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35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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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ECB통화정책회의 소화, 강달러 귀환"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ECB통화정책회의 주요내용 정리를 먼저 하자면.
1. 레피금리(기준금리) 0% 동결
2. 예금금리 -0.5% 동결
3. PEPP(펜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 매입규모유지
4. 긴축을 막기위해 채권매입 유연하게 운영
5. PEPP매입속도 올릴 것


헤드라인을 뽑자면 이정도인데요. 지난 3월달 ECB통화정책회의에서와 마찬가지로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ECB의 PEPP는 총 1.85조 유로이며 2022년 3월까지 운영할 계획입니다. 다만 실제 매입은 다 사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시장심리를 완화시키는 용도로 보여집니다.

라가르드 총재도 "단기적 하방리스크는 있으나 중기적으로 더 균형이 잡혔다"는 발언과 더불어 "연준과 함께 움직이는 것은 좋지만, 그럴 가능성은 없다"며 "유로환율을 면밀하게 주시하겠다"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이에 유로달러는 1.20693달러까지 고점을 높인 후 기자회견 시점에 1.19920달러까지 0.6%하락하였습니다.  달러인덱스도 91.276pt로 상승하였고 달러원 환율도 2.7원 상승한 1120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미증시는 바이든의 '자본이득세'(100만불 이상 고소득자)를 기존 20%에서 39.6%로 인상할 계획이 이슈로 부각되며 하락마감하였습니다.

미 실업자청구건수도 펜데믹 이후 가장 낮은 수치가 발표되는 등 미 경제지표는 호조를 보인 반면, 독일의 백신 접종률이 21%수준으로 낮게 보도되고 23일부터 독일 봉쇄정책이 예정되며 달러와 유로화간의 차이가 더 발생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월 초부터 3조원가량 유입되었던 외국인 국내증시금액은 수, 목요일 양일간 -1.5조원 매도로 돌아서며 위험선호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리스크오프와 유로화 약세로 인한 달러강세에 1120원 회복을 시도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원화강세베팅의 매도물량이 숏커버로 나오며 추가상승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다만 중공업, 조선, 건설사 수주물량이 네고로 나오며 상단이 제한되어 1120원 내외의 박스권 등락이 예상됩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주말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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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0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와 더불어 RE100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ESG는 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사회적, 윤리적 가치를 반영하는 기업활동을 뜻하는데 반해

 

RE100은 Renewable Energy 100. 기업 사용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으로 ESG에서 Environmental에 초점을 맞춘 활동입니다.

 


 

RE100은 2014년 영국의 다국적 비영리기구인 '더 클라이밋 그룹'이 처음 제시한 개념으로

초기에는 구글과 애플, GM, 이케아 등 미국과 유럽의 글로벌 기업들이 가입을 주도했지만, 최근엔 아시아 지역과 한국도 SK그룹, LG그룹 등 RE100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https://www.there100.org/

 

https://www.there100.org/

 

지난해 10월말 263개 수준에서 최근 302개까지 기업이 늘었습니다.

 

2050년까지 필요한 전력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만 충당하겠다는 기업들의 자발적 약속인데.. 완성품업체(애플, BMW 등)의 글로벌 압박에 자의반, 타의반으로 RE100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2018년 BMW가 LG화학에 부품 납품 전제조건으로 RE100을 요구하며 계약이 무산되었고,

삼성SDI는 국내공장 생산물량을 신재생에너지 사용이 가능한 해외공장으로 옮겼지요.

애플도 SK하이닉스에 RE100을 맞출 것으로 요구하는 등..

 

환경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RE100이 국내 기업에 새로운 무역장벽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K-RE100에 대한 제도도입을 앞두고 있는데요.

산업통상자원부가 "기업 등 전기소비자가 재생에너지 전기를 선택적으로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는 한국형 RE100제도"를 도입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국내에서 SK텔레콤, 한화 등 몇몇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대만 파운드리업체인 TSMC도 이미 RE100 캠페인에 등록. 삼성전자도 2021년 국내제도 시행 후 RE100 이행 참여를 검토중으로 알고 있는데요.

 

ESG, 친환경, RE100 등.. 현재 상황에서 필수불가결한 점이라는 것엔 공감하지만,

유럽, 미국의 또다른 "사다리 걷어차기"로 생각됩니다.

선진국에서 더 많은 부담, 개선노력이 있어야지. 중진국, 신흥국들 목줄을 옭아매어 끌고다니면 안될 것입니다.

