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환율전망' 태그의 글 목록 (4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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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CPI 발표 경계감에 1330원으로 서울환시에서 마감했던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CPI가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주 FOMC에서 금리동결이 확실시 되며 소폭하락한 1327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8월 근원CPI는 시장예상치 4.3%에 부합하였고 헤드라인CPI는 3.6%를 상회한 3.7%로 발표되면서 발표직후 증시하락과 달러강세로 인해 달러원환율이 역외 1332원까지 상승하였으나 밤사이 완화되며 소폭하락마감하였습니다.

최근 유가 WTI기준 배럴당 90불을 위협하며 헤드라인CPI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곧 하반기 물가상승률 완화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전일 발표된 8월 CPI에 영향을 미쳤으며 9월 10월에도 꾸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져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인 스탠스를 강화할 소지가 있어보입니다.

예상치를 상회한 CPI에도 불구하고 시장참가자들은 에너지가격 상승에 따른 상승세를 예상하였으며 다음주 9월 FOMC에서 금리동결가능성이 여전히 90%수준으로 금리동결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기준금리가 5.25~5.5%수준으로 25bp추가인상은 연준의 마지막 카드가 될 것으로 보여져 연말까지 카드를 손에 쥔채 블러핑을 하는 것이 기대인플레이션을 누그러트리는데 효과가 좋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금일 밤에는 PPI(생산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7월 CPI보다 PPI가 달러강세에 힘을 싣고 시장에 영향을 크게 미친만큼 금일 밤 발표될 PPI지수도 주목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8월 PPI 예상치는 7월 0.8%에서 1.2%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금일 저녁시간에 ECB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유로존의 기준금리는 현재 4.25%로 동결가능성이 조금 더 높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로이터가 월초 69명의 경제학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39명 동결, 30명 25bp금리인상으로 답하여 금리인상 가능성도 충분해보입니다. 다만, ECB도 연내 한차례 추가금리인상 가능성이 예상되는 만큼 급하게 카드를 오픈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아 9월 동결 후 라가르드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매파적인 발언을 하는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8월 CPI는 전년대비 5.3%수준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나 1년전의 절반수준으로 낮아진데 따라 한템포 쉬어가는 것을 예상할 수 있으나 금리인상의 경우 시장예상과는 다른 행보로 급격한 유로화강세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달러약세로 인한 달러원환율이 하락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9월말 긴 추석연휴를 앞둔 기업의 네고물량은 다음주 FOMC 확인 후 적극적으로 출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9월달 평균환율은 전일까지 1327.21원으로 평균환율 이상으로 상승시 이번달 환전필요물량을 조금씩 환전해나가는 것이 나아보입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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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1330원을 지지받던 달러원환율은 1335원 상승시 강한 네고물량으로 번번히 연고점경신을 실패하며 보합흐름을 보였습니다.

밤사이 미 국채금리 상승세에도 뉴욕3대지수의 상승과 BOJ의 매파적 기조에 달러엔이 146엔대로 하락한 점이 달러약세를 불러일으키며 달러원환율도 1325원대로 하락하였습니다.

