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달러원'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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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미국채금리 상승과 ECB의 통화완화정책에 2개월내 최고치를 경신한 달러강세를 반영해 전일 1380원까지 상승했던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소폭 하락한 1377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11월 FOMC에서 25bp금리인하가능성은 90%, 동결 10%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달 전 50bp인하 가능성이 50%에서 아예 사라졌으며 현재 시장에서는 25bp인하가능성도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 대선불확실성 또한 달러강세요인으로 전국지지율은 해리스가 높은 상황이나 경합주에서 트럼프가 우세한 상황으로 트럼프 당선시 관세 등 인플레이션 정책이 활용되어 유로달러가 1달러를 하회할 수 있다는 레포트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달러인덱스가 104pt를 상회하며 파운드화는 1.3달러를 하회하였으며 엔화 151엔, 위안화 7.12위안, 원화 1380원 등 주요통화들의 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일 발표된 IMF 경제전망 자료에서는 미국GDP 전망치를 2.8%로 7월 전망대비 0.2%p 상향조정한 반면 유로존GDP는 올해 0.8%로 7월 대비 0.1%p 하향조정하였고 일본GDP도 0.3%로 7월보다 0.4%p 하향조정되었습니다. 그나마 한국은 올해 2.5%로 전망유지하였는데요. 주요국대비 강한 미국경제성장률 전망도 달러강세재료로 작용할 수 있어보입니다.

최근 주요국들의 통화약세는 개별적 요인이라기 보다는 글로벌 달러강세영향이 주요한 것으로 보이며 원화 외부요인에 의한 영향과 더불어 글로벌 반도체 경기침체우려, 국내증권자금의 외인자금 이탈 등 내부요인이 환율하단을 공고히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최근 1350원 수준부터 역외 외국인 매수자금이 일일 2~3억불씩 매수포지션을 누적시키고 있어 원화약세베팅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다만, 한달새 80원이나 상승한 급격한 원화약세에 외환당국의 개입경계감이 늘고 있는 점. 11월 미대선이후 트레이딩 포지션 구축, 차익실현 경계감, 네고물량 출회 등 고려시 연고점을 경신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며 상승속도가 둔화되며 1380원 수준에서 눈치보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비오고 더 추워진 것 같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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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새벽 한국의 WGBI 편입소식에 달러원 환율은 -10원 하락한 1339원까지 하락 후 연준의사록 공개와 미 국채금리 상승영향으로 달러인덱스가 103pt까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원화가 약세를 보이며 1346원까지 상승하며 휴일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WGBI 편입비중 2.2%를 고려하면 560억불 내외의 달러자금이 국고채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보이나 1년 준비기간을 고려하면 시장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기존 남아공, 중국 등의 편입사례를 보면 편입발표 후 금리하락과 통화강세를 보인 경우가 있어 원화 또한 실물량 유입 전 심리적 안정을 꽤할 수도 있어보입니다.

전일 발표된 FOMC의사록에서는 금리인하경로에 대한 시각차가 확인되었으나 표결에선 미셸 보먼 연준이사 한명만 25bp인하로 제시하며 나름 통일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주 4일 미 고용지표 호조에 9월 FOMC에서 50bp 금리인하가 필요없었다는 의견이 나오는 등 11월 FOMC에서 50bp금리인하기대감이 빠르게 사라지고 25bp 또는 동결가능성도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시장되돌림이 과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판단되며 금일 밤 발표될 미CPI(예상 2.3%) 수준으로 발표되고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예상치에 부합할 경우 물가둔화에 금리인하기대감이 다시 형성될 수 있어보입니다.

내일은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시장전문가들은 75%확률로 25bp 금리인하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원화약세요인이지만, 이후 이창용 한은총재의 추가인하에 대한 경계감 발언이 예상되어 달러대비 약세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1350원의 저항을 받고 있는 달러원환율은 WGBI 편입소식에도 쉽게 빠지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재 시장은 연준의 금리인하로 인한 달러강세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달러약세로 돌아설 경우 주요통화보다 원화강세폭이 더 커질 가능성을 염두해야할 것입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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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7월초까지 강세를 보였던 달러가 예상보다 빠른 BOJ 금리인상, 연준의 9월 금리인하 기대감, 미고용지표 악화에 따른 경기침체우려가 더해지며 약세전환되었습니다. 이에 달러원환율도 8월초 1355원 저점을 형성하였습니다. 

