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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 소매판매호조. 달러강세 재개되나"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미중 정상회담 기대감으로 위안화강세움직임에 연동되어 1175원까지 하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1179.9원 장 마감하였는데요. 밤사이 시장이 주목했던 미 소매판매가 예상치인 1.5%를 상회한 1.7%로 발표되었고 수입물가지수도 1.2%상승(예상치 1.0%)하며 연준의 긴축우려가 재차 불거졌습니다.

이에 달러인덱스는 0.4%상승한 95.9pt를 기록하며 16개월내 최고치를 경신하였으며 엔화(0.57%)약세, 유로화(0.42%)약세를 보였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이러한 달러강세영향으로 밤사이 역외에서 1185원으로 0.42% 상승하였습니다. 

유로존에서 신종코로나 재확산으로 유로존 경기가 다시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에 ECB는 비둘기파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연준은 경제지표호조로 매파적인 입장을 취할 것으로 보여 주요국의 통화정책 차별화가 달러강세 쪽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엇그제 뉴욕연은총재가 "금리인상을 조속히 해야한다"는 발언 이후 전일 제임스 불러드 연은총재도 "FOMC가 인플레이션 위험을 적절히 관리할 수 있도록 다음 회의에서 좀 더 매파적으로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발언하는 등 연준위원들의 시각도 점진적으로 매파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최근 달러인덱스가 고점을 경신하고 있지만 원화는 그만큼 못쫒아 가는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아래 그림 1번에서 보시는 것처럼. 연초이후 10월까지 달러강세가 5%진행된 상황하에 원화는10%가량 약세로 크게 반응하였던 부분에 대한 갭이 메워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연초이후 달러강세는 7.19% 진행되었으며 원화 1185원은 9% 수준으로 보여집니다. 

 



여전히 원화가 저평가 되어 있는 상황에서 전일과 같이 1180원 내외의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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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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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0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와 더불어 RE100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ESG는 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사회적, 윤리적 가치를 반영하는 기업활동을 뜻하는데 반해

 

RE100은 Renewable Energy 100. 기업 사용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으로 ESG에서 Environmental에 초점을 맞춘 활동입니다.

 


 

RE100은 2014년 영국의 다국적 비영리기구인 '더 클라이밋 그룹'이 처음 제시한 개념으로

초기에는 구글과 애플, GM, 이케아 등 미국과 유럽의 글로벌 기업들이 가입을 주도했지만, 최근엔 아시아 지역과 한국도 SK그룹, LG그룹 등 RE100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https://www.there100.org/

 

https://www.there100.org/

 

지난해 10월말 263개 수준에서 최근 302개까지 기업이 늘었습니다.

 

2050년까지 필요한 전력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만 충당하겠다는 기업들의 자발적 약속인데.. 완성품업체(애플, BMW 등)의 글로벌 압박에 자의반, 타의반으로 RE100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2018년 BMW가 LG화학에 부품 납품 전제조건으로 RE100을 요구하며 계약이 무산되었고,

삼성SDI는 국내공장 생산물량을 신재생에너지 사용이 가능한 해외공장으로 옮겼지요.

애플도 SK하이닉스에 RE100을 맞출 것으로 요구하는 등..

 

환경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RE100이 국내 기업에 새로운 무역장벽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K-RE100에 대한 제도도입을 앞두고 있는데요.

산업통상자원부가 "기업 등 전기소비자가 재생에너지 전기를 선택적으로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는 한국형 RE100제도"를 도입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국내에서 SK텔레콤, 한화 등 몇몇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대만 파운드리업체인 TSMC도 이미 RE100 캠페인에 등록. 삼성전자도 2021년 국내제도 시행 후 RE100 이행 참여를 검토중으로 알고 있는데요.

 

ESG, 친환경, RE100 등.. 현재 상황에서 필수불가결한 점이라는 것엔 공감하지만,

유럽, 미국의 또다른 "사다리 걷어차기"로 생각됩니다.

선진국에서 더 많은 부담, 개선노력이 있어야지. 중진국, 신흥국들 목줄을 옭아매어 끌고다니면 안될 것입니다.

 

이상. 짧은 RE100에 대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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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신뢰지수, 소매판매지수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미국 소비자신뢰지수(Consumer Credit Index, CCI)와 소매판매지수(Retail Sales Index)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미국 경기회복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발생할 때 연준이 금리조정에 쓰는 지수들입니다.

 


 

1. 소비자신뢰지수 ( Consumer Credit Index , CCI )

 

1967년부터 실시되어 1985년 평균치를 100으로 기준해서 이를 매월 지수화한 것. 컨퍼런스 보드(Conference Board)가 5,000가구 대상으로 6개월 후의 경기, 생활형편, 소비지출계획, 고용 및 가계 수입에 대한 전망 등을 설문조사하여 발표

 

  • 소비자 소비심리 예측에 유용한 지표이며, 연방준비은행(The Federal Reserve Bank)이 금리 조정에 쓰는 지수 중 하나

 

  • 소비자신뢰지수의 수치는 응답한 가구 중 경기 전망을 낙관하는 가구의 수를 백분율로 표시한 것임.

