14%가량 속락하며 지난해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중에 있습니다. 환율상승시기에 주요 저항선과 지지선으로 작용했던 1240~1250원 레인지를 하루에 깨고 내려가며 롱스탑물량과 네고물량 출회가 더해져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중국경제 재개 기대감이 이어지며 역외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 일본의 YCC조정가능성 등이 엔화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 아시아 통화들의 전반적인 강세가 원화에 긍정적인 재료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 주 주요 지표로는 인플레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미CPI가 목요일 발표예정입니다. 전년동기대비 6.6%올라 전달 11월CPI의 7.1%에서 둔화될 것으로 예상치를 잡고 있습니다. 그간 CPI발표를 각 증권사에서 라이브로 진행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으나 이미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어 시장예상치인 6.6%에서 서프라이즈나 쇼크가 0.1~0.2%수준이라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연준의 긴축이 시장예상처럼 3월 25bp 인상으로 최종금리 5%로 종료되더라도 2분기 이후에는 5%의 고금리가 얼마나 지속될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 기준금리가 5%로 반년이상 지속된다면 신흥국 포함한 주요국(영국, 일본)들도 부채위기를 맞닥드릴 수 있어 3월 이후는 경기침체 키워드가 시장을 좌지우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환율의 일간변동성이 상당히 큰 상황에서 역외 커스터디 물량과 롱스탑 물량이 출회되며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재개, 저가인식 매수세가 1230원 수준에서는 적극적으로 나올 가능성도 있어 하단이 지지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급등과 급락에서는 외환당국이 늘 나섰으나 현 1240원 수준의 절대레벨에서는 외환당국의 개입명분이 없어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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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유로화 하락에 달러인덱스가 104.8pt까지 상승하며 약세를 보였던 달러원환율은 1280원 고점형성 후 국내증시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원화가 강세를 보였고 1270원 초반수준에 서울환시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밤사이 FOMC의사록이 발표되었으나 매파적인 스탠스를 확인하였으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고 역외에서도 보합흐름을 보이며 1270원대 마감하였습니다.

지난 12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대체로 입수되는 지표가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지속적인 하락 경로에 있다는 확신을 제공할 때까지 제약적인 정책을 유지할 필요가 있으며, 이는 당분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의 피벗에 대한 기대도 차단하였습니다. 연준위원은 올해 금리인하를 전망하는 위원은 하나도 없었으며 닐 카시카리 연은총재는 최종금리가 5.4%까지 올릴 것이라고 발언하며 연준위원들이 예상한 점도표상 중간값인 5.1%보다 높은 수준이였습니다.

 

이벤트 날짜 주요 이슈
경제지표 상시
•1월초 미국 고용지표발표에 주목, 미 연준은 아직까지도 견조한 고용을 바탕으로한 금리인상을 고려중이고 고용이 견조함을 확인하면 연준의 매파적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어 달러화 강세 가능
중국
리오프닝
-
•중국 리오프닝으로 인해 코로나 확진자수가 급증 하는 것에 대하여 리오프닝 vs 코로나 확산으로 위험선호와 회피 심리가 반복해서 나타날 것으로 예상. 다만 코로나로 인한 치명률이 높아지지 않는다면 환율 상승요인보다는 하단 지지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음
주요국
국채
스프레드
상시
•연준의 매파적인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주요국인 유럽이 강하게 금리인상을 얘기한점, 그동안 양적완화 분위기를 깨고 일본에서도 긴축 시그널을 준 점등은 달러화의 약세요인으로 작용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시장에서는 의사록에 대한 큰 반응은 없었으며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며 역외위안화가 강세를 보였고 달러원환율도 보합수준에 머물렀습니다. 

