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달러인덱스_1편. 종류 (OITP, Major, Broad, G10 달러인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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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인덱스_1편. 종류 (OITP, Major, Broad, G10 달러인덱스)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20.03 기준(국제통화기금 IMF) 전세계 중앙은행 외환보유고 중 달러비중 62%(1970년 85%), 유로화 20.1% / 외환결제 88% 달러.

 

달러는 1970년 외환보유고 85%대비 62%로 비중이 감소하였지만 여전히 유로화 엔화 파운드 위안화 대비 큰 비중을 차지고하고 있는 달러! 최근 미국의 대규모 재정지출과 연준의 자산매입이 통화가치 하락으로 이어져 최근 7개월간 3.20일 고점 102.990에서 전일 93.030pt까지 9.7%하락한 상황에 2021년도 달러약세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달러인덱스가 무엇이고 어떤 구성으로 어떻게 쓰고 있는지(1편)

최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서 달러지수 수정안(2편)

달러인덱스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유로화가 중요한 이유(3편)

 

...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달러만 가지고도 너무 할 것들이 많지만. 차근차근 환장인 블로그를 채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달러인덱스 US Dollar Index = USDX 통화 구성

 

유로 엔 파운드 캐나다달러 스웨덴크로나 스위스프랑

 

1973.03 경제규모가 크거나 통화가치가 안정적인 6개국의 통화를 기준으로 미 달러화 가치를 기준점 100으로 하여 미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 한 것. (예) 달러인덱스가 93pt 라는 것은 1973년 3월보다 7%가량 가치가 하락했다고 판단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존 달러인덱스에는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있는데요.

 

  (1) 1973년?? 50년 전?? 너무 오래된 통화들로 지수를 산출하는 것이 아니야?

  (2) 50년 동안 중국, 한국, 인도 등 신흥국들의 성장은 어떻게 반영할 것이냐?

  (3) 세계화로 인한 무역거래, 각국의 물가상승률에 따른 환율 가중치 반영은?

 

달러인덱스 G10 (2018.01~2020.10)

 

기존 문제점들을 보완한 여러지수들이 있는데 저희가 흔히 보는 달러인덱스 종류로는

 

  (1) 주요 6개국 통화비중 달러인덱스 G10 (위)

 

  (2) 무역가중 달러인덱스(1998년) Trade Weighted U.S. Dollar Index (아래)

      - Major 달러인덱스 : 주요 7개(기존 6개국 통화 + 호주달러)

      - OITP(Other Important Trading Partners) : 신흥국 19개국

      - Broad 달러인덱스 : 무역을 많이 하는 (Major + OITP) 26여개국

 

달러인덱스 - OITP / Broad / Major

 

2019.12.16 기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서 쓰는 무역가중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표시는 Major 7개국. 이외 19개국은 신흥국

(한국도 Major에 들어가지는 않지만 Broad에는 3.322% 가중치)

 

federalreserve.gov

 


 

현재 외환시장참가자들이나 뉴스기자들이 가장 많이 보는 지수는 주요 6개국(G10) 달러인덱스를 가장 많이 보고 있습니다.

 

대부분 기사내용의 달러강세 몇%, 달러약세 몇% 이야기들은 G10 내용으로 보셔도 무방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무역가중치를 둔 달러인덱스도 종종 쓰이는데 1998년 이후 쓰여오던 Major와 OITP달러지수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서 2019년 2월부터 가중치와 국가 구성에 대한 개정을 하였습니다. 이는 2편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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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