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이정도는 알자' 카테고리의 글 목록 (7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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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테슬라TSLA, 애플AAPL 에 물린 서학개미 1조 평가손실??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올해 개인들의 해외투자가 열풍입니다. 국내주식 대주주 양도세 이슈도 있고... 박스피(BOX + KOSPI. 일정한 범위에서 움직이는 코스피지수)를 보다가.. 미국 나스닥 다우지수를 보고 있자면.. 당연히 해외로 눈이 돌려질 수 밖에 없지요. 나스닥 10년전 2300pt가 만스닥이 넘어 12000pt까지 지수가 상승하는데.. 코스피는 10년 전도 1500~2500. 지금도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지요.

 

과거 경험때문일까요. 1997년 IMF나 2008년 GFC에 찾아온 주가하락에 동학개미? 열풍이 불며 2020년 주식시장의 큰 손이 되었지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연초이후 -26조, -20조 순매도 물량을 개인이 +44조로 받춰줬으니. 큰 손 맞아보이네요.

 

이런 동학개미 이후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10월 초 빅히트까지 공모시장도 핫해지고. ETF, FX 마진거래, 해외선물, 해외주식에도 눈을 돌리고... 실질금리가 워낙 낮으니 당연한 현상이겠지요.

 

그런데, 10월 초 조선일보에서 서학개미 1조 평가손실??? 기사를 봤는데.. 보면서 응??? "테슬라 애플이 그렇게 하락했나?" 싶은 생각과 "도대체 얼마를 투자했길래 평가손실이 1조나 나?" 생각에 기사를 다시 찾아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https://www.chosun.com/economy/stock-finance/2020/10/03/XZFXZSMDSFG4RLUXZPJX3HS3Y4/

 

애플·테슬라·니콜라에서만 1조 넘게 잃었다, 잠못드는 서학개미들

연일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우던 미국 나스닥 지수가 9월 들어 조정세에 접었지만 ‘서학개미(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개인 투자자)’의 나스닥 사랑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애플·테

www.chosun.com

 


 

짧게 요약하자면...

 

1. 9월 25일 기준 국내 투자자들 올해 순매수한 테슬라 주식 20억 491만달러 / 애플 17억3829만달러 / 아마존 7억7742만달러 / 앤비디아 6억5554만달러 / 마이크로소프트 MS·5억9730만달러

 

2. 9월 들어서 한때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

 

3. 국내 투자자 9월에도 매수. 애플 7억6502만달러 / 테슬라 4억4258만달러 / 아마존 4억2401만달러 / 엔비디아 3억1779만달러

 

4. 9월 이후 (9월1일~24일) 국내 투자자들의 일별 보유주식수에 당일 종가와 전일 종가의 차액을 곱한 후 이를 일별 합산해 분석한 결과 세 종목의 평가 손실액은 최소 1조 1100억원에서 최대 1조 3200억원 정도 (테슬라 평가손실액은 7130억원~888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의 경우 평가손실액은 3470억원~3730 억원, 니콜라는 520억원~620억원 정도)

 

5. 불쌍한 서학개미들 잠 못잔다. ㅉㅉ 끝.

 


 

잠시... 생각해보자.

9월1일~24일 평가손실액 1조 1천억?

테슬라 7130억 손실이라는데... 9월에 테슬라 4억 4258만불 샀다며. 9월 평균환율 1177원으로 계산해도 5209억원이고 많이 양보해서 올해 순매수한 테슬라 주식 20억 491만달러 올해 평균환율 1190원으로 계산해도 2조 3858억원인데 테슬라 주식이 연초대비 -30% 하락했다고? 그래서 개별주식 차트를 봤습니다.

 

 

음... 주가는 올랐는데. 도대체 어디서 테슬라 7130억 평가손실액이 나온 것일까요? 애플, 엔비디아, 아마존닷컴 모두 연초대비 상승하였고. 평가손실이 커질 수가 없는데. 아마, 제 생각에는...

