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달러환율' 태그의 글 목록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7월초까지 강세를 보였던 달러가 예상보다 빠른 BOJ 금리인상, 연준의 9월 금리인하 기대감, 미고용지표 악화에 따른 경기침체우려가 더해지며 약세전환되었습니다. 이에 달러원환율도 8월초 1355원 저점을 형성하였습니다. 

다만, 여타국 대기 강한 미국경제성장세, 주요국과의 내외금리차 유지, 미대선 불확실성, 글로벌경기부진에 따라 달러인덱스는 103pt를 유지중에 있으며 달러원환율도 그간 주요지지선으로 인식되었던 1370원 수준에서 거래중에 있습니다.

지난해 7월 5.5%로 금리동결 후 첫 금리인하가 가시화되고 있고 미물가상승률이 3%내외로 전망되며 약세전환요건이 형성되어 있으나 하반기 미대선, 고조되는 중동지역 지정학 리스크, 독일 경기회복지연, 중국 내수부진, 글로벌 증시조정 등 달러강세요인도 많은 상황으로 달러약세폭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란-이스라엘 중동지역이슈는 3주 전부터 나왔지만 유가의 변동이 없었는데요. 전일 미국의 항공모함 배치소식에 전쟁이 임박했다는 예상 속 유가가 +4%이상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곧 외환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져 주의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또한, 미 연준의 9월 금리인하에서 50bp인하 가능성이 70%까지 높아졌으나 전일자 기준 25bp 50% / 50bp 50%가능성으로 시장에서 반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일 밤 미PPI(예상치 2.3% yoy), 내일 미CPI(예상치 3.0% yoy), 모레 미소매판매 등 주요 물가지표들 발표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9월 FOMC 전 연준위원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마지막 물가지표이기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더 클 수 있어보입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환장인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7월말 BOJ의 깜짝 금리인상, Fed 파월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 BOE 금리인하 등 주요국들의 통화정책 방향성 혼조에 외환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일본은 최근 160엔에 육박하는 엔화약세 방어와 물가상승제어를 위한 금리인상으로 그간 0.1%를 유지했던 기준금리를 0.25%로 인상하며 주요국들의 금리인하시기에 금리인상을 하며 강력한 엔화강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149엔대로 하락하며 원화강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또한 7월FOMC에서 파월의장은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언급한 점 또한 달러약세를 이끈 주요요인으로 파악됩니다.

그럼에도 전일 1361.60원 저점을 기록했던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미증시의 급락에 위험회피심리가 불거진 영향으로 1370원대로 상승마감하였습니다. 오랜기간 우상향했던 미증시는 기술주 위주의 큰폭 하락에 안전자산이 선호되며 달러인덱스는 104.3pt로 하단경직성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8월달은 13일~14일, 30일 미물가지표와 22일 잭슨홀미팅이 주요한 이벤트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9월 중순 FOMC 전 경제지표와 연준의장의 발언을 통해 금리인하 가능성이 점쳐질 것으로 보여져 변동성이 다소 커질 수 있습니다.

이벤트 날짜 주요 이슈
FOMC 7/31~8/1
이번 FOMC는 점도표가 발표되지 않는 만큼 파월의장의 기자회견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 FOMC에서 9월 금리인하 힌트를 준다면 달러 약세요인. 하지만 금리인하 힌트를 따로 주지 않더라도 시장에서는 이미 금리인하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는 상황으로 환율 상단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
금통위 8/22
미국의 금리인하로 가능성에 금통위에서의 금리인하 기대감도 커짐. 미국보다 먼저 금리인하를 진행한다면 내외금리차가 확대되는 상황이지만, 물가안정과 내수를 감안하여 금리인하 확률이 점차 높아질 수 있음.
경제지표 상시
미국의 고용지표가 지속해서 둔화되는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 물가지표는 조금씩 상승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는 만큼, 고용지표에 조금 더 주목할 듯.


