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원달러' 태그의 글 목록 (1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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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전세계적인 코로나 확진자 증가추세, 달러인덱스 반등"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2월말 수준인 1110.5원까지 하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3월말부터 3%가량하락했던 달러인덱스가 반등하며 달러원 환율도 5원가량 상승한 1118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미10년물 국채수익률은 1.56%수준으로 안정화되어있지만 미 연준의장이 2021년 물가상승률이 다소 높은수준을 보일 수 있어 완만하게 2%는 넘어설 수 있으나, 과도한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응수단이 있다고 강조하며 달러약세가 멈춘 것으로 보여집니다.

더불어 그간 미-독일간 국채금리 격차가 축소하며 향후 유럽의 경기회복가능성이 높아지고, 유로존 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유로달러는 1.2달러까지 상승했으나 전세계적인 코로나19확진자 증가에 세계 주가하락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불거졌습니다.

세계경제는 전년대비 빠른 속도의 경기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선진국대비 신흥국은 상대적으로 지체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이며 이는 정부정책의 차이가 반영된 결과로 보여집니다. 이에 신흥국 통화는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미국과 유로존간 회복속도차이가 외환시장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집니다. 

원화의 경우 코로나 위기관리가 잘 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져 백신보급률 속도만 보완된다면 달러강세영향을 덜 받을 수 있어보입니다. 또한 연초부터 이어지는 중공업 수주로 인한 공급부담과 조선, 건설업 수주소식이 달러매도로 이어지며 상단도 제한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22일 목요일 ECB통화정책회의에서 PEPP(펜데믹 긴급매입프로그램)을 통해 매입규모와 속도를 늘린다는 발언을 할 경우 유로화 강세로 갈 수 있으나 지난달 회의에서 기존스탠스를 유지했던 것처럼 완화적인 정책 기조를 강하게 표현하지 않을 경우 유로화는 최근 강세분위기를 되돌려 약세로 움직일 수 있어보입니다.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쪽 채권금리가 상승하고 있어 일부 전문가들은 테이퍼링에 대한 우려도 유로화 약세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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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글로벌 주요리스크 점검, 세계경제전망치 상승"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주 북한의 태양절(15일)과 금일 삼성전자의 대규모 외국인 배당금 지급(80억불)으로 인한 달러원 환율의 상승을 예상하였으나, 그간 달러 강세 재료였던 미 국채수익률이 1.57%수준으로 하향안정화되며 달러강세가 완화되는 모습에. 국내수급요인보다는 글로벌 통화에 연동되는 모습입니다.

최근들어 IMF 등 주요기관들이 금년 세계경제 전망치를 적극적으로 상향조정하는 상황인데요.


IMF 5.5% -> 6.0%
OECD 4.2% -> 5.6%
IB 5.2% -> 5.6%


주요국 중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가 기존 5.1%에서 6.4%로 큰 폭의 상향 조정이 세계경제 전망치의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코로나위기의 회복시점은 중국이 이미 회복되었으며 미국, 한국은 2분기내, 일본은 4분기, 유럽은 코로나 재확산으로 회복이 지연되며 22년 1분기에나 코로나 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여 유로화 하락에 따른 달러강세가 나타날 수 있어 달러가 약세로 돌았다고 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현재 파악하고 있는 글로벌 주요리스크로는

1. 시장금리 상승

2. 인플레이션 우려

3. 코로나 재확산
4. 자산가격 조정 가능성
5. 미중 갈등 돌발변수
6. 연준의 정책 조기변경
7. 주요국 회복세 차별화 정도로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 모두는 복합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보이나,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장금리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자산가격 조정을 거치며 달러강세 스파이크를 만들 가능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다만, 연준위원들의 비둘기파적 기조를 이어가며 경제지표 호조에도 금리발작없이 안정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점이 달러강세제한요인입니다.

