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달러환율전망 "크레디트스위스 파산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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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아시아장 마감 후 최근 미 지방은행의 파산에 따른 신용위험이 커지며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크레디트스위스은행(CS)의 채권위험이 커졌습니다. CS의 2대주주인 사우디국립은행이 현재 지분율 10%에서 유럽규제 때문에 추가 지분투자를 하기 어렵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CS주가는 장중 -20%까지 하락하였으며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의 주요증시지수는 -3.5%가량의 폭락을 보이고 유로달러는 1.05달러대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달러인덱스도 104.7pt까지 1%가량 상승한 영향으로 달러원 환율은 유럽장에서 1320원 고점 기록 후 뉴욕장 역외종가 1312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CS이슈는 지난해부터 불거진 내용입니다. 요약하면
1. 21년 3월 그린실 및 아케고스 파산으로 대규모 투자손실(-71억불)
2. 벌금 등 송사비용 급증(-16억불)
3. 실적부진 지속(21년 4Q~22년3Q 누적손실 -80억불)
이에 사우디국립은행이 12억불 투자하며 시장안정을 찾는 분위기였으나 순이익흑자전환은 2025년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보여 유동성 위기가 지속(아래 보고서 참고)

전일 CS이슈로 인해 스위스중앙은행은 발빠르게 나서며 유동성을 공급하겠다는 발언을 통해 뉴욕장에서 미증시상승과 달러강세폭은 되돌림을 보였습니다. 또한 이러한 금융안정을 위해 3월 FOMC에서 금리동결 가능성이 55%까지 확대되며 시장참자가들은 연준의 긴축완화를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국내시장은 뉴욕장에서 일부 되돌림은 있었으나 유럽장 폭락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도 1310원 위로 개장 후 외국인 증권자금상황에 따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2008년 베어스턴스와 리먼사태처럼 전방위적(MBS)인 시스템리스크가 아닌 SVB(과다한 채권비중), CS(경영손실)은 개별리스크 요인이 큰 것으로 보여져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일교차가 큽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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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