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벌써 올해의 마지막 달이네요. 2024년을 맞이한게 얼마 안된 듯 싶은데 시간이 참 빠르게 가는 것 같습니다. 외환시장 또한 여러 이벤트를 소화하며 고환율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거 1300원 수준의 환율이 위기의 숫자로 인식되었던반면 올해는 1월 1300.40원 저점에서 11월 1409.90원 고점의 110원 수준의 좁은 변동폭에서 평균환율 1357.55원을 기록한채 고환율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11월 미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 후 25년도 환율전망 레포트를 살펴보면 글로벌 달러강세를 예측하며 원화 또한 약세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지난주 한국은행 기습 금리인하가 한국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이고 내년 경제성장률이 1%대 진입을 기정사실화 시키며 한국 펀더멘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어 원화강세재료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12월달
<상승요인>
미 트럼프 관세정책 불확실성
미경제 상대적 호조세
러-우 확전
국내경기부진 우려
<하락요인>
외환당국 개입경계감
연기금 자산 리밸런싱
수출업체 네고물량
BOJ 금리인상으로 인한 엔화강세 연동
이벤트 | 날짜 | 주요 이슈 |
FOMC BOJ ECB |
18-19일 19일 12일 |
•최근 미국의 경제지표는 생각보다 견조하게 나오면서 12월 연준의 기준금리 25bp인하 관측이 힘을 얻고 있는 상황. 한편, 일본 BOJ는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게 보고, 유럽 ECB에서는 기존 예상치였던 50bp가 아닌 25bp 인하가능성이 높은 편. 달러 추가 강세 제한될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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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고용지표 | 6일 |
•FOMC의 12월 금리인하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고용지표가 크게 반등하여 강하게 나오지 않는다면 금리인하 가능성에 힘을 실으며 달러 상단 제한 가능
|
미국 정책 결정 |
상시 |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재 당선 되었고, 레드스윕(공화당 상하원)이 되면서 그의 공약인 관세 문제등이 실현화 될 가능성에 달러 강세는 지지되고 있음. 트럼프 2기 정부에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증대하며 경기 하방 리스크 커지는 상태로 수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원화 약세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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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주요한 이벤트는 19일 FOMC와 BOJ의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회의입니다. 12월 FOMC에서 25bp금리인하 가능성은 60%수준이나 내년 1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17%로 집계되고 있어 연준의 금리인하 속도가 제한될 것으로 보이며 BOJ에서는 물가상승에 추가금리인상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통화정책만 놓고보면 달러약세요인이나 1월 미 트럼프 취임을 앞두고 하락세 또한 제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PDF파일을 참고해주세요.
그럼, 12월 마지막 달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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