달러원 시장은 이번달 내내 역송금 수요에 대한 경계심리가 있으나 글로벌 위험선호 분위기에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위안환율도 6.52위안 수준으로 하락하였고 증시에서도 외국인 주식순매수가 이어지고 있어 배당금지급이 완료된 후 위험자산선호심리를 더 반영할 경우 추가하락압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단기적으로 하락압력을 받겠으나 앞서 말씀드렸듯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순서가 유럽이 제일 늦게될 것으로 보여져 달러강세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변동성이 줄어들며 1100~1130원 수준의 좁은 레인지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주말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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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역대급 외국인 배당, 달러원 환율 영향력"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2월말 수준의 1110원 초반대로 하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이번주 외국인배당금 지급과 미 국채금리상승에 따른 강달러에 연동되며 1120원대로 상승하였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위기 이후 한국경제는 반도체, 자동차, 선박수주를 필두로 수출경기 호조를 보이며 글로벌 경제에서 입지가 강화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IMF도 한국 경제성장률을 기존 3.1%에서 3.6%로 상향 조정하는 등 경제전망도 낙관적인 상황입니다.

코로나 백신보급도 원활히 이뤄지고 있는 점과 더불어 안정적인 CDS5년물 프리미엄(22bp), 외환보유고(4461억불) 등이 한국 대외건전성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키고 있어 외국인 채권자금이 큰 폭으로 유입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연초이후 주식시장에서는 -6조원 가량 유출되고 있는 상황이나 3월말 기준 채권자금이 +20조원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는 낮은 채권금리에도 원화강세에 따른 환차익도 기대하고 진입하는 자금으로 인식됩니다. 더욱이 유입되는 자금의 출처가 핫머니성이 아닌 중장기 국부펀드 자금으로 파악되어 지속적으로 채권시장에서 외국인의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외국인 코스피시장 보유비율 37%, 채권시장 비율 10%수준)

그럼에도 올해 외국인 배당금규모가 역대급으로 지난해 50억불에 비해 두배가 넘는 130억불 수준으로 예상되어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매해 4월달 외국인 배당금지급 이슈가 달러원 환율의 상승을 이끄는 공격적인 매수베팅이 아닌 하단을 공공히하는 하단지지요인으로 작용했던 점은 상승보다는 하단지지요인으로 인식하는 것이 맞아보입니다.

이번주는 삼성전자 대규모 배당지급(16일), 미국의 소비자물가지표 발표(13일)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등의 재료가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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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2021년 4월 외국인 배당금 -130억불"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40일여만에 1120원을 하향이탈한 1119.6원에 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지난 3월 달러인덱스가 2.5%가량 상승한 93.4까지 고점을 형성하였으나 4월 들어서는 달러화 차익실현과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1.65%로 하향안정화 되는데 따라 달러강세가 완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4월 외국인주식 배당금역송금 수요에 하단이 지지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4거래일동안 +2조원 순매수하며 원화강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전일 IMF는 올해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0%로 상향조정하며 1980년 이후 사상최고치를 전망하였습니다. 또한 미국 성장률도 6.4%로 큰 폭의 성장기대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4월들어 +2조원 순매수기조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은 올해 여전히 -6조원으로 순매도 상황입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국내 채권은 지속적으로 규모를 늘려나가고 있는데요. 지난해 +30조원의 채권매입에 올해들어서는 3개월동안 +20조원이 추가로 자금유입이 되었습니다.

국내주식매도 -> 국내채권매수로 자금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는 주요국대비 높은 채권수익률, 안정적인 코로나19 관리상황, 높은 외환건전성 지표, 회복하는 수출증가율 등의 이유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외국인 채권 매수규모는 2010년 65조대비 +105조 늘어난 170조로 한국의 채권비중을 높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국채가 FTSE  WBGI에 편입되어 일부 신흥국 채권투자를 뺏기는 상황에서도 상당히 선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출처. 삼성선물 리서치 보고서

 

 