 

이상. 짧은 RE100에 대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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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전세계적인 코로나 확진자 증가추세, 달러인덱스 반등"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2월말 수준인 1110.5원까지 하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3월말부터 3%가량하락했던 달러인덱스가 반등하며 달러원 환율도 5원가량 상승한 1118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미10년물 국채수익률은 1.56%수준으로 안정화되어있지만 미 연준의장이 2021년 물가상승률이 다소 높은수준을 보일 수 있어 완만하게 2%는 넘어설 수 있으나, 과도한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응수단이 있다고 강조하며 달러약세가 멈춘 것으로 보여집니다.

더불어 그간 미-독일간 국채금리 격차가 축소하며 향후 유럽의 경기회복가능성이 높아지고, 유로존 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유로달러는 1.2달러까지 상승했으나 전세계적인 코로나19확진자 증가에 세계 주가하락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불거졌습니다.

세계경제는 전년대비 빠른 속도의 경기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선진국대비 신흥국은 상대적으로 지체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이며 이는 정부정책의 차이가 반영된 결과로 보여집니다. 이에 신흥국 통화는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미국과 유로존간 회복속도차이가 외환시장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집니다. 

원화의 경우 코로나 위기관리가 잘 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져 백신보급률 속도만 보완된다면 달러강세영향을 덜 받을 수 있어보입니다. 또한 연초부터 이어지는 중공업 수주로 인한 공급부담과 조선, 건설업 수주소식이 달러매도로 이어지며 상단도 제한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22일 목요일 ECB통화정책회의에서 PEPP(펜데믹 긴급매입프로그램)을 통해 매입규모와 속도를 늘린다는 발언을 할 경우 유로화 강세로 갈 수 있으나 지난달 회의에서 기존스탠스를 유지했던 것처럼 완화적인 정책 기조를 강하게 표현하지 않을 경우 유로화는 최근 강세분위기를 되돌려 약세로 움직일 수 있어보입니다.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쪽 채권금리가 상승하고 있어 일부 전문가들은 테이퍼링에 대한 우려도 유로화 약세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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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재무부 환율보고서, 환율영향 제한적"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삼성전자 대규모 배당을 앞둔 역송금 경계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단이 지지되었으나 전반적인 위험선호심리와 해외선박 수주 등으로 1116원에 장 마감하였습니다.

그동안 인플레이션 우려에 급등했던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미 연준위원들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상당기간 유지할 것이라고 거듭강조하며 불안심리가 진정되며 1.5%수준으로 하락안정된 영향이 달러약세로 반영되며 달러원 환율도 2월 저점수준으로 하락하였습니다.

16일 발표된 미 재무부의 환율보고서에서는 한국과 중국이 관찰 대상국으로 분류 유지되었으며 지난해 12월에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었던 베트남, 스위스는 지정해제되었습니다. 이는 시장에서 예상되었던 만큼 외환시장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주도 미증시상승에 따른 위험선호심리와 안정된 미국채금리가 달러약세압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이고, 22일 예정된 ECB통화정책회의에서 정책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이나 지난달 언급했던 PEPP(긴급자산매입) 속도를 높이겠다는 스탠스를 보일 경우 유로화 강세요인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지난주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 경계로 추가매수물량이 나올 수 있는 점은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지난 주 말씀드렸던 것처럼 1100~1130원 수준의 보합권을 예상합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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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글로벌 주요리스크 점검, 세계경제전망치 상승"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주 북한의 태양절(15일)과 금일 삼성전자의 대규모 외국인 배당금 지급(80억불)으로 인한 달러원 환율의 상승을 예상하였으나, 그간 달러 강세 재료였던 미 국채수익률이 1.57%수준으로 하향안정화되며 달러강세가 완화되는 모습에. 국내수급요인보다는 글로벌 통화에 연동되는 모습입니다.

최근들어 IMF 등 주요기관들이 금년 세계경제 전망치를 적극적으로 상향조정하는 상황인데요.


IMF 5.5% -> 6.0%
OECD 4.2% -> 5.6%
IB 5.2% -> 5.6%


주요국 중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가 기존 5.1%에서 6.4%로 큰 폭의 상향 조정이 세계경제 전망치의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코로나위기의 회복시점은 중국이 이미 회복되었으며 미국, 한국은 2분기내, 일본은 4분기, 유럽은 코로나 재확산으로 회복이 지연되며 22년 1분기에나 코로나 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여 유로화 하락에 따른 달러강세가 나타날 수 있어 달러가 약세로 돌았다고 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현재 파악하고 있는 글로벌 주요리스크로는

1. 시장금리 상승

2. 인플레이션 우려

3. 코로나 재확산
4. 자산가격 조정 가능성
5. 미중 갈등 돌발변수
6. 연준의 정책 조기변경
7. 주요국 회복세 차별화 정도로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 모두는 복합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보이나,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장금리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자산가격 조정을 거치며 달러강세 스파이크를 만들 가능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다만, 연준위원들의 비둘기파적 기조를 이어가며 경제지표 호조에도 금리발작없이 안정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점이 달러강세제한요인입니다.