일본 가즈오 BOJ총재는 "지속적인 물가상승에 확신할 수 있는 단계가 되면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의 핵심인 마이너스 금리정책 해제도 한 옵션이 될 수 있다"는 발언을 하며 최근 엔화약세 방어를 하며 엔화가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지난주부터 확인된 미고용지표는 경기침체가능성을 완화시켰으며 시장의 시선은 내일 발표될 CPI지수와 목요일 발표예정인 PPI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8월 CPI는 전년대비 3.6% 전망치로 7월 CPI 3.2%보다 상승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나 에너지, 식음료를 제외한 근원 CPI 상승폭은 4.3%로 7월 4.7%대비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최근 사우디감산유지기간 연장을 통한 유가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하반기 물가완화에 지지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져 연준이 매파적인 스탠스로 변할 가능성은 잠재되어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자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 FOMC에서 금리동결 가능성은 92%로 금리동결이 확실시 되는 상황이며 11월 FOMC에서 금리동결 가능성도 61.7%로 전일 53%대비 높아져 연준이 다소 비둘기파적일 것으로 시장참가자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말씀드렸던 것처럼
원화의 경우 엔화, 위안화 대비 약세폭이 적은 상황이나 이는 중국, 일본 상황과 비교해볼 때 하반기 흑자로 돌아선 경상수지, 외환당국의 강한 매도개입, 글로벌 반도체 업황 리바운드에 따른 수혜 기대감, 3.5% 기준금리 등이 복합적으로 형성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국내 거주자외화예금이 1050억 달러에 육박하며 이중 기업예금이 896억불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고. 올해 평균환율이 1297원 수준이라 1330원 위에서는 수출기업이 적극적인 네고물량이 나올만한 레벨로 판단되고, 외환당국 또한 강한 매도개입을 통한 약세 방어의지로 상단이 제한된 흐름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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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1320원을 강하게 지지받는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소폭 상승한 1324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연준이 주목하는 미 근원PCE지수는 전년동기대비 4.2%로 시장예상치에 부합한 흐름을 보였고, 7월 PCE지수는 0.2% 상승하며 전월과 동일한 수준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미국 GDP의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60%수준으로 PCE(개인소비지출)이 양호한 상황은 미경기 호조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금일 밤 발표될 8월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미국기업 감원 급증소식에 고용시장 둔화기대로 미국채수익률은 낮아졌습니다.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 25bp금리인상 가능성은 11%수준이고 11월 25bp금리인상 가능성도 34%수준에 머물러 올해 연준의 금리동결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에도 전일 달러인덱스는 0.5% 상승한 103.6pt로 강세를 보였는데요. 유로존 근원CPI지수가 전달 5.5%에서 8월 5.3%로 집계되 상승폭이 줄어들며 인플레완화 기대감이 형성되었습니다. 이에 매파적이였던 슈나벨 ECB집행위원은 다소 비둘기파적 발언을 내놓으며 유로화 약세를 이끌어 유로달러는 0.7% 하락마감하였고 이 영향에 달러인덱스는 강세를 보인 상황입니다.

중국의 부동산 위기를 불러온 컨트리가든은 내일 채권상환유예를 신청한 상태입니다. 향후 4개월간 중국 개발업체는 380억달러에 달하는 위안화 및 달러채 상환스케쥴이 있어 디폴트위기는 올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중국당국은 위안화약세를 방어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등 통화완화정책을 쓰고 있어 어느정도 통제가능한 리스크로 분류할 수 있어보입니다.

달러원환율의 경우 달러인덱스 보합속에 1320원 아래에서는 결제수요물량이 유입되며 하단을 지지하고 있으며 1320원 후반대로 올라서면 강한 네고물량이 출회되며 상승 또한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 밤 발표될 8월 미 고용보고서의 경우 실업률 3.5%, 신규고용자수 17만명으로 컨센서스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고용부진을 확인할 경우 미금리인상 기대감이 완화되며 금융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예상치 부합할 경우 시장은 연준의 금리동결을 선반영하고 있어 재차 달러강세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보입니다. 

