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달러환율전망 "시선은 물가지표 + BOJ 스탠스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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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1330원을 지지받던 달러원환율은 1335원 상승시 강한 네고물량으로 번번히 연고점경신을 실패하며 보합흐름을 보였습니다.

밤사이 미 국채금리 상승세에도 뉴욕3대지수의 상승과 BOJ의 매파적 기조에 달러엔이 146엔대로 하락한 점이 달러약세를 불러일으키며 달러원환율도 1325원대로 하락하였습니다.

일본 가즈오 BOJ총재는 "지속적인 물가상승에 확신할 수 있는 단계가 되면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의 핵심인 마이너스 금리정책 해제도 한 옵션이 될 수 있다"는 발언을 하며 최근 엔화약세 방어를 하며 엔화가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지난주부터 확인된 미고용지표는 경기침체가능성을 완화시켰으며 시장의 시선은 내일 발표될 CPI지수와 목요일 발표예정인 PPI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8월 CPI는 전년대비 3.6% 전망치로 7월 CPI 3.2%보다 상승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나 에너지, 식음료를 제외한 근원 CPI 상승폭은 4.3%로 7월 4.7%대비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최근 사우디감산유지기간 연장을 통한 유가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하반기 물가완화에 지지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져 연준이 매파적인 스탠스로 변할 가능성은 잠재되어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자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 FOMC에서 금리동결 가능성은 92%로 금리동결이 확실시 되는 상황이며 11월 FOMC에서 금리동결 가능성도 61.7%로 전일 53%대비 높아져 연준이 다소 비둘기파적일 것으로 시장참가자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말씀드렸던 것처럼
원화의 경우 엔화, 위안화 대비 약세폭이 적은 상황이나 이는 중국, 일본 상황과 비교해볼 때 하반기 흑자로 돌아선 경상수지, 외환당국의 강한 매도개입, 글로벌 반도체 업황 리바운드에 따른 수혜 기대감, 3.5% 기준금리 등이 복합적으로 형성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국내 거주자외화예금이 1050억 달러에 육박하며 이중 기업예금이 896억불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고. 올해 평균환율이 1297원 수준이라 1330원 위에서는 수출기업이 적극적인 네고물량이 나올만한 레벨로 판단되고, 외환당국 또한 강한 매도개입을 통한 약세 방어의지로 상단이 제한된 흐름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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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