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달러환율' 태그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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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리스크 + 미 긴축에 따른 환율영향 점검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시장의 변화를 주도한 이슈는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러시아와 서방국가들의 갈등입니다. 글로벌 경제가 인플레 우려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게 된다면 불확실성이 증폭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러시아가 16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예정이라고 D-day를 정해뒀었습니다. 하지만 간밤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지대에 배치한 병력을 일부 철수시킬 것이라고 밝혔고 더불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쟁을 원하지 않으니 협상하자고 덧붙이면서 최악의 국면은 면했다는 인식 확산됐습니다. 

 

비록 바이든 대통령이 러시아 철군 검증안됐고 침공우려는 여전히 높다고 발언했고 핵심 논점은 우크라이나의 NATO가입 여부이기 때문에 협상을 하더라도 쉽게 타결되기 어려운 문제이긴 하지만 전쟁가능성이 줄어든다면 우크라이나 이슈의 영향력은 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간밤에 유가는 -4%가량 하락하고 10년물 국채수익률은 2.0%를 넘어섰으며 뉴욕증시는 +1~2%넘게 상승했고 달러/원 환율은 1,190원 중반대로 레벨을 낮췄습니다. 어차피 지정학적 리스크는 단기 변동성을 키울순 있으나 중장기 추세를 형성하기는 어려운 요인이기 때문에 향후 시장의 관심은 연준의 긴축스탠스로 옮겨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간밤에 발표된 미 생산자물가지수와 근원 생산자물가지수는 각각 +9.7%, +8.3%상승하면서 예상치 +9.1%, +7.9%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인플레 우려는 점차 심화되고 있는 모습이며 이런 상황에서 시장은 금일 밤 공개되는 1월 FOMC의사록에서 50bp금리인상에 대한 힌트를 차자내려고 노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던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여전히 상반기 100bp금리인상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내 FOMC는 3번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100bp금리인상은 3월 50bp인상을 주장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에 대해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3월에 50bp금리인상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얼마나 금리를 올려야 하는지에 대해 견해를 정하지 못했다고 발언한 바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연준내 위원들이 모두 3월 50bp인상에 동조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으로 시장은 안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조지 총재도 긴축에 찬성하는 입장이며 아래와 같은 말을 덧붙였습니다.

 

"장단기금리차 역전의 폐해와 고 인플레 억제를 위해 양적긴축을 고려해야 한다. 통화정책의 주된 방법은 단기금리가 될 것이며 양적긴축은 만기도래 증권을 그대로 흡수하는 소극적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


위와 같은 방식으로 금리인상과 양적긴축을 병행하게 된다면 금리인상 속도를 제한할 수 있으며 장단기금리차 역전의 폐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일전에 말씀드렸던 금리인상속도 제한과 양적긴축의 조기시행가능성이 3월 50bp인상가능성보다는 1월 FOMC의사록 공개 이후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3월 FOMC까지 영향이 지속될 수 있는 이슈이며 이에 따른 위험회피와 달러 강세는 하단을 지지하고 상승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속에서도 달러원 환율이 1,200원 초반대 저항에 지속적으로 막히는 주요인은 네고물량의 출회가 가장 주요한 요인으로 보입니다. 이는 상승변동성 확대시에도 상승폭을 제한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반대로 결제수요는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향후 대응전략은 기존과 동일하며 금일 밤 공개되는 1월 FOMC의사록과 이에 대한 시장의 반응과 흐름을 지켜보면서 추가적인 판단을 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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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추석연휴 앞둔 포지션 정리. FOMC대기"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연고점(1181원) 수준인 1177원까지 고점을 높였던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소폭 하락한 1174원에 최종호가 되었습니다.

