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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2021년 4월 월간 외환시장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2021년 4월달 외환시장동향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3월 종가는 1131.8원으로 2021년 들어 계속 월 종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 국채 수익률 급등으로 인한 달러/원 환율 상승세는 월 중반 FOMC를 잠시 비둘기적으로 해석했던 시장에 추가 상승이 제한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다시 하단을 지지 받으며 1130원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4월은 계절적으로 배당금 지급일이 있는 월입니다. 외국인들이 받은 배당금을 본국으로 송금할 가능성이 큰 달이기 때문에 보편적으로 하단이 지지되는 때가 많습니다. 4월 외국인들이 받는 배당금은 9조원 정도 입니다. 그 중 16일날 배당예정인 삼성전자 배당금은 7조원 정도 입니다. 약 80억달러정도의 4월 역송금 수요는 하단을 단단하게 지지할 수 있습니다.

 

2월부터 지금까지 달러/원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친 미 국채금리의 상승세는 조금 완화되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는 추가 상승의 여력이 조금 더 남아 있습니다. 국채금리가 짧은 기간 발작적으로 상승했던 시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게다가  코로나직전에 2%대 금리였던 것을 참고해 보자면, 현재 금리는 서서히 코로나 이전으로 회귀하려고 하는 자연적인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다행히 미국과 국내의 금리 차이가 크지 않아. 미 금리상승에 의한 달러 유출 우려는 단기적으로 크지 않습니다.

 

현 달러 강세는 미 경제가 다른 주요국 대비 강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인 것 같습니다. 아직은 지속되고 있는 달러 부양책도 미국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완전 고용(실업률4%)와 물가안정(물가지수 평균 2%유지)가 확인되면 점진적 금리인상 및 긴축이 시작될 것임은 자명한 사실이 되었습니다. 이미 이런 기조는 달러화에 선반영이 되었다고 판단 할 때, 달러화의 추가상승은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한편, 국내 조선소의 대형 수주 소식도 연달아 들리면서 상단을 강하게 방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전 세계 해상 물동량이 회복세에 들면서 한국의 조선업이 1분기에만 120억달러의 수주를 하였습니다. 이는 배당 역송금 수요보다도 큰 상황이기에 수급 측면에서 달러상단은 방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한국 수출 증가세도 여전히 견실합니다.

 

대외적으로 미중 갈등 및 유럽 코로나확산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월중 변동성이 생길 수는 있지만, 여러 번의 상단돌파가 실패할 경우 4월 달러원은 3월 전고점을 뚫지 못하고 하락 반전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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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ISM 제조업 PMI지수 64.7%. 37년내 최고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4.1일 미 공급관리협회 ISM에서 지난 3월 제조업구매관리지수(PMI)가 전월 60.8에서 64.7로 상승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10개월 연속 확장세이며 1983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61.7도 상회하였는데요.

 

간략히 PMI지수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3월 미국의 제조업현황에 대한 레포트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ISM 제조업 PMI (구매관리자지수) ( The Institute of Supply Management Manufacturing Index )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간하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50개 주 전체에서 20개 산업에 있는 400개 이상의 기업 구매/공급 관련 중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출함.

 

신규수주, 수주잔량, 신규 수출수주, 수입, 생산, 공급자 납기, 재고, 고객재고, 고용 및 물가를 대상으로 측정함.

 

관련 내용은 제조업PMI지수와 비제조업PMI지수에 대한 경제용어 파트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 3월 제조 ISM® 비즈니스 관련 보고서입니다.
신규 주문, 생산 및 고용 증가
공급업체 제공 속도 향상, 백로그 증가
원자재 재고 증가, 고객 재고 너무 낮음
물가 상승, 수출입 증가


3월에 제조업 분야의 경제 활동이 증가했으며 전체 경제가 10개월 연속 성장을 기록

 

3월 제조업 PMI®는 64.7%를 기록했는데 이는 2월의 60.8%보다 3.9%포인트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는 4월 경기 위축 이후 10개월 연속 전체 경기 확대가 이어진 것이다.