<상승요인>
1. 중국 경제 둔화와 위안화 약세
2. ECB 추가 금리 인하 기대로인한 달러 강세
3.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4. 국내 내수 부진으로 인한 2분기 GDP 역성장, 한은 금리인하 기대
5. 11월 미대선 불확실성

<하락요인>
1. 고용 물가 등의 둔화 확인으로 인한 연준 금리인하 기대 강화
2. 긴축정책으로 돌아선 BOJ와 엔화강세 동조화
3. 한국수출 호조 지속 

장마가 지나고 무더위가 지속된다고 하네요. 건강유의하시고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환장인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우려되었던 미PCE 개인소비지출은 시장예상치에 부합한 2.6%상승으로 발표되며 달러약세를 이끌었습니다. 그럼에도 미PMI지수가 전망치를 웃돌며 강한 미국경제상황을 재확인시켜준 점에 미금리인하 가능성이 축소되며 달러원 환율은 역외에서 +4.8원 상승한 1380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6월말이 지나며 올 한해가 절반이 지났습니다.
6월말까지 평균환율은 1349.77원입니다. 이는 글로벌금융위기 당시 2009년 연평균 1276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이며. IMF위기였던 1398원 이후 27년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국내경제상황은 견조한 모습을 보이며 원화약세에 힘입어 올해 역대 최고치 수출액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달러원 환율은 월초 ECB와 Fed의 통화정책 차별화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월말 연고점 경신우려 속 외환당국의 국민연금을 통한 시장안정화 조치에 강한 네고물량이 유입되며 하락마감하였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외환시장 이벤트 캘린더를 참고해주세요. 요약본과 원본 첨부드립니다^^

 



오늘 7.1일부터 외환시장이 새벽 2시까지 10시간 넘게 연장됩니다. 추후 24시간까지 연장계획으로 자본이동자유화를 위해 1998년 자유변동환율제도 변경 이후 26년내 가장 큰 변화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외국 금융기관의 시장참여와 시간연장을 통해 환율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보이나 외환당국의 정책초기 안정화를 위한 개입경계감이 지속될 수 있어보여집니다. 금번 시간변경 정책은 올 9월 WGBI 세계국채지수편입에 긍정적인 재료로 보이며 향후 지수편입성공시 100조원 가까운 채권자금유입이 기대되어 환율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 7월 힘찬 한 달 시작하시고요.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환장인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한국휴장 가운데 발표된 미국 물가지표는 화요일 밤 발표된 PPI보다는 전일 발표된 CPI 영향을 크게 받으며 달러원 환율은 -16원 하락한 1353원에 최종 호가되었습니다.

화요일 4월 PPI는 예상치를 상회한 0.5%로 발표되며 달러원환율을 1370원까지 고점을 높이며 불확실성을 키웠으나 이후 파월연준의장의 발언에 달러약세로 돌아섰습니다. 파월 연준의장은 "미 인플레지표 다시 둔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발언하며 비둘기파적인 색채를 보였습니다. 

수요일 CPI의 경우. 헤드라인CPI 3.4%, 근원CPI 3.6%로 시장예상치에 부합하였으나 헤드라인CPI가 전월대비 0.3%로 예상치인 0.4%를 하회하는 흐름을 보여 시장에서는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진 상황입니다. 

이에 달러인덱스는 5주내 최저치인 104.2pt로 하락하였고 S&P500지수는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위험선호심리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10년물 국채금리도 4.34%로 하락하며 최근 4.7%수준에서 큰폭으로 하락하며 채권가격 상승을 반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 전일 CPI 발표를 보며 헤드라인과 코어 모두 예상치를 부합한 수준으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별로 크지 않겠다고 생각하였으나 현재 시장의 유동성은 조그만 위험선호재료에도 크게 반응하며 확대해석하고 반영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연초 기대했던 3회 금리인하 가능성이 커지고 9월 첫 금리인하에 대한 베팅이 늘고 있으나 6월 7월 8월 3번의 물가지표 확인으로 연준위원들이 금리인하에 나설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원화는 그간 미금리인상 우려와 엔화약세, 더불어 미중갈등에 따른 관세조치에 따라 약세흐름을 보였으나 전일 발표된 CPI에 최소 연준의 금리인상 우려는 덜어낸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달러엔환율은 154엔대를 기록하고 있고, 미국의 중국 관세조치는 이어지고 있어 이는 곧 대중수출비중이 줄어들고 있으나 여전히 19%수준에 높은 수출비중을 가지고 있는 한국에 미치는 영향도 부정적일 수 있어보입니다.

