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달러원환율'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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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월초 트럼프당선과 FOMC를 거치며 달러강세가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달러인덱스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를 보이며 107pt에 다다른 상태입니다. 전일 서울환시 마감 후 런던장에서 달러원환율은 1411원 연고점을 경신 후 1405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1400원 위로 올라서며 한국은행과 기재부의 '환율안정성'발언과 더불어 전일도 장초반 구두개입이 나오며 1399원까지 하락하였으나 달러강세가 재개되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최근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는 예상치를 부합하는 수준이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트럼프 취임시 글로벌경제위축에 큰 피해가 예상되는 원화가 유독 약세를 띄고 있으며, 전일 파월연준의장의 "금리인하 서두를 필요없다"는 발언에 12월 25bp금리인하 기대감이 다소 축소되며 강달러를 보였습니다.

최근 국내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상대적으로 강한 성장세를 보이는 미국으로 글로벌 자금들이 유입되며 일부국가를 제외하고 주식시장은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전일 미 재무부의 하반기 환율보고서에서 한국을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하며 지난해 11월 제외되었던 상황에서 이번에 다시 포함되었습니다. 하반기 외환당국은 90억불의 매도개입을 하였으나 재무부 세가지 평가요인 중 두가지가 해당되어 관찰대상국으로 편입되었습니다. 대미 무역흑자는 500억불로 늘어나 GDP대비 3.7%수준이 되었습니다. 

트럼프 당선 후 시장참가자들의 여러 리포트들이 쏟아져나오는 가운데 1월 20일 취임 후 바로 실행될 정책들에 주목하며 시장이 경계심을 갖는 상황입니다. 아직 두 달의 시간이 남았지만 금융시장은 불확실성이 증대되며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판단되어 거래를 신중히 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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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30원 가량 하락한 1334원의 달러원 환율은 유럽장에서 일부 되돌리는 양상을 보였으나 뉴욕장에서 달러인덱스가 5개월내 최저치인 101.8pt로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역외에서 -2.5원 하락한 1331.5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전일 외국인의 국내증시 매도세가 지속되었음에도 그 규모가 -2500억원으로 크지 않았고, 되려 비둘기파적 연준위원들의 발언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그간 원화의 약세가 두드러졌던 만큼 되돌리는 폭도 엔화, 위안화보다 절상폭이 컸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단지지선으로 인식되었던 1350원이 쉽게 무너졌고 이에 롱스탑 손절물량까지 가세하며 장중 1330원 밑으로 내려갔는데요. 외국인 선물에서만 -12억불 순매도를 하며 달러원 하락에 힘을 보탰습니다. 외국인 역외 매도포지션은 BOJ 금리인상시점이였던 7.31일 이후 -30불의 누적순매도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으며 환율하락베팅에 들어간 것으로 보여집니다. 역외 포지션 구축 후 적게는 50~60원, 많게는 100원까지 추세를 끌고가 차익실현을 하는 특성상 그간 구축한 1370원대 포지션이 1300원 초반수준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다만, 글로벌 증시상승세에 힘입어 거주자외화증권투자가 증가하며 달러수요가 몰릴 가능성. 외환당국의 급격한 환율변동에대응 등 하락속도는 둔화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럼에도 이번주 잭슨홀미팅을 앞두고 있어 9월 FOMC전 파월연준의장의 통화정책방향 연설을 통하여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확정되고 이후 통화정책완화 기조도 확인해볼 수 있어 달러약세는 좀 더 이어질 수 있어보입니다.

