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원달러' 태그의 글 목록 (14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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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전망 "12월 금융기관 전망치. 1100원 빅피겨 하향이탈"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주말은 편히 쉬셨는지요.

지난주 달러원 환율은 1115원에 개장 후 백신개발소식과 월말 네고물량으로 인해 재차 1100원 초반대로 하락하며 1104.4원 종가로 마감하였습니다.

달러인덱스도 0.6%가량 하락한 91.802pt로 달러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는 미 대선관련 불확실성이 줄어들고 12월 중 코로나 백신이 나올 것이라는 낙관론이 달러약세에 힘을 보탰으며 나스닥지수와 S&P500은 종가기준으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인단이 바이든 당선인을 선출하면 백악관을 떠날 것이다"라는 말로 대선 결과에 승복하는 듯한 발언을 하였으나 다르게 해석하면 12.8월 선거인단 확정. 12.14일 선거인단 투표 때 결과가 안나오면 대법원까지 가겠다는 의견으로 보여집니다.

미국에서 시작된 증시상승에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월말 네고물량과 글로벌 위험선호 분위기에 달러원 환율도 하방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달러원 환율이 1100원 빅피겨에 근접한데 따른 레벨부담과 외환당국의 '환율쏠림' 발언에 경계심을 갖으며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이고, 최근 국내 코로나19 재유행과 월말 네고물량 유입이 막바지에 다다른 점. 외국인 달러선물거래가 순매수로 돌아서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달러약세가 없다면 바닥을 다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달러원 하락요인>
1. 미국 안정적 정권이양과 부양책
2. 백신 및 치료제 개발
3. 외국인 자금유입

<달러원 상승요인>
1. 코로나19 재확산
2. 브렉시트 관련 협상 마찰
3. 외환당국 개입경계감

금융기관 12월 달러원 전망치는 저점 1082원, 고점 1123.6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12월간 외환캘린더 문서 작성하여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한달 마무리 잘하시고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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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전망 "역외 롱스탑으로 1110원 하향이탈. 서울환시에 외환당국 등장"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하며 1115.6원에 마감했던 달러원 환율은 백신개발기대감으로 인한 위험자산선호심리와 달러약세로 인해 1108원에 역외 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서울환시에서는 외환당국이 1110원을 강하게 막고 하단지지선을 가이드라인으로 설정한 듯한 모습이나 NDF 역외에서 롱스탑물량이 나오며 1110원을 하향이탈 한 모습으로 이해가 됩니다. 

미국 일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16만명에 이르는 등 안전통화인 일본 엔화와 스위스 프랑이 강세를 보이며 달러가 약세를 보였고, 이러한 미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대규모 부양책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달러위안 환율도 6.6위안을 하향돌파시도하며 강세신호를 보내고 있는 점도 달러원 환율에 하락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미대선 이후 국내 증시로 외국인 순매수자금이 4.2조원 유입되고 있어 빅피겨(1100원)을 하향돌파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1100원을 목전에 둔 레벨부담과 외환당국의 지속적인 구두개입, 실매수개입등은 하단을 막는 주요재료가 될 것으로 보여지며, 국내에서의 코로나19 확산세도 이어져 1.5단계, 2단계 격상을 앞두고 있는 점은 달러원 환율의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주 18일(수요일) 한국은행에서 10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을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상반기 1180~1200원 수준에서 크게 늘었던 거주자외화예금이 어느 정도 감소되었는지 중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위안화와 원화가 주요통화 중 가장 큰 강세폭을 보이고 있어 최근 수출증가율에... 수출가격경쟁력에 대한 이슈가 불거질 수 있어보입니다. 

중소기업의 손익분기 환율이 1118원이라는 조사결과가 15일 중소기업중앙회(308개 대상)에서 발표하였습니다. 여기서 올해 중소기업이 영업목표를 이루기 위해 적절하다고 판단한 적정환율은 1180원 수준으로 지금과 같은 원화강세에 상당히 채산성이 낮아진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외환당국은 조금 더 강력한 하단지지 시그널을 시장참가자들에게 전달해야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달러원 환율은 여전히 너무 많이 빠졌다는 판단과 하단지지는 유효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럼, 힘찬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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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월내 최저치 1125.1원... 매도추체는 누구?"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20개월내 최저치인 1125.1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개장은 1132원에 시작하여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구두발언이 1130원 레벨대에서 하단지지를 하나 싶었으나 달러인덱스가 93을 하회하고 달러위안도 6.6위안대로 진입하며 달러원 환율도 하락세로 전환하였습니다. 