다만, 여타국 대기 강한 미국경제성장세, 주요국과의 내외금리차 유지, 미대선 불확실성, 글로벌경기부진에 따라 달러인덱스는 103pt를 유지중에 있으며 달러원환율도 그간 주요지지선으로 인식되었던 1370원 수준에서 거래중에 있습니다.

지난해 7월 5.5%로 금리동결 후 첫 금리인하가 가시화되고 있고 미물가상승률이 3%내외로 전망되며 약세전환요건이 형성되어 있으나 하반기 미대선, 고조되는 중동지역 지정학 리스크, 독일 경기회복지연, 중국 내수부진, 글로벌 증시조정 등 달러강세요인도 많은 상황으로 달러약세폭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란-이스라엘 중동지역이슈는 3주 전부터 나왔지만 유가의 변동이 없었는데요. 전일 미국의 항공모함 배치소식에 전쟁이 임박했다는 예상 속 유가가 +4%이상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곧 외환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져 주의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또한, 미 연준의 9월 금리인하에서 50bp인하 가능성이 70%까지 높아졌으나 전일자 기준 25bp 50% / 50bp 50%가능성으로 시장에서 반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일 밤 미PPI(예상치 2.3% yoy), 내일 미CPI(예상치 3.0% yoy), 모레 미소매판매 등 주요 물가지표들 발표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9월 FOMC 전 연준위원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마지막 물가지표이기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더 클 수 있어보입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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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코스피 역대 -8.8% 하락을 기록하며 국내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달러강세를 띄며 원화도 약세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이였으나 전일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증시하락 + 원화강세

이는 몇가지 요인이 복합적인 작용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1. 미경기침체우려
미국의 경기가 주요국대비 좋다는 평가로 지켜지고 있던 달러강세가 지난주 제조업PMI와 고용보고서로 침체 공포가 확산되자 주요국과의 갭이 줄어들며 경제성장률 하락에 대한 우려

2. 미 경기침체 우려 속 금리인하기대감 상승
다가오는 9월 FOMC에서 1회 0.25% 금리인하가 아닌 0.5%의 빅스텝에 나설 수 있다는 점에서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3. 국내외환수급
전일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이 -1.5조원의 매도세가 일어났으나 환율의 영향이 크지 않았던 점은. 국내투자자의 해외투자자금 회수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최근 거주자 해외투자자금이 지속적으로 늘며 개인비중이 20%(150조원 수준)으로 늘어났고 올초부터 지속적으로 해외투자에 나서며 달러매수요인으로 작용하였으나 반대로 해외증시가 급락하자 서둘러 국내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영향이 있어보입니다.

지난주 PMI지표와 고용보고서가 촉발한 글로벌 증시하락이 상당히 거센 상황입니다. 다만, 내용을 살펴보면 제조업PMI는 46.6으로 8개월내 위축되었지만 서비스PMI는 51.4로 6월 48.8에서 상승하였고, 실업률도 4.3%수준에 비농업부문고용자수가 큰 폭 감소하였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를 증시조정의 트리거로 사용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간 시장에서 미경기침체우려에 대한 여러 레포트에도 우상향시켜 버블이 형성되는 과정에 이를 꺼트린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증시 상승분에 비하면 미미한 아시아증시도 같은 영향을 받고 있는게 좀 애석하긴 하지만요.

저희 하반기 환율전망보고서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국내거주자의 해외투자비중이 크게 늘고 있는 점이 향후 "증시하락+원화강세"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는 전형적인 안전통화의 역할로 넘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일은 오전에 지수하락이 -4%수준에 1355원 저가를 형성했으나 폭이 -5%를 넘어가게 되자 장막판 1375원까지 고점을 높이며 큰 변동성을 보였는데요. 향후에도 꼭 "증시하락 + 원화약세"가 일반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밤사이 달러원환율은 현물환종가 1374.8원대비 -7원가량 하락한 1367원대 개장할 것으로 보이며 전일처럼 1360원이 주요지지선 역할을 하며 글로벌증시와 아시아통화 움직임을 추적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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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7월 FOMC는 기존의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5.25%~5.50%) 그러나 성명서에서 물가위험 대신 고용을 강조하였고, 파월 기자회견에서는 9월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하여 시사하면서 비둘기적 FOMC가 되었습니다. 