    (예시) 소비자신뢰지수 55 = 전체 응답 가구 중 55%가 향후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의미임.

 

 

 

 

<미국 소비자신뢰지수 시장영향>

 

  • 소비자신뢰지수가 90을 넘으면 미국 경제가 견고한 수준에 있음을 나타내고, 100 이상은 강력한 성장을 의미함

 

  • 소비자 신뢰지수가 높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신호로 일반적으로 달러 강세, 반대인 경우 달러 약세에 영향을 줌.

 

3월말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109.7로 강력한 성장을 의미하며 달러강세에 힘을 보태고 있는 상황임

 

 


 

2. 소매판매 지수 ( Retail Sales Index )

 

미국 상무부가 서비스나 보험 등을 제외한 내구재와 비내구재를 포함하여 소매상의 월 매출을 집계하여 발표하는 소비자 지출의 정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

 

  • 미국 상무부 산하의 센서스국에서 소비자의 소매매출을 측정하기 위해 매달 수천 명의 소매업자들에게 최신 매출자료를 요청하여 매월 13일 경 전월치의 지수를 발표함.

 

  • 자동차는 월별 판매대수의 변화가 심해 포함되지 않음.

 

  • 소비와 관련된 지표들 중 가장 먼저 발표되지만, 전체 개인지출의 2/3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서비스산업 관련 지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음.

 

  • 인플레이션 조정을 거치지 않은 명목달러로만 측정되기 때문에 실제 소비자들이 제품을 추가 구매했는지 아니며 단순히 상승된 상품판매가격에 따라 추가 지불했는지 구분하기 어려움.

 

 

 

<미국 소매판매지수 시장영향>

 

  • 투자자들은 소매판매의 상승이 달러 가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금리 동결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선호함.

 

  • 하지만, 지나치게 활성화된 소매판매 수치는 구매제품의 상당수가 수입품이라는 점에서 달러화 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함.

 

 

3.17일 조사발표자료에 따르면 2월말기준 561,685백만불로. 5600억불(한화 632조 8천억원)의 소매매출이 발생하였습니다. 1월 전월대비 -3%가량 하락한 수치이나 정상궤도에 올라선 모습입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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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ISM 제조업PMI, 비제조업PMI. 구매관리자지수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3월 미ISM 제조업PMI지수가 64.7%로 37년내 최고치 기록을 포스팅하였는데요.

 

2021.04.02 - [이정도는 알자/세계경제] - 미 ISM 제조업 PMI지수 64.7 37년내 최고

 

미 ISM 제조업 PMI지수 64.7%. 37년내 최고

미 ISM 제조업 PMI지수 64.7%. 37년내 최고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4.1일 미 공급관리협회 ISM에서 지난 3월 제조업구매관리지수(PMI)가 전월 60.8에서 64.7로 상승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10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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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에 발표된 미 ISM 비제조업(서비스업) PMI지수도 63.7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전문가 예상치 59.2를 크게 웃돈 수치입니다.

최근 미국의 부양책으로 주요국대비 빠른 경기회복과 백신보급률을 통한 집단면역으로 소비가 회복될 것이란 기대가 상당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금번은 제조업PMI지수와 비제조업PMI지수에 대해. 그리고 환율에 미치는 영향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ISM 제조업 PMI (구매관리자지수) The Institute of Supply Management Manufacturing Index)

  1) 지표설명

  2) 시장영향

 

2. ISM 비제조업 PMI

  1) 지표설명

  2) 시장영향

 

3. 제조업PMI, 비제조업PMI 최근흐름(차트)

 

4. PMI지표가 환율에 미치는 영향

 


 

1. ISM 제조업 PMI (구매관리자지수) The Institute of Supply Management Manufacturing Index)

 

  1) 지표설명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간하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50개 주 전체에서 20개 산업에 있는 400개 이상의 기업 구매/공급 관련 중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출.

 

신규수주, 수주잔량, 신규 수출수주, 수입, 생산, 공급자 납기, 재고, 고객재고, 고용 및 물가를 대상으로 측정.

 

구매관리자들로부터의 긍정적 전망 및 부정적 전망의 차이치 및 경기변동지수를 발표함.

 

PMI는 상이한 가중치를 갖는 5개 지표 (신규수주 30%, 생산 25%, 고용 20%, 배송시간 15%, 재고 10%)를 통해 산출.

 

경기변동지수는 긍정적 전망을 내놓는 응답자 퍼센트율에 변동 없음을 예상한 응답자율(역시 긍정적인 전망으로 분류됨)의 50%를 더해 얻어짐. (→ 한국의 경기실사지수 (BSI , Business Survey Index) 와 유사한 지표임.)

 

50을 기준으로 이를 상회하면 제조업 경기가 확장되고 있음을, 50을 하회하면 제조업 경기가 위축되고 있음을 의미.

 

 

  2) 시장영향

 

ISM 제조업 PMI 지수는 매달 첫번째 영업일에 발표되는 경제 지표로, 다른 주요 경제 지표들의 결과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기에 중요한 선행 지표임.