23일 FOMC를 앞두고 블랙아웃기간에 들어가기 전 연준위원들은 테이퍼링에 조기착수해야한다는 발언을 하며 시장의 전망보다 빠르게 시작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습니다. 파월 연준의장도 "연내 테이퍼링"시사 발언을 이어오고 있는 점도 9월 FOMC에서 발표하지 않더라도 11월 시작하기 위해 9월엔 시그널을 보낼 수 있다는 시장 경계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달러인덱스는 2주일내 최고치 수준으로 반등하였고 유로달러는 1.18달러를 하회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이번주 14일 CPI 발표되고 16일 소매판매지표가 예정되어 있는데. 9월 FOMC 전 물가지표에 대해 확인해볼 수 있는 주요지표로 인식됩니다. 

전일 숏포지션 청산과 역외 달러매수수요가 몰리며 지속적인 상승을 한 달러원 환율은 다음주 3일간 추석연휴를 앞두고 적극적인 포지션 거래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전일 외국인 주식매수세를 보인 점과 연고점 수준의 네고물량으로 상단이 제한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 연준의 테이퍼링이 임박했지만 1980년대 이후 5차례의 금리인상 기간 중 세번은 달러강세, 두번은 달러약세로 반응하였는데. 미국이 기준금리를 지속적으로 인상하더라도 미국 이외 국가들의 성장이 뒷받침 될 때 달러는 약세를 나타낸 경향이 있어, 금번 EU와 신흥국의 코로나 극복을 통한 경제회복이 주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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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파월 연준의장 잭슨홀연설, 시장선반영 달러약세"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밤 파월연준의장의 잭슨홀 연설에서 "연내금리인상은 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였으나 대체로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이였다는 평가에 주가는 상승하고, 금리하락, 달러약세로 반응하며 달러인덱스는 92.6pt까지 하락했습니다. 달러원 환율도 역외 -8원 가량 큰 폭의 하락을 하며 1161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향후 테이퍼링 시나리오는 고용지표 결과에 따라 시행시기(11월, 12월, 22년 1월)이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지난 14년 테이퍼링 상황과 같이 FOMC회의별로 진행될 경우 22.9~12월 종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빠른 경기회복에 맞춰 긴축도 서둘러 매월 테이퍼링을 할 경우 22.8월 조기 마무리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14년 테이퍼링과는 다르게 연준의 신중한 정책기조 유지, 국채수급 불균형 심화 가능성 미미, 경기와 물가 고점 통과가능성등을 볼 때 탠트럼 발생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다만, 금리상승 기대에 따른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인한 위험자산 가격, 환율, 자금흐름 변동성 확대는 유의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8월 주요 이벤트였던 금통위 금리인상과 잭슨홀 연설이 해소됨에 따라 특별한 이벤트가 부재한 상황입니다. 각 이벤트는 원화강세재료로 작용하며 역외 환율을 끌어내렸고 월말을 맞이한 네고물량과 롱스탑 물량이 나오며 1160원 하향테스트를 할 수 있어보입니다.

다만, 이벤트 해소에도 "연내 테이퍼링"으로 인한 불확실성과 고용지표와 물가지표에 따라 매파적인 기대감이 형성될 수 있어 달러원 환율의 하락에 대한 지지력도 형성될 수 있어보입니다.

그럼, 으랏차차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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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국내 외국인 증시매도세, 원화약세베팅"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달러원 환율은 1162원의 장중고점으로 연중최고치를 기록 후 밤사이 -1원 하락한 1161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미 소비자물가는 3개월 연속 5%대 높은 수준을 보였지만 근원소비자물가는 중고차 등 일시적 요인 약화로 예상치 소폭하회하였습니다. 이는 6월이 정점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지속적인 물가상승 우려가 단기내 불식되기 어려워 테이퍼링 관련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국 금융시장은 고용개선과 인플레이션 우려로 주가 상승 +0.3%, 달러 강세 +0.1%, 금리 상승 +3bp의 흐름을 보였습니다. 최근 뉴욕장과 아시아장 간 증시흐름이 디커플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아시아 역내 코로나의 재확산세와 중국증시 정부규제 이슈가 커 외국인의 아시아증시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가 6거래일째 하락세를 보이는데. 외국인은 6거래일동안 -3.4조원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는 상황이며 전일 코스피 외국인 -1.8조원 매도 중 -1.6조원이 삼성전자 매도금액입니다. SK하이닉스 또한 -0.8조원 매도하여. 한국의 반도체 기업에 대한 리밸런싱 중에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러한 외국인의 주식매도세가 이어지는 점이 역송금수요를 불러일으켜 국내 코로나확산세와 함께 원화약세압력을 가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유로달러, 호주달러 등 주요국통화 대비 유독 원화가 약세를 보이는데요. 지난주부터 위안화가 0.3%약세를 보인데 반해 원화는 1.9%의 약세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앞서 말한 외국인 주식매도세와 코로나 확진자수가 사상최대 수준을 이어가는 점이 주요해보입니다. 