달러원 시장은 이번달 내내 역송금 수요에 대한 경계심리가 있으나 글로벌 위험선호 분위기에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위안환율도 6.52위안 수준으로 하락하였고 증시에서도 외국인 주식순매수가 이어지고 있어 배당금지급이 완료된 후 위험자산선호심리를 더 반영할 경우 추가하락압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단기적으로 하락압력을 받겠으나 앞서 말씀드렸듯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순서가 유럽이 제일 늦게될 것으로 보여져 달러강세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변동성이 줄어들며 1100~1130원 수준의 좁은 레인지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주말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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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부 환율보고서 점검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매해 4월, 10월 중순경 미국 재무부에서 환율보고서를 발표합니다.

 

지난 1988년 대한민국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었을 당시 원화는 급격한 절상을 하게 되어 14%가량 하락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에 환율조작국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지만 지금상황에서는 경제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될 경우 미국 교역촉진법에 의해 1년간 양자협의를 갖습니다.

그럼에도 시정이 되지 않을 경우 미국은 대외원조 관련 자금지원금지, 정부 조달계약금지, IMF협의시 추가 감시요청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이기에 최대한 지정되지 않는 것이 낫겠지요.

금일 포스팅은 미 재무부에서 발표하는 재무보고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2020년 12월에 발표한 보고서 내용 서문을 보자면...

 

 

<요약> 

 

세계경제는 대공황 이후 최악의 불황을 겪었다.

미국의 상품 무역적자는 1분기 GDP 3.6%에서 2분기 4.5% 적자 확대되었다.

주요 20개국 회원국들은 경쟁적 평가절하를 자제하고 경쟁적 목적을 위한 환율을 목표로 삼지 않기로 약속했다.

 

그럼에도 재무부 기준을 초과하는 일방적인 방식으로 외환시장 개입을 실시한 국가각 적지 않다.

 

베트남, 스위스, 인도, 싱가포르 등 외환시장에 개입했다.

 

 

 

<환율조작국 지정 요건>

 

(1) A significant bilateral trade surplus with the United States is one that is at least $20 billion over a 12-month period. This threshold captures a group of trading partners that represented roughly 80% of the value of all trade surpluses with the United States in 2019. It also captures all trading partners with a trade surplus with the United States that is larger than about 0.1% of U.S. GDP.

 

(2) A material current account surplus is one that is at least 2% of gross domestic product (GDP) over a 12-month period. This threshold captures a group of economies that accounted for about 86% of the nominal value of current account surpluses globally in 2019.

 

(3) Persistent, one-sided intervention occurs when net purchases of foreign currency are conducted repeatedly, in at least 6 out of 12 months, and these net purchases total at least 2% of an economy’s GDP over a 12-month period.

 

(1) 대미 무역흑자 12개월 동안 200억불 이상

 

(2) 경상수지 흑자 12개월 동안 GDP 2% 초과시

 

(3) 12개월동안 6개월 지속 매수시, GDP 2% 초과 매수시

 

 

강자가 만든 룰이기에.. 따를 수 밖에 없지만, 근거가 너무 임의적이란 생각입니다.

 

 


 

<한국 평가>

 

Korea’s large external surpluses have continued to narrow, with the current account surplus falling to 3.5% of GDP over the four quarters ending in June 2020. Korea’s goods trade surplus with the United States contracted over the same time period to $20.0 billion, as the pandemic weighed on exports. Over the four quarters through June 2020, Korea reports that it intervened on net to support the won in the spot market with foreign exchange sales of $9.1 billion (0.6% of GDP), including substantial net foreign currency selling as depreciation pressures intensified amidst the COVID-19 outbreak.

 

Treasury welcomes Korea’s steps to increase the transparency of its foreign exchange intervention, including by transitioning to quarterly disclosure from semiannual in December 2019. Given the slowdown in growth that was already underway prior to the pandemic, a stronger fiscal response seems warranted, particularly if growth wanes or further risks materialize.