 

신주문지수는 68% / 2월의 64.8%보다 3.2%포인트 상승

생산지수는 68.1% / 2월의 63.2%에 비해 4.9%포인트 상승

수주잔량지수는 67.5% / 2월의 64%를 3.5%포인트 상승

고용지수는 59.6% / 2월의 54.4% 5.2퍼센트 포인트 상승

공급물가지수는 76.6% / 2월의 72%보다 4.6%포인트 상승

재고지수는 50.8% / 2월의 49.7%보다 1.1%포인트 상승

 

물가지수는 85.6% / 2월의 86퍼센트보다 0.4%포인트 하락

 

신수출주문지수는 54.5% / 2월의 57.2%에 비해 2.7%포인트 하락

수입지수는 56.7% / 2월의 56.1%보다 0.6%포인트 상승


"컴퓨터 및 전자 제품, 가공 금속 제품, 식품, 음료 및 담배 제품, 운송 장비, 화학 제품, 석유 및 석탄 제품 등 6대 제조 산업은 모두 3월에 강한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제조업은 2월에 비해 수요, 소비, 투입이 강한 성장세를 보이며 10개월 연속 양호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패널 회사와 공급 업체의 노사분규가 지속되고 있다. 공급망(supply chain)이 COVID-19 영향으로부터 계속 회복됨에 따라 매우 높은 수요와 출력 제한으로 인해 최종 사용자 리드 타임(고객 재고 재충전을 위한)이 연장되고 있습니다."

 

 


 

 

 

아직 4.1일 발표 PMI 지수는 안찍혔지만. 2020년 코로나19 위기로 40 초반까지 하락했던 PMI지수가 증시상승과 함께 급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백신접종률이 30%에 도달하며 빠른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제조업PMI지수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유로존 PMI 62.4(21.03.31일기준)

중국 PMI 51.9(21.03.31기준)

 

주요국대비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구매관리지수에 뭍어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설문조사를 통하여 집계되는 자료로 실제 발표지표와는 조금 차이가 있는데요.

이러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미 증시상승과 달러강세로 반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간략히 PMI지수에 대하여 포스팅하였습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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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 인프라투자계획 2.25조달러"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밤사이 조 바이든의 인프라투자계획이 2.25조달러 규모로 발표되며 미 증시는 1%내외의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일각에서는 4조달러규모까지 예상하였으나 대체로 기대치에 부합한 조치로 시장은 반영하였으며 CBOE 변동성 VIX지수도 19.40%로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최근 미 경기회복세에 10년물 국채금리는 1.75%수준과 달러인덱스가 93pt까지 상승하였습니다. 이에 유독 엔화약세폭이 상당합니다. 2020년 코로나 이후 3월 수준인 110.7엔까지  연초 102엔에서 8%가량 상승하였는데요. 원화와 위안화가 4~5%가량 절하된 것에 비해 약세폭이 큰 상황입니다. 

 

 



일본 엔화는 대외순자산국으로 글로벌 위험선호심리의 큰 영향을 받는 통화 중 하나로 미국을 필두로한 경기회복과 달러강세부분을 가장 크게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유럽, 일본, 캐나다 등 주요국들은 백신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미 달러대비 약세폭이 큰 것으로 보여집니다.

원화와 위안화도 글로벌 달러강세의 영향하에 있으나 코로나 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고, 경제성장률도 지난해 전망대비 소폭 상향조정 되는 등 경기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주요국 통화대비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1125원대의 하단지지와 1135원대의 상단저항을 잘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월네고물량으로 소폭하락하겠으나 4월 외국인배당금역송금 수요(삼성전자 4.16일 7.7조원)등의 이슈들로 하단이 지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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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슈웨거 "타이밍의 마법사들" jack D. Schwager "Market Wizards"

 

 

<개인평점>

 

잭 슈웨거 "타이밍의 마법사들" jack D. Schwager "Market Wizards" ★★★★☆

 

투자할 때 마인드셋업에 도움을 주는 책.

