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달러환율전망' 태그의 글 목록 (4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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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320원 초반대까지 하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ECB의 금리인상에도 미PPI가 예상치를 상회하고, WTI유가가 배럴당 90불을 넘어서며 달러강세영향 속 1330원 수준에 근접한채 역외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1) ECB통화정책회의에서 10회연속 금리인상을하며 4.5%로 기준금리를 높였으나 향후 추가금리인상을 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에 유로화는 되려 약세를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ECB 금리인상카드를 연말까지 보유하며 시장에 텐션을 유지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였으나 올해 ECB물가상승률 전망치가 5.6%, 내년 3.2% 수준에 10회연속 금리인상을 단행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럼에도 시장은 앞으로 나올 대응책이 제한적일 것으로 인식 후 유로화 약세베팅을 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2) 전일 발표된 미PPI는 시장예상치 0.4%대비 0.7%로 최근 유가상승에 따라 소비자물가지수 뿐만 아니라 생산자물가지수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8월 소매판매도 다섯달 연속 증가하며 달러강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3) 중국은 지급준비율을 인하하며 시장에 유동성공급정책을 제공하였습니다. 최근 중국 경제불안감에 통화완화정책을 활용하고 있어 이는 곧 위안화 약세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져 아시아통화들의 약세커플링을 염두해두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와는 다르게 전일 미 나스닥시장에 영국 ARM이 상장하며 미3대주요지수는 1%내외로 상승하며 채권시장, 외환시장과는 다른양상을 보였습니다. 이는 미증시상승세가 아시아증시까지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있어 외국인 증권자금 유출에 대해서도 주의를 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원화시장은 국내외 약세요인에도 1340원 수준에서는 외환당국의 강한 매도개입경계감과 급증한 거주자외화예금으로 인해 상단이 계속 막히는 형국입니다. 또한 이달말 추석연휴를 앞두고 다음주 FOMC 결과발표(21일)이후엔 적극적인 네고물량이 출회될 수 있어 제한된 상승흐름을 보이다 다음주 FOMC이후 하락안정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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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CPI 발표 경계감에 1330원으로 서울환시에서 마감했던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CPI가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주 FOMC에서 금리동결이 확실시 되며 소폭하락한 1327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8월 근원CPI는 시장예상치 4.3%에 부합하였고 헤드라인CPI는 3.6%를 상회한 3.7%로 발표되면서 발표직후 증시하락과 달러강세로 인해 달러원환율이 역외 1332원까지 상승하였으나 밤사이 완화되며 소폭하락마감하였습니다.

최근 유가 WTI기준 배럴당 90불을 위협하며 헤드라인CPI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곧 하반기 물가상승률 완화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전일 발표된 8월 CPI에 영향을 미쳤으며 9월 10월에도 꾸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져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인 스탠스를 강화할 소지가 있어보입니다.

예상치를 상회한 CPI에도 불구하고 시장참가자들은 에너지가격 상승에 따른 상승세를 예상하였으며 다음주 9월 FOMC에서 금리동결가능성이 여전히 90%수준으로 금리동결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기준금리가 5.25~5.5%수준으로 25bp추가인상은 연준의 마지막 카드가 될 것으로 보여져 연말까지 카드를 손에 쥔채 블러핑을 하는 것이 기대인플레이션을 누그러트리는데 효과가 좋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금일 밤에는 PPI(생산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7월 CPI보다 PPI가 달러강세에 힘을 싣고 시장에 영향을 크게 미친만큼 금일 밤 발표될 PPI지수도 주목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8월 PPI 예상치는 7월 0.8%에서 1.2%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금일 저녁시간에 ECB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유로존의 기준금리는 현재 4.25%로 동결가능성이 조금 더 높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로이터가 월초 69명의 경제학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39명 동결, 30명 25bp금리인상으로 답하여 금리인상 가능성도 충분해보입니다. 다만, ECB도 연내 한차례 추가금리인상 가능성이 예상되는 만큼 급하게 카드를 오픈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아 9월 동결 후 라가르드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매파적인 발언을 하는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8월 CPI는 전년대비 5.3%수준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나 1년전의 절반수준으로 낮아진데 따라 한템포 쉬어가는 것을 예상할 수 있으나 금리인상의 경우 시장예상과는 다른 행보로 급격한 유로화강세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달러약세로 인한 달러원환율이 하락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9월말 긴 추석연휴를 앞둔 기업의 네고물량은 다음주 FOMC 확인 후 적극적으로 출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9월달 평균환율은 전일까지 1327.21원으로 평균환율 이상으로 상승시 이번달 환전필요물량을 조금씩 환전해나가는 것이 나아보입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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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1330원을 지지받던 달러원환율은 1335원 상승시 강한 네고물량으로 번번히 연고점경신을 실패하며 보합흐름을 보였습니다.