또한, 9월 한국의 WGBI 국채지수편입 이슈가 있어 원화만의 강세요인이 존재하는 점도 원화가 주요통화대비 강세로 갈 가능성도 높아보입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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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수요일부터 발표된 미물가지표를 정리하자면
13일 생산자물가지수 YoY 2.2%(예상 2.3%)
14일 소비자물가지수 YoY 2.9%(예상 3.0%)
15일 7월 소매판매 1.0%증가(예상 0.3%)

생산자,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9월 FOMC에서 50bp 빅스텝의 금리인하를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며 달러인덱스가 103pt를 하회하였고 달러원환율도 이에 연동되며 14일 밤 1355원까지 저점을 낮추며 거래되었습니다. 이후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하며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고 50bp금리인하 가능성이 30%이내로 줄어든 영향으로 달러원환율은 1365원 수준으로 다시 상승하였습니다.

미국의 소매판매는 미GDP의 2/3를 차지하는 소비를 보여주는 핵심지표로 최근 경기침체공포를 완화시키며 강한 미경제상황을 대변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8월 초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지수가 13pt수준에서 65pt까지 속등하며 시장불안을 확대시켰으나 어느덧 VIX지수는 15pt까지 안정된 상황입니다. 채권시장, 주식시장, 외환시장도 9월 FOMC 25bp금리인하에 대한 기존레벨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달러원환율은 1360원대 강한 지지를 받으며 글로벌증시 회복세에 따라 거주자해외증권투자자금이 유출되며 달러매수수요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달 남은 이벤트는 22일 BOK 한은 금통위에서 경제상황평가, 금리인하 시점 등. 22일 잭슨홀미팅에서 파월의장의 통화정책연설로 시장변동성을 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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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밤사이 미 제조업PMI지수가 48.7로 발표되며 50을 하회하자 제조업 업황이 예상보다 위축되었다는 경기침체우려가 확산되며 금리인하 기대가 높아졌습니다. 이에 달러인덱스는 104pt 초반으로 하락하였고 달러원환율도 1370원 초반대로 역외에서 -4.5원 하락하였습니다.

또한 애틀란타 연은의 GDP나우 모델로 예측한 2분기 GDP성장률은 1.8%로 예상되며 지난 2.7%보다 큰 폭의 하향된 수준을 나타내며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키웠습니다. 

이번달 주요이벤트는 이번주 6일(목요일)예정된 ECB통화정책회의와 13일 FOMC가 있습니다. ECB에서는 금리인하가 거의 확정적일 것으로 시장은 선반영하고 있으나 7월까지 연속된 금리인하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져 달러강세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한편 6월 FOMC에서는 금리동결하겠으나 점도표가 발표되어 향후 연준위원들의 금리인하 시점을 추정해볼 수 있어보입니다.


원화는 최근 1380원대를 상회하자 외환당국과 국민연금 스와프 증액 발언이 나오고, 연준의 스탠스가 금리인상보다는 인하 쪽 무게를 둠으로써 하반기 상승보다는 하락쪽에 무게를 두는게 맞아보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6월 외환시장 이벤트캘린더를 참고해주세요.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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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외환시장에 특별한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달러원 환율도 1360원 내외의 보합흐름 속 금요일 발표될 미PCE 개인소비지출 데이터를 기다리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일 1355.5원까지 하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총재의 매파적 발언과 미국채 수요약화로 인해 1363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닐 카시카리 연은총재는 "아직 금리인상 카드를 내려놓지 않았다"며 물가목표 2%를 재확인하였습니다. 올해 투표권이 없음에도 최근 이어진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은 이번달 초 CPI에 금리인하를 기대했던 시장참가자들에 경계심을 주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연초 3회~5회 금리인하를 기대하며 달러약세 전망이 우세하였으나 상반기가 지나는 현재 2~3회 금리인하기대로 축소되었으며 되려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도 있어 쉽게 달러원환율이 내려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45%로 전주 63%대비 큰 폭으로 떨어진 상황입니다. 이번주 PCE지표에서 물가둔화가 확인된 후 6월 중순예정된 FOMC 점도표에서 빠르면 9월 금리인하에 대한 포워드가이던스를 제시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6월 11일 FOMC 전 주인 6일 유럽 ECB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ECB에서 금리인하에 먼저 나설경우 유로화약세로 달러를 자극할 가능성도 높아보입니다. ECB위원들의 최근 발언은 다소 신중한 입장이나 올해 예상되는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1.1%에서 0.7%로 낮아지는 점 등 성장둔화가 예상되어 6월 초에 금리인하에 나설 명분은 있어보입니다.