다 알지만 실제 투자할 때 적용이 잘 안되는 성공법칙.

들어는 봤지만 들어만 봤던 전략.

 

<시장의 마법사들> 시리즈 4권과는 다르게 읽기 쉽게 쓰여졌고

200 페이지 정도의 짧은 책으로

 

투자를 하는 사람은 가볍게 자주 읽는 것이 나아보인다.

 


 

<작가>

 

잭 슈웨거 jack D. Schwager

 

 

1948년. 벨기에 출신

브루클린대학교 경제학과 전공 / 브라운대 경제학 석사

 

 

많은 저서 보유. 한국에는 '시장의 마법사들'로 유명함.

시장의 마법사들

새로운 시장의 마법사들

주식시장의 마법사들

헤지펀드 시장의 마법사들

 

이외 선물시장을 위한 완벽 가이드, 기본적 분석, 기술적 분석, 투자관리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 보유.

다만, 예전 책을. 양장으로. 표지바꿔서 계속 출간하니 주의요망.

 


 

<짧은 서평> 밑줄 친 문구 몇개 적어본다.

 

 

프로는 이기려면 손실도 감수해야 한다는 사실을 이해한다. 손실을 감수하는 것도 트레이딩 과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는 사실을 아는 것이다.

 

 

트레이딩 네가지 유형.

이기는 매매와 지는 매매. 그리고 좋은 매매와 나쁜 매매

 

 

아마추어는 손실을 키워서 망하고, 프로는 자잘한 이익을 취하다 망한다.

오래 진득하니 승률을 높이지 말고 전체 이익을 키워라.

(줄때 먹지 말고, 오래 익혀 먹어라)

 

 

트레이딩 더 잘하는 원숭이?

원숭이는 '인간의 역추세의 유혹'이 없기 때문에.

 

 

과거실적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스템을 최적화할수록 앞으로 좋은 성과를 낼 가능성은 낮아진다.

시스템이 보여주는 인상적인 시뮬레이션 결과가 과거 가격에 대한 사후판단으로 달성된다는 점이다.

미래의 가격은 다를 수 밖에 없고, 과거 가격을 반영해 시스템의 규칙을 변경할수록 미래 가격에도 시스템이 효과를 발휘할 가능성은 낮아진다.

 

 

호재에도 시장이 하락한다면 시장이 상당히 약하다는 뜻이고,

악재에도 시장이 상승하면 시장이 건강하다는 뜻.

 

 

시장이 수월하게 곤경에서 벗어나게 해준다면, 나올때가 아니다.

(물려있다 원금오면 바로 청산하지 말고. 추가 이익 존버타라.)

 


 

최근 대한민국 10대부터 70대까지 증권계좌수가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며 관심이 높아졌다.

간혹 모이는 모임에서도 늘 '증시'이야기는 빠지지 않는 안주거리다.

 

트레이딩에 대한 즐거움, 분석보다는 '돈'에 대한 갈증.

주식시장, 해외증시, 비트코인까지... 계층간 이동을 위한 사다리로 생각하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다.

 

본 책은 십수년전에 나온 책이지만,

월스트리트의 구루들이 이야기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마인드 셋업을 해야하는지. 읽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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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국 인프라투자계획. 국채가격하락압력"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서울환시에서 달러강세와 위안화약세 여파로 오후장에서 1133원까지 상승했던 달러원 환율은 월말/분기말 네고물량에 밀려 1131원에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31일 조바이든의 인프라투자계획(3~4조달러)이 예정된 가운데 미국채가격은 하락하며 10년물 국채금리가 재차 1.7%까지 상승하며 달러강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현재 유럽지역은 코로나 봉쇄조치가 연장되고 있습니다. 이에 단기적으로 유럽지역보다 미국의 경기개선과 백신접종속도가 우세를 보이며 유로약세 - 달러강세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유로달러는 4달만에 최저치인 1.17달러까지 하락하며 달러인덱스는 93pt까지 상승하였습니다. 