 

"국내 투자자들의 일별 보유주식수에 당일 종가와 전일 종가의 차액을 곱한 후 이를 일별 합산해 분석한 결과" 이 방법에 오류가 있습니다. 하락하는 날 개인투자자가 매수하여 보유주식수가 늘어나면 손실액은 커질 것이고, 상승하는 날 매도하여 보유주식수가 줄어들면 이익액이 작아질 것이기 때문에.. 위에 방식처럼 하게된다면 숫자가 틀려질 수가 있겠지요. 많은 사람들은 그 기사를 그냥 믿을 수 밖에 없고요. 전형적인 어그로 가짜기사입니다.

 


 

이상. 팩트체크 끝!

 

다음번엔 연중매수한 평균값, 9월에 해외주식 많이 매수하였다니 주식손익예상과... 해외투자할 때 중요한 환차손익에 대한 부분도 준비하여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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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인덱스_3편. AFE index, EME index 상관관계와 결정계수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1편 달러인덱스 종류 / 2편 FRB의 달러지수 수정안에 이어 3편. AFE, EME 비중별 달러인덱스와 상관관계와 결정계수를 보고 최근 흐름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1편 2편 보지 못하셨다면 아래의 링크를 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20/10/13 - [이정도는 알자/외환시장] - 달러인덱스_1편. 종류 (OITP, Major, Broad, G10 달러인덱스)

 

달러인덱스_1편. 종류 (OITP, Major, Broad, G10 달러인덱스)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20.03 기준(국제통화기금 IMF) 전세계 중앙은행 외환보유고 중 달러비중 62%(1970년 85%), 유로화 20.1% / 외환결제 88% 달러. 달러는 1970년 외환보유고 85%대비 62%로 비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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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5 - [이정도는 알자/외환시장] - 달러인덱스_2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수정(19.02) 달러인덱스(Major, OITP, Broad, G10)

 

달러인덱스_2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수정(19.02) 달러인덱스(Major, OITP, Broad, G10)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1편에서 달러인덱스의 종류에 대해 주요 10개국 통화비중 달러인덱스 G10, 무역가중 달러인덱스(Major, OITP, Broad)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2편에서는 FRB의 달러지수 수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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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달러인덱스에 비중이 57.6%인 유로달러와의 환율 차트를 보면...

 

<달러인덱스(빨) 유로달러(파), 2017년 이후 일봉>

 

차트에서 보시는 것처럼 데칼코마니마냥 확연하게 역상관관계를 보실 수 있습니다.

달러와 유로화는 최근 1년(19.10~20.10)은 -98.40%이고 최근 1주일은 -99.95%로 높은 상관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즉, 미 경기가 좋아 달러화가 강세가 되면 유로약세로 반영되며 그 반대로 유로존 경기가 좋다면 유로강세가 달러약세로 영향을 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달러인덱스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유로존 경제가 가장 중요한데요. 추후 세계경제 카테고리에서 미국&유로존의 GDP성장률, 물가, 실업률, 경제지표 등등 1:1 비교자료를 만들어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상관관계 correlation coefficient : 한 변수가 다른 변수와 동시에 움직이는 정도를 나타내는 통계적 지수

 

달러인덱스 비중별 상관관계(20.10.20기준)

 

 

  • 결정계수 coefficient of determination : R^2. 회귀식의 적합도를 재는 척도. 1에 가까울 수록 높은 적합도.

 

달러인덱스 비중별 결정계수(20.10.20기준)

 

 

위의 표에서 유로, 파운드는 간접표시법 indirect quotation (자국통화 1단위와 교환되는 외국통화 표시. (예) 1유로당 1.18달러, 1파운드당 1.3달러)로 표시되고 엔화, 캐나다달러, 스웨덴크로나, 스위스프랑은 직접표시법 direct quotation (외국통화 1단위와 교환되는 자국통화 표시. (예) 1달러당 105엔, 1달러당 1150원 등)으로 나뉘는데...