밤사이 미 국채금리 상승세에도 뉴욕3대지수의 상승과 BOJ의 매파적 기조에 달러엔이 146엔대로 하락한 점이 달러약세를 불러일으키며 달러원환율도 1325원대로 하락하였습니다.

일본 가즈오 BOJ총재는 "지속적인 물가상승에 확신할 수 있는 단계가 되면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의 핵심인 마이너스 금리정책 해제도 한 옵션이 될 수 있다"는 발언을 하며 최근 엔화약세 방어를 하며 엔화가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지난주부터 확인된 미고용지표는 경기침체가능성을 완화시켰으며 시장의 시선은 내일 발표될 CPI지수와 목요일 발표예정인 PPI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8월 CPI는 전년대비 3.6% 전망치로 7월 CPI 3.2%보다 상승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나 에너지, 식음료를 제외한 근원 CPI 상승폭은 4.3%로 7월 4.7%대비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최근 사우디감산유지기간 연장을 통한 유가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하반기 물가완화에 지지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져 연준이 매파적인 스탠스로 변할 가능성은 잠재되어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자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 FOMC에서 금리동결 가능성은 92%로 금리동결이 확실시 되는 상황이며 11월 FOMC에서 금리동결 가능성도 61.7%로 전일 53%대비 높아져 연준이 다소 비둘기파적일 것으로 시장참가자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말씀드렸던 것처럼
원화의 경우 엔화, 위안화 대비 약세폭이 적은 상황이나 이는 중국, 일본 상황과 비교해볼 때 하반기 흑자로 돌아선 경상수지, 외환당국의 강한 매도개입, 글로벌 반도체 업황 리바운드에 따른 수혜 기대감, 3.5% 기준금리 등이 복합적으로 형성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국내 거주자외화예금이 1050억 달러에 육박하며 이중 기업예금이 896억불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고. 올해 평균환율이 1297원 수준이라 1330원 위에서는 수출기업이 적극적인 네고물량이 나올만한 레벨로 판단되고, 외환당국 또한 강한 매도개입을 통한 약세 방어의지로 상단이 제한된 흐름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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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1320원을 강하게 지지받는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소폭 상승한 1324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연준이 주목하는 미 근원PCE지수는 전년동기대비 4.2%로 시장예상치에 부합한 흐름을 보였고, 7월 PCE지수는 0.2% 상승하며 전월과 동일한 수준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미국 GDP의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60%수준으로 PCE(개인소비지출)이 양호한 상황은 미경기 호조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금일 밤 발표될 8월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미국기업 감원 급증소식에 고용시장 둔화기대로 미국채수익률은 낮아졌습니다.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 25bp금리인상 가능성은 11%수준이고 11월 25bp금리인상 가능성도 34%수준에 머물러 올해 연준의 금리동결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에도 전일 달러인덱스는 0.5% 상승한 103.6pt로 강세를 보였는데요. 유로존 근원CPI지수가 전달 5.5%에서 8월 5.3%로 집계되 상승폭이 줄어들며 인플레완화 기대감이 형성되었습니다. 이에 매파적이였던 슈나벨 ECB집행위원은 다소 비둘기파적 발언을 내놓으며 유로화 약세를 이끌어 유로달러는 0.7% 하락마감하였고 이 영향에 달러인덱스는 강세를 보인 상황입니다.