미중간 분쟁강화도 위안화를 필두로 한 신흥국통화의 약세압력으로 작용하여 원화도 약세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4월 외국인배당금 역송금 수요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달러원 환율 상승 재료가 우세한 상황입니다. 

다만, 수출기업들의 1135원 고점인식 네고물량과 함께 올해 1분기 조선3사는 119억불을 수주하며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달러강세-원화약세 가능성이 상존하나 유럽 제조업PMI지수가 62.4pt(전월 57.9pt)를 기록하는 등 경기회복추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5~6월 즈음 미-독 금리차를 축소시키며 유로달러가 강세로 움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달러원환율 또한 2분기 1150원 수준의 고점을 형성 후 2분기말~3분기 유로화강세에 맞물려 원화강세 압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럼, 1분기 마무리 잘 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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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마사히로, 다무라 히데오 "중국발 세계경제 위기가 시작됐다"

 

 

 

<개인평점>

 

미야자키 마사히로, 다무라 히데오 "중국발 세계경제 위기가 시작됐다" ★★★★★

 

제목에 끌렸으나. 저자들 미야자키 마사히로, 다무라 히데오?

저자들을 잘 몰라 큰 기대없이 봤던 책.

 

대담형식으로 중국관련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나름 집중도 잘 되고, 일본에서 바라보는 중국이슈, 미중간 갈등, 중일간 이벤트 등.

색다른 시각과 의견을 접할 수 있어 좋았던 책이다.

 


 

<작가>

 

 

미야자키 마사히로

평론가 겸 작가. 1946년생. 와세다대학 중퇴.

1983년 '또 하나의 자원전쟁'으로 논단에 데뷔

국제정치와 경제의 이면을 독자적인 정보로 해석하는 평론과 르포르타주(보고기사 또는 기록문학 reportage)로 정평.

 

다무라 히데오

종합일간지 편집위원 겸 논설위원.

니혼게이자이신문사 미국 워싱턴 특파원.

일본 내의 중국 전문가.

저서 '검증 미중 무역전쟁', '세계는 이렇게 움직인다' 등

 

 


 

<목차>

 

1장. 이것은 미중 무역전쟁이 아니라 세계 패권 전쟁이다.

 

2장. 중국 버블의 끝에 세계 경제의 운명이 달려있다.

 

3장. 중국의 세계 전략이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이유.

 

4장. 시진핑과 긔의 부하들은 능력이 있기는 한 걸까?

 

5장. 2020년 중국발 인플레이션 시나리오

 


 

<짧은 서평>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에 등장한 백마. 중국.

10여년 간 세계 공장역할을 자처하며 매해 8% 이상의 기록적인 GDP를 기록하며 성장.

그 이면에는?

 

우선 중국의 경제지표를 믿을 수가 없다. 는 점을 강조.

또한 AIIB(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의 일대일로 개발사업은 스리랑카, 파키스탄, 캄보디아 등 중국 채무의 덫에 걸려들은 상황.

 

중국 위안화발행이 달러 보유비중보다 많아.

인플레이션이 빠른시일내에 온다는 점. 중국의 인플레이션 위기가 세계경제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는 판단.

 

 

 

미중간 무역분쟁과는 별도로 중국경제의 구조적 문제점이 표면화.

중국발 버블 붕괴 규모는 '리먼 브라더스 사태 수준을 훨씬 뛰어넘을 것'

 

...

 

실제 중국발 버블 붕괴는 GFC이후 글로벌가치사슬구조상 데미지가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더 클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미국과 주요국들이 중국에 인권문제를 시작으로 5G기술문제, 관세문제, 환율조작문제 등등등등 걸고 넘어지며 견제를 하고 있지만. 

 

중국에서 버블 붕괴조짐이 보인다면?? 어떻게 할까.

 

아마 미국이 제일 먼저 발벗고 나서서 지원국을 자처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미 세계는 글로벌라제이션이 된 상황으로 어느하나 삐끗하면 모두가 자멸하는 관계가 된 것이다.