1주일새 +20원이 상승하며 1160원대가 뚫리며 환율이 급등한 점에서 레벨에 대한 부담감과 외환당국의 경계심리, 상단 대기 네고물량이 상단제한요인입니다. 다만, 외국인의 투매와 역외 달러약세베팅이 이어진다면 오버슈팅에 대한 경계는 해야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요. 국내 코로나확진자수가 연일 기록경신을 하고 있지만, 다음주 16일 대체공휴일로 연휴가 생긴만큼 편안한 주말 보내십시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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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 고용지표 달러강세요인. 시장예상경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주말은 잘 쉬셨는지요.

지난주 금요일 장 마감 후 7월 미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는 94.3만명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인 84.5만명을 상회하는 호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실업률도 예상치 5.7%보다 낮은 5.4%로 미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미국의 하반기 경기회복기대가 다시 커진 상황입니다.

이에 달러인덱스는 92.8로 상승하였고 유로달러는 1.18 달러를 하회하였습니다. 달러원 환율도 달러강세영향으로 역외에서 +2.5원 상승한 1145원으로. 금일 1140원 중반대 개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 FOMC에서 연준위원들의 "고용이 여전히 미흡하다"는 판단으로 완화적인 입장을 보였다면 7월 고용지표 호조로 입장변화가 있을지 주목되는 시점입니다. 다만, 이는 미 실업수당지급 축소와 백신접종률 상승에 따른 경제재개로 이미 인지하고 있던 부분으로 8.26일 잭슨홀 미팅에서 테이퍼링에 대한 언급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1.5조원 주식을 순매수하며 4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한국의 꾸준한 수출증가율 지속, 경상수지 흑자 유지 등이 최근 금리인상을 단행하고 있는 브라질, 헝거리, 터키 등 신흥국과의 차별화를 보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연준위원들의 과거 테이퍼링 텐트럼에 대한 인식으로 시장친화적으로 안정적인 정책정상화를 이어나가는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기 변동성을 가져올 수 있어 경계심은 커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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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경상수지 14개월 연속흑자, 원화강세압력"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8월 초부터 이어진 글로벌 위험선호 회복에 외국인 국내증시유입(+1.5조원)으로 달러원 환율도 하락하였는데요. 전일 1140원 초반에 수입결제수요와 금일밤 예정된 고용지표 경계감에 하단을 지지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밤사이 미증시는 견조한 기업실적 발표에 S&P와 다우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였습니다. 이러한 여파가 아시아증시에도 영향을 미쳐 외국인의 국내주식 매수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이번 주 국내기업들의 휴가시즌으로 네고가 부족했던 부분이 다음주 휴가복귀로 공급되며 하락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8월초 발표된 한국 수출실적은 전년대비 +29.6% 상승하였습니다. 4~5월 기저효과의 피크를 찍을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6~7월 실적도 전년대비 큰 폭의 수출증가율을 보이고 있는데요. 달러원 환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수출이 견고한 상황입니다. 