 

ISM 제조업 PMI 지수 상승은 경기 호조로 인식돼 달러강세, 반대로 하락하면 경기 위축으로 달러 약세에 영향을 줌.

 


 

2. ISM 비제조업 PMI

 

  1) 지표설명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간하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은행, 항공, 호텔, 레스토랑 등 서비스업 부문의 경기상황을 나타내는 비제조업 부문의 전체 경제 상황의 지표  ISM 서비스업 PMI 라고도 함.

 

동일 가중치를 가진 4가지 지표에 대한 동향지수-기업활동, 신규주문, 고용, 공급자 납기에 근거한 종합지수.

 

비제조업 ISM사업보고는 표준산업분류(Standard Industrial Classification, SIC) 9개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62개 이상 산업 부문에서 370명 이상의 구매 및 공급 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한 월간 설문지 답변에서 편집한 데이터에 근거.

 

ISM 비제조업 PMI 수치가 50을 넘을 경우, 비제조업 부문 경기가 호황임을, 50 미만일 경우 경기 위축을 의미함.

 

제조업을 제외한 조사이므로, ISM 제조업 PMI 지수와 설문조사 항목이 약간 다르며, ISM 제조업 PMI 지수보다 조사 범위가 광범위하나 업종 상호간에 형성되는 상관계수가 낮기 때문에 시장에서 중요도가 떨어짐.

 

  2) 시장영향

 

1997년 7월부터 시작된 짧은 역사 때문에 다양한 경제 여건에 대한 장기적인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며, 시장에서 달러에 미치는 영향이 다소 제한적임.

 

ISM 비제조업지수의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편이지만 경제가 회복단계에 들어갔을 경우, 인플레이션을 나타내는 바로미터 역할을 함.

 


 

3. 제조업PMI, 비제조업PMI 최근흐름(차트)

 

 

3월말 기준. 제조업 64.7 / 비제조업 63.7

과거 30년내 최고치의 경기회복세를 전망하고 있는 상황

 


 

4. PMI지표가 환율에 미치는 영향

 

 

이상! 이번 PMI지수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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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위험지표 VIX & VKOSPI + 달러원화 환율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미 국채금리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로 주식시장이 하락하고 외환시장에서 원화가치가 하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장위험지표로 종종 사용되는 VIX지수와 VKOSPI지수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VIX 지수와 특징

2. VKOSPI 지수와 특징

3. 최근 3개년 VIX 차트 + 해석

4. 최근 3개년 VKOSPI 차트 + 해석

5. VIX + VKOSPI + USDKRW

 

 


 

1. VIX 지수와 특징

 

  • VIX (Volatility Index)

 

변동성지수라고 하며,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거래되는 미국의 S&P 500지수옵션과 관련해 향후 30일간의 변동성에 대한 투자기대 지수를 말함.

 

주가가 급락할 때 급등하는 역의 상관관계를 보였기 때문에 ‘공포지수(Fear Index)’로도 불림.

 

 

  • VIX지수 특징

 

(1) 투자심리를 수치로 나타냄

1993년 미국 듀크 대학의 로버트 E. 웨일리 교수가 미국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나타내기 위해 개발함.

시장상황에 대한 정보, 수급과 함께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의 하나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수치로 나타냄.

 

(예) VIX 30(%) ⇒ 앞으로 한 달간 주가가 (30/ √12=8.67%)의 등락을 거듭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투자자들이 많음.

 

 

(2) VIX지수는 주식시장과 역의 상관관계가 높음

S&P 500 지수 옵션의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높아질수록 VIX지수는 올라감.

 

⇒ 변동성 확대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은 그만큼 투자자들의 심리가 불안하다는 것을 의미함 (‘공포지수’라고 불림)

⇒ VIX 지수가 높아지면, 투자에 대한 불안심리가 높아 증시에서 주식을 팔고 빠져나가려는 투자자가 많음을 보여줌.

이후 주가는 하락하는 경향을 보임.

 

 

(3) VIX 지수 해석

VIX지수가 최고점에 이르면 공포심리가 극에 달해 매도세가 소진(주식을 팔 사람을 모두 판 상태)되면 주가가 바닥을 형성했다는 의미로 증시 반등의 신호로 해석되기도 함.

 

VIX지수는 보통 20~30 정도 범위를 평균 수준으로 여기며, 40 이상 50에 근접하면 바닥권 진입의 징조로 해석하여 주가 반등을 예상함.

 

글로벌 금융위기가 최고조를 이루던 2008년 10월 24일에는 장중 한때 80.86으로 치솟아 최고치를 기록 후 2020년 3월 16일 89.69%로 최고치를 경신함.

 

 


 

2. VKOSPI 지수와 특징

 

  • VKOSPI (Volatility index of KOSPI200)

 

코스피 200의 옵션 가격을 이용해 옵션 투자자들이 예상하는 30일 이후 주식시장의 미래 변동성을 측정하는 지수.

 

한국거래소(KRX)가 2009년 4월 13일부터 국내주식시장에 맞게 고안해 낸 아시아국가 최초의 변동성지수.

VIX 지수와 유사한 개념으로, 한국판 VIX 지수라고 할 수 있음.