 

USDJPY 엔화의 경우 캐나다달러, 스웨덴크로나, 스위스프랑과는 다르게 1W 상관관계는 -91.79% 3M -13.44%로 역의 상관관계(달러강세일때 엔화강세, 달러약세일때 엔화약세)로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엔화가 안전자산의 위치로 주식시장의 Big short, 지정학적리스크, 대외불확실성 증가 등의 이유로 여타 통화들과는 다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참고로 아래의 차트를 보시면...

 

<달러인덱스(빨) 달러엔(파), 직접표시법 통화>

 

주요국 직접표시법 통화들의 경우 달러인덱스의 영향을 받아 같은 궤를 그리며 움직이는데 반해 엔화의 경우 앞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안전자산통화의 지위를 갖고 있어 다르게 움직입니다. 간단히 글로벌 위험회피심리가 불거지면 해외자산을 매각한 달러자금이 본국으로 돌아와 엔화매수세를 보이게 되어 엔화가 강세로 움직이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14~2015년에는 한국의 원화가 준안전자산통화(Safe haven)로 인식되며 글로벌 달러강세에도 원화는 굳건히 강세흐름을 보인적이 있는데요.

 

당시를 기억해보면 대한민국은 1000억달러를 넘는 경상흑자와 더불어 2000년 이후 순대외채권국 지위는 유지하였으나 2014년 3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순국제투자가 플러스 전환되면 순대외금융자산국 지위를 얻게되며 원화가 준안전자산통화로 인식된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엔화도 1980년대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를 바탕으로 해외자산을 대량 매입하여 순대외금융자산국이 된 후 안전자산으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쓰다보니 옆길로 새네요;;; 다시 돌아가서)

 


 

지난 달러인덱스 2편에서 '무역가중치를 둔 AFE, EME 지수에 대한 설명을 했었는데요. 선진국지수는 앞서 보여드린 달러인덱스와 비슷한 움직임이지만 신흥국경제 가중치를 둔 EME지수는 조금 다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래 표를 보시면...

 

달러인덱스(G10)와 EME 비중별 상관관계(20.10.20기준)

 

주요국통화로 표시되는 달러인덱스(G10)와 실제 미국과의 무역가중치가 큰 중국, 멕시코, 한국, 인도 등의 통화를 비교해보면 달러강세영향을 받기는 하지만 앞서 보였던 주요 선진국 대비는 상관관계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3M 상관관계가 마이너스인 부분은 7월 중순 중국에 코로나19 조기졸업에 따른 경제지표 호조와 경제성장률 선방, 쌍순환정책 발표, 외국인 간접투자/직접투자 확대, WGBI지수편입 등등 호조가 맞물리며 위안화가 강세를 보였고 이는 곧 신흥국통화들의 강세로 이어진 것으로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1주일에 걸쳐 달러인덱스의 구성, 종류, 비중, 각 통화별 상관관계 등을 살펴보았는데요. 정리해보자면

 

1. 달러인덱스는 경제규모 고려한 Major G10, 무역가중치 고려한 Broad, AFE, EME 등 다양하게 있다.

 

2. 2019년 1월에 FRB에서 달러지수를 수정하여 현재는 무역가중치 달러인덱스 지수도 많이 쓰인다.

 

3-1. 달러인덱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통화는 유로화다.

 

3-2. 엔화는 다르게 움직인다. 안전자산???이란다.

 

3-3. 달러강세가 반드시 신흥국통화약세를 불러일으키진 않는다.

 

이상으로 달러인덱스에 대한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엔 세계경제 카테고리에서 미국&유로존의 GDP성장률, 물가, 실업률, 경제지표 등등 1:1 비교자료를 만들어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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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Nasdaq : BGC Partners(BGCP), GFI group. 금융서비스 회사

 

 

 

  • BGC Partners

- 1945년 버나드 제럴드 캔터(Bernard Gerald Cantor) B.G. Cantor and Company 설립

- 1983년 미국 정부 증권에서 전세계 스크린 중개 서비스를 최초 제공

- 1999년 상장

- 2001년 911테러로 658명 임직원 사망(본사 세계무역센터)