 

이 책을 통하여는 '그런 시각을 갖을 수도 있겠다' 정도.

너무 추종하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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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1분기 환율동향, 2분기 환율전망"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1분기가 마무리 되는 시점입니다. 3월달 달러원 환율은 1120~1145원의 좁은 변동폭에서 평균환율 113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월 평균환율 1097.49
2월 평균환율 1111.72
3월 평균환율 1130.81(25일기준)

평균환율이 조금씩 상승하고 있는데요. 연초 원화강세로 1분기 1050원 환율을 예상했던 것과는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달러약세, 원화강세를 예상했던 가장 큰 이슈였던 미 대규모부양책으로 인한 달러유동성 증가가 유럽대비 양호한 경기회복과 채권가격하락을 동반한 국채금리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져 예상과는 다른 달러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파월 연준의장이 계속 이야기하는 것처럼, 1분기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일지 시장참가자들이 우려하는 것처럼 구조적으로 인플레이션 상황에 돌입한 것인지는 2분기 원자재가격과 CPI, PPI지표가 주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TIPS물가채 금리가 같이 오르는 점 (TIPS 실질금리 = 명목금리 - BEI기대인플레이션) 즉, 실질금리가 상승하는 것은 채권시장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해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고 생각해볼 수 있어보입니다. 이에 시간을 두고 인플레이션 우려는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연준도 이를 시장참가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 달러는 '달러스마일'이라는 특성으로 글로벌시장대비 미 경기가 빠른 회복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원화도 강달러에 연동되어 움직일 것입니다. 다만 달러원 환율의 1150원 수준에서 강한 저항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지며 전일 IMF가 발표한 한국경제성장률 3.6%전망(0.5%p상향조정)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미국보다는 조금 떨어지지만 주요국대비는 양호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선도그룹 국가로 분류되어 강달러의 영향력이 다소 희석될 수 있어보입니다. 

4월이면 외국인역송금수요와 더불어 북한의 태양절 등 지정학적인 이슈도 있는 달입니다. 금일 발표된 해외IB들도 2분기 이후 전망치를 지난달보다 +10원씩 평균환율이 상향된 수준이나 여전히 하반기로 갈 수록 원화강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자세한 국내외 금융기관 전망치는 4월 캘린더 작성하여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상기 그림파일은 20.4월이후 달러, 위안화, 원화의 차트입니다. 지난해 7월~9월 달러약세를  원화는 뒤늦은 11~12월에 원화강세로 전부 반영하였으며 연초이후 각각 5%가량 상승하며 같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그 달러강세부분을 최근 원화는 조금 더디게 따라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네요.

오늘은 글이 좀 길어졌습니다. 그럼, 1분기 마무리 잘 하시고요.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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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코로나19 재유행, 유럽경제봉쇄조치"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128원에 장 마감한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역외에서 +5원 상승한 1133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옐런 재무장관과 파월 연준의장은 하원 청문회에서 부양책을 이어가겠다는 점과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면 대응할 수단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장친화적인 발언을 이어갔는데요. 

이에 미 국채금리가 진정세를 보였으나 코로나19와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부각되며 안전자산선호심리를 부추겼습니다. 유럽에서 백신보급이 더딘가운데 독일과 프랑스 등 주요국가는 다시 봉쇄조치를 강화했고 미국에서도 신규감염자수가 증가하며 코로나19재유행 공포가 커진상황입니다.

이에 유로달러는 -0.8%하락한 1.1849달러에 거래되었으며 WTI유가는 -6%넘게 폭락하며 지난 2월초 이후 최저치로 마감하였습니다. 미 주요증시도 -1%내외의 하락세를 보이며 안전자산선호심리를 강화했습니다.