 

 

 

  • VKOSPI 특징

 

KOSPI200 지수와 역의 상관관계를 이루고 있어 시황 변동의 위험을 감지하는 중요한 투자지표로 활용함. 

주식시장에서의 변동성이 클 것이라고 예상하는 투자자가 많은 경우, VKOSPI 지수가 올라감.

VKOPSI가 하락세를 보인다면, 지수 급락에 대한 불안감이 줄어들었다는 의미로 투자심리가 견고하다는 의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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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최근 3개년 VIX 차트 + 해석

 

 

차트. 인포맥스 단말기

 

 

VIX지수와 S&P500지수는 대체로 역의 상관관계를 보임.

2020년 2월 중순부터 3월 16일까지 변동성이 15%에서 82.69%까지 급등하는 상황에서 S&P500지수는 3350pt에서 2200pt까지 -34% 급락하는 상황 연출. 이후 지수상승하며 VIX지수도 안정화. 

 

현재 VIX지수 24.03% (향후 1개월간 6.94% 변동할 것으로 지수반영)

 

 


 

 

4. 최근 3개년 VKOSPI 차트 + 해석

 

 

차트. 인포맥스 단말기

 

 

VKOSPI지수와 KOSPI지수는 대체로 역의 상관관계를 보임.

2020년 2월 중순부터 3월 19일까지 변동성이 15%에서 69.24%까지 급등하는 상황에서 KOSPI지수는 2200pt에서 1450pt까지 -34% 급락하는 상황 연출. 이후 지수상승하며 VKOSPI지수도 안정화. 

 

현재 VKOSPI지수 29.19% (향후 1개월간 8.43% 변동할 것으로 지수반영)

 

 


 

 

5. VIX + VKOSPI + USDKRW

 

 

차트. 인포맥스 단말기

 

 

21.03.10 기준. (주황) USDKRW 달러원환율 / (파랑) VIX지수 / (회색) VKOSPI지수

 

최근 미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주식시장 하락으로 시장위험지표인 변동성지수 VIX지수, VKOSPI지수 모두 상승. 

시장불안심리가 커질수록 달러원 환율의 단기상승재료로 영향.

 

시장 변동성지수가 하락하면 위험자산선호심리가 불거지며 주식시장 상승& 달러원 환율하락을 동반하는데. 

2020년 5월은 주식시장이 크게 상승하며 변동성지수가 급락을 하지만,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하락하지 않고, 보합세를 보임.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금융시장 참여하실 때 주의깊게 보셔야 할 VIX지수와 VKOSPI지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부분은 아래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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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기 채권수익률. 커브스티프닝, 플래트닝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미10년물 국채금리가 1.30%, 30년물 국채금리는 2.09%에 다다르자 빠른경기회복과 인플레 우려가 시장에 번지고 있습니다.

 

늘 장단기 금리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커브스티프닝(Steepening), 커브 플래트닝(Flatening) 용어가 보이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각 용어와 현재 미국의 2년물, 10년물, 30년물의 금리추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커브스티프닝, 플래트닝 용어정의 + Inverted Yield Curve

2. 각 기간물 금리추이

3. 2019년 이후 일드커브

4. 생각정리

 


 

1. 커브스티프닝, 플래트닝 용어정의 + Inverted Yield Curve

 

  • 커브스티프닝(Curve Steepening)

Curve는 Yield curve를 지징하는 용어로 수익률곡선을 이야기 합니다.

곡선의 기울기나 상승, 하락으로 향후 채권시장 주식시장 경제상황을 예측하는데 쓰입니다.

 

Steepening은 말 그대로 가팔라지는 상황을 말합니다.

단기 중기 장기 금리 중 중장기 금리 상승폭이 더 커 일드커브가 가팔라지는 것입니다.

 

미래경기 전망이 좋을 수록, 금리상승가능성이 클수록 '커브스티프닝'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커브플래트닝(Curve Flatening)

플래트닝은 스티프닝과 다르게 평탄해지는 것을 말하는데요.

단기 중기 장기 금리 일드커브가 평탄한 것을 말하고

 

미래경기 전망이 안좋을수록, 금리상승가능성이 낮은 상황으로 인식됩니다.

 

 

  • Inverted Yield Curve

장단기 금리 역전현상을 말합니다.

단기금리가 중장기금리보다 높아지는 경우 경기침체우려가 발생됩니다.

 

시장참여자들이 향후 경제를 불투명하게 판단하여 장기국채를 적극적으로 매수하면 장기국채가격이 상승하며 장기국채금리가 하락하여 장단기 금리차이가 역전되는 현상을 Inverted Yield Curve라고 표현합니다.

 

 


 

2. 각 기간물 금리추이

 

출처. 인포맥스 단말기

 

미 2년물, 10년물, 30년물 국채수익률의 경우.

2020년 3월 급락 후 단기금리는 보합세를 유지하는 반면 중장기금리는 상승하는 추이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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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19년 이후 일드커브

 

 

 

2019.07.01 30년물 - 2년물 금리차이 0.77%

2020.01.01 30년물 - 2년물 금리차이 0.82%

2020.07.01 30년물 - 2년물 금리차이 1.25%

2021.02.18 30년물 - 2년물 금리차이 1.94%

 

차이가 보이시나요?