1월 월간캘린더 첨부드립니다. 12월 말 발표된 국내외 금융기관의 달러원환율 전망치는 아래 PDF파일 3페이지를 참고해주십시오. 국내 금융기관의 1월 평균은 1247.73~1319.09원으로 레인지 평균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일간 환율변동폭이 10원에 이르며 변동성이 큰 만큼 월간 변동폭 레인지도 72원 수준으로 시장전망이 조금 갈리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월간상승요인>
1. 연준의 높은 긴축강도 지속 가능성
2. 중국 코로나19 확진자 급등 부담
3. 미중갈등에 따른 중국 제재 가능성

<월간하락요인>
1. 중국 리오프닝과 경기부양에 따른 위안화 강세
2. 연초 이월 네고물량 출회
3. 미-주요국간 금리스프레드 축소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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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2023년 첫 시가를 1261원에 형성했던 달러원 환율은 저가매수세와 증시하락에 따른 위험회피심리로 1272.6원에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밤사이 미 금융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달러인덱스가 103.7pt로 하락한 영향으로 달러원 환율도 -2.3원 소폭 하락한 1270원대 역외종가로 마감하였습니다.

지난 11월 이후 시작된 달러약세 속 원화도 고점대비 -12.5% 하락하여 최악의 국면은 지난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역외포지션이 차익실현 이후 일부 숏으로 바뀌며 환율하락에 일조를 하고 있는데요. 다만, 상반기 신흥국 부채이슈부터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상존하고 있어 하단지지력이 강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해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촉발한 인플레 가속으로 연준의 긴축 속도가 가팔라졌으며 중국 봉쇄영향, 영국 연기금 자산투매 등 악재가 지속되며 안전자산선호심리가 상당하였으나 추가되는 악재없이 방향성이 부재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2023년 키워드는 연준의 긴축 종료시점과 글로벌 경기침체 깊이 정도로 보여집니다. 현재 시장에서는 연준은 3월 마지막 금리인상으로 최종 5%~5.25%의 최종금리를 예상하고 있으며 경기침체부분도 경착륙보다는 연착륙으로 -1%이내의 GDP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시장전망은 현재 이슈에 대해서만 경로를 그리고 있어 예상치 못한 돌발변수에 의해 언제든 변동성을 보일 수 있는 점을 인지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돌발변수에 환율상승 쪽 무게를 둘 수 있으나 9월 예상되는 WGBI(세계국채지수) 편입이 3월로 앞당겨지는 돌발변수는 원화강세 쪽으로 힘을 보탤 수 있어 양방향으로 관심을 기울여 외환관리를 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새해 시작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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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미증시는 S&P +1.75%, 나스닥 +2.59% 상승하며 마감하였습니다. 달러인덱스도 103pt로 하락하며 달러원환율도 역외에서 -3.5원 하락하며 1260원에 역외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증시는 최근 하락세에 기술적 반등정도로 판단됩니다.

2022년 연간 거래종합
기초가 1185.5원
기말가 1267.3원
평균 1291.95원
최고가 1439.9원(9.28일) / 최저가 1187.3원(1.14일)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달러강세속 달러원 환율도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상승 후 11월 초 연준 긴축속도조절 가능성에 빠르게 하락하여 연평균환율보다 낮은 기말가를 형성하였습니다.

국내외 금융기관들의 2023년 환율전망치도 빠르게 하락조정하며 2023년 평균환율은 대략 1250원 수준이 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10년간 환율변동폭은 7~14%수준이였으나 올 하반기 변동률이 20%수준으로 확대되며 수출입기업들의 손익 급변을 경험하였습니다. 

10월 중순 대구상공회의소에서 환율상승에 따른 대구기업 영향조사를 실시하였는데요. 
41.7% 부정적인 영향 '원자재 단가인상', 대금결제시 환차손 발생' 
22.5% 긍정적인 영향 '수출결제대금 환차익'
25.8% 긍정, 부정 동시
올해 환율 상승으로 수출금액 증가율은 평균 7.4%, 마진 3.9%p증가하였으나 평균비용이 9% 상승하며 수출기업의 환율상승에 따른 이익부분을 상쇄시킨 것으로 보여집니다. 예전 고환율은 수출기업에 큰 도움이 된다는 인식은 2010년 이후 복잡해진 글로벌가치사슬과 공급망 붕괴에 따라 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 4월부터 연간 500억불에 달하는 무역수지 누적적자가 이를 반증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2022년 투자 시계
1월. 경제활동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감
2월. 우크라이나 러시아 침공
3월. 미 연준 기준금리 인상
4월. 중국 상하이 코로나19확산에 전면 봉쇄
5월. 가상화폐시장 루나, 테라 상장폐지
6월. 강달러 심화, 달러원 13년만에 1300원 돌파
7월. 66년만에 최대 무역적자 6월까지 103억불
8월. 생산, 소비, 투자 감소
9월. 코스피 2년 2개월내 최저치 2155.49pt
10월. 레고랜드발 '돈맥경화'
11월. FTX파산. 시스템리스크 전이 가능성 
12월. 한국 경제성장률 하향조정 2.3% -> 1.5%