[FOMC정리] 
1. 파월 의장 9월 금리인하 '테이블에 오를 수 있다.' '피벗' 강력시사
2. 성명서에서 물가 위험 외 고용 강조. 물가와 고용의 균형 언급
3. 미국경제 경착륙 가능성 낮음
4. 특정 정당지지 반대 위해 정책도구 사용하지 않을 것



이번 7월 성명서 상에서는 "인플레이션 위험에 매우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에서 "이중책무(완전고용과 물가안정)의 양쪽에 대한 위험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로 변경하면서 물가와 고용 두 목표의 균형 추구를 제시했습니다. 



파월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고용을 주시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9월에 금리인하가 논의될 수 있다는 비둘기적인 발언을 하였습니다. 

비둘기 FOMC이후 달러화는 104.37포인트에서 103.98포인트 까지도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고, 달러원 환율은 역외에서 1374.3원에서 1366.7원까지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증시는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둔 FOMC에 환호하며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첨부파일로 FOMC 관련 파일 공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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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한국휴장 가운데 발표된 미국 물가지표는 화요일 밤 발표된 PPI보다는 전일 발표된 CPI 영향을 크게 받으며 달러원 환율은 -16원 하락한 1353원에 최종 호가되었습니다.

화요일 4월 PPI는 예상치를 상회한 0.5%로 발표되며 달러원환율을 1370원까지 고점을 높이며 불확실성을 키웠으나 이후 파월연준의장의 발언에 달러약세로 돌아섰습니다. 파월 연준의장은 "미 인플레지표 다시 둔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발언하며 비둘기파적인 색채를 보였습니다. 

수요일 CPI의 경우. 헤드라인CPI 3.4%, 근원CPI 3.6%로 시장예상치에 부합하였으나 헤드라인CPI가 전월대비 0.3%로 예상치인 0.4%를 하회하는 흐름을 보여 시장에서는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진 상황입니다. 

이에 달러인덱스는 5주내 최저치인 104.2pt로 하락하였고 S&P500지수는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위험선호심리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10년물 국채금리도 4.34%로 하락하며 최근 4.7%수준에서 큰폭으로 하락하며 채권가격 상승을 반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 전일 CPI 발표를 보며 헤드라인과 코어 모두 예상치를 부합한 수준으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별로 크지 않겠다고 생각하였으나 현재 시장의 유동성은 조그만 위험선호재료에도 크게 반응하며 확대해석하고 반영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연초 기대했던 3회 금리인하 가능성이 커지고 9월 첫 금리인하에 대한 베팅이 늘고 있으나 6월 7월 8월 3번의 물가지표 확인으로 연준위원들이 금리인하에 나설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원화는 그간 미금리인상 우려와 엔화약세, 더불어 미중갈등에 따른 관세조치에 따라 약세흐름을 보였으나 전일 발표된 CPI에 최소 연준의 금리인상 우려는 덜어낸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달러엔환율은 154엔대를 기록하고 있고, 미국의 중국 관세조치는 이어지고 있어 이는 곧 대중수출비중이 줄어들고 있으나 여전히 19%수준에 높은 수출비중을 가지고 있는 한국에 미치는 영향도 부정적일 수 있어보입니다.

우선 달러원환율은 단기적으로 1350원 지지가 주요할 것으로 보이며 다음주 파월의장을 포함한 다수의 연준위원들의 발언을 주목해야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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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잠시 쉬어가는 연준. 이후는 경제지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불거진 미국과 유럽의 은행권이슈가 정부의 발빠른 대응으로 불안감이 빠르게 완화되었습니다. 이에 유럽증시와 미증시도 회복하였고 되려 이번 은행권이슈가 3월 FOMC에서 연준의 50bp인상을 저지하며 25bp인상에 머무르게 하는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전일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5월FOMC에서 25bp금리인상 가능성은 40%, 금리동결 가능성은 60%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위험선호심리 속 유로화 강세와 주요국의 통화강세영향에 달러인덱스는 102.8pt로 약세흐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전일 1300원을 돌파마감하였으나 역외에서 -4원가량 하락한 1296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이번주는 다수의 연준위원들 발언이 예정되어 있어 3월FOMC에서 25bp금리인상 배경과 이후 연준의 스탠스에 대해 확인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은행권 이슈가 마무리 되는 만큼 파월의장이 얘기했던 '경제지표'가 시장의 흐름을 가져갈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이번주 금요일 개인소비지출(PCE) 발표가 있습니다. 2월 PCE는 4.7%로 예상치가 형성되어 있어 실제발표 수치에 따라 5월FOMC의 금리동결 vs 25bp금리인상 또는 50bp금리인상까지 시장은 반영하는 흐름을 보일 것입니다.