최근 가팔랐던 달러강세가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지만, 코로나이후 4.5조달러의 대규모 부양책으로 경기회복세를 이끌고 있어 유럽, 일본 등 주요국대비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곧 원화의 약세요인이지만 원화 자체의 내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여타 신흥국과는 다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4월은 외국인 배당이 삼성전자의 특별배당으로 사상최대치인 130억불 가량 지급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2019년 74억불, 2020년 50억불대비 두배수준으로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을 주목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출처. 삼성선물 리서치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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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2021년 4월 월간 외환시장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2021년 4월달 외환시장동향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3월 종가는 1131.8원으로 2021년 들어 계속 월 종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 국채 수익률 급등으로 인한 달러/원 환율 상승세는 월 중반 FOMC를 잠시 비둘기적으로 해석했던 시장에 추가 상승이 제한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다시 하단을 지지 받으며 1130원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4월은 계절적으로 배당금 지급일이 있는 월입니다. 외국인들이 받은 배당금을 본국으로 송금할 가능성이 큰 달이기 때문에 보편적으로 하단이 지지되는 때가 많습니다. 4월 외국인들이 받는 배당금은 9조원 정도 입니다. 그 중 16일날 배당예정인 삼성전자 배당금은 7조원 정도 입니다. 약 80억달러정도의 4월 역송금 수요는 하단을 단단하게 지지할 수 있습니다.

 

2월부터 지금까지 달러/원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친 미 국채금리의 상승세는 조금 완화되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는 추가 상승의 여력이 조금 더 남아 있습니다. 국채금리가 짧은 기간 발작적으로 상승했던 시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게다가  코로나직전에 2%대 금리였던 것을 참고해 보자면, 현재 금리는 서서히 코로나 이전으로 회귀하려고 하는 자연적인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다행히 미국과 국내의 금리 차이가 크지 않아. 미 금리상승에 의한 달러 유출 우려는 단기적으로 크지 않습니다.

 

현 달러 강세는 미 경제가 다른 주요국 대비 강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인 것 같습니다. 아직은 지속되고 있는 달러 부양책도 미국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완전 고용(실업률4%)와 물가안정(물가지수 평균 2%유지)가 확인되면 점진적 금리인상 및 긴축이 시작될 것임은 자명한 사실이 되었습니다. 이미 이런 기조는 달러화에 선반영이 되었다고 판단 할 때, 달러화의 추가상승은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한편, 국내 조선소의 대형 수주 소식도 연달아 들리면서 상단을 강하게 방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전 세계 해상 물동량이 회복세에 들면서 한국의 조선업이 1분기에만 120억달러의 수주를 하였습니다. 이는 배당 역송금 수요보다도 큰 상황이기에 수급 측면에서 달러상단은 방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한국 수출 증가세도 여전히 견실합니다.

 

대외적으로 미중 갈등 및 유럽 코로나확산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월중 변동성이 생길 수는 있지만, 여러 번의 상단돌파가 실패할 경우 4월 달러원은 3월 전고점을 뚫지 못하고 하락 반전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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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 인프라투자계획 2.25조달러"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밤사이 조 바이든의 인프라투자계획이 2.25조달러 규모로 발표되며 미 증시는 1%내외의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일각에서는 4조달러규모까지 예상하였으나 대체로 기대치에 부합한 조치로 시장은 반영하였으며 CBOE 변동성 VIX지수도 19.40%로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최근 미 경기회복세에 10년물 국채금리는 1.75%수준과 달러인덱스가 93pt까지 상승하였습니다. 이에 유독 엔화약세폭이 상당합니다. 2020년 코로나 이후 3월 수준인 110.7엔까지  연초 102엔에서 8%가량 상승하였는데요. 원화와 위안화가 4~5%가량 절하된 것에 비해 약세폭이 큰 상황입니다. 

 

 



일본 엔화는 대외순자산국으로 글로벌 위험선호심리의 큰 영향을 받는 통화 중 하나로 미국을 필두로한 경기회복과 달러강세부분을 가장 크게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유럽, 일본, 캐나다 등 주요국들은 백신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미 달러대비 약세폭이 큰 것으로 보여집니다.