그럼, 9월 한 달의 시작일인 오늘.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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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 주 미 물가지표를 소화하면서 강세를 보였던 달러화는 금주 여타국 경제지표가 부진한 상황에서 미 경제지표 호조 흐름이 지속된 영향으로 강세흐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간밤에는 미 주택지표와 산업생산이 전반적으로 호조흐름을 보였으며 금일 밤 예정된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와 필라델피아연은 제조업지수를 제외하면 다음달 초 고용지표 발표 때까지는 별다른 경제지표가 예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동안 독보적인 미 경제지표의 호조로 인한 주요국 경제전망에 대한 차별화라는 달러 강세 요인은 상당부분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시장에 이슈화 되고 있는 중국 비구이위안의 디폴트 우려로 인한 부동산 문제는 잠재적인 위험요인이긴 하나 중국 정부가 손놓고 있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시장의 변동성은 키울 수 있으나 당장 실질적인 리스크 요인으로 부각될 가능성은 제한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7월 중순이후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이후 원화의 약세가 가장 심했으며 연고점에 근접한 만큼 외환당국의 개입경계감이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중국 내수 경제도 흔들리는 상황에서 위안화 약세로 인한 자본유출을 막아야 하는 중국 당국와 엔화 약세에 따른 일본내 인플레 압력이 강해져 국채금리 상승세가 강해지는 것을 막아야 하는 일본 당국은 언제든지 기습적인 개입을 단행할 수 있습니다. 이런 요인들과 더불어 수급상 네고물량이 우위를 보이고 있는 점은 상단 제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요인은 상당부분 시장에 소화된 상황에서 추가적인 상승세를 이끌 동력은 부족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준은 9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하고 1회 추가 인상 여부는 11월 FOMC에서 결정지어 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9~10월에 발표될 미 물가지표가 중요할 것으로 보이며 그 과정에서 달러/원 환율은 상하 변동성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빠른 속도로 급등한 만큼 연고점은 경신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겠으나 그 수준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현재 시장에 반영되지 못한 이슈나 이후 미 근원 물가가 상승전환하는 흐름으 보이지 않는 이상 3분기 상하변동성이 큰 장세에서 4분기로 넘어가면서 하방압력이 다소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술적으로 달러/원 환율은 MACD와 ADX가 상승흐름을 지속하면서 상승동력은 여전히 남아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RSI와 스토캐스틱와 과매수구간 변동과 볼린저밴드의 다이번저스가 약하게 발생하면서 단기 급등 속 부담감이 점증되는 흐름입니다. 기술적 조정흐름이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해야 하는 구간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조정시 일목구름대가 위치한 1,300원 수준까지는 하락룸을 열어놓고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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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미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위험회피심리로 달러원환율이 1300원 위로 올라선 가운데 미신용등급 강등이슈는 시장에 거의 반영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다만, 미 재무부의 국채발행을 앞두고 채권가격하락에 따른 금리상승으로 10년물 국채금리가 4.09%까지 상승하는 등 달러강세에 힘을 보태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전일 1300원을 잠시 하향이탈하였으나 재차 반등하며 1305원대 위로 올라선 상황이며 역외에서도 +2원 가량 상승하여 금일 1310원 돌파시도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10일 발표될 7월CPI에 시장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6월CPI는 3%, 근원 4.8%를 기록하였으며 7월CPI 예상치는 3.3%, 근원 4.8%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7월CPI가 둔화하지 않는 모습에 연준의 긴축종료기대가 후퇴할 수 있으며 미고용지표호조가 긴축우려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최근 유가는 지난 4월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며 지난주까지 6주연속 20%넘게 오르며 인플레우려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이 9월까지 연장되며 상승압력을 받고 있으며 하반기 글로벌 경기회복감이 원유수요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유가가 상승하고 있어 9월 FOMC 이전 연준위원들의 매파적발언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달러인덱스는 100pt를 하회 후 신용등급강등, 미국채금리상승,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으로 102pt를 넘어선 상황입니다. 연고점 105.8pt에는 못미치는 수준이나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어 10일 발표될 7월 CPI지표가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어보입니다. 달러원환율도 국내증시 조정과 더불어 달러강세영향으로 1300원 위로 올라선 상황이나 1300원 위에서 적극적인 네고물량과 6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무역수지 흑자가 상단을 제한하며 좁은 레인지를 연출하겠으나 10일 CPI발표가 추가상승 또는 하락반전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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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한국 7월 무역수지는 2개월째 무역수지 흑자를 보였습니다. 다만, 수출은 전년동월보다 16.5% 감소했으나 수입이 25.4%감소하며 불황형 흑자를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중국 PMI(구매자관리지수. 50pt 기준)가 49.2로 전월 50.5보다 하락한 영향으로 위안화가 약세를 보였고 호주중앙은행이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1%로 동결한 영향으로 호주달러가 급락하며 달러강세를 이끌었습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1283.8원 종가를 형성하였고, 밤사이 역외에서도 역외매수세가 붙으며 서울환시종가보다 +5.6원 상승한 1290원에 근접하였습니다.