- 2004년 Voice brokerage business 분사결정

- 2007년 대한민국 서울 사무소 개설

- 2013년 Swap Execution Facility (SEF) 영업 개시

- 2017년 Lloyd's insurance broker. Besso Ltd. 인수

 

Nasdaq : BGCP (Class A), Russell 100 component

  주요업무 : 투자은행, 금융서비스, 브로커

 

자료 : http://ir.bgcpartners.com/Investors/

 

http://ir.bgcpartners.com/Investors/

 

2004년부터 2019년까지는 10% 성장률을 보이며 주가도 S&P500지수나 Russell1000지수대비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나 2분기 재무상황은 이익이 -5.8%감소세로 돌아서며 주가도 하향세를 보이며 10년내 최저점인 2.84달러까지 하락하였습니다. 

 

 

http://ir.bgcpartners.com/Investors/

 

자료 : https://www.nasdaq.com/market-activity/stocks/bgcp/dividend-history

20.10.20 기준 P/E 비율 55 /  EPS $0.05 / 연차배당금 $0.04

 

 

 

  • GFI group

- 1987년 마이클 구치 설립. 미국 국채의 장외옵션 최초제공 브로커

- 2001년 FX분석 소프트웨어 회사 FENICS software Ltd 인수

- 2005년 석유제품 관련 파생상품 및 옵션계약 중개자인 Starsupply Petroleum LLC 인수

- 2008년 OTC 에너지 제품 거래 소프트웨어 제공업체 Trayport Ltd 인수

- 2010년 NYSE 상장

- 2015년 BGC partners 56% 주식매수로 상장폐지. 이후 BGC 부서로 운영

 

주요업무 : 금융서비스업(중개 서비스, 거래 실행, 시장 데이터, 거래 플랫폼 및 기타 소프트웨어 제품을 제공)

경쟁사 : Tullett Prebon, ICAP, Trade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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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파생상품거래 기본계약서(ISDA), 신용지원부속서(CSA)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에는 일반투자자, 전문투자자들이 주식, 채권, 외환, 상품, 신용등을 선물이나 옵션, 스왑을 통하여 거래할 때 필요한 장외파생거래시(Over the counter contract) 체결하는 ISDA와 부속서류인 CSA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International Swaps and Derivatives Association 국제스왑파생상품협회

 

스왑거래의 일반 기준설정을 주 목적으로 하는 스왑딜러의 세계적 협의체. 스왑거래의 표준계약서, 관련세금문제, 회계처리, 일반적 거래 관행들을 제정. 파생상품거래를 위한 ISDA마스터 계약 작성. 5개의 결정위원회에서 각 위원회는 딜러10명 비딜러 5명으로 구성.

 

http://www.isda.org

 

 

International Swaps and Derivatives Association

This page will be updated on a regular basis as relevant information becomes available globally… Read more Benchmark Reform and Transition from LIBOR

www.isda.org

 

  • 역사

 

1985년 창설. 처음엔 스왑만 취급하다가 광범위한 파생상품 시장까지 확대. 뉴욕 본사. 런던, 홍콩, 도쿄, 워싱턴DC, 브뤼셀, 싱가포르에 사무소. 6개 대륙 800개 회원사(국내에는 시중은행들과 증권사들이 주 회원)

 

  • ISDA 구성

 

  • Master agreement(표준약관) / schedule / CSA

 

파생상품취급 금융기관 <-> 거래상대방(수출입회사) 거래체결. 당사자간 기본거래조건 설정.