또한 한국 3분기 GDP(전분기대비)가 1.9%로 발표되며 1분기 -1.3% 2분기 -3.2%를 뛰어넘었지만. 전분기대비이기 때문에 기저효과가 큰 것으로 보여집니다. 제대로 비교하려면 2019년 3분기를 봐야하는데요. 전년동기대비는 -1.3% 수준으로 여전히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Y = C + I + G + (X-M)
상기식에서 X 수출이 크게 증가하였는데요. 자동차, 반도체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15.6%의 큰 폭의 증가가 있었습니다. 이도 전년동기는 -3.7% 수준입니다. 그럼에도 환율은 상대가치로 중국 3분기GDP 4.9%이후 G20 중 최고치를 기록하여 원화강세재료로 작용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2010년부터 현재까지 과거 10년간 달러원 환율의 평균은 1128.44원으로 현 달러원 환율 수준은 과거 10년간의 평균값에 근접하였습니다. 

9월말 1170원부터 10월 한달간 지속적인 하락으로 1125원까지 하락한 달러원 환율은 추가하락에 대한 고민이 큰데요. (아래 차트 참고) 9월 초부터 시작된 역외 달러매도세(달러선물 외인투자로 흐름참고)는 9.18일 1150원에서 반짝 순매수로 전환 후 현재까지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1135원 수준부터는 매도세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전일 기재부차관의 구두개입으로 지난 2주간 3번 구두개입성 발언을 통하여 외환당국은 속도조절에 들어간 것으로 보이는데요. 미 부양책 대선 전 타결가능성이 희박해지고 글로벌 주식시장 하락세, 일주일로 다가온 미 대선 불확실성 등으로 달러원 환율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 한달 마무리 잘 하시고요.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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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133.5원에 개장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20분경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아직 국내 외환수급에 큰 문제가 없고 균형을 이룬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지나치게 환율이 한방향 쏠림을 보이거나 경제 펀더멘털에 괴리될 경우 시장안정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발언후 1133월에 거래되던 달러원 환율은 1138.5원으로 튀었으나 아시아장에서도 달러약세, 위안화강세가 유지되며 상승폭을 반납하며 1132.9원에 장 마감하였습니다.

당국의 구두개입이 나왔으나 실제 매수개입은 없던 것으로 보여 상승유지를 못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밤사이 달러인덱스는 미 부양책이 대선전 불가능할 것이라는 실망감에 0.4%가량 강세를 보였고 2년내 최고치를 보였던 위안화도 약세로 돌아서며 달러원도 1135원 수준으로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중국당국 또한 어느정도 위안화 강세는 용인하는 모습이나 가파른 통화절상에 우려를 표하였고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발언이 시장참가자들에게 저점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수급과 재료로 움직이지만 시장참가자들을 분류해보자면
1. 실수요자(개인,기업)
2. 금융기관(은행 외)
3. 외국인투자자
4. 외환당국

 

이렇게 4개의 주체를 생각해볼때. 1, 2번은 프랍딜러나 트레이더 제외하고 일정한 헤지목적의 외환거래를 하는 반면 외국인의 적극적인 포지션 구축에 맞서는 것이 외환당국으로 인식됩니다.

2018년 중순 1050원 저점에서. 또 올해 1300원 근처까지 갔을 때 고점을 만들어준 것은 외환당국의 구두개입 후 실매도, 매수물량으로 고점과 저점을 만드는 주체로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전일 당국의 예의주시하겠다는 발언이 나온만큼 저점테스트를 이어갈지 1130원 하단을 지지 후 반등할지. 미 대선까지 부양책 합의는 이뤄질지. 시장예상처럼 바이든이 당선될지 등등등등.. 여러이슈들이 있어. 다음주 한 주가 기대됩니다.

그럼, 한주 마무리 잘 하시고요.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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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에 -40원 하락한 달러원 환율. 원화강세 이어질 것인가"

 

21일 달러원 환율은 1131.10원 저점을 경신하며 19년 3월 이후 19개월내 최처치를 기록했습니다. 20일 18개월내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기사를 본 것 같은데... 하루하루 저점을 낮춰가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 일봉차트

 

차트로 보면 이미 RSI, 스토케스틱 등 과매도구간에 진입한 상황으로 볼 수 있는데요. 월봉으로 봐도 5개월내 연속 음봉을 만들고 있어 그 추세가 상당히 강해보입니다. 

 

최근 원화강세에 금융기관 전문가들은 시장전망치를 급하게 하향조정하고 있습니다. 9월말 2021년도 연평균환율을 1150~1180원 수준에서 불과 12일 사이에 1100~1130원으로 내렸으니 환율예측과 전망이 그만큼 힘든 것으로 보이네요. 저 또한 4/4분기 하단을 1150원 저점에서 1135원으로 수정하였으나 이미 저점을 하회하고 있고요.