우선 달러원환율은 단기적으로 1350원 지지가 주요할 것으로 보이며 다음주 파월의장을 포함한 다수의 연준위원들의 발언을 주목해야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십시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환장인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5%를 넘어서며 달러강세를 이끌어 달러원환율도 1350원을 상회하였으나. 연준위원들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으로 낙폭을 줄이고 국채매수세가 몰리며 10년물 국채금리는 4.8%수준으로 하락하였습니다. 또한 이스라엘-하마스간 지정학적리스크도 완화되는 모습에 글로벌증시상승도 달러원환율 하락에 힘을 보탰습니다.

다음주 10.31일부터 시작되는 미 FOMC회의를 앞두고 연준위원들이 블랙아웃기간에 들어갔으나 금리동결가능성은 99.7%수준을 반영하고 있으며 12월 FOMC도 75%의 동결로 시장참가자들은 예상하며 추가금리인상에 대해서는 다소 무리가 있을 것이란 전망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고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3분기 기업실적들이 발표되는 가운데 예상치보다 웃도는 실적으로 미증시가 다소 안정을 찾는 모습입니다. 다만, 시총 상위 종목들의 경우 선방하고 있으나 러셀2000 종목들의 경우 현재의 고금리 상황에서 순이익이 급감되는 실적발표를 하고 있어 양극화가 심화되고 투자심리도 회손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유가는 WTI기준 전일 배럴당 83.6불을 기록하며 이번달 7%가량 하락하였습니다. 이스라엘-하마스간 전쟁이 지상전으로 이어지지 않고 인질교환과 협상으로 휴전가능성이 언급되며 다소 완화되는 양상이나 언제든 확전가능성도 있어 아직까지는 시장변동요인으로 인식해야할 것입니다.

미 국채금리가 다소 안정되는 가운데 연준긴축에 대한 시장관심은 더이상 금리인상이 아닌 '고금리 유지기간'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시장참가자들은 11월 12월 FOMC에서 내년 미 실업률과 소비위축에 따른 통화완화시점 찾기에 돌입할 것으로 보이며 내년 2분기 내 금리인하 피벗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내일 ECB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1년 넘게 이어온 기준금리인상을 중단하며 동결가능성이 높고 내년에 3회 인하할 것으로 컨센서스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ECB는 지난해 7월부터 10회에 걸쳐 -0.5%에서 4.5%로 인상 후 첫 동결할 것으로 보이나 라가르드총재는 파월연준의장처럼 다소 매파적인 발언을 이어가며 시장심리를 경계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코로나 대응을 위한 PEPP(긴급자산매입프로그램) 1.7조유로 규모의 채권매입프로그램도 중단여부와 관련된 논의에 착수할 것으로 보여져 실제 미국과 유럽 모두 긴축종료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일까지 달러원환율 연평균환율은 1304원 수준입니다. 올해말까지 2달이 남은 상황에서 현재 환율 1350원은 수출업체 입장에서 상당히 메리트 있는 환율수준으로 보여져 1350원 위에서는 적극적인 매도가 나오며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다음주 FOMC를 앞두고 '파월의장의 기자회견'에서 매파적인 스탠스가 예상되는 가운데 수입기업들은 1340원 밑으로 하회시 결제수요가 붙을 수 있어 이번달말까지 하락압력은 받겠으나 하단 또한 지지될 수 있어보입니다.