 

2002 기본 계약서 회원 30불, 비회원 50불 구매                                       2018 CSA 회원 50불, 비회원 100불 구매

 

  ISDA 문서 전체는 Master agreement(표준약관)를 포함하여 전부 영문계약서로서. 사용시 기업투자자 및 일반투자자가 계약내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부족했던 사례보여 2011년 금융투자협회에서 '장외파생상품거래 한글약정서 권고안 개정'을 통하여 금융기관과 고객간 거래 편의성 제고, 계약내용에 대한 분쟁발생 가능성 최소화 및 장외파생상품 거래의 활성화를 목표로 한글약정서를 만들었습니다. 각 은행의 상품공시실이나 금융투자협회에서 한글문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추가 자료가 필요하시면 이메일 주소 남겨주시면 약정서 보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CSA(Credit Support Annex) 신용지원부속서 / 신용보강부속서

 

손실가능성이 커질 때 당사자가 담보를 요구함으로써 신용위험을 완화할 수 있는 초기서류(보통 현금, 채권 등 설정)

 

ISDA Schedule part4 (f) Credit support document 항에서 CSA를 체결할 것임을 명기한 후 CSA계약서를 별도로 문서 작성. CSA paragraph 1~12번까지는 ISDA master처럼 CSA에 적용되는 일반적준칙에 대해 설명.

 

paragraph13(기타특약사항)은 양 당사자가 따로 적용하기로 합의한 사항 기재로 가장 중요합니다.

 

 

1) Eligible collateral 적격 담보물, 13.(b).(ii)

MTM 초과했을 경우 인정하기로 한 담보종류(예전엔 달러만 취급했었으나 원화담보로 국고채, 통안채, 예보채 등 정부보증채와 시중은행 요구불예금도 설정)

담보물의 종류와 잔존만기에 따라 담보인정비율(hair cut)을 정하며. 원화를 담보로 받을 수 있는 상한 설정도 하고. 원화담보 등급이 하락할 경우 달러담보로 교체 한다는 조건도 삽입 가능.

 

 

2) Threshold 담보제공기준금액, 13.(b).(iv)

담보제공하여야 하는 기준이 되는 mtm 상한금액.

 

 

3) Valuation and timing 가치평가&주기 13.(c)

평가주기는 일별, 특정시간 기준.

 

 

4) Hoiding and Using posted collateral 담보위탁, 담보의 활용, 13.(g)

원화채권담보 -> 증권예탁원, 외화채권담보 -> 유로클리어를 통한 질권설정 방식으로 담보의 납입/회수.

 

 

5) Distributions and interest amount 이자, 13.(h)

캐쉬담보일 경우 오버나잇 금리를 이자로 지급.

 

 

6) Governing law 준거법, 담보의 활용. 13.(o)

한국에서 통용되는 CSA준거법은 영국법, 미국법, 한국법.

영국법 담보의 납입/회수가 소유권이 이전되는 방식.

미국법, 한국법은 소유권은 이전되지 않고 질권이 설정되어 운용되는 방법.

국내법과 담보의 재활용 가능성을 감안할 경우 미국법 혹은 한국법이 유리합니다.

 


 

#금감원 파생상품 업무처리 모범기준

2011년 6월 발표한 금감원 ‘파생상품 업무처리 모범규준 8.3.담보관리의 적정성’부분에 파생거래 담보관련 모범규준이 설명

 

  • 손실한도약정서

 

영문 CSA체결이 곤란한 기관에 대해서는 개별 신용보강계약서인 ‘손실한도약정서’를 체결할 수도 있게끔 만들었습니다. 본 계약서가 CSA와 다른 점은 일방 방향이라는 것이다. 즉 상대방 일방에게만 Threshold를 부여하고 금액을 초과하는 MTM이 발생할 경우 적격담보물을 납입하는 방식으로 대부분 수출입 기업들의 장외파생거래시 금융기관들과 체결하는 약정서입니다. 아래는 은행에서 취급하는 파생거래손실한도약정서(한글) 문서입니다.

 

파생거래손실한도약정서.pdf
0.41MB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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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인덱스_2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수정(19.02) 달러인덱스(Major, OITP, Broad, G10)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1편에서 달러인덱스의 종류에 대해 주요 6개국 통화비중 달러인덱스 G10, 무역가중 달러인덱스(Major, OITP, Broad)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2편에서는 FRB의 달러지수 수정안에 대해 알아보고 그 용어를 익혀보려 합니다.