 

또한 경상수지가 1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6월 상품수출이 536억불로 전년동기대비 +141억불 증가한 수치로 발표되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여파로 수출과 괴리된 흐름을 보였던 달러원 환율은 결국 펀더멘탈을 반영하는 쪽의 흐름으로 완만히 하락하는 흐름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글로벌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세지속, 미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미 연준의 입장변화(8.26일 잭슨홀미팅)는 글로벌 요인으로 주목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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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FOMC의사록 대기. 1140원 상단테스트"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장 막판 네고물량으로 1130원을 하향이탈했던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FOMC의사록 발표를 앞둔 경계감과 글로벌 코로나19 델타변이의 확산세에 안전자산선호심리가 불거지며 달러가 강세를 보였고 달러원 환율도 역외에서 +7원 상승한 1137원까지 상승하였습니다.

지난 6월 FOMC에서 시장예상보다 매파적이였던만큼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어디까지 이어졌는지. 7일 발표될 FOMC의사록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아시아장에서 92까지 하락했던 달러인덱스는 0.5% 상승한 92.5pt를 기록하였고 호주달러, 유로달러, 파운드 등 주요국 통화들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올해 달러원환율 변동폭은 1080~1145원으로 65원의 좁은 변동폭을 보이는 가운데 계속 막혀왔던 1140원 상단테스트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 인플레우려로 달러원 환율의 3분기 고점을 1155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이후 유로존 경기회복과 중국의 위안화강세기대감(대규모 증권자금유입)으로 재차 1120원대로 하락하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미국의 통화정책 정상화과정은 여타 글로벌 악재가 동반되지 않는 이상 시장에 선반영하고 있어 큰 폭의 오름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워보입니다. 

여전히 달러원 환율은 1110~1140원의 보합세이며 상단을 뚫을 주요모멘텀은 연준위원들의 연속된 매파적 발언과 7월 FOMC 정도로 예상됩니다. 다만, 최근 국내 중공업체 수주실적이 2014년 이후 7년내 최고치를 기록하고 수출호조에 13개월 연속 흑자를 보이고 있는 국제수지는 하락요인으로 작용하며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고 즐거움 가득한 오늘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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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델타변이. 위험회피에 달러강세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강한 분기말네고물량으로 장 막판 1126원으로 속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코로나19의 델타변이에 따른 위험회피심리로 달러인덱스가 상승하며 원화도 약세를 보여 1130원 수준으로 상승마감하였습니다.

또한 미국 6월 ADP민간고용이 69만건으로 예상 60만건을 상회하며 고용호조를 보인 점도 달러강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2021년도 반년이 지났는데요. 1~6월까지 달러원 환율을 살펴보면.
최저 1082.1원(1.4일)
최고 1142.7원(3.10일)
2021년 평균환율 1117.83원
연간 변동폭이 60원으로 상당히 좁은 레인지에서 움직였으며 일일변동폭도 1월 5.65원에서 지속적으로 줄어들며 6월은 4.85원의 변동폭을 보였습니다.

테이퍼링을 앞둔 상황에서 상승요인과 하락요인이 팽팽하게 맞닿아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7월달도 1115~1145원 수준의 레인지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7월말 FOMC에서 정책정상화 논의를 거쳐 8월말 잭슨홀 미팅과 9월 FOMC에서 테이퍼링관련된 사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은은 연내 금리인상을 기정사실화 했기 때문에 7.15일 금통위에서 금리인상 소수의견이 나올 것으로 보여집니다.

7월은 연준이 중시하는 고용지표 발표가 내일 예정되어 있어 어느정도 호조를 보일 경우 긴축에 대한 명분을 쌓을 수 있을 것인데요. 미국에서 9월까지 실업수당을 주당 300불 지급하고 있어 고용이 늘지 않고 있으나 미주리주를 포함한 일부 주에서 실업수당지급을 멈추고 있어 6월 고용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명일 미고용지표 발표 후 월말 FOMC를 대기하며 달러강세로 원화약세반응을 보이겠으나 국내 수출경기회복에 따른 네고물량과 한은의 금리인상스탠스로 상단을 제한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 7월 한 달도 으랏차차 힘차게 시작하십시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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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카테고리 없음2021. 6. 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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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예상치 하회. 달러약세압력"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주말은 편히 쉬셨는지요.
지난주 미 5월 신규고용은 시장예상치를 하회한 55.9만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러한 고용지표 부진으로 긴축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며 미 주요증시는 0.5~1.4% 상승하였고 달러인덱스는 0.4%하락한 90.1pt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고용지표 경계심에 1119원까지 고점을 높였던 달러원 환율도 달러약세기조에 강세를 보이며 역외종가 1110 수준에 거래되었습니다. 