중국의 부동산 위기를 불러온 컨트리가든은 내일 채권상환유예를 신청한 상태입니다. 향후 4개월간 중국 개발업체는 380억달러에 달하는 위안화 및 달러채 상환스케쥴이 있어 디폴트위기는 올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중국당국은 위안화약세를 방어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등 통화완화정책을 쓰고 있어 어느정도 통제가능한 리스크로 분류할 수 있어보입니다.

달러원환율의 경우 달러인덱스 보합속에 1320원 아래에서는 결제수요물량이 유입되며 하단을 지지하고 있으며 1320원 후반대로 올라서면 강한 네고물량이 출회되며 상승 또한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 밤 발표될 8월 미 고용보고서의 경우 실업률 3.5%, 신규고용자수 17만명으로 컨센서스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고용부진을 확인할 경우 미금리인상 기대감이 완화되며 금융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예상치 부합할 경우 시장은 연준의 금리동결을 선반영하고 있어 재차 달러강세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보입니다. 

그럼, 9월 한 달의 시작일인 오늘.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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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달러원환율은 연고점 1343원 상향돌파를 시도하고 있으나 외환당국의 적극적인 구두개입과 실매도개입으로 번번히 실패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반기 반도체 경기회복과 무역수지 흑자 유지, 중국의 경기반등에 따른 낙수효과 등을 기대하며 달러원환율이 연고점을 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을 하였으나 중국의 부동산이슈, 디플레 우려 등으로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며 위안화블럭통화인 호주달러, 원화, 엔화 등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원화의 경우 최근 저점 1260원에서 +80원 가량 가파른 상승영향으로 시장참가자들의 경계감이 높아져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더해 미경제호조로 글로벌 통화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원화약세요인 중 하나로 인식됩니다. 전일 미10년물 국채수익률은 4.35%를 넘어서며 작년 10월 수준에 근접하였습니다. 미재무부의 TGA를 위한 채권발행이슈와 긴축우려에 따른 채권가격하락이 국채수익률을 높이며 글로벌유동성 자금의 블랙홀이 될 수 있어 달러강세영향이 지속될 수 있어보입니다.

이번주 24일 한국 금통위가 예정되어 있으나 금리인상은 여의치 않아보입니다. 미10년물 국채수익률 4.35%, 한10년물 국채수익률 3.96% 수준으로 39bp차이가 나는 수준이라 국내 외국인증권자금유출에 대한 우려도 커질 수 있어보입니다. 