2020년 3월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로 장단기 금리수준은 낮아진 상황이지만 확실히 일드커브가 가팔라지는게 보입니다.

 


 

4. 생각정리

 

최근 미 금리뿐 아니라 독일 분트 등 전세계적인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1.9조달러의 추가경기부양책 기대감에 금리상승압력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10년물과 물가연동국채TIPS의 금리차이로 기대인플레이션지수BEI지수 또한 2014년 이후 최고치인 2.246%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BEI지수에 대해선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2021/02/15 - [이정도는 알자/세계경제] - 국가별 10년물 국채수익률(중국, 한국, 미국, 영국, 독일, 일본)

 

국가별 10년물 국채수익률(중국, 한국, 미국, 영국, 독일, 일본)

국가별 10년물 국채수익률(중국, 한국,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미 10년물 국채수익률이 1.20%에 근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불거지고 있

letsknowthis.tistory.com

 

현재의 커브스티프닝은 향후 경제성장이 강화된다는 신호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다만, 2020년 코로나19위기로 인한 경기침체에 대한 기저효과로 억눌린 소비수요와 실질적인 기업성장인지... 1.9조달러 경기부양책에 대한 단기급등 상황인지는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확실한 점은 기대인플레이션심리가 살아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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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 변동성 Exchange rate Volatility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금일 경제용어로 '환율변동성'과 특징, 현황을 알아보고

차트를 통해 1개월~12개월 변동성 추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환율변동성

2. 달러원 환율변동성의 특징 및 현황

3. 차트로 본 달러원 환율변동성 추이

4. 달러원 변동성과 달러원 환율

 

 


 

1. 환율변동성

 

일정 기간 중 환율변동의 크기 또는 정도를 의미하며, 통상 일일 환율변동 등 단기간내의 환율 변동을 바탕으로 측정.

 

  • 외환시장의 변동성은 시장가격 지표인 통상 환율의 변동성으로 파악.

 

  • 과도한 환율변동성은 기업의 환위험 증대 등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나, 적절한 수준의 변동성은 외환 거래량 확대를 통한 시장효율성 증대 등 긍정적 효과도 수반함.

 


 

2. 달러원 환율변동성의 특징 및 현황

 

  • 1971년 미국 달러화의 금태환이 정지되면서 브레턴우즈(Bretton Woods) 체제가 붕괴되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변동환율제도가 도입됨.

 

  • 변동환율제도 하에, 환율 관리가 중요해짐에 따라 외환거래 규모는 크게 확대되었고, 환율변동성도 크게 증가.

 

  • 우리나라도 외환위기 이후 자율변동환율제도를 도입하였고, 수출의존도가 높기에 외부의 충격 발생시 환율이 크게 변동할 가능성이 높음.

 

  • 한국은 높은 자본시장 개방도가 커서,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의 빈번한 유출입이 발생하고 그 결과 환율변동성이 확대됨.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급등하였던 달러/원 환율의 변동성은 2012년 중 위기 이전 수준으로 점차 안정됨.

 

  • 2013년에 북한 리스크 등 지정학적 요인과 아베노믹스에 따른 엔화 환율의 변동성 확대 등으로 환율변동성이 다시 확대 되기도 함.

 

  • 최근까지는 변동성이 차츰 낮아지다가 북한 관련 이슈가 불거질 경우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양상을 띔.

 

* 참고 : 자본시장연구원 연구 자료 [한국 외환시장의 변동성. 원인과 대응] , 산업은행 연구 자료 [주요국 환율변동성이 우리나라 수출에 미치는 영향]

 


 

3. 차트로 본 달러원 환율변동성 추이

 

 

2014.01이후 2021.02 현재까지 달러원 변동성 추이

 

2014년 7월경 4~5% 낮아진 변동성에서

2016년 브렉시트, 트럼프 당선 등 이벤트로 10% 이상 변동성 확대

2017년 이후 3년간 글로벌 주식시장 안정과 환율변동폭 축소로 저점수준 4~5%로 감소

 

2020년 3월 코로나19위기로

3개월 변동성 17.7% > 1개월 변동성 17.0% > 6개월 변동성 14.5% > 12개월 변동성 12.0%

 

변동성시장에서는 코로나19 여파가 3개월~6개월 영향 미친 후 다시 안정화 될 것으로  기대

 

 


 

 

4. 달러원 변동성과 달러원 환율

 

 

빨간색 선. 달러원 환율

 

달러원 변동성은 달러원 환율과 높은 상관관계를 갖고 있음.

 

다만, 2018년 중순이후 변동성은 낮아지는데 반해 달러원 환율은 상승추세.

이는 미중간 갈등으로 인해 달러원 환율은 상승하지만,

 

향후 환율전쟁으로 이어져 위안화강세, 원화강세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변동성에 반영되며 달러원 환율과 변동성간의 괴리를 만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상! 달러원 환율변동성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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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ETS RMB Index. 위안화 환율지수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중국은 한국경제와 불가분의 관계가 된지 오래지요.