 

https://letsknowthis.tistory.com/5

 

달러인덱스 종류 (OITP, Major, Broad, G10 달러인덱스) 1편

20.03 기준(국제통화기금 IMF) 전세계 중앙은행 외환보유고 중 달러비중 62%(1970년 85%), 유로화 20.1% / 외환결제 88% 달러 달러는 1970년 외환보유고 85%대비 62%로 비중이 감소하였지만 여전히 유로화 엔

letsknowthis.tistory.com

 

주요 6개국 통화비중 달러인덱스 G10은 여전히 많이 사용 중이나 2000년 들어서며 글로벌 교역량이 증가하며 무역가중 달러인덱스도 양자간 통화를 이해하는데 상당히 중요한 지수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1998년부터 사용하던 무역가중 달러인덱스(Major, OITP, Broad)는 19년 2월부터 AFE, EME, Broad로 변경되었습니다.

 


 

19.02 변경된 지수

 

미국과의 상호 무역이 최소 0.5% 이상인 26개국 통화를 기준으로

Broad : 26개국 주요 교역국들의 통화에 대한 미국 달러의 외환 가치의 가중평균치

AFE(Advanced Foreign Economies) : (기존 Major 7개국 ) 주요 선진국인 통화에 대한 미국 달러의 외환가치의 가중평균치

EME(Emerging Market Economies) : (기존 OITP 19개국) 주요 신흥국인 통화에 대한 미국 달러의 외환가치의 가중평균치

 

출처 : federalreserve.gov

 


 

19.02 지수구축 변경사항 (Changes to the index construction)

 

1. 서비스 추가 (Addition of services)

역사적으로 1998년 이후 2018년까지 Major, OITP 지수는 상품교역만 사용되었던데 반해, AFE와 EME는 상품과 서비스 무역도 포함

 

2. 비중 계산의 단순화 (Simplication of weight calculations)

기존에는 양자 간 수입비중 50%, 수출비중 25%, 수출경쟁력비중 25%로 측정하였으나 현재는 양자간 무역의 단순한 일부분으로 계산

 

3. 지수 통화 구성에 대한 주기적인 검토 (Periodic review of index currency composition)

가장 최근 상호 교역 수치를 기준으로 추가 및 삭제. 새로운 지수에 베트남 추가, 베네수엘라 제거

 

4. 인덱스 이름 변경 (Renaming of indexes)

Major는 AFE지수로, OITP는 EME지수로 변경.

 

이러한 지수구축 변경 이유는...

2017년 미국의 서비스 수출이 34%, 서비스 수입이 19%에 달해 서비스 무역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2019년부터 서비스 무역을 포함한 가중치가 구축되었습니다. 또한 베트남의 무역 점유율은 1.2%로 기준치인 0.5%를 넘고 있어 베트남을 추가시켰고 베네수엘라는 0.2%를 하회하여 제외시켰습니다. 이러한 지수구축 변경을 통하여 Broad 지수에 포함된 26개 통화는 전체 미국과의 양자무역의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0.01~2020.10 달러인덱스 (출처 : infomax)

 

2018.01~2020.10 달러인덱스 (데이터수집 : infomax)

   

 

위에 차트는 2018년 초부터 2020년 10월 초까지의 Broad, AFE, EME, G-10 지수의 등락률을 알아볼 수 있게끔 조정하였는데. 2018년 ~ 2019년 말까지 미중 무역전쟁 포화 속에서 선진국(AFE)대비 신흥국(EME)에서 달러강세가 0.4%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으나(선진국, 신흥국 둘다 피해. 19.09월 10% 평가절하)

 


 

2020년 3월 코로나19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달러강세 영향으로 이어지며 신흥국에 더 큰 영향을 미쳐 10월 9일자 선진국(AFE) 3.44%, 신흥국(EME) 11.02%의 등락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G10 달러인덱스의 경우 다시 2018년 초 수준으로 복귀하였으나 글로벌 무역가중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의 경우 아직 제자리로 가지 못하였습니다.  EME지수도 3월 고점(23% 약세) 형성 후 하락추세에 있으나 코로나19와 미중간 무역분쟁으로 인해 글로벌 교역량이 늘지 않고 있어 여전히 18년 초 대비 10%이상 달러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를 다르게 생각해보면... 선진국들(영국 브렉시트, 유로존 경제봉쇄 등)의 통화약세와는 별도로 신흥국 통화들의 강세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볼 수 있어보입니다.(물론 상품무역 비중이 큰 신흥국 데미지가 더 크겠지만)