올해 달러원환율의 연평균환율은 1343.26원입니다.
2021년 1144.42원
2022년 1291.95원
2023년 1305.41원
2024년 현재 1343.26원으로 2022년 1300원대 연평균환율에서 상당히 오래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러-우 전쟁, 이-하 전쟁, 미중갈등, 엔화약세심화 등 여러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가 영향을 미치며 신흥국통화의 약세추세를 볼 수 있으며 원화도 그 영향력을 피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2020년 대비 국내 외환시장에 수급이 많이 바뀌었다는 점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글로벌 유동성이 워낙 많이 늘어난 상황이라 1200원 밑으로 갈 수 있나. 싶은 환율이지만 환율이라는 것이 늘 부침이 있기 때문에 하반기 달러약세에 대한 대비도 필요해보입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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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아시아장에서 달러엔환율이 160엔을 돌파하며 1986년 이후 38년내 최고치를 경신하며 큰 폭의 약세를 보였고 이에 연동하여 달러강세를 보이며 원화약세를 일으켰습니다. 장중 1384.6원 고점을 형성 후 일본외환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물량이 출회되며 엔화는 장중 고점대비 -3%가량 하락하는 폭락을 하였습니다. 이에 달러원환율도 장중 -10원 하락하며 1374.3원 저점을 형성하였습니다.

달러엔 환율 -3% 수준이면 원화기준 -40원 가량 고점대비 하락한 수준이니 큰 물량의 매도개입이였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난번 말씀드렸듯 현 150엔대의 달러엔환율은 미국의 승인없이는 이루기 쉽지않은 레벨로 인식되며 일본BOJ 입장에서는 최근 엔화약세가 40년 장기불황을 탈출할 계기로 인식하고 있어 전일과 같은 큰 폭의 상승만 제한하며 현 수준을 오래 지속하고 싶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최근 달러원환율 움직임은 주식시장, 채권시장은 보합을 유지시키나 외환시장에서 유독 상승재료로 인식되는 엔화약세가 큰 영향력을 미쳤습니다. 이부분이 전일 160엔 대에서 강한 매도개입이 이뤄졌기 때문에 달러원환율도 최근 고점 1400원 이후 1385원으로 고점인식이 낮아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내일(5.1일)은 근로자의 날로 휴장이며 오늘부터 양일간 미FOMC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2일 새벽에 성명서와 파월의장의 발언이 예정되어 있어 2일 서울환시 개장시 바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FOMC에서 연말까지 금리인하 가능성은 40%수준입니다. 이미 연준의 스탠스에 시장은 선반영하고 있어 이후 파월의장의 발언이 덜 매파적으로 인식될 시 그간 달러강세가 일부 되돌려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4월 한 달 수고 많으셨고요. 한 달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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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아시아장중 이스라엘의 이란 폭격소식에 1392.9원까지 빠르게 상승했던 달러원 환율은 이란측에서 폭격이 없고 대공방어과정에 난 폭발음이라고 확인해주며 빠르게 하락해 1382.2원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이후 뉴욕장에서도 이란과 이스라엘 양측이 확전을 자제하고 있다는 관측에 달러화가치는 소폭 하락하였고 달러원 환율도 1374원까지 빠르게 레벨을 낮췄습니다.