 

한국은 12개월동 동안 외환시장 순매수 91억불 (GDP 0.6%) 개입

외환개입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분기공개로 전환하는 조치를 환영

 

 


 

<중국 평가>

 

중국의 미국과의 양자 상품 무역 흑자는 미국의 어떤 무역 상대국들 중 단연 가장 크지만 지난 1년 동안 축소.

 

2020년 1월 15일, 미국과 중국은 통화 문제를 포함한 몇 가지 주요 분야에서 중국의 정책과 관행을 변경해야 하는 1단계 무역 협정을 체결.

 

이번 협상에서 중국은 경쟁적 평가절하를 자제하고 경쟁적 목적을 위해 환율을 목표치로 삼지 않겠다는 약속.

 

지난 1월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는 것을 해제한 지난 1월 보고서 이후 10월 말까지 위안화 대비 위안화(RMB)가 3.0% 절상.

 

그럼에도 외환개입 자료를 발표하지 않아 불명확한 부분이 있다고 평가.

 

 


 

베트남, 스위스 환율조작국 지정.

10개(중국, 일본, 한국, 독일, 이탈리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인도) 주요 교역대상국 모니터링 대상

 


 

4월 중순경 미 재무보고서에서 환율조작국 이슈가 뉴스기사로 나올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대한민국은 조건 3가지 중 외환시장개입규모가 GDP대비 2%미만으로 분기단위 보고가 잘 이뤄지고 있어 가능성은 희박해보입니다.

 

그럼에도 베트남에 이어 대만이 지정될 것으로 보여지는 상황입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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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신뢰지수, 소매판매지수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미국 소비자신뢰지수(Consumer Credit Index, CCI)와 소매판매지수(Retail Sales Index)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미국 경기회복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발생할 때 연준이 금리조정에 쓰는 지수들입니다.

 


 

1. 소비자신뢰지수 ( Consumer Credit Index , CCI )

 

1967년부터 실시되어 1985년 평균치를 100으로 기준해서 이를 매월 지수화한 것. 컨퍼런스 보드(Conference Board)가 5,000가구 대상으로 6개월 후의 경기, 생활형편, 소비지출계획, 고용 및 가계 수입에 대한 전망 등을 설문조사하여 발표

 

  • 소비자 소비심리 예측에 유용한 지표이며, 연방준비은행(The Federal Reserve Bank)이 금리 조정에 쓰는 지수 중 하나

 

  • 소비자신뢰지수의 수치는 응답한 가구 중 경기 전망을 낙관하는 가구의 수를 백분율로 표시한 것임.

    (예시) 소비자신뢰지수 55 = 전체 응답 가구 중 55%가 향후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의미임.

 

 

 

 

<미국 소비자신뢰지수 시장영향>

 

  • 소비자신뢰지수가 90을 넘으면 미국 경제가 견고한 수준에 있음을 나타내고, 100 이상은 강력한 성장을 의미함

 

  • 소비자 신뢰지수가 높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신호로 일반적으로 달러 강세, 반대인 경우 달러 약세에 영향을 줌.

 

3월말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109.7로 강력한 성장을 의미하며 달러강세에 힘을 보태고 있는 상황임

 

 


 

2. 소매판매 지수 ( Retail Sales Index )

 

미국 상무부가 서비스나 보험 등을 제외한 내구재와 비내구재를 포함하여 소매상의 월 매출을 집계하여 발표하는 소비자 지출의 정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

 

  • 미국 상무부 산하의 센서스국에서 소비자의 소매매출을 측정하기 위해 매달 수천 명의 소매업자들에게 최신 매출자료를 요청하여 매월 13일 경 전월치의 지수를 발표함.

 

  • 자동차는 월별 판매대수의 변화가 심해 포함되지 않음.

 

  • 소비와 관련된 지표들 중 가장 먼저 발표되지만, 전체 개인지출의 2/3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서비스산업 관련 지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음.

 

  • 인플레이션 조정을 거치지 않은 명목달러로만 측정되기 때문에 실제 소비자들이 제품을 추가 구매했는지 아니며 단순히 상승된 상품판매가격에 따라 추가 지불했는지 구분하기 어려움.

 

 

 

<미국 소매판매지수 시장영향>

 

  • 투자자들은 소매판매의 상승이 달러 가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금리 동결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선호함.

 

  • 하지만, 지나치게 활성화된 소매판매 수치는 구매제품의 상당수가 수입품이라는 점에서 달러화 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함.