월별로 주요이슈들을 정리해보니. 참 어려운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경영환경, 금융시장에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연도가 바뀌고 1월 1일이라는 단지 숫자만 바뀌는 것임에도  "내년에는 좀 더 좋아질거야"라는 새희망을 품어봅니다. 그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 많은 도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환장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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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1280원을 잠시 하향이탈했던 달러원 환율은 주말사이 미PCE(개인소비지출)이 전년동기대비 +4.7%로 발표되며 전월 5.0%보다 하락한 영향을 보이며 미증시 상승세를 이끌었으나 외환시장은 별다른 반응이 없이 달러인덱스는 104.3pt를 기록하였고 달러원환율도 1280원 초반수준에 마감하였습니다.

22년을 한 주 앞두고 다음주까지는 큰 이벤트가 부재한 상황으로 연말 네고와 결제수요 등 수급에 따른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올 한 해는 연준의 강한 긴축에 달러인덱스가 20년내 최고치를 경신하다가 4분기 들어 물가정점론과 연준의 속도조절완화 기대감에 10%이상의 하락세를 보이며 큰 변동성을 보인 한 해였습니다.

<국제금융센터. 글로벌 주요통화 전망> 12.22 발표 요약
1. 달러화
연준의 통화긴축, 미경제 상대적 호조가 내년 중반부터 약화되며 달러화는 점진적 약세 전망. 미국과 여타국의 상대적 금리차, 글로벌 경제성장 경로에 의해 약세폭이 좌우. 세계경제가 컨센서스보다 악화시 강세압력 확대여지

2. 유로화
물가목표(2%) 달성을 위한 ECB 통화긴축이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되고 유로존 경기도 점진적으로 회복되며 강세압력. 다만, 에너지위기와 긴축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이 커질 경우 약세압력도 병존

3. 엔화
비교적 낮은 인플레이션으로 낮은 정책금리가 유지되겠으나 일본의 성장세 전망 및 미국의 고물가 고금리 정점 통과 등이 강세 여건을 제공. BOJ의 YCC조정 여부

4. 위안화
통화정책, 수급여건 등의 측면에서 위안화 약세여건이 유지되겠으나 제로코로나 정책 완화로 경제가 반등하며 제한적 강세 전망. 미중갈등 재격화 위험요인.

22년 달러독주에서 23년에는 주요국과의 격차가 해소되는 해로 달러약세흐름과 주요국 통화들의 강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저는 2023년 연간 환율전망을 오른쪽 상단이 낮은 M자형 환율흐름을 전망하였습니다. 1분기 인플레이션 완화, 금리인상 조절, 약달러에 하락 후 2~3분기 경기침체우려로 안전자산선호심리 속 재차 달러강세를 보인 후 4분기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대두되며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시나리오를 짰습니다. 

그럼, 한 해 마무리 잘 하는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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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새벽에 있었던 FOMC에서 시장예상처럼 50bp금리인상을 하여 4.25~4.5%로 기준금리가 형성되었습니다. 미증시는 소폭 하락하였으나 외환시장과 채권시장에서는 달러인덱스가 하락하였고 국채금리도 소폭하락하여 마감하였습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전일 종가 1296.3원대비 -1원가량 하락한채 마감하였습니다.