이번에는 외환시장이나 주식, 채권시장에서 항상 다루는 중국 위안화 관련하여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위안화 종류

2. 위안화 고시환율

3. CFETS 위안화 환율지수

4. 달러원, 달러위안 상관계수

5. 기사예문

6. 생각정리

 


 

 

1. 위안화 종류

 

RMB(인민폐, 人民幣, Renminbi) 위안(圓, Yuan)

1948년 중화인민공화국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 PBOC 설립되어 발행한 공식화폐

 

 

 

 

CNY 중국 본토에서 거래되는 인민폐

CNH 중국 본토 밖에서 거래되는 인민폐(홍콩을 중심으로 거래되는 인민폐)

 

 

CNY와 CNH 차이점

CNY는 중국중앙은행에서 정한 고정환율로 거래, CNH는 거래 주체들 간의 수요공급으로 환율결정.

 


 

 

2. 위안화 고시환율

 

CNH가 역외에서 거래되지만

CNY는 중국중앙은행에서 고시해주는 기준점 역할을 함.

CNY는 베이징시간 9시 15분 (한국시간 10시 15분)에 중국중앙은행에서 고시함.

 

http://www.pbc.gov.cn/

 

중국정부의 입김이 없다고는 못하겠으나..

대략 시장참가자들로 부터 가격을 문의한 후 CFETS에서 결정하여 발표

 

한국시간 10시 15분.

위안화 고시환율의 급격한 절하고시 또는 절상고시는 달러원 환율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침.

 

 


 

 

3. CFETS 위안화 환율지수

 

 

중국외환거래시스템 China Foreign Exchange Trade System

 

2016년부터 PBOC 산하 CFETS에서 발표하는 환율지수.

현재 CFETS 위안화 환율지수 구성하는 바스켓 통화는 총 24개.

 

chinamoney.com

 

 

chinamoney.com / 2020.01 update

 

 

달러 22.4% => 21.59%

유로 16.3% => 17.40%

엔화 11.5% => 11.60%

원화 10.8% => 10.68%

기타 20개 통화 39% -> 38.73% 빅4 통화 비중 소폭 확대(2020.01기준)

 


 

 

4. 달러원, 달러위안 상관계수

 

차트. 인포맥스. 2018년 이후 달러원, 달러위안

 

표. 인포맥스. 21.02.04기준 통화별상관관계

 

USDKRW - USDCNY 최근 1개월 상관관계는 -63%로 다소 흐름이 다르게 움직이고 있으나

12개월, 18개월 상관관계는 여전히 90~95% 수준으로 상당히 동조화된 흐름을 나타냄.

 


 

 

 

5. 기사예문

 

 

출처. 네이버 '위안화고시환율' 검색

 

 


 

6. 생각정리

 

위안화 연동하여 코스피 하락 또는 상승. 위안화 절상고시. 위안화 가치 0.1% 상승 등등.. 많은 금융 경제 기사들에 중요한 숫자가 위안화입니다.

 

2016년도 위안화가 가파르게 약세로 움직일때는 서울 외환시장 9시 개장하여.. 잠잠한 흐름을 보이다가 10시 15분 중국인민은행에 CFETS에서 고시환율을 보고 해당일의 포지션을 잡고 트레이딩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만큼 위안화가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은 상당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최근 몇 년간 미중간 무역분쟁과 환율조작국 이슈, 중국 내수진작을 위한 쌍순환정책 등에서 위안화의 일부 절상이 용인된 흐름으로 6.4~6.5위안대 거래되고 있습니다.

 

다만, 6.4위안을 저점으로 중국정부도 방어의지를 보이고 있어 추가하락 제한과 원화의 하단지지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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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플레이션( - flation) 종류들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뉴스나 기사에서 인플레이션, 디스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바이플레이션, 팬플레이션 기타 등등..

flation들로 합성어를 쏟아내며

 

슬럼플레이션, 차이나플레이션.. 하다못해 피시플레이션(Fisheries + inflation, 수산물 가격상승)

많은 용어들이 있어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대한 많은 플레이션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합성의 근거가 되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은 물가의 지속적인 가격상승을 나타냅니다.

어떤 대상이나 재화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때 그 대상을 어미로 두고 뒤에 플레이션(-flation)을 붙여 다양한 신조어를 만들어 냅니다. (이번 포스팅만 잘 보셔도 앞으로 ㅇㅇ플레이션. 이름만 들어도 무릎을 탁!)

 

 

<이정도는 알았으면 하는 중요 플레이션>

 

 

1. 팬플레이션(Pan + flation)

   사회 전반적으로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

 

 

2. 바이플레이션(Bi + flation) = Mixflation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이 동시에 일어나는 경제적인 현상.

   예) 주택가격이 수도권에서 하락하는 디플레이션, 지방에서 지속 상승하는 인플레이션 현상 공존.

 

 

3. 붐플레이션(Boom + flation)

   Boom 호황시기에 일어나는 인플레이션.