최근 엔화, 원화약세 속 양국 재무장관의 구두개입과 미 재무장관 재닛옐런의 동의 등 강한 고점 시그널을 주었지만 시장은 여전한 미국채금리 상승세, 금리인하지연, 중동 지정학적리스크로 인해 하락 속도가 더딘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주 금요일 미 나스닥지수가 -2%넘는 하락을 기록하였습니다. 최근 미증시를 이끌었던 기술주 중심의 빅테크 종목들 하락이 주요하였는데요. 채권시장, 외환시장과 상관없이 꾸준하게 상승했던 엔비디아를 비롯한 매그니피센트 7이라고 불리는 기술주들의 하락은 원화기준 금요일 -540조원의 시가총액이 날라갔다고 합니다. 엔비디아는 -10% 하락을 기록하였고요. 국내 코스피와 코스닥은 그닥 동조화하여 상승한 것이 없지만 미증시하락은 글로벌 위험회피심리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주 큰 외국인배당금 이벤트도 마무리되고, 이번주는 26일 연준이 주목하는 PCE 물가지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5.1일 FOMC를 앞두고 연준위원들은 블랙아웃 기간에 들어가기 때문에 PCE물가에 대한 해석부분이 향후 연준의 금리스탠스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됩니다.

달러원 환율 1400원은 수급적, 심리적으로 공고한 저항선으로 형성된 것으로 보이며 중동지정학적 리스크를 주목하며 더딘하락속도를 보이며 5월FOMC를 대기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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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주말사이 이란-이스라엘 확전에 따른 제5차 중동전쟁 우려 속 달러인덱스는 106pt에 근접하며 강한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은 역외 1380원까지 상승한 상황이며 1400원이 새로운 빅피겨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주말사이 외환당국은 역외환율 1380원에 다다르자 한은관계자는 "금통위 이후 현재 환율 움직임을 용인할 것이란 일부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최근 환율 움직임에 경계심을 갖고 있다. 필요시 시장 안정조치에 나설 수 있다"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중동 지정학적리스크와 달러강세시기에 이창용 한은총재가 금통위 기자회견에서 외환시장 안정화발언을 하였다면 레벨이 더 낮은 수준이였을텐데 하는 점입니다.

저항선으로 인식되었던 1370원을 넘어서며 외환시장에서 숏커버(매도물량정리)가 나오며 레벨을 끌어올릴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또한 이번주 삼성전자, 현대차 등 외국인배당금 30억불 이상 지급되는 점도 하단을 공고히 하며 지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란의 공격이 이스라엘 군사시설에 집중하며 수위를 조절했다는 분석도 있으나 이스라엘은 중동에서 눈엣가시였던 이란과의 전면전을 선택할 가능성도 높아보입니다. 다만, 미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은 확전을 막아야 하는 입장으로 이스라엘-이란-미국간의 적절한 합의점을 모색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에도 금융시장은 가뜩이나 연준의 금리인하 지연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제5차 중동전쟁 발발 가능성이라는 이벤트로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은 저항선인 1375원을 넘어섰고 위로는 1400원까지 열어놓고 대응을 해야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금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비상경제장관회의를 개최중에 있습니다. 속보로 기재부장관의 외환시장 불안에 적극대응하겠다는 기사가 나올 경우 상승탄력은 둔화될 수 있어보입니다. 역사적으로 늘 고점과 저점을 만드는 주체는 외환당국이기에 어느시점, 어느레벨에 실개입을 할 것이냐가 주요할 것으로 인식됩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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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FOMC이후 급락했던 달러원환율은 달러강세에 힘입어 강하게 반등하여 연고점 수준인 1340원 위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연내 기준금리 인하 횟수가 2회로 축소될 우려가 있었던 점도표에서 3회로 유지된 점이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되며 달러약세를 이끌었으나 스위스중앙은행이 선제적으로 금리인하에 나서는 등 주요국들의 금리인하가 연준보다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에 달러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미 PMI지수도 확장세를 보이며 미국의 견조한 경기모멘텀이 확인 된 점 또한 달러강세요인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주는 금요일 부활절연휴를 앞두고 금요일 연준이 선호하는 PCE물가지표와 파월연준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6월 금리인하가능성이 전주 70%에서 전일자 63%로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또한 최근 발표된 S&P케이스쉴러 주택지수도 전년동기대비 6% 상승하였고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공장에 대한 공격지속으로 유가가 상승하는 점도 물가상승 재료로 인식되며 달러가 강세를 띄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 BOJ에서는 마이너스금리를 탈출하였으나 지난해 말부터 선반영되어온 엔화강세가 되돌림이 발생하며 150엔 위로 재차 올라섰습니다. BOJ의 강한 달러매도 경계감이 있으나 여전히 주요국과의 금리차이로 인한 엔화약세압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중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 하단을 지지하고 있으나 경제에 대한 우려, 미중갈등 등 하방압력이 있어 위안화 약세압력이 가중되고 있으나 인민은행은 위안화 절상고시를 이어나가고 있어 원화강세재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달러원환율은 올해 연고점 수준인 1346원을 경신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월말/분기말인 3월은 3거래일이 남은 상황으로 네고압력이 강할 것으로 보여지나 4월은 초부터 외국인배당금 역송금수요에 대한 달러매수수요를 확인할 수 있어보입니다. 3월 중반부터 역외 외국인매수세가 포착되었는데요. 아직 외국인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어 추가상승에 대한 경계감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고 3월 한달 마무리 잘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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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발표된 미CPI는 시장예상치를 넘어서며 달러강세, 국채가격하락을 이끌었습니다.