FOMC성명서는 지난번과 달라진 부분이 없어서 전문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파월 발언정리>
1. 인플레 확실히 내려갈 때까지 금리인하 고려하지 않을 것
2. 내년 2월 금리는 향후 데이터 보고 결정. 갈길 더 남아
3. 어떤 상황에서도 인플레 목표 변경은 생각하지 않아
4. 경기침체 깊을지 아닐지 말할 수 없어
5. 연착륙 가는 길 좁지만 가능
6. 고통없이 물가안정 회복할 방법은 없어
상기의 발언들을 통해 연준의 물가목표치인 2.0%를 수차례 언급하며 내년까지는 금리인하 계획이 없다는 시그널을 확실하게 주었습니다. 점도표의 최종금리는 5.1%수준으로 형성되며 9월FOMC 점도표 4.6%에서 50bp정도 상승한 수준입니다. 파월의장뿐 아니라 연준위원들도 단기간에 물가목표치인 2% 도달은 불가능할 것을 인지하고 있을 것이며 점도표를 참고로 보면 2025년까지도 2%달성도 어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올해 마지막 FOMC는 시장예상치에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미증시는 차익실현으로 소폭하락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인덱스와 국채금리는 50bp금리인상으로 인상폭을 줄인 것을 더 반영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올해 주요 이벤트는 전일FOMC를 끝으로 다 나온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 밤부터는 연준위원들 개별연설과 해외IB들의 평가와 보고서를 통해 시장이 움직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일 미증시하락에도 불구하고 특이점은 공포지수인 VIX지수가 20% 수준으로 6%가량 하락하여 8월이후 최저점을 기록중에 있습니다. VIX지수가 빠르게 하락하며 시장의 위험선호심리를 선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 ECB와 BOE의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어 주요국 기준금리에 따라 달러약세가 추가될 수 있어보입니다. 달러원환율은 연말 네고물량출회와 글로벌 달러약세에 연동하며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올해 무역수지적자 누적과 해외투자활성화로 인한 결제수요로 하단이 지지되며 하락속도가 둔화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주 주요했던 11월 CPI가 완화되고 12월FOMC도 시장에 큰 충격없이 지나가는 것 같아 참 다행입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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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한국시간 22시 30분에 발표된 미CPI는 전년동기대비 7.1%상승으로 시장예상치인 7.3%보다 하락한 수치로 발표되며 달러약세와 미증시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근원 CPI도 전년동기대비 6%로 발표되었습니다.

발표직후 11월 CPI 급락에 따른 미증시 4~5%상승 경험으로 전일 CPI발표 전후 미증시 주요지수는 3~4%까지 급등하였으나 FOMC발표대기와 경기침체우려에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며 1%내외의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CPI구성내역을 주거비, 식료품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에너지가격과 유틸리티, 중고차 가격 하락 등으로 전체 인플레이션 압력을 상당히 상쇄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주거비는 전체CPI의 1/3을 차지하는 요소로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전년 동월대비 7.1%(전월대비 0.6%) 상승한 수치입니다. 다만, 12개월 이전 주거렌트계약도 포함되어 있어 최근 주거렌트계약을 보면 주거비도 완연한 하락세를 띄고 있어 CPI 하락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일 CPI 발표 후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미연준의 내년 최종금리가 5%에 마무리 될 확률이 더 커진것으로 보여집니다. 12월FOMC에서 50bp, 2월 25bp, 3월 25bp로 금리인상이 종료될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밤사이 달러인덱스는 104pt를 깬 103.9pt를 기록하고 있으며 1%가량 하락한 수치입니다. 이에 달러원환율도 전일 서울환시종가 1306원에서 -16원 하락한 1290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15일 새벽 FOMC결과를 앞두고 있으나 내년 금리인상 스탠스를 확인할 수 있는 CPI가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FOMC에서 파월의장의 기자회견에서 큰 충격이 없는한 달러약세추세는 연말까지 지속할 수 있어보입니다. 그럼에도 내년초 키워드는 '경기침체'로 여전히 높은 고물가, 고금리 상황에서 가계와 기업의 부실이슈가 불거질 수 있어 이는 늘 경계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래 CPI구성요소와 CPI발표 후 CME페드워치 금리인상 확률 자료를 첨부드립니다. 참고해주시고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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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300원 초반대로 하락했던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미CPI를 대기하며 보합흐름을 보였습니다. 뉴욕장에서 미증시가 +1.5%상승하며 달러인덱스도 104pt까지 하락하며 달러원환율도 잠시 1300원 하향이탈을 시도하였으나 미국채금리가 3.6%로 올라서며 달러인덱스를 반등시켰고 달러원환율도 1305원대로 상승하여 마감하였습니다.