 

 

4. 에코플레이션(Ecology + flation)

   환경적 요인으로 ㅂ라생하는 인플레이션. 

   예) 환경기준 강화 또는 가뭄, 산불, 허리케인의 잦은 발생으로 제조원가 상승 -> 소비재 가격 인상

 

 

5. 환인플레이션(Foreign Exchange + inflation)

   환시세의 폭락으로 국내 화폐가치가 떨어져 물가가 급등하는 현상.

   예) 1997년 외환위기로 달러원 환율 2000원 수준까지 급등. 이에 휘발유, 설탕, 곡물 수입가격 급등

 

 

6. 지폐인플레이션(Paper money + inflation)

   정부의 불환지폐 증발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인플레이션.

   예) 미 남북전쟁시기 그린백, 1차 세계대전 후 독일 하이퍼인플레이션.

 

 

7. 텍스플레이션(Tax + flation)

   부가가치세 포함한 간접세 인상으로 물가 상승하는 현상. 

 

 

8. 차이나플레이션(China + flation)

   중국내 임금 및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중국제품 수출단가 상승하여 수입국 물가 상승하는 현상.

 

 

9. 스크루플레이션(Screw + flation)

   물가상승과 실질임금감소(쥐어짜기) 등으로 중산층의 가처분 소득이 줄어드는 현상.

   경제지표가 좋더라도 중산층 입장에서 들어오는 돈은 줄고 나가는 돈은 늘어나는 상황이 그들을 Screw 하기 때문에...

 

 

10. 아이언플레이션(Iron + flation)

   철 가격의 지속적 상승. 철강관련 제품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제품단가가 올라가는 현상.

 

 

11. 슬럼플레이션(Slump + flation)

   불황기에 발생하는 인플레이션. 경제활동이 침체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

   비슷한 뜻으로 스태그플레이션(Stagnation + flation) 경기침체 하의 인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 < 슬럼플레이션. 슬럼플레이션이 경기침체가 더 안좋은 상황.

 

 

12. 베지플레이션(Vegetable + flation)

   채소 가격 상승으로 인한 물가상승 현상.

 

 

13. 신인플레이션(New + flation)

   미국의 경제학자 새뮤얼슨이 명명한 것으로,

   전쟁 후에 생산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했으나 동서냉전, 후진국 원조, 우주개발 등 재정지출이 늘어남으로써

   생산활동은 위축되고 물가는 상승하게 되어 종래와는 다르게 일어난 새로운 인플레이션 현상

 

 

14. 디맨드시프트인플레이션(Demand-shitf + flation)

   인플레이션 초과수요가 없는데도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

 

 

15. 로플레이션(Low + flation)

   물가상승률이 지나치게 낮은 현상이 지속되는 상황.

   예)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경기침체를 벗어나기 위해 양적완화를 하였으나 저물가 현상이 지속.

 


 

<기타>

 

16. 디플레이션(Deflation)

   통화량 수축에 의해 물가가 하락하는 현상. 인플레이션 반대개념.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긴축 정책을 실시할 때 나타나는 명목 가격 하락 현상.

 

 

17. 디스인플레이션(disinflation)

   인플레이션을 극복하기 위해 통화증발을 억제하고 재정, 금융긴축을 주축으로 하는 경제조정 정책.

 

 

18. 리플레이션(reflation)

   경제가 디플레이션 상태를 벗어났지만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지 않을 정도의 통화를 재팽창시키는 것.

   디플레이션을 벗어나 어느 정도 물가가 오르는 상태로 만드는 상황.

 


 

이외 여러 -flation이 있습니다. 이제 어떤 플레이션을 보셔도 유추해볼 수 있겠죠? 무릎을 탁!

이상! ㅇㅇ플레이션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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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금리 & CD금리 & COFIX 금리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기초적인 콜금리와 CD금리. 그리고 주택담보대출시 기준이 되는 코픽스 금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콜금리

2-1. CD금리

2-2. CD금리 거래예시

3. COFIX금리

4. 기사예문

 


 

1. 콜금리

 

  • 금융기관 사이에 단기적인 자금거래가 이루어지는 시장을 콜(Call)시장이라고 하며, 여기서 형성되는 이자율.

  • 즉, 잉여자금을 보유한 금융기관(공급자)이 잉여자금인 콜론(call loan)을 콜 시장에 내놓으면 결제자금이 모자라는 금융기관(수요자)이 콜머니(call money)를 빌리게 되는데 이 때 형성되는 금리를 콜금리라고 함.

  • 콜금리는 각 금융기관들의 자금사정을 반영하기 때문에 전체 자금시장 상황을 판단하는 기준이 됨.

  • 한국은행은 물가안정목표의 달성을 위해 2008년 3월부터 한국은행은 정책금리를 [콜금리 목표]에서 [한국은행 기준금리]로 변경하게 됨.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의 환매조건부(RP)매매, 대기성 여수신 등 한국은행과 금융기관간 거래의 기준이 되는 금리를 말함.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매월 첫 번째 정기회의(주로 둘째주, 넷째주 목요일)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함. 경기과열로 물가상승의 우려가 있을 경우 기준금리를 높여 시중의 자금을 흡수하고, 경기위축의 가능성이 있을 경우에는 기준금리를 낮추어 경기 활성화를 도모함.