 


상기 그림파일은 지난해 11월 바이든 당선 후의 유가, 구리, 호주달러(원자재통화) 차트입니다. 코로나이후 지속적인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2월 이후 백신보급으로 원자재가격이 급등하며 물가상승압력을 키웠는데요. 3월초를 고점으로 여전히 더딘 경기회복세에 하락세로 돌아선 상황입니다. 이는 양방향적인 재료로 안전자선선호심리와 물가상승완화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연준 위원들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볼 때 물가상승완화요인보다는 안전자산선호심리(달러강세)쪽 영향력이 클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 또한 상승압력을 받겠으나 3월 분기말을 앞둔 네고물량과 1130원 후반수준은 고점으로 인식되고 있는 점이 상단을 제안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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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아지면 뭐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제 기분은 좋아질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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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연구원 "경제민주화의 함정"

 

 

<개인평점>

 

한국경제연구원 "경제민주화의 함정" ★★★☆☆

민주화, 분배, 동반성장. 화려한 구호 뒤에 숨어 있는 치명적 진실

 

2012년 12월 18일 초판인쇄.

2012년 대선을 앞두고 각 대학교수, 연구원들의 민주통합당의 '경제민주화'를 비판하는 책

 

10년 전에 김종인위원장이 민주통합당에서 주장했던 '경제민주화'

 

 

 

 

<목차>

각 글 제목과 함께 쓴 사람과 핵심문구를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적어본다.

 

경제민주화 어의 분석 _ 경성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황수연

(경제문제는 민주주의 처리방식이 아닌 시장에 의해 처리되어야)

 

경제민주화는 마법의 언어인가 _ 강원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 신중섭

 

공동체의 기본원리에 반하는 경제민주화 _ 나라정책연구원장 김광동

(다수 소바지의 자유를 희생시키는 것은 가장 반민주적인 일)

 

성역이 되어버린 경제민주화 _ 한국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신석훈

 

'닥치고 경제민주화'의 불편한 진실 _ 명지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조동근

 

글로벌 기업을 쫓아내는 경제민주화 _ 강원대학교 경영학교 과수 정규석

(경제민주화 외침으로 글로벌 기업들이 사라지게 해서는 안 돼)

 

독일의 경제민주화와 한국의 경제민주화 _ 강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민경국

(대기업 규제 등으로 사용하는 '경제민주화' 헌법적 정당성 없어)

 

독일에서 공부한 경제학자가 보는 경제민주화 _ 인제대학교 국제경상학부 교수 배진영

('경제민주화'는 소유권의 사회화를 의미)

 

독재스타일 경제민주화 _ 한림대학교 정치행정학과 교수 김인영

(내용도 모순적이고 정체불명인 경제민주화, 표를 의식한 조작된 포퓰리즘)

 

헌법이 말하는 경제민주화 _ 동국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김상겸

 

김종인 위원장의 경제민주화에 대한 비판 _ 대구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전용덕

(무분별한 재벌 개혁은 경제적 반향만 초래할 뿐)

 

한국의 경제민주화 _ 서울대학교 교수, 경기개발연구원 이사장 좌승희

(경제적 평등 추구는 경제 정체를 초래할 수도)

 

경제민주화는 오늘날 경제 어려움의 뿌리 _  서울대학교 교수, 경기개발연구원 이사장 좌승희

 

경제민주화와 일자리 창출 _ 숭실대학교 법학과 교수, 기업법률포럼 상임대표 전삼현

 

헌법을 왜곡하고 있는 경제민주화 논의 _ 서울대학교 교수, 경기개발연구원 이사장 좌승희

 

경제민주화를 내세운 선동은 중단되어야 한다 _ 단국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 박동운

(138개국 중 한국은 소득불평등이 심하지 않은 나라 21위)

 

하이에크의 '노예의 길'과 경제민주화 _ 시장경제제도연구소 부소장 김이석

 

경제도 정치도 망하게 하는 경제민주화 _ 부산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김행범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는 근본이 다르다 _ 한국외국어대 경제학부 교수, 전 보건복지부 장관 최광

(이질적인 두 체제. 민주주의는 강제성이 전제, 시장경제체제는 자발성이 근간)

 