금일밤 미CPI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시장 예상치는 7.3%로 전월 7.7%에서 0.4%하락할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CPI는 전년동기대비 6.1%로 전월 6.3%보다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임금상승률 둔화와 주거비하락을 감안하면 충분히 달성가능한 하락흐름으로 보여집니다. 그럼에도 시장은 이미 물가하락추세를 선반영하고 있는 측면이 많아보입니다. 

금일 발표될 CPI가 내일과 모레 예정된 FOMC에서의 50bp금리인상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나 12월 FOMC 50bp금리인상은 78%수준으로 거의 확실시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올해보다는 내년 2월 3월 최종금리에 대한 가이드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1월에 발표된 CPI가 워낙 시장에 큰 임팩트를 준 이후라 금일 발표될 CPI에 시장기대가 더 큰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지난주 금요일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 PPI는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흐름을 보였기에 금일 밤 10시반에 발표될 CPI도 시장에 큰 변동성을 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15일 새벽에 발표될 FOMC회의결과에 대해서는 연준위원들의 점도표가 최종금리를 가늠하게 할 수 있어 주목해야할 이벤트로 보여집니다. 

재닛옐런 재무장관도 내년에 물가상승률이 크게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하였으나 이는 현상황이 지속될 때를 이야기 하는 것이며 시장은 늘 예상치 못한 충격을 동반하기 때문에 경계심을 갖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에도 미 연준은 올해 급격한 기준금리인상으로 연초 1.5%였던 10년물 국채금리가 연고점 4.32%으로 급등시키며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던 반면 주요국들은 그에 미치지 못하였는데요. 시장예상치인 연준의 최종금리가 5%~5.25%를 감안하면 12월 50bp인상을 제외하고 내년에는 추가로 50~75bp금리인상만 남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반해 ECB와 BOE등 주요국들은 150bp이상의 추가금리인상이 예상되어 올해 달러강세를 이끌었던 연준의 긴축이 내년에는 주요국들의 역전현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그럼, 좋은하루 시작하시고 내일 시황정리하여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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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1321.7원에 마감한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달러인덱스 하락을 반영하며 -7원가량 하락한 1314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미증시는 경기침체우려를 반영하며 5거래일 연속 하락하는 양상이나 10년물 국채금리와 달러인덱스는 하락하며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의 상관관계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내년 5월 5.25%의 최종금리를 반영하고 있으며 빠르면 9월에 금리인하에 나설것이라는 시장기대감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연준의 급격한 금리인상이 단기금리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반면 경기침체우려로 장기채권매수세가 몰리며 장기금리가 하락하는 상황으로 장단기금리차가 역대최고치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과거 수차례 장단기금리차 역전현상 발생 이후 1년이내 경기침체가 발생한 것으로 볼 때 내년 글로벌 경기침체우려가 현실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다만, 경기침체가능성이 높아질 경우 연준의 금리인하를 통한 완화적통화정책 나올 수 있어 -1%이내의 역성장은 되려 시장에 긍정적인 시그널을 줄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전일 캐나다중앙은행은 50bp금리인상을 하여 현재 4.25%의 기준금리를 형성하였습니다. 이는 15년내 최고치 수준이며 이후 피벗 발언을 통해 긴축적통화정책이 곧 끝날 수 있음을 시사하였습니다. 각국 중앙은행들이 한계치까지 금리인상 후 인플레이션 지표 확인을 대기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음주 13일 CPI발표, 13~14일 FOMC를 4거래일 앞두고 현재 주식시장은 경기침체우려가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외환시장은 경기침체우려보다 중국의 리오프닝에 포커스를 두고 위안화가 6.97위안까지 하락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어 원화도 커플링되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달러원환율은 1300원 아래에서 강한 지지력을 확인하였으며 1300원 초반으로 하락시 저가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보이며 1330원이 단기고점으로 판단됩니다. 달러원환율은 다음주 빅이벤트를 앞두고 보합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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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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