 

이번 2편에서는 달러인덱스의 지수변경에 대한 내용과 2018년 이후 달러인덱스들의 변화를 살펴보았는데요. 3편에서는 달러인덱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유로존(유로달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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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인덱스_1편. 종류 (OITP, Major, Broad, G10 달러인덱스)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20.03 기준(국제통화기금 IMF) 전세계 중앙은행 외환보유고 중 달러비중 62%(1970년 85%), 유로화 20.1% / 외환결제 88% 달러.

 

달러는 1970년 외환보유고 85%대비 62%로 비중이 감소하였지만 여전히 유로화 엔화 파운드 위안화 대비 큰 비중을 차지고하고 있는 달러! 최근 미국의 대규모 재정지출과 연준의 자산매입이 통화가치 하락으로 이어져 최근 7개월간 3.20일 고점 102.990에서 전일 93.030pt까지 9.7%하락한 상황에 2021년도 달러약세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달러인덱스가 무엇이고 어떤 구성으로 어떻게 쓰고 있는지(1편)

최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서 달러지수 수정안(2편)

달러인덱스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유로화가 중요한 이유(3편)

 

...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달러만 가지고도 너무 할 것들이 많지만. 차근차근 환장인 블로그를 채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달러인덱스 US Dollar Index = USDX 통화 구성

 

유로 엔 파운드 캐나다달러 스웨덴크로나 스위스프랑

 

1973.03 경제규모가 크거나 통화가치가 안정적인 6개국의 통화를 기준으로 미 달러화 가치를 기준점 100으로 하여 미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 한 것. (예) 달러인덱스가 93pt 라는 것은 1973년 3월보다 7%가량 가치가 하락했다고 판단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존 달러인덱스에는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있는데요.

 

  (1) 1973년?? 50년 전?? 너무 오래된 통화들로 지수를 산출하는 것이 아니야?

  (2) 50년 동안 중국, 한국, 인도 등 신흥국들의 성장은 어떻게 반영할 것이냐?

  (3) 세계화로 인한 무역거래, 각국의 물가상승률에 따른 환율 가중치 반영은?

 

달러인덱스 G10 (2018.01~2020.10)

 

기존 문제점들을 보완한 여러지수들이 있는데 저희가 흔히 보는 달러인덱스 종류로는

 

  (1) 주요 6개국 통화비중 달러인덱스 G10 (위)

 

  (2) 무역가중 달러인덱스(1998년) Trade Weighted U.S. Dollar Index (아래)

      - Major 달러인덱스 : 주요 7개(기존 6개국 통화 + 호주달러)

      - OITP(Other Important Trading Partners) : 신흥국 19개국

      - Broad 달러인덱스 : 무역을 많이 하는 (Major + OITP) 26여개국

 

달러인덱스 - OITP / Broad / Major

 

2019.12.16 기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서 쓰는 무역가중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표시는 Major 7개국. 이외 19개국은 신흥국

(한국도 Major에 들어가지는 않지만 Broad에는 3.322% 가중치)

 

federalreserve.gov

 


 

현재 외환시장참가자들이나 뉴스기자들이 가장 많이 보는 지수는 주요 6개국(G10) 달러인덱스를 가장 많이 보고 있습니다.

 

대부분 기사내용의 달러강세 몇%, 달러약세 몇% 이야기들은 G10 내용으로 보셔도 무방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무역가중치를 둔 달러인덱스도 종종 쓰이는데 1998년 이후 쓰여오던 Major와 OITP달러지수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서 2019년 2월부터 가중치와 국가 구성에 대한 개정을 하였습니다. 이는 2편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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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