지난주 1285원 안착시 이번주 1295원 갭까지 볼 수 있다는 점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금일 신용평가사 피치는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AAA에서 AA+로 낮췄습니다. 재닛옐런 재무장관은 즉시 성명문을 발표하고 "피치의 결정에 강하게 반대한다. 피치의 결정은 작위적이며 오래된 지표에 근거했다"고 비판하였습니다. 간밤 달러인덱스는 102.5pt까지 상승하며 달러원 환율도 1290원대 진입하였으나 현재 신용등급강등소식에 달러인덱스는 102pt까지 하락하며 약세로 반응하고 있어 금일 아시아 통화들의 반응을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화는 약세를 보이나 미증시선물이 하락하고 있어 국내증시도 위험회피심리로 하락가능성이 높아 원화약세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집니다.

8월달은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미물가지표를 주목하며 주요국통화흐름이 주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상승요인>
한미금리차 확대, 매파적 연준기조, 엔화 위안화 약세 흐름, 한국 가계부채, 중국 경제불안심리

<하락요인>
무역수지 흑자전환, 외환당국 개입경계감, 미 근원CPI 둔화, 일 BOJ YCC조정가능성

7월달 평균환율은 1286.3원으로 1260.4~1308.0원 사이 변동폭을 보였는데. 8월달도 1260~1300원 수준의 40원 변동폭 범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 연준의 긴축마무리가 예상되는 가운데 주요국들과의 통화정책 차별화로 인해 상하방 요인이 동시에 작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8월 이벤트캘린더를 참고해주시기 바람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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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주요국들의 이벤트가 마무리된 가운데. 
FOMC : 25bp 금리인상. 이후 데이터에 의한 통화정책. 시장은 추가금리인상 가능성 빠르게 반영. 달러강세영향
ECB : 25bp 금리인상. 향후 추가금리인상 불투명. 유로화 약세로 달러강세영향
BOJ : YCC수정가능성. 금리밴드 +-0.5% 유연한 대처. 향후 엔캐리청산자금 유입으로 엔화강세예상. 달러약세영향

달러인덱스는 전반적인 달러강세영향으로 101.6pt까지 상승하였습니다. 이에 원화도 1285원 고점을 형성하였으나 월말 네고물량에 매물대를 뚫지 못하고 1270원 초반수준으로 하락하였습니다. 

지난주 금요일발표된 미PCE지수도 전년동월대비 3%상승에 그치며 지난달 3.8%에서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연준에서 주요지표로 보고있는 개인소비지출(PCE)에서 서비스물가는 여전히 4.9%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였지만 상품물가가 0.6% 떨어져 하락전환한 것이 주요했습니다. 이는 2년내 최저치를 보이며 달러약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그럼에도 근원PCE지수는 전년동월대비 4.1%로 여전히 연준목표치인 2%를 상회하고 있어 향후 발표되는 CPI지수를 재확인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WTI 유가는 배럴당 80불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점 또한 물가에 부담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일본 BOJ에서는 유연한 YCC정책에 대한 언급이 나오자 10년물 국채금리는 0.55%로 관리밴드인 0.5%를 상회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기존 저금리에 엔캐리한 자금들이 청산될 수 있어 엔화강세 추세를 만들지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2000년도 초반부터 이어진 저금리에 초완화적 정책대응이 하루아침에 수정하기엔 다소무리가 있어보여 미-일, 유-일 주요국간 금리차에 의한 엔화약세도 이어질 수 있어 강세폭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원화의 경우 7월초 1310원 대에서 1260원 급락 후 1280원대 위로 재차 반등하자 래깅되었던 네고물량이 적극적으로 출회되며 상단을 제한하고 있숩니다. 7말8초 기업들의 휴가를 앞둔 네고물량도 힘을 보태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전일 미증시는 나스닥 2%의 큰 폭의 상승으로 국내증시도 위험선호심리가 형성되며 달러원환율에 하락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1270원 초반테스트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지난주 빅이벤트 마무리 후 달러방향성을 이끌 모멘텀이 부족한 것으로 보여져 달러원환율도 개장 후 보합흐름이 예상됩니다.