원화와 위안화도 글로벌 달러강세의 영향하에 있으나 코로나 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고, 경제성장률도 지난해 전망대비 소폭 상향조정 되는 등 경기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주요국 통화대비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1125원대의 하단지지와 1135원대의 상단저항을 잘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월네고물량으로 소폭하락하겠으나 4월 외국인배당금역송금 수요(삼성전자 4.16일 7.7조원)등의 이슈들로 하단이 지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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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국 인프라투자계획. 국채가격하락압력"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서울환시에서 달러강세와 위안화약세 여파로 오후장에서 1133원까지 상승했던 달러원 환율은 월말/분기말 네고물량에 밀려 1131원에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31일 조바이든의 인프라투자계획(3~4조달러)이 예정된 가운데 미국채가격은 하락하며 10년물 국채금리가 재차 1.7%까지 상승하며 달러강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현재 유럽지역은 코로나 봉쇄조치가 연장되고 있습니다. 이에 단기적으로 유럽지역보다 미국의 경기개선과 백신접종속도가 우세를 보이며 유로약세 - 달러강세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유로달러는 4달만에 최저치인 1.17달러까지 하락하며 달러인덱스는 93pt까지 상승하였습니다. 

미중간 분쟁강화도 위안화를 필두로 한 신흥국통화의 약세압력으로 작용하여 원화도 약세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4월 외국인배당금 역송금 수요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달러원 환율 상승 재료가 우세한 상황입니다. 

다만, 수출기업들의 1135원 고점인식 네고물량과 함께 올해 1분기 조선3사는 119억불을 수주하며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달러강세-원화약세 가능성이 상존하나 유럽 제조업PMI지수가 62.4pt(전월 57.9pt)를 기록하는 등 경기회복추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5~6월 즈음 미-독 금리차를 축소시키며 유로달러가 강세로 움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달러원환율 또한 2분기 1150원 수준의 고점을 형성 후 2분기말~3분기 유로화강세에 맞물려 원화강세 압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럼, 1분기 마무리 잘 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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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코로나19 재유행, 유럽경제봉쇄조치"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128원에 장 마감한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역외에서 +5원 상승한 1133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옐런 재무장관과 파월 연준의장은 하원 청문회에서 부양책을 이어가겠다는 점과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면 대응할 수단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장친화적인 발언을 이어갔는데요. 

이에 미 국채금리가 진정세를 보였으나 코로나19와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부각되며 안전자산선호심리를 부추겼습니다. 유럽에서 백신보급이 더딘가운데 독일과 프랑스 등 주요국가는 다시 봉쇄조치를 강화했고 미국에서도 신규감염자수가 증가하며 코로나19재유행 공포가 커진상황입니다.

이에 유로달러는 -0.8%하락한 1.1849달러에 거래되었으며 WTI유가는 -6%넘게 폭락하며 지난 2월초 이후 최저치로 마감하였습니다. 미 주요증시도 -1%내외의 하락세를 보이며 안전자산선호심리를 강화했습니다.

 


상기 그림파일은 지난해 11월 바이든 당선 후의 유가, 구리, 호주달러(원자재통화) 차트입니다. 코로나이후 지속적인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2월 이후 백신보급으로 원자재가격이 급등하며 물가상승압력을 키웠는데요. 3월초를 고점으로 여전히 더딘 경기회복세에 하락세로 돌아선 상황입니다. 이는 양방향적인 재료로 안전자선선호심리와 물가상승완화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연준 위원들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볼 때 물가상승완화요인보다는 안전자산선호심리(달러강세)쪽 영향력이 클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 또한 상승압력을 받겠으나 3월 분기말을 앞둔 네고물량과 1130원 후반수준은 고점으로 인식되고 있는 점이 상단을 제안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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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1.13 발표보고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11.13일 발표한 현대차증권 보고서를 읽고 '생각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11.13일 달러원 환율은 종가 1115.6원, 코스피지수는 2493pt 일 때 나온 자료입니다.

 

제목 : 2021년 장기금리 상승 압력 및 수출기업 환율부담

 


1. 2021년 세계경제 : 경기회복 vs. 금리상승

 

2021년에도 세계경제는 회복국면을 이어나갈 것.

코로나 이후 세계경제는 제조업을 기반으로 성장, 상대적 부진했던 서비스업도 경기회복.