 

전일 미 2차 부양책 관련하여 합의 기대감에 달러인덱스가 92.6pt로 0.5%가량 하락하였고요. 위안화는 6.65위안까지 내려서며 가파른 속도로 절상되고 있습니다. 중국 3분기 GDP가 4.9%로 발표되며 코로나19 직전 성장률인 6%에 다가서며 전세계에서 가장 빨리 회복국면으로 진입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중국에는 코로나 확진자가 안나오나?? 이제 끝났나?? 라는 의문은 늘 있습니다. 또한 중국 발표자료를 다 신뢰가능한가?? 라는 의문도요.

 


 

연초이후 신흥국 통화등락률

 

위에 차트를 보시면 올 초부터 신흥국 통화들(위부터 원화, 싱가포르달러, 위안화, 인도 루피화, 캐나다달러. 러시아 루블과 브라질 헤알화는.. 너무 약세로 가서 뺐습니다) 등락률인데. 1등이 예상하는 것처럼 위안화가 연초대비 -4.5%가량 강세로 움직였으며 원화는 2등으로 -2.12% 강세입니다. 여타 아시아통화들은 연초 보합수준인데... 원화가 위안화를 급하게 쫒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미 부양책 관련하여서는 대선 전까지의 기대는 약화되었으나... 트럼프가 되든 바이든이 되든 부양책은 통과될 것이기 때문에 달러약세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지며. 그 영향력이 선반영되며 달러가 약세로 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 나라의 통화는 다른나라와의 상대가치이기 때문에... 중국 위안화와 한국 원화의 메리트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며, 많은 금융기관 전문가들의 원화강세 전망에 수출기업들의 네고물량과 역외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결제수요는 미뤄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10월 들어 12영업일에 -40원 가량 급락한 점은.. "이제 곧 외환당국이 나서겠지"라는 생각이 들게되는 시점입니다. 이주열 한은총재나 기재부차관들은 지난 주 간단한 구두개입을 하였으나 전주대비 -10원 가량 추가하락한 상황이기에 실탄을 쓸 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또한 미 대선이 2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불확실성은 언제든 커질 수 있어 예의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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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흐름 주목. 1140원 후반 중심 강보합 예상"

 

전일 환율 : 시 1150.0 고 1150.5 저 1146.8 종 1146.8

 

  • 한글날 연휴기간 동안 진행된 달러약세와 위안화 강세 영향으로 하락

  • 아시아 장에서 위안화 강세가 되돌려지면서 낙폭은 제한

  • 트럼프 대통령의 부양책 말바꾸기가 위험선호로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바이든 후보쪽으로 대선의 판도가 기울면서 투자심리 추가 회복

  • 중국 인민은행이 외국 선물환 매입 시 보유해야 하는 20%의 증거금을 폐지하기로 한점은 위안화 강세에 제동을 거는 요인

  • 전장대비 -6.5원 하락마감


금일 예상 : 시 1148.0 고 1152.0 저 1148.0 종 1150.0

 

  • 중국 인민은행의 추가 위안화 절상을 제한하는 조치로 하단지지 받으며 강보합 흐름 보일 듯

  • 내수 진작과 미-중 1차 무역합의 이행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의 위안화 절상고시를 이어왔던 중국 인민은행이 외환위험 준비금을 0%로 인하하면서 위안화의 추가적인 강세를 제한하는 모습

  • 지난 9월 중순 1,180원대 박스권 하향돌파 이후 한달만에 -40원 가량 급락한 달러/원 환율에 대해 역외 참가자들도 눈치보는 보이며 추가 하락 제한되는 흐름

  • 미 대선 후보간 지지율 격차의 확대는 미 대선 불확실성 경감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위험 선호 자극 요인

금일 주요 이벤트

중국 : 무역수지 및 수출입

미국 : 소비자물가지수, 근원소비자물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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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vs 바이든 당선 3가지 시나리오. 달러원 환율 방향은?

 

 

 

2016년 트럼프 당선 후 파리기후협약 탈퇴, WHO 탈퇴 진행 등 국제적인 트러블메이커.