그럼, 7월 한 달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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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ECB통화정책회의에서 25bp인상한 3.75%로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였습니다. Refi금리(1주일 단위 대출금리)도 4%에서 4.25%로 인상하고 한계대출금리(1일 단위 대출금리)도 4.25%에서 4.5%로 인상하며 총 9회 연속 금리를 인상하였습니다. 유로 창설이후 가장 가파른 인상속도를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라가르드 ECB총재는 파월연준의장의 발언과 같은 "9월에 금리인상을 할수도, 일시중단 할 수도 있으며 결정된 것은 없다"며 비둘기파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ECB의 긴축도 시장에 선반영된 것으로 보여져 유로화는 1%넘는 약세를 보였고 달러인덱스는 0.87% 상승한 101.6pt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또한 BOJ에서 기존 장기금리 상한 0.5%일정정도 초과 용인에 대한 YCC수정안이 논의될 것이란 기대감에 달러엔은 139엔으로 하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일 한국시간 12시에 BOJ의 통화정책성명서가 발표되어 실제 YCC수정안이 발현될 경우 큰 폭의 엔화강세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전일 말씀드렸던 ECB 비둘기파적 유로화 약세, BOJ 긴축가능성에 따른 엔화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나 현재는 유로약세 영향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2분기 GDP 속보치가 2.4%로 나오며 경기침체우려를 불식시켰고 주요국대비 높은 경제성장률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에 달러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원화의 경우 역외에서 6.4원 상승한 1283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전일 장중 중국 외환당국의 달러매도개입에 위안화가 급락하며 원화도 1267원까지 저점을 형성하였으나 국내증시하락과 달러강세 속 재반등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강한 저항선이였던 1285원 상향돌파시도를 할 것으로 보여지며 1285원 안착 성공시 단기적으로 다음주 1295원 갭까지 볼 수 있어보입니다. 최근 2차전지섹터의 강한 조정 속 몇몇개별종목들이 지수 전체를 끌어내리고 있어 글로벌증시와는 무관하게 국내증시에 대한 투자심리는 상당히 안좋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러한 점도 원화약세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 BOJ 결과발표가 YCC수정 가능성 언급시 그간 약세베팅을 했던 자금이 롱스탑으로 나오며 가파른 엔화강세 가능성을 보일 수 있어 이는 달러강세와 원화약세에 저항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7월 한 달도 다 마무리 되었네요. 다음주 7말8초 기업들 휴가일정이 많은 것 같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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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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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7월 FOMC에서는 시장예상처럼 25bp금리인상을 단행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선반영되었던 영향으로 달러인덱스는 하락세를 보였고 달러원환율도 소폭하락한 1272원에 역외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연준>
1. 기준금리 25bp인상. 11명 만장일치
2. IOER(초과지급준비금리) 5.4%로 인상
3. RRP(역레포) 5.3%로 인상
4. 경제활동 완만한 속도로 확장
5. 추가정보와 통화정책 영향 계속 평가

<파월 기자회견 발언내용 정리>
1. 아직 긴축효과 느껴지지 않아
2. 향후 추가금리인상 데이터 의존적 접근
3. 장기 기대인플레이션, 잘 고정되어 있다
4. 9월까지 2번의 고용보고서, 2번의 CPI 살펴볼 것
5. 9월에 금리 내릴수도 올릴수도 있다
6. 인플레이션 2% 도달 전에 금리인상 중단

파월의장의 기자회견 발언은 예상보다 덜 매파적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9월 FOMC에서 금리동결가능성 언급을 하지 않음으로 긴축스탠스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동결가능성도 언급하였고 "연말까지 금리인하는 없다"는 발언 이후에 "물가목표치인 2%도달전에 긴축을 멈출 것이다"는 발언을 이어가며 시장은 다소 안도하는 방향으로 움직였습니다. 미 3대 증시지수는 기자회견 중 연고점으로 상승 후 하락조정받았으며. 달러원환율도 장중 1268원까지 저점을 낮춘 후 소폭 상승마감하였습니다.

이로써 미기준금리는 5.5%로 2001년 이후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9월 FOMC에서 25bp추가금리인상가능성을 36%로 올리며 지난주 13%에서 많이 상승하였습니다. 