저희는 올해 4분기 달러원환율은 연말까지 1300~1370원의 범위내에서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대응하고 있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환장인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달러원환율은 연고점 1343원 상향돌파를 시도하고 있으나 외환당국의 적극적인 구두개입과 실매도개입으로 번번히 실패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반기 반도체 경기회복과 무역수지 흑자 유지, 중국의 경기반등에 따른 낙수효과 등을 기대하며 달러원환율이 연고점을 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을 하였으나 중국의 부동산이슈, 디플레 우려 등으로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며 위안화블럭통화인 호주달러, 원화, 엔화 등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원화의 경우 최근 저점 1260원에서 +80원 가량 가파른 상승영향으로 시장참가자들의 경계감이 높아져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더해 미경제호조로 글로벌 통화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원화약세요인 중 하나로 인식됩니다. 전일 미10년물 국채수익률은 4.35%를 넘어서며 작년 10월 수준에 근접하였습니다. 미재무부의 TGA를 위한 채권발행이슈와 긴축우려에 따른 채권가격하락이 국채수익률을 높이며 글로벌유동성 자금의 블랙홀이 될 수 있어 달러강세영향이 지속될 수 있어보입니다.

이번주 24일 한국 금통위가 예정되어 있으나 금리인상은 여의치 않아보입니다. 미10년물 국채수익률 4.35%, 한10년물 국채수익률 3.96% 수준으로 39bp차이가 나는 수준이라 국내 외국인증권자금유출에 대한 우려도 커질 수 있어보입니다. 

또한 25일 예정된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연준의장의 발언이 예정되어 있어 시장경계감이 커진 상황입니다. 작년 8월 잭슨홀미팅에서 파월 연준의장은 '인플레이션 파이터'로 변신하며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잭슨홀 미팅 이후 S&P500지수는 당일 -3.3%를 기록하였고 이후 약세를 지속하여 -20%가량 하락하였고, 달러인덱스는 108pt에서 114pt로 5%가량 강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였으나 작년 시장에 큰 영향력을 미쳤던 잭슨홀미팅 경험에 이번주 파월의장의 잭슨홀 미팅에 시장관심이 커지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올해 완만하게 하락하고 있는 물가지표와 미경기호조 등을 고려해 볼 때 파월의장은 강한 매파적 메시지를 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FOMC에서도 매파적인 입장보다는 경제지표 변화에 따라 대응하겠다는 기본원칙을 고수한 점이 이번 잭슨홀 미팅에서도 재차 강조하는 수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원화는 최근 달러강세와 위안화약세 속 상승압력을 꾸준히 받아왔으나 연고점 수준에서 외환당국의 강한 매도개입과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적극 출회되며 상단이 막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일 중국인민은행의 1년물 LPR 10bp인하 소식에 위안화약세가 누그러든 점은 원화약세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또한 간밤 나스닥의 1.5%상승은 금일 국내증시에 영향을 미치며 외국인주식자금유입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 잭슨홀 미팅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금요일까지 연고점을 중심으로 보합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환장인
728x90
반응형

달러환율전망 "잠시 쉬어가는 연준. 이후는 경제지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불거진 미국과 유럽의 은행권이슈가 정부의 발빠른 대응으로 불안감이 빠르게 완화되었습니다. 이에 유럽증시와 미증시도 회복하였고 되려 이번 은행권이슈가 3월 FOMC에서 연준의 50bp인상을 저지하며 25bp인상에 머무르게 하는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전일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5월FOMC에서 25bp금리인상 가능성은 40%, 금리동결 가능성은 60%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위험선호심리 속 유로화 강세와 주요국의 통화강세영향에 달러인덱스는 102.8pt로 약세흐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전일 1300원을 돌파마감하였으나 역외에서 -4원가량 하락한 1296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이번주는 다수의 연준위원들 발언이 예정되어 있어 3월FOMC에서 25bp금리인상 배경과 이후 연준의 스탠스에 대해 확인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은행권 이슈가 마무리 되는 만큼 파월의장이 얘기했던 '경제지표'가 시장의 흐름을 가져갈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이번주 금요일 개인소비지출(PCE) 발표가 있습니다. 2월 PCE는 4.7%로 예상치가 형성되어 있어 실제발표 수치에 따라 5월FOMC의 금리동결 vs 25bp금리인상 또는 50bp금리인상까지 시장은 반영하는 흐름을 보일 것입니다.