코로나 이후 신흥국으로부터 대규모 유출추세였던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올해 들어서면서 부터 주요국의 금리인상여건이 완화되며 유입흐름을 보이고 있어 신흥국 통화에도 긍정적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국> 연초이후 외국인 증권자금
코스피 +6.1조
코스닥 -100억
장단기채권 +7.4조
달러선물 -0.6조(달러매도세 우위)

달러원환율은 이번주 월말/분기말을 맞이해 네고물량이 출회되며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지난해 -478억불 무역적자 이후 연초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는 12개월 연속 무역적자흐름이 외화수급상 수요우위의 시장환경을 만들고 있어 하단도 지지되는 보합세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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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아지면 뭐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제 기분은 좋아질 것 같습니다 :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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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미CPI 발표기대감에 소폭하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미 1월 CPI지수가 시장예상치인 6.2%를 상회한 6.4%로 발표되며 달러강세를 이끌었고 이에 달러원환율도 +3원 상승한 1272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전일 밤 22:30분 CPI가 6.4%로 발표되며 시장예상치보다는 상승하였으나 12월 전월대비 -0.1% 하락한 영향으로 시장의견이 분분해지며 시장변동성이 커졌습니다. 달러원 환율도 발표 직후 1259원까지 하락후 역외 1275원까지 상승 후 1272원에 최종 마감하였습니다.

증시와 채권시장 외환시장에 대한 반응이 조금 달랐는데요.
미증시는 나스닥은 강보합하였고 S&P와 다우지수는 약보합마감하였습니다. 
채권시장에서는 발표직후 이벤트해소로 급락하였으나 새벽2시 이후 꾸준히 상승하며 2년물금리는 전일대비 10bp의 큰폭으로 상승한 4.6430%로 마감하였으며 10년물금리도 4.78bp상승한 3.7531%를 기록하였습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는 102.5pt로 0.5%급락 후 반등하며 전일대비 0.2%상승한 103.2pt로 CPI발표 전 수준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달러원 환율도 전일 발표된 미CPI에 반응하며 상승압력을 받겠으나 최근 국내증시로 외국인증권자금이 유입되고 네고물량으로 상단이 제한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초이후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시장 +8.2조원, 코스닥 +0.9조원 유입되었으며 채권시장에는 +5.0조원 유입되었습니다. 금일도 외국인증권자금의 매수세가 유입된다면 커스터디물량이 지속적으로 나오며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2월초 고용지표 호조와 더불어 인플레지표인 CPI 완화속도가 둔화되는 흐름 속 미연준의 최종금리가 기존 5%에서 5.25%로 25bp 상향조정되는 과정 속 시장변동성은 몇일 더 지속하며 연준위원들의 발언을 기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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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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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미증시는 S&P +1.75%, 나스닥 +2.59% 상승하며 마감하였습니다. 달러인덱스도 103pt로 하락하며 달러원환율도 역외에서 -3.5원 하락하며 1260원에 역외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증시는 최근 하락세에 기술적 반등정도로 판단됩니다.

2022년 연간 거래종합
기초가 1185.5원
기말가 1267.3원
평균 1291.95원
최고가 1439.9원(9.28일) / 최저가 1187.3원(1.14일)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달러강세속 달러원 환율도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상승 후 11월 초 연준 긴축속도조절 가능성에 빠르게 하락하여 연평균환율보다 낮은 기말가를 형성하였습니다.

국내외 금융기관들의 2023년 환율전망치도 빠르게 하락조정하며 2023년 평균환율은 대략 1250원 수준이 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10년간 환율변동폭은 7~14%수준이였으나 올 하반기 변동률이 20%수준으로 확대되며 수출입기업들의 손익 급변을 경험하였습니다. 