금일 밤 ECB통화정책회의와 명일 BOJ 회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FOMC의 영향력보다는 덜하겠으나 달러인덱스 바스켓에서 유로화가 차지하는 비율은 57.6%, 엔화 13.6%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향후 달러의 방향성에 주요국들의 통화정책회의 결과가 달러인덱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져 주목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유럽은 25bp 금리인상 후 비둘기파적 발언 예상. 일본은 YCC수정가능성 또는 언급으로 다소 매파적인 입장 예상되어 달러에 미치는 영향력은 유로화, 엔화가 서로 상쇄되는 흐름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1285원 위에서 강한 저항을 받으며 FOMC이벤트를 소화하였는데요. 전일 IMF에서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기존 1.5%에서 1.4%로 연속된 하향조정을 하며 한국경기에 대한 우려섞인 보고서를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전일 증시에서 2차전지 섹터의 큰 조정으로 코스닥이 -4%넘게 하락하는 등 국내증시흐름이 좋지 않은 상황으로 금일은 국내증시하락과 더불어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진다면 원화도 약세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최근 주식시장과 외환, 채권시장의 흐름이 다소 디커플링된 점을 감안하면 국내증시가 위험회피심리로 하락하더라도 원화의 추가상승보다는 하단지지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7월 FOMC 성명서는 크게 달라진 문구가 없어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침부터 매미소리가 강력하군요. 많이 덥겠습니다. 건강유의하시고요.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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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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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초 1250원대까지 하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금일시작되는 FOMC를 앞둔 경계감에 달러인덱스 상승에 힘입어 전일 1280원대 안착시도를 하였습니다.

밤사이 달러인덱스는 0.35%상승한 101.4pt를 기록하였고 달러원환율도 재차 1280원 위에서 역외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미증시는 상반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의 독주가 다소 조정을 받는 가운데 다우, S&P지수의 키맞추기가 이뤄지며 위험선호심리가 불거지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주는 주요국들의 통화정책회의가 있습니다.
한국시간기준으로
1. 미국 27일 새벽 3시 FOMC 금리결과발표
25bp금리를 기정사실화 하며 향후 금리인상에 대한 파월의장의 기자회견에 주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점도표는 3,6,9,12월 FOMC에서 발표되고 이외는 성명문과 파월의장의 기자회견만 참고할 수 있는 상황이라 파월의장의 발언이 주요할 것입니다. 기존 행보를 보면 "아직 갈길이 멀다. 이후 동결 아니다. 향후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수정을 해나가겠다"정도로 원론적인 발언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기자들의 질문에 경기침체가능성을 낮게보며 연착륙 가능성을 언급한다면 시장은 증시상승세로 인한 위험선호심리로 달러약세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2. 유럽 27일 오후 9시 ECB 통화정책회의
현재 3.5%기준금리에서 25bp금리인상을 통해 3.75%가 예상되며 최근 ECB위원들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으로 ECB의 긴축도 종료될 것이라는 컨센서스가 형성되며 유로달러의 하락을 부추길 수 있어보입니다. 또한 영국의 CPI가 예상치를 밑돌고 독일 등 유럽주요국들 CPI도 하락안정되는 양상으로 ECB의 추가긴축가능성이 작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미국의 CPI 고점이 작년 5~6월이였고 유럽의 CPI고점이 천연가스 급등에 따라 9~10월경 형성되었던 점을 고려시 미국보다 유럽의 물가상승률이 더디게 완화될 것으로 보여져 ECB의 추가긴축 가능성도 고려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3. 일본 28일 오전 10시 BOJ 통화정책회의
일본의 물가상승률, 임금상승률 등 인플레지표가 상승하며 시장에서는 YCC(수익률곡선통제) 범위를 기존 +-0.5%에서 상향조정가능성을 염두에 두며 긴축에 대한 기대감에 엔화가 강세를 보였으나 가즈오 BOJ총재의 초완화적인 스탠스에 기존 -0.1%의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에도 달러엔환율이 141엔을 재돌파하며 엔화약세부담을 주고 있어 일본 외환당국도 강한 구두개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주는 상기 주요국들의 통화정책회의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큰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인덱스의 양방향재료로 보여지나 6월 CPI발표 후 연말까지 1회 금리인상밖에 하지 못할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된 달러원환율에 파월의장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며 2회 금리인상 가능성이 상승하며 달러원환율도 소폭 상승하는 방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WTI 유가는 배럴당 79불까지 상승하며 최근 저점 68불에서 15%넘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물가상승우려를 불러일으키며 하단이 지지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고 주요국들 통화정책 결과는 따로 정리하여 보고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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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