코로나 이후 신흥국으로부터 대규모 유출추세였던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올해 들어서면서 부터 주요국의 금리인상여건이 완화되며 유입흐름을 보이고 있어 신흥국 통화에도 긍정적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국> 연초이후 외국인 증권자금
코스피 +6.1조
코스닥 -100억
장단기채권 +7.4조
달러선물 -0.6조(달러매도세 우위)

달러원환율은 이번주 월말/분기말을 맞이해 네고물량이 출회되며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지난해 -478억불 무역적자 이후 연초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는 12개월 연속 무역적자흐름이 외화수급상 수요우위의 시장환경을 만들고 있어 하단도 지지되는 보합세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환' 이야기 듣고 싶으시다면 letsknowthis.tistory.com 구독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 -> ♥

많아지면 뭐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제 기분은 좋아질 것 같습니다 : )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환장인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424.3원에 마감한 달러원 환율은 역외에서 달러강세에 2.8원 상승한 1427.1원에 마감했습니다. 3일 FOMC를 앞두고 미국채수익률(10년물 4.054%) 상승과 함께 유로존 인플레이션 압력에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며 달러인덱스는 111.53pt로 마감했습니다.

10월 달러인덱스는 0.5%가량 하락하여 강달러가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11월 FOMC에서 75bp금리인상과 함께 매파적인 스탠스를 보일 수 있다는 우려로 110pt를 강하게 지지받는 모습입니다. 

각 주요국 상황들을 체크해보자면
<유로존> 10월 CPI예비치가 10.7%로 발표되며 역대최고치를 경신중으로 유로존 경기둔화우려속 유로화 약세영향.
<영국> 리시수낵 영국총리 취임에 따른 허니문효과 마감. 감세안 철회에 따른 안도랠리 종료. 파운드 1.3%하락한 1.14677달러.
<일본> 강한 매도개입으로 엔화약세를 방어중이나 BOJ의 초완화적인 통화정책 고수할 것이란 전망에 엔화약세 지속(148.6엔)
<중국>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정책 강화. 위안화 큰 폭의 약세지속 7.33위안

11월 FOMC에서 75bp금리인상은 시장에 선반영되어 있는 상황이며 최근 연준의 긴축속도조절론이 거론된 것처럼 12월 FOMC에서 50bp금리인상 가능성이 70%수준으로 예측되며 그간 달러강세에 대한 피벗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년 최종 기준금리인상이 4.5%수준까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어 금리인상 속도조절보다는 물가지표가 꺽이는 모습이 외환시장안정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3일 FOMC회의 이후 4일 미 고용지표 발표가 있습니다. 지난달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였을 당시에는 연준이 긴축을 가속화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되며 주식시장하락 + 달러강세를 보였습니다. 전월 실업률 3.5%, 비농업고용지수 263k에서 감소하는지 살표봐야할 것 입니다.

원화는 1420원 후반대 개장하여 FOMC대기모드로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조치와 국내 무역수지가 적자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금일 10월 무역수지가 7개월 연속 적자흐름으로 발표될 경우 원화약세압력이 가중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국내증시에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며 달러원환율의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10월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에서 3.2조원 순매수를 이어가며 자금이 유입되고 있어 FOMC 발표 전까지 1420~30원 수준의 보합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럼, 11월 한 달 힘차게 시작하는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환' 이야기 듣고 싶으시다면 letsknowthis.tistory.com 구독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 -> ♥

많아지면 뭐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제 기분은 좋아질 것 같습니다 : )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환장인
728x90
반응형