  •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결정하면 한국은행은 매주 목요일마다 7일물 RP매매를 실시하는 공개시장조작 정책을 통하여 시중자금을 조절함.

  • 즉,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통화량이 풍부하여 실제 콜금리가 기준금리를 하회하는 경우 → 한국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채권을 매각하여 시중의 통화를 흡수함으로써 콜금리 상승을 유도함.

  • 반대의 경우는 금융기관을 통하여 시중의 채권을 매입함으로써 시중에 유통되는 통화량을 증가시켜 콜금리 하락을 유도.


 

2-1. CD금리

 

  • CD는 금융기관이 예금자에게 주는 보증증서로 제 3자에게 양도가 가능한 예금상품.

  • 즉, 무기명 예금증서로서 대부분 3개월 만기를 가지며, CD 거래를 통해 형성되는 금리를 CD 금리라고 함.

  • 은행간 거래에서 콜시장의 활용으로 자금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CD를 발행하며, 은행 전체 자금의 약 10% 정도로 범위를 한정함.

  • CD의 만기는 적게는 1개월에서 많게는 2년 이내까지도 있으나, 대부분 3개월(91일)의 만기를 가지며, 콜금리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긴 편임.

  • 보통 CD금리는 경제상황이 좋을 때 CD금리가 상승함.  경제가 좋을 때 주식 등의 투자자산 수요가 증대되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CD에 관한 수요가 적기 때문에 CD를 좀 더 싸게 팔고 CD금리는 상승함.

(예) 경제가 좋을 때(다른 투자자산 수요 증가하므로) 100만 원짜리 CD를 95만원에 살 사람이 없기에,

       CD를 90만원에 싸게 팔면 → 90만원 예금에 10만원 이자를 받은 셈이므로  CD 금리는 11.1%로 상승함.

 

 


 

2-2. CD거래의 예시

 

예치기간 1년에 이자율 10%의 양도성 예금증서 상품에 가입한다면,

    고객은 90만원을 선입하고 100만원에 해당하는 양도성 예금증서를 받음.

    →  1년 후 고객은 10%의 이자와 함께 100만원의 만기예금을 찾을 수 있음.

 

이때, 양도성 예금증서는 무기명으로 발행되기 때문에 예치기간 동안 자유로이 제 3자와 거래가 가능.

    → 만약 100만원의 양도성 예금증서를 6개월간 보유 후 제 3자에게 95만원에 양도하였다면,

    매매자는 약 5만원의 이자수익을 가지게 되고,

    매수자는 6개월 후 95만원이 100만원이 되어 나머지 이자수익을 가지게 됨.

 


 

3. COFIX

 

  • COFIX(Cost Of Fund IndeX). 은행 자금조달 비용을 반영해 산출되는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

  • 전국은행연합회가 매달 한번씩 국내 개 은행 정기 예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CD) 등을 가중 평균해 산출함.

  •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 한국씨티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 은행들 평균 자금조달비용을 알아볼 수 있는 지표.

 

은행이 신규로 자금조달할 때 지급하는 금리를 가중평균한 신규코픽스(0.90%) 20.12.15기준

은행이 현재 조달해놓고 있는 모든 자금에 적용되는 금리를 가중평균한 잔액코픽스(1.21%) 20.12.15기준

 

주택담보대출시 신규코픽스 또는 잔액코픽스 선택.

시장금리가 내려가는 상황이라면 신규코픽스가 유리. 시장금리가 올라가는 상황이라면 잔액코픽스가 유리.

 

 

* 신규코픽스 계산식

 

* 잔액코픽스 계산식

 

신규, 잔액코픽스 모두 변동금리지만 계산방식이 '월중 신규취급액기준'이냐 '월말잔액기준'에 따라 틀리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 신청시 0.3%가량 신규코픽스가 대출금리가 낮아 많이 선택하지만 금리가 올라가는 상황에서는 잔액코픽스가 반영이 늦어 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 1년간 코픽스 잔액과 신규를 보면. 신규는 최저 0.8%를 기록 후 소폭 상승하고 있으나 잔액기준은 1.21%로 신저점을 기록중에 있습니다. 예전에 대출기준금리를 CD로 하였으나 현재는 코픽스를 활용. 70%이상 변동금리에 신규코픽스 선택.

 


 

4. 기사예문

 

네이버. 코픽스금리 검색.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역대최저치인 0.5%로 20년 5월부터 설정되어있어 신규대출도 낮은금리로 설정 가능했으나 코픽스신규취급액이 상승하며 시중은행들도 대출금리를 상향조정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경기회복이 물가상승과 금리인상압력으로 이어져 가계대출 문제가 불거질 수도 있어보입니다.

또한 오는 3월 이자상환 유예조치마저 종료되면 연체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도 보입니다.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5대 시중은행 20년 12월말 가계대출 잔액 670조 1539억 발표.

0.1% 변동대출금리 상승하면.. 6700억 이자 추가발생 ㄷㄷ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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