중국 관세폭탄으로 시작해서 한국 방위비 분담금 인상 압박, GM의 한국 군산공장 폐쇄 등 리쇼어링(Reshoring)을 통한 자국우선주의 정책을 쓰고 있어 '불확실성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저 또한 트럼프 '지저귐'을 팔로워하며 신경을 많이 썼는데요. 그럼에도 트럼프 임기 중 7백만개 일자리 창출, 50년간 가장 낮은 실업률, 소득률 증가, 주식시장 70% 성장 등 경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모습으로 연초만 하더라도 바이든 후보와 큰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realclearpolitics.com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타격으로 바이든-트럼프 지지율이 더 크게 벌어졌으나 7월 이후 미 주식시장 반등과 경기회복신호로 격차가 축소되었습니다. 다만, 10월 초 트럼프의 코로나 확진과 대응으로 (10.10일자 14개 언론조사 기준 평균) 9.8%의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realclearpolitics.com

 

이에 시장 참가자들은 이미 바이든의 당선을 선반영하며 시장에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바이든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세금인상과 각종 규제추진으로 주식시장은 단기적으로 하방 압력을 받겠으나 미중갈등에 있어 트럼프보다 유연하게 접근할 가능성이 높아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는 반면, 공화당 트럼프가 재선될 경우 주식시장은 안도하겠으나 미중갈등 강경하게 지속됨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상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letsknowthis.tistory.com

 

원화에는 바이든당선(공화당 상원, 민주당 하원)이 강세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10.12일 기준 18개월내 최저치인 1147원을 하향이탈한 상황입니다. 다만, 선반영 되고 있는 점과 트럼프 탈락시 대선 결과에 불복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정치적 불확실성은 상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00년 조지 부시와 엘고어 대선 당시. 선거인단 4표차로 플로리다 재검표가 이슈가 되었으나 조지 부시의 재검표 중지요청이 대법원에 받아들여지며 선거일 후 대선승자 선언까지 37일이 소요된 사례가 있어 트럼프 또한 '우편투표'의 불안정성을 이유로 대법원에 '우편투표'의 적법성 여부를 판단 요청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미 연방 대법관 성향 비율이 보수5, 진보4로 비슷한 수준이였으나 긴즈버그 대법관(진보1) 사망소식에 트럼프가 임기내 보수1을 임명하여 보수6, 진보3으로 확실하게 우위에 설 수 있게끔 대선불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0년 11월 03일 미국 59대 선거.

2021년 01월 20일 취임식.

공화당 46 트럼프 vs 민주당 42 바이든 (왜 이렇게 미국 대통령 후보들은 고령일까요)

 


 

다시 외환시장 돌아와 정리하면...

달러원 환율은 지난주는 1153~1166원 범위에서 움직였으나 바이든 당선예상으로 인한 위험자산선호심리가 불거지며 위안화와 더불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유는 바이든 후보의 적극적 경기부양기대가 강화되고 미중간 무역갈등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위안화가 6.7위안을 하회하며 달러원 환율 하락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주 4거래일동안 외국인 주식자금이 2.4조원 가량 증가하며 올해 있었던 순매도세를 줄이고 있어 금주에도 증권자금이 유입될 경우 달러원 환율에 하방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1. 바이든 당선 선반영

2. 부양책 합의안 대선이후 실행 가능성

3. 트럼프 대선불복 가능성

4. 단기급락에 따른 외환당국의 매수개입 등으로 1140원 수준의 하단은 지킬 것으로 예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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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및 위안화 흐름 주목하며 저점 낮출 듯"

 

지난주 환율 : 시 1166.5 고 1166.5 저 1153.3 종 1153.3

  • 트럼프 발언 변화와 원화 강세 쏠림으로 하락 우위

  • 트럼프 코로나 확진 및 조기 퇴원과 추가부양책 합의 종용 및 협상 중단 발언 등 급변 속 변동성 확대

  • 트럼프 협상 중단 발언 이후 중소기업 급여보호프로그램에 대한 부양책 통과 촉구 발언은 시장에 안도감을 주면서 위험선호 재확산

  • 주 후반 중국 휴장 속 원화 강세 쏠림으로 1,150원 초반까지 하락

  • 전주대비 -16.2원 하락마감


이번주 예상 : 시 1147.0 고 1155.0 저 1140.0 종 1150.0

  • 달러 약세 및 위안화 강세 속 연저점 경신 흐름 보일 듯

  • 역외 NDF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와 위안화의 급격한 강세 영향으로 1,143.6원 마감

  • 트럼프 협상 중단을 선언 후 더 큰 규모의 부양책을 원한다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시장의 변동성은 커지고 있으며 위험선호 강화로 반영 중

  • 대선 전 부양책 통과가능성은 낮으나 바이든이 당선될 경우에도 단기적으로 대규모 부양책이 통과될 수 있는 가능성도 위험선호 강화 요인

  • 바이든의 당선 시 단기적 미-중 갈등 완화 가능성 위안화 강세로 반영

 

* 금주 경제지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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