헤드라인CPI(yoy)는 3.8%(예상치 3.7%), 근원CPI(yoy) 0.4%(예상치 0.3%)로 발표되었고 시장은 연준의 금리인하기대감을 되돌리기에 최악은 아니라는 인식이 강한 듯 큰 움직임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발표 전 102.8pt에서 103.0pt, 10년물국채금리는 4.10%에서 4.15%로 상승하였고,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1310원에서 1312원 수준으로 CPI 이벤트가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습니다. 전일 발표된 CPI를 뜯어보면. 중고차, 에너지 가격은 하락하였고. CPI의 36%비중을 차지하는 주거비가 전년동기 +5.7% 상승하며 물가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최근 '슈퍼코어CPI'라는 단어가 종종 눈에 띕니다. 1980년대 볼커가 에너지가격이 CPI에 미치는 영향력이 너무 커 에너지, 식음료를 제외한 '코어CPI' 지표를 만든 것처럼, 최근 주거비 비중이 36%로 너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여져 '슈퍼코어CPI'라는 이름으로 주거비를 제외한 물가상승률을 봐야한다는 연준 의견이 있습니다. 주거비를 제외한 슈퍼코어CPI는 전년동기 1.9%수준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는 연준의 필요에 의한 인위적인 판단으로 보여집니다.

미증시는 AI테마로 인한 엔비디아 7%급등과 오라클 실적호조로 나스닥, S&P500지수는 1.5%내외의 상승세를 보이며 외환시장, 채권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띄었습니다. 주식시장은 현재 강력한 AI테마로 빅테크기업만 상승하는 양극화현상을 보여주고 있어 주식시장버블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 있어보입니다.

전일 발표된 CPI는 분명 향후 금리인하 기대감에 부정적인 영향이나 주식시장 호조로 영향력이 감소된 것으로 판단되며, 모레 PPI발표까지 물가가 예상치를 상회한다면 시장참가자들의 우려감이 더 커질 것으로 보여져. 주식시장이 조금만 조정을 받는다면 재차 CPI에 대한 재해석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음주 19일 BOJ, 20일 FOMC, 21일 BOE 가 예정되어 있어 주요국들의 통화정책회의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잘 모니터링해야할 것입니다. 

달러원환율은 2달간 1320~1340원의 레인지를 하향돌파한 후 1310원대에서 다음주 FOMC를 대기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상승시 1320원 저항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하단도 1300원 초반에서 강한 결제수요유입에 하단지지를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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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