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금리 & CD금리 & COFIX 금리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기초적인 콜금리와 CD금리. 그리고 주택담보대출시 기준이 되는 코픽스 금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콜금리
2-1. CD금리
2-2. CD금리 거래예시
3. COFIX금리
4. 기사예문
1. 콜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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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사이에 단기적인 자금거래가 이루어지는 시장을 콜(Call)시장이라고 하며, 여기서 형성되는 이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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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잉여자금을 보유한 금융기관(공급자)이 잉여자금인 콜론(call loan)을 콜 시장에 내놓으면 결제자금이 모자라는 금융기관(수요자)이 콜머니(call money)를 빌리게 되는데 이 때 형성되는 금리를 콜금리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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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금리는 각 금융기관들의 자금사정을 반영하기 때문에 전체 자금시장 상황을 판단하는 기준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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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물가안정목표의 달성을 위해 2008년 3월부터 한국은행은 정책금리를 [콜금리 목표]에서 [한국은행 기준금리]로 변경하게 됨.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의 환매조건부(RP)매매, 대기성 여수신 등 한국은행과 금융기관간 거래의 기준이 되는 금리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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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매월 첫 번째 정기회의(주로 둘째주, 넷째주 목요일)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함. 경기과열로 물가상승의 우려가 있을 경우 기준금리를 높여 시중의 자금을 흡수하고, 경기위축의 가능성이 있을 경우에는 기준금리를 낮추어 경기 활성화를 도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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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결정하면 한국은행은 매주 목요일마다 7일물 RP매매를 실시하는 공개시장조작 정책을 통하여 시중자금을 조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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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통화량이 풍부하여 실제 콜금리가 기준금리를 하회하는 경우 → 한국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채권을 매각하여 시중의 통화를 흡수함으로써 콜금리 상승을 유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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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의 경우는 금융기관을 통하여 시중의 채권을 매입함으로써 시중에 유통되는 통화량을 증가시켜 콜금리 하락을 유도.
2-1. CD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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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는 금융기관이 예금자에게 주는 보증증서로 제 3자에게 양도가 가능한 예금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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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무기명 예금증서로서 대부분 3개월 만기를 가지며, CD 거래를 통해 형성되는 금리를 CD 금리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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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간 거래에서 콜시장의 활용으로 자금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CD를 발행하며, 은행 전체 자금의 약 10% 정도로 범위를 한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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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의 만기는 적게는 1개월에서 많게는 2년 이내까지도 있으나, 대부분 3개월(91일)의 만기를 가지며, 콜금리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긴 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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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CD금리는 경제상황이 좋을 때 CD금리가 상승함. 경제가 좋을 때 주식 등의 투자자산 수요가 증대되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CD에 관한 수요가 적기 때문에 CD를 좀 더 싸게 팔고 CD금리는 상승함.
(예) 경제가 좋을 때(다른 투자자산 수요 증가하므로) 100만 원짜리 CD를 95만원에 살 사람이 없기에,
CD를 90만원에 싸게 팔면 → 90만원 예금에 10만원 이자를 받은 셈이므로 CD 금리는 11.1%로 상승함.
2-2. CD거래의 예시
예치기간 1년에 이자율 10%의 양도성 예금증서 상품에 가입한다면,
고객은 90만원을 선입하고 100만원에 해당하는 양도성 예금증서를 받음.
→ 1년 후 고객은 10%의 이자와 함께 100만원의 만기예금을 찾을 수 있음.
이때, 양도성 예금증서는 무기명으로 발행되기 때문에 예치기간 동안 자유로이 제 3자와 거래가 가능.
→ 만약 100만원의 양도성 예금증서를 6개월간 보유 후 제 3자에게 95만원에 양도하였다면,
매매자는 약 5만원의 이자수익을 가지게 되고,
매수자는 6개월 후 95만원이 100만원이 되어 나머지 이자수익을 가지게 됨.
3. COF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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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IX(Cost Of Fund IndeX). 은행 자금조달 비용을 반영해 산출되는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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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은행연합회가 매달 한번씩 국내 개 은행 정기 예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CD) 등을 가중 평균해 산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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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 한국씨티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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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평균 자금조달비용을 알아볼 수 있는 지표.
은행이 신규로 자금조달할 때 지급하는 금리를 가중평균한 신규코픽스(0.90%) 20.12.15기준
은행이 현재 조달해놓고 있는 모든 자금에 적용되는 금리를 가중평균한 잔액코픽스(1.21%) 20.12.15기준
주택담보대출시 신규코픽스 또는 잔액코픽스 선택.
시장금리가 내려가는 상황이라면 신규코픽스가 유리. 시장금리가 올라가는 상황이라면 잔액코픽스가 유리.
* 신규코픽스 계산식
* 잔액코픽스 계산식
신규, 잔액코픽스 모두 변동금리지만 계산방식이 '월중 신규취급액기준'이냐 '월말잔액기준'에 따라 틀리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 신청시 0.3%가량 신규코픽스가 대출금리가 낮아 많이 선택하지만 금리가 올라가는 상황에서는 잔액코픽스가 반영이 늦어 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 1년간 코픽스 잔액과 신규를 보면. 신규는 최저 0.8%를 기록 후 소폭 상승하고 있으나 잔액기준은 1.21%로 신저점을 기록중에 있습니다. 예전에 대출기준금리를 CD로 하였으나 현재는 코픽스를 활용. 70%이상 변동금리에 신규코픽스 선택.
4. 기사예문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역대최저치인 0.5%로 20년 5월부터 설정되어있어 신규대출도 낮은금리로 설정 가능했으나 코픽스신규취급액이 상승하며 시중은행들도 대출금리를 상향조정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경기회복이 물가상승과 금리인상압력으로 이어져 가계대출 문제가 불거질 수도 있어보입니다.
또한 오는 3월 이자상환 유예조치마저 종료되면 연체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도 보입니다.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5대 시중은행 20년 12월말 가계대출 잔액 670조 1539억 발표.
0.1% 변동대출금리 상승하면.. 6700억 이자 추가발생 ㄷㄷ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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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많아지면 뭐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제 기분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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