다만, 경기순환 측면에서 경기회복 강도 약화.

 

트럼프 정부 이후 보호무역주의에 의한 교역둔화 상황.

코로나 이후 부채문제 및 성장둔화 극복과 함께 보호무역 타파를 통한

전세계 교역회복문제가 세계경제의 가장 큰 숙제.

 


 

2. 2021년 채권금리 : 미국 장기금리 상승 영향 유의

 

2021년 장기금리 상승압력 높아질 것 전망.

통화정책 측면에서 미국 5년이상 연방금리 동결 기대로 단기금리 장기간 횡보

장기금리는 미국 장기실질금리가 사상최저인 -1%까지 하락.

 

실질금리 마이너스 상황이 장기금리 상승압력

내년 미국 제 46대 대통령 취임과 함께 대규모 경기부양책은 장기금리 상승압력.

 


 

3. 2021년 달러원 환율 : 국내 수출기업 환율 부담 유의

 

2021년 달러화 약세 등으로 달러원 하락요인 우세.

미 경기부양책 이슈는 달러화 약세 강화요인.

 

국내 외환시장 수급여건 측면에서도 교역량 증가에 따른 무역흑자 확대 및 위안화강세.

다만, 2010년 이후 변동범위 하단인 1050원 수준 근접할 경우 수출기업 환율부담

 

 


 

<2021년 외환시장>

 

달러화 약세흐름 속 하반기 유럽 통화약세 조짐(브렉시트 이슈) 및 중국 위안화 상대적 강세

반면, 아시아 지역 상대적인 코로나 사태 양호 및 강한 경기회복세 등으로 위안화 강세심화

 

1. 달러화 약세요인 우세 : 내년 상반기 미국 경기부양책 이슈

2. 유로화 약세요인 : 영국의 EU 탈퇴

3. 위안화 강세요인 : 경제여건 및 수급측면 강세압력. 특히 내년 10월 WGBI 투자자금 유입증가

 

중장기 달러화 방향성. 민주당 달러강세 vs. 공화당 달러약세

 


#참고. 저금리 장기화

연준위원 2023년까지 연방기준금리 동결 전망 시사

9월 FOMC에서 AIT 평균물가목표제 도입하여 저금리 장기화 시사

 

#참고. 필립스 곡선(실업률과 임금상승률 반비례 이론) 평탄화

시사점 : 물가(안정)보다 고용(성장)초점

필립스 곡선은 경제정책의 두 마리 토끼인 물가와 고용을 동시에 잡을 수 없다는 결론...

그러나 현재 세계경제는 경기개선에도 물가압력이 높지 않아 경제정책에 성장에 중점 필요성

 

필립스 곡선 평탄화 원인

경기개선 -> 실업률 하락 + 인플레이션 기대 ->(작동하지 않음) 임금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음!

-> 기업비용 상승&가계소비 증가 -> 물가상승


 

<생각정리>

 

미국의 대규모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은.

대통령 바이든 - 상원 민주당 - 하원 민주당을 예상한 블루웨이브 일 때 2조달러의 대규모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되었으나, 현재 (바이든-공화당-민주당)으로 정책실행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민주당은 전통적으로 달러강세정책을 써왔던 터라. 임기초기에 부양책을 쓸 수 있겠으나

규모는 시장기대치보다 낮을 것으로 보이며

내년 상반기 코로나19 백신 보급으로 시장이 안정화 되어감에 따라

채권매입규모를 줄이고 증세를 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이는 달러강세요인이며 현재의 시장기대감과는 반대되는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유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연방준비제도는 물가안정을 목표로 설립되었으나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완전고용을 목표로 추가하였고, 현재는 디플레이션을 우려해야 하는 상황으로 물가안정보다는 완전고용에 맞춰 통화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제로금리를 통해 -1%의 실질금리를 만들어주고 평균물가목표제나 수익률곡선관리를 통해 장기간 저금리를 통해 정부의 부채이자부담률을 낮춰주고 있는 상황이기에 연준의 역할은 충분히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12.02일 파월 연준의장이 "재정정책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한 부분도 (통화정책은 할만큼 했으니.. 이제 재정정책 차례다)라고 발언한 것으로 들리는데요. 연준이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시장기대감을 다소 완화시키는 발언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11월 24일 금통위에서 이주열 한은총재에게 어느 한 기자가 질문했습니다.