10월 중순 대구상공회의소에서 환율상승에 따른 대구기업 영향조사를 실시하였는데요. 
41.7% 부정적인 영향 '원자재 단가인상', 대금결제시 환차손 발생' 
22.5% 긍정적인 영향 '수출결제대금 환차익'
25.8% 긍정, 부정 동시
올해 환율 상승으로 수출금액 증가율은 평균 7.4%, 마진 3.9%p증가하였으나 평균비용이 9% 상승하며 수출기업의 환율상승에 따른 이익부분을 상쇄시킨 것으로 보여집니다. 예전 고환율은 수출기업에 큰 도움이 된다는 인식은 2010년 이후 복잡해진 글로벌가치사슬과 공급망 붕괴에 따라 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 4월부터 연간 500억불에 달하는 무역수지 누적적자가 이를 반증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2022년 투자 시계
1월. 경제활동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감
2월. 우크라이나 러시아 침공
3월. 미 연준 기준금리 인상
4월. 중국 상하이 코로나19확산에 전면 봉쇄
5월. 가상화폐시장 루나, 테라 상장폐지
6월. 강달러 심화, 달러원 13년만에 1300원 돌파
7월. 66년만에 최대 무역적자 6월까지 103억불
8월. 생산, 소비, 투자 감소
9월. 코스피 2년 2개월내 최저치 2155.49pt
10월. 레고랜드발 '돈맥경화'
11월. FTX파산. 시스템리스크 전이 가능성 
12월. 한국 경제성장률 하향조정 2.3% -> 1.5%

월별로 주요이슈들을 정리해보니. 참 어려운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경영환경, 금융시장에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연도가 바뀌고 1월 1일이라는 단지 숫자만 바뀌는 것임에도  "내년에는 좀 더 좋아질거야"라는 새희망을 품어봅니다. 그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 많은 도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환장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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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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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새벽에 있었던 FOMC에서 시장예상처럼 50bp금리인상을 하여 4.25~4.5%로 기준금리가 형성되었습니다. 미증시는 소폭 하락하였으나 외환시장과 채권시장에서는 달러인덱스가 하락하였고 국채금리도 소폭하락하여 마감하였습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전일 종가 1296.3원대비 -1원가량 하락한채 마감하였습니다.

FOMC성명서는 지난번과 달라진 부분이 없어서 전문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파월 발언정리>
1. 인플레 확실히 내려갈 때까지 금리인하 고려하지 않을 것
2. 내년 2월 금리는 향후 데이터 보고 결정. 갈길 더 남아
3. 어떤 상황에서도 인플레 목표 변경은 생각하지 않아
4. 경기침체 깊을지 아닐지 말할 수 없어
5. 연착륙 가는 길 좁지만 가능
6. 고통없이 물가안정 회복할 방법은 없어
상기의 발언들을 통해 연준의 물가목표치인 2.0%를 수차례 언급하며 내년까지는 금리인하 계획이 없다는 시그널을 확실하게 주었습니다. 점도표의 최종금리는 5.1%수준으로 형성되며 9월FOMC 점도표 4.6%에서 50bp정도 상승한 수준입니다. 파월의장뿐 아니라 연준위원들도 단기간에 물가목표치인 2% 도달은 불가능할 것을 인지하고 있을 것이며 점도표를 참고로 보면 2025년까지도 2%달성도 어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올해 마지막 FOMC는 시장예상치에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미증시는 차익실현으로 소폭하락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인덱스와 국채금리는 50bp금리인상으로 인상폭을 줄인 것을 더 반영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올해 주요 이벤트는 전일FOMC를 끝으로 다 나온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 밤부터는 연준위원들 개별연설과 해외IB들의 평가와 보고서를 통해 시장이 움직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일 미증시하락에도 불구하고 특이점은 공포지수인 VIX지수가 20% 수준으로 6%가량 하락하여 8월이후 최저점을 기록중에 있습니다. VIX지수가 빠르게 하락하며 시장의 위험선호심리를 선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 ECB와 BOE의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어 주요국 기준금리에 따라 달러약세가 추가될 수 있어보입니다. 달러원환율은 연말 네고물량출회와 글로벌 달러약세에 연동하며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올해 무역수지적자 누적과 해외투자활성화로 인한 결제수요로 하단이 지지되며 하락속도가 둔화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주 주요했던 11월 CPI가 완화되고 12월FOMC도 시장에 큰 충격없이 지나가는 것 같아 참 다행입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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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