 

 

3.17일 조사발표자료에 따르면 2월말기준 561,685백만불로. 5600억불(한화 632조 8천억원)의 소매매출이 발생하였습니다. 1월 전월대비 -3%가량 하락한 수치이나 정상궤도에 올라선 모습입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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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역대급 외국인 배당, 달러원 환율 영향력"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2월말 수준의 1110원 초반대로 하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이번주 외국인배당금 지급과 미 국채금리상승에 따른 강달러에 연동되며 1120원대로 상승하였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위기 이후 한국경제는 반도체, 자동차, 선박수주를 필두로 수출경기 호조를 보이며 글로벌 경제에서 입지가 강화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IMF도 한국 경제성장률을 기존 3.1%에서 3.6%로 상향 조정하는 등 경제전망도 낙관적인 상황입니다.

코로나 백신보급도 원활히 이뤄지고 있는 점과 더불어 안정적인 CDS5년물 프리미엄(22bp), 외환보유고(4461억불) 등이 한국 대외건전성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키고 있어 외국인 채권자금이 큰 폭으로 유입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연초이후 주식시장에서는 -6조원 가량 유출되고 있는 상황이나 3월말 기준 채권자금이 +20조원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는 낮은 채권금리에도 원화강세에 따른 환차익도 기대하고 진입하는 자금으로 인식됩니다. 더욱이 유입되는 자금의 출처가 핫머니성이 아닌 중장기 국부펀드 자금으로 파악되어 지속적으로 채권시장에서 외국인의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외국인 코스피시장 보유비율 37%, 채권시장 비율 10%수준)

그럼에도 올해 외국인 배당금규모가 역대급으로 지난해 50억불에 비해 두배가 넘는 130억불 수준으로 예상되어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매해 4월달 외국인 배당금지급 이슈가 달러원 환율의 상승을 이끄는 공격적인 매수베팅이 아닌 하단을 공공히하는 하단지지요인으로 작용했던 점은 상승보다는 하단지지요인으로 인식하는 것이 맞아보입니다.

이번주는 삼성전자 대규모 배당지급(16일), 미국의 소비자물가지표 발표(13일)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등의 재료가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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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2021년 4월 외국인 배당금 -130억불"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40일여만에 1120원을 하향이탈한 1119.6원에 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지난 3월 달러인덱스가 2.5%가량 상승한 93.4까지 고점을 형성하였으나 4월 들어서는 달러화 차익실현과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1.65%로 하향안정화 되는데 따라 달러강세가 완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4월 외국인주식 배당금역송금 수요에 하단이 지지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4거래일동안 +2조원 순매수하며 원화강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전일 IMF는 올해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0%로 상향조정하며 1980년 이후 사상최고치를 전망하였습니다. 또한 미국 성장률도 6.4%로 큰 폭의 성장기대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4월들어 +2조원 순매수기조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은 올해 여전히 -6조원으로 순매도 상황입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국내 채권은 지속적으로 규모를 늘려나가고 있는데요. 지난해 +30조원의 채권매입에 올해들어서는 3개월동안 +20조원이 추가로 자금유입이 되었습니다.

국내주식매도 -> 국내채권매수로 자금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는 주요국대비 높은 채권수익률, 안정적인 코로나19 관리상황, 높은 외환건전성 지표, 회복하는 수출증가율 등의 이유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외국인 채권 매수규모는 2010년 65조대비 +105조 늘어난 170조로 한국의 채권비중을 높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국채가 FTSE  WBGI에 편입되어 일부 신흥국 채권투자를 뺏기는 상황에서도 상당히 선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출처. 삼성선물 리서치 보고서

 

 


최근 가팔랐던 달러강세가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지만, 코로나이후 4.5조달러의 대규모 부양책으로 경기회복세를 이끌고 있어 유럽, 일본 등 주요국대비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곧 원화의 약세요인이지만 원화 자체의 내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여타 신흥국과는 다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4월은 외국인 배당이 삼성전자의 특별배당으로 사상최대치인 130억불 가량 지급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2019년 74억불, 2020년 50억불대비 두배수준으로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을 주목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출처. 삼성선물 리서치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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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ISM 제조업PMI, 비제조업PMI. 구매관리자지수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3월 미ISM 제조업PMI지수가 64.7%로 37년내 최고치 기록을 포스팅하였는데요.