달러환율전망 "빅스텝 1300원 돌파. 추가상승 가능성은?"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달러원 환율이 13년만에 130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1299원 개장한 달러원 환율은 추경호 경제부총리의 환시안정화발언에 1296원까지 하락하였으나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며 코스피 -1.2% 코스닥 -4%하락에 커스터디 물량이 유입되며 1301.8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밤사이 파월연준의장의 경기침체가능성 발언에도 미증시는 상승하였고, ECB와 BOE의 긴축의지 발언에 달러인덱스는 하락하며 104.3pt를 기록하였습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1299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달러원 환율의 주요상승요인으로는
1. 연준 긴축 경계감에 따른 한미금리스프레드 축소
2. 중국 경기 경착률 가능성
3.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상황 지속
4. 한국 수출악화에 따른 경상수지 적자
5.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
상기와 같은 요소로 원화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하락요인으로 생각되는 부분은
1. 상기 상승요인이 완화될 경우
2. 7월 금통위에서 한은이 50bp 빅스텝 금리인상
3. 한미통화스왑 체결
4. 분기말/월말 네고물량
이상으로 상승요인이 달러원환율 1300원으로 밀어올렸으나 1300원 위에서 외국인 자금이탈이 거세지는 과정에서 외환당국의 구두개입과 실개입이 이뤄져 상승 속도제한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단기적으로 7월 초 미CPI발표가 주요변곡점이 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6월초 시장예상치를 상회한 CPI로 쇼크로 반응했던 금융시장은 7월초 CPI가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일경우 달러원 환율의 하락쪽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이 1300원에 진입한 것은 IMF나 GFC 시기의 경제위기 영역대에 들어선 것으로 볼 수 있는 수준입니다. 요 몇일 1300원 빅피겨를 넘지 않게 역외에서도 꾸준한 개입을 통하여 방어를 하였으나 1300원 빅피겨가 뚫린만큼 단기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1300원을 넘어선 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한국의 펀더멘털을 고려했을 때 현재환율은 오버슈팅의 영역이라 생각됩니다. 하반기로 갈 수록 ECB의 긴축과 유가안정, 미국채금리하락이 달러약세를 이끌며 환율 안정화를 보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환' 이야기 듣고 싶으시다면 letsknowthis.tistory.com 구독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 -> ♥

많아지면 뭐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제 기분은 좋아질 것 같습니다 : )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환장인
728x90
반응형

달러환율전망 "러-우크라이나 회담변수, 새벽에 급등한 달러인덱스"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달러원 환율은 역외 1211원까지 상승 후 서울환시에서 1206원까지 고점을 높였습니다. 이후 러-우크라이나 회담가능 소식에 주말사이 1198원까지 하락하였습니다. 

주요국들은 러시아에 금융규제와 수출규제를 포함한 스위프트 차단까지 언급하며 강도높은 제재를 하였으나 러시아의 '핵무기 언급'에 러-우크라이나 회담도 회의적으로 비춰져 재차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26일 밤 96.5까지 하락했던 달러인덱스는 금일 오전 6시 기점으로 0.7%상승한 97.2pt까지 급등한 상황입니다. 미 선물지수도 -2.5%대의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어 주말사이 되돌린 위험회피심리가 재차 불거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주 우크라이나 정세와 함께 연준의 긴축스탠스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파월연준의장은 2일 하원 통화정책에서 증언에 나서 3월 17일 예정된 FOMC에서 긴축강도를 가늠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페드워치에 따르면 3월 50bp 금리인상 가능성은 20%수준이나 파월의장이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불확실성을 강조한다면 50bp금리인상 가능성은 후퇴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반대로 러시아 경제제재에 대한 유가상승에 초점을 맞춘다면 달러강세가 심화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이번주 달러원 환율은 예상보다 장기전양상을 띄고 있는 러-우크라이나 사태에 주변국으로의 확전 불안감 속 연준의 긴축행보에 예의주시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새벽 달러인덱스가 97수준으로 급등한 만큼 달러원 환율도 개장가를 1200원 위에서 시작한 후 우크라이나에서 들려오는 속보에 따라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1차 저항선은 전고점인 1207원이 될 것으로 보이며 1200원 내외에서 수급공방이 이어지며 다음 이벤트를 대기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한달 마무리 잘 하시고 힘찬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환' 이야기 듣고 싶으시다면 letsknowthis.tistory.com 구독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 -> ♥

많아지면 뭐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제 기분은 좋아질 것 같습니다 : )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