미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에 대한 실망감에 금융시장은 안정화되었으나 실업률은 전월(6.1%)대비 0.2%p 하락한 5.8%로 낮아졌습니다. 다만 신규고용 부진 영향이 더 크게 작용하여 미 테이퍼링 우려는 완화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시장예상치를 넘지는 못했지만 지난 4월 27만명 대비 28만명이 추가 증가하였으며 실업률도 낮아진 점은 경기회복에 따른 고용회복도 서서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주 CPI발표를 앞두고 시장이 경계심을 갖을 수 있으나 이미 물가지표는 지난달부터 긴축시그널을 보내고 있는 상황으로 시장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래 그림파일은 국제금융센터에서 발표하는 글로벌 주요 리스크표입니다. 주요언론, IB, 구글 키워드 검색을 반영한 평가표입니다.
지난 5월대비. 금융시장 민감도, 경제정책 조기변경, 미중갈등 돌발변수 등이 전월대비 발생가능성과 영향력이 커진 요인이며, 인플레이션, 시장금리, 백신 집단면역 지연이 전월대비 하락하였습니다.

 

국제금융센터


여전히 1~3위. 자산가격조정, 인플레이션, 경제정책 조기변경 요인이 발생가능성과 영향력이 매우 큰 만큼 주의깊게 모니터링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주는 위안화강세를 방어하려는 당국조치에 원화도 전저점레벨까지 하락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지며 1110원 부근에서는 저가매수와 결제수요가 활발히 유입될 것으로 보여 1110원 내외의 환율수준을 유지하며 다음주 FOMC를 대기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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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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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전망 "2021년 2월 이후 환율전망. 국내기관10개, 해외IB12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달러원 환율이 1110원대에서 레인지 장세를 이어가며 변동성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게임스톱, AMC 등 미 레딧발 주식변동성에 글로벌 주가하락과 달러원 상승이 이어진 후 일부 종목에 대한 과열우려가 해소되며 달러원 환율은 역외에서 소폭 하락한 1115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위험선호심리에도 달러원 환율이 1110원 중반대를 형성하고 있는 점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등장과 유로존 경기침체 우려로 인한 유로달러 하락으로 인한 달러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최근 91pt 회복하며 달러원 환율의 하단을 지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연초 이후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의 순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는 점도 하단지지요인입니다.

코로나 백신이 미국, 유럽에서 접종 중에 있으나 여전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에 각지에서 봉쇄령이 이어지고 있어 1분기까지 실물경제 위축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단기적으로 부양정책과 유동성 공급으로 위험선호심리가 시장을 이끌 것으로 보이나 최근 자산시장 벨류에이션 부담감에 따른 조정압력이 커지고 있어 당분간 달러원 환율의 보합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래 그림파일은 1월말에 발표한 국내10개 금융기관, 해외IB 12개 금융기관의 달러원 환율전망치입니다. 

평균환율과 고점, 저점 공유드립니다.

 

 



지난해 연말에 전망했던 수치보다 국내기관은 분기평균환율이 +10~15원 상향조정

해외IB는 +4~5원 상향조정한 수치입니다.

 

국내기관들은  2021년 저점과 고점이 1060~1150원 범위에 형성되어 있으며

해외IB는 1000~1150원의 넓은 범위의 전망치를 내놓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의 전망치의 경우 해외IB들보다는 국내금융기관들의 전망치가 신뢰도가 높아 1060~1150원 수준의 변동폭을 예상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오늘 입춘입니다. 날씨처럼 상쾌한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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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