"한국은행의 목표는 물가안정인데, 현 시점에 실업률도 높아지고 있고... 완전고용을 목표로 추가 설정할 필요가 있지 않습니까?"라는 질문.

 

이주열 한은총재의 답변

"완전고용을 목표로 추가한다해도.. 한국은행에서 할 수 있는 정책은 없습니다."

 

미국의 비전통적 통화정책을 염두에 두고 한 질문인 듯 보이지만... 원화는 달러와 같은 기축통화도 유로나 엔화와 같은 안전자산통화가 아니기에 한국은행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은 없다는 것이 정답인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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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전망 "2년 반만에 최저치 달러인덱스 91.1 원화 1100원 깨지나"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달러인덱스가 경기부양 기대를 바탕으로 2년 반만에 최저치인 91.150pt(전일대비 -0.9%)를 기록하였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코로나19 위기가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경기회복 지원을 지속할 것이다"라며

필요할 경우 모든 도구를 강력하게 사용할 것!!! 재정부양책이 시급함!!! 이라고 강조하였는데요.

 

이에 미 상원에서 9천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을 제시하였고,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당)과 부양책 관련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더해 바인든 당선자는 "취임전 코로나 부양책은 시작에 불과. 더 많은 조치를 할 것" 이라는 발언에 미 증시는 S&P500지수와 나스닥은 사상최고치를 또 경신하였습니다.

 

코로나19 관련한 백신도 긍정적인 소식이 나오며 위험선호심리를 부추겼습니다.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달러인덱스가 하락하며 유로화(1.21%상승), 파운드(0.74%상승) 등 주요통화들은 강세를 보였으나 원화는 역외에서 -0.5원 하락한 1106.5원에 종가를 형성하였고, 위험선호지표로 판단되는 호주달러도 소폭 상승하는데 그쳐 신흥국으로의 달러약세 영향력은 확대되지 않는 모습입니다.

 

그간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안전자산인 달러화의 지지력을 제공하였으나 백신이 보급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달러화가 지지되지 못한채 91 초반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시장의 기대가 2021년도에 빠른 경기회복과 달러약세 쪽으로 쏠려있는 상황에서... 그러지 않을 가능성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1. 연준의장의 재정부양책이 시급함!!! 이라는 발언은 마이너스 금리에 평균물가목표제, 수익률곡선관리 등으로 통화정책여력은 이미 소진했으며, 이제는 재정정책이 나와야 된다는 뜻으로. 시장이 기대하는 연준이 나설 것이라는 점에 선을 그은 듯 한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2. 현재 코로나 관련 부양책 기대감을 선반영하며 주가는 오르고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백신개발로 경기회복세가 이어진다면 추가 부양책에 대한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보여집니다. 바이든은 민주당원으로. 민주당 집권시 달러강세정책을 썼던 점도 일방향적 달러약세만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3. 코로나 백신관련하여서도 빠르면 미국에서 12월 중순부터 보급되어 쓰여진다면 제일먼저 경제봉쇄정책을 풀고 소비위주의 경제회복을 하는 곳은 미국이 될 것으로 보여져 유로존 대비 빠른 GDP성장률과 실질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보여 유로화 대비 달러가 강세를 띌 가능성도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 1100원 빅피겨를 목전에 두고 외환당국의 강한 시그널로 11월 18일부터 2주가량 하단이 막히고 있는 모습인데요. 외환당국 또한 1100원을 꼭 지켜야 한다는 것보다는 6개월 가량 지속적으로 하락한 상황에서 속도조절에 나선 것으로 보여 오늘이라도 1100원을 깨고 내려가는 것도 이상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외환당국 뿐 아니라 국민연금 해외투자와 기업들 결제수요 대기물량이 크게 자리잡고 있어 연말까지 1100원 내외에서 거래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 힘찬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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