 

2021.04.02 - [이정도는 알자/세계경제] - 미 ISM 제조업 PMI지수 64.7 37년내 최고

 

미 ISM 제조업 PMI지수 64.7%. 37년내 최고

미 ISM 제조업 PMI지수 64.7%. 37년내 최고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4.1일 미 공급관리협회 ISM에서 지난 3월 제조업구매관리지수(PMI)가 전월 60.8에서 64.7로 상승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10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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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에 발표된 미 ISM 비제조업(서비스업) PMI지수도 63.7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전문가 예상치 59.2를 크게 웃돈 수치입니다.

최근 미국의 부양책으로 주요국대비 빠른 경기회복과 백신보급률을 통한 집단면역으로 소비가 회복될 것이란 기대가 상당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금번은 제조업PMI지수와 비제조업PMI지수에 대해. 그리고 환율에 미치는 영향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ISM 제조업 PMI (구매관리자지수) The Institute of Supply Management Manufacturing Index)

  1) 지표설명

  2) 시장영향

 

2. ISM 비제조업 PMI

  1) 지표설명

  2) 시장영향

 

3. 제조업PMI, 비제조업PMI 최근흐름(차트)

 

4. PMI지표가 환율에 미치는 영향

 


 

1. ISM 제조업 PMI (구매관리자지수) The Institute of Supply Management Manufacturing Index)

 

  1) 지표설명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간하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50개 주 전체에서 20개 산업에 있는 400개 이상의 기업 구매/공급 관련 중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출.

 

신규수주, 수주잔량, 신규 수출수주, 수입, 생산, 공급자 납기, 재고, 고객재고, 고용 및 물가를 대상으로 측정.

 

구매관리자들로부터의 긍정적 전망 및 부정적 전망의 차이치 및 경기변동지수를 발표함.

 

PMI는 상이한 가중치를 갖는 5개 지표 (신규수주 30%, 생산 25%, 고용 20%, 배송시간 15%, 재고 10%)를 통해 산출.

 

경기변동지수는 긍정적 전망을 내놓는 응답자 퍼센트율에 변동 없음을 예상한 응답자율(역시 긍정적인 전망으로 분류됨)의 50%를 더해 얻어짐. (→ 한국의 경기실사지수 (BSI , Business Survey Index) 와 유사한 지표임.)

 

50을 기준으로 이를 상회하면 제조업 경기가 확장되고 있음을, 50을 하회하면 제조업 경기가 위축되고 있음을 의미.

 

 

  2) 시장영향

 

ISM 제조업 PMI 지수는 매달 첫번째 영업일에 발표되는 경제 지표로, 다른 주요 경제 지표들의 결과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기에 중요한 선행 지표임.

 

ISM 제조업 PMI 지수 상승은 경기 호조로 인식돼 달러강세, 반대로 하락하면 경기 위축으로 달러 약세에 영향을 줌.

 


 

2. ISM 비제조업 PMI

 

  1) 지표설명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간하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은행, 항공, 호텔, 레스토랑 등 서비스업 부문의 경기상황을 나타내는 비제조업 부문의 전체 경제 상황의 지표  ISM 서비스업 PMI 라고도 함.

 

동일 가중치를 가진 4가지 지표에 대한 동향지수-기업활동, 신규주문, 고용, 공급자 납기에 근거한 종합지수.

 

비제조업 ISM사업보고는 표준산업분류(Standard Industrial Classification, SIC) 9개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62개 이상 산업 부문에서 370명 이상의 구매 및 공급 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한 월간 설문지 답변에서 편집한 데이터에 근거.

 

ISM 비제조업 PMI 수치가 50을 넘을 경우, 비제조업 부문 경기가 호황임을, 50 미만일 경우 경기 위축을 의미함.

 

제조업을 제외한 조사이므로, ISM 제조업 PMI 지수와 설문조사 항목이 약간 다르며, ISM 제조업 PMI 지수보다 조사 범위가 광범위하나 업종 상호간에 형성되는 상관계수가 낮기 때문에 시장에서 중요도가 떨어짐.

 

  2) 시장영향

 

1997년 7월부터 시작된 짧은 역사 때문에 다양한 경제 여건에 대한 장기적인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며, 시장에서 달러에 미치는 영향이 다소 제한적임.

 

ISM 비제조업지수의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편이지만 경제가 회복단계에 들어갔을 경우, 인플레이션을 나타내는 바로미터 역할을 함.

 


 

3. 제조업PMI, 비제조업PMI 최근흐름(차트)

 

 

3월말 기준. 제조업 64.7 / 비제조업 63.7

과거 30년내 최고치의 경기회복세를 전망하고 있는 상황

 


 

4. PMI지표가 환율에 미치는 영향

 

 

이상! 이번 PMI지수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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