경제민주화와 진보주의의 부활 _ 한국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신석훈

 

민주적이지 못한 경제민주화 _ 숭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조성봉

 

기존의 경제민주화 조치부터 잘 챙겨 보라 _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특임교수 김정호

(이미 갖고 있는 초강력 경제민주화 정책들)

 

경제민주화와 기업규제 _ 한양대학교 법과대학 겸임교수 최승재

 

경제민주화와 관료주의 _ 한국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송원근

(민주화라는 이름의 또 다른 전체주의를 경계해야)

 

경제민주화와 경제적 자유 _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 이승훈

(공산주의가 추구한 경제민주화)

 

목차만 봐도.. 어떤 어조의 글인지 감이 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글을 쓴 취지와 목적을 유추해보자.

 


 

<짧은서평>

 

우선 한국경제연구원은...

 

 

자유시장경제 이념을 바탕. 기업하기 좋은 제도적 환경조성.

보수적 이념을 갖고있는 경제연구원으로 보고서들도 친기업성향의 보고서가 많다.

 

'경제민주화의 함정'이라는 책발간도 친기업 측면에서 쓰여진 것으로 보인다.

 

기업 활동하기 좋게끔 만들어야지.

경제민주화라는 그럴싸한 말로 규제강화하지 마라.

자꾸 기업활동하기 어렵게 만들면 해외로 도피한다.

있을 때 잘 해라. 대기업이 있으니 대한민국이 있는거다.

 

........ 상당히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아. 반발심도 많이 생겼으나.

다 읽고 나니. 왼쪽에서 우클릭 하나 되더라.

 

입장을 충분히 이해했으며, 무조건적인 '경제민주화'를 지양해야겠다는 생각이다.

그 내용과 본질에 대한 파악이 된 후에 주창해야할 것이다.

 

책에서 '헌법 제119조'가 화두인데.

 

헌법 제119조

1.대한민국의 경제질서는 개인과 기업의 경제상의 자유와 창의를 존중함을 기본으로 한다.

2.국가는 균형있는 국민경제의 성장 및 안정과 적정한 소득의 분배를 유지하고, 시장의 지배와 경제력의 남용을 방지하며, 경제주체간의 조화를 통한 경제의 민주화를 위하여 경제에 관한 규제와 조정을 할 수 있다.

 

헌법 제119조의

1항 개인과 기업의 경제상의 자유와 창의를 존중함을 기본으로 하되 2항 경제주체간의 조화를 통한 경제의 민주화가 필요한 상황으로 보인다.

 

10년이 지난 지금.

경제민주화가 진행되었나? 어떤변화가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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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SLR 완화조치 종료. 달러강세재료로 작용"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주말은 편히 쉬셨는지요.

지난주 FOMC이후 1123원까지 하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미10년물 국채금리가 1.7%위로 속등하며 달러강세를 불러일으켰고 이에 달러원 환율도 1130원 초반수준으로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장 마감후 달러인덱스도 0.15%상승하여 92pt로 올라섰습니다. 미국채금리 급등세는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지만 여전히 연준에서 금리상승에 대한 대책을 내놓지 않으며 하단을 지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말사이 SLR(Supplementary leverage ratio)에 대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SLR(보완적 레버리지 비율)완화 조치를 연장하지 않고 3월말에 종료하겠다는 연준 공지였는데요. SLR완화조치는 지난해 3월 팬데믹에 대응해 은행이 보유한 국채와 지급준비금을 필요 자기자본 산정비율에서 제외해주는 조치였습니다. 이를 연장하지 않는 다는 것은 은행의 국채보유부담이 커질 수 있어 국채수익률 상승재료로 작용할 수 있어보입니다.

주말사이 알라스카에서 진행되었던 미중간 고위급 회담은 공동성명서 발표없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주요이벤트가 지난 가운데 미장기금리 변동성, 4월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 수요 등 지지력을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외국인 채권 자금유입과 중공업 수주물량을 비롯한 네고물량에 상단도 제한된 1120~1140원의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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