또한 25일 예정된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연준의장의 발언이 예정되어 있어 시장경계감이 커진 상황입니다. 작년 8월 잭슨홀미팅에서 파월 연준의장은 '인플레이션 파이터'로 변신하며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잭슨홀 미팅 이후 S&P500지수는 당일 -3.3%를 기록하였고 이후 약세를 지속하여 -20%가량 하락하였고, 달러인덱스는 108pt에서 114pt로 5%가량 강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였으나 작년 시장에 큰 영향력을 미쳤던 잭슨홀미팅 경험에 이번주 파월의장의 잭슨홀 미팅에 시장관심이 커지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올해 완만하게 하락하고 있는 물가지표와 미경기호조 등을 고려해 볼 때 파월의장은 강한 매파적 메시지를 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FOMC에서도 매파적인 입장보다는 경제지표 변화에 따라 대응하겠다는 기본원칙을 고수한 점이 이번 잭슨홀 미팅에서도 재차 강조하는 수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원화는 최근 달러강세와 위안화약세 속 상승압력을 꾸준히 받아왔으나 연고점 수준에서 외환당국의 강한 매도개입과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적극 출회되며 상단이 막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일 중국인민은행의 1년물 LPR 10bp인하 소식에 위안화약세가 누그러든 점은 원화약세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또한 간밤 나스닥의 1.5%상승은 금일 국내증시에 영향을 미치며 외국인주식자금유입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 잭슨홀 미팅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금요일까지 연고점을 중심으로 보합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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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 주 미 물가지표를 소화하면서 강세를 보였던 달러화는 금주 여타국 경제지표가 부진한 상황에서 미 경제지표 호조 흐름이 지속된 영향으로 강세흐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간밤에는 미 주택지표와 산업생산이 전반적으로 호조흐름을 보였으며 금일 밤 예정된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와 필라델피아연은 제조업지수를 제외하면 다음달 초 고용지표 발표 때까지는 별다른 경제지표가 예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동안 독보적인 미 경제지표의 호조로 인한 주요국 경제전망에 대한 차별화라는 달러 강세 요인은 상당부분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시장에 이슈화 되고 있는 중국 비구이위안의 디폴트 우려로 인한 부동산 문제는 잠재적인 위험요인이긴 하나 중국 정부가 손놓고 있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시장의 변동성은 키울 수 있으나 당장 실질적인 리스크 요인으로 부각될 가능성은 제한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7월 중순이후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이후 원화의 약세가 가장 심했으며 연고점에 근접한 만큼 외환당국의 개입경계감이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중국 내수 경제도 흔들리는 상황에서 위안화 약세로 인한 자본유출을 막아야 하는 중국 당국와 엔화 약세에 따른 일본내 인플레 압력이 강해져 국채금리 상승세가 강해지는 것을 막아야 하는 일본 당국은 언제든지 기습적인 개입을 단행할 수 있습니다. 이런 요인들과 더불어 수급상 네고물량이 우위를 보이고 있는 점은 상단 제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요인은 상당부분 시장에 소화된 상황에서 추가적인 상승세를 이끌 동력은 부족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준은 9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하고 1회 추가 인상 여부는 11월 FOMC에서 결정지어 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9~10월에 발표될 미 물가지표가 중요할 것으로 보이며 그 과정에서 달러/원 환율은 상하 변동성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빠른 속도로 급등한 만큼 연고점은 경신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겠으나 그 수준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현재 시장에 반영되지 못한 이슈나 이후 미 근원 물가가 상승전환하는 흐름으 보이지 않는 이상 3분기 상하변동성이 큰 장세에서 4분기로 넘어가면서 하방압력이 다소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술적으로 달러/원 환율은 MACD와 ADX가 상승흐름을 지속하면서 상승동력은 여전히 남아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RSI와 스토캐스틱와 과매수구간 변동과 볼린저밴드의 다이번저스가 약하게 발생하면서 단기 급등 속 부담감이 점증되는 흐름입니다. 기술적 조정흐름이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해야 하는 구간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조정시 일목구름대가 위치한 1,300원 수준까지는 하락룸을 열어놓고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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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미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위험회피심리로 달러원환율이 1300원 위로 올라선 가운데 미신용등급 강등이슈는 시장에 거의 반영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다만, 미 재무부의 국채발행을 앞두고 채권가격하락에 따른 금리상승으로 10년물 국채금리가 4.09%까지 상승하는 등 달러강세에 힘을 보태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전일 1300원을 잠시 하향이탈하였으나 재차 반등하며 1305원대 위로 올라선 상황이며 역외에서도 +2원 가량 상승하여 금일 1310원 돌파시도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10일 발표될 7월CPI에 시장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6월CPI는 3%, 근원 4.8%를 기록하였으며 7월CPI 예상치는 3.3%, 근원 4.8%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7월CPI가 둔화하지 않는 모습에 연준의 긴축종료기대가 후퇴할 수 있으며 미고용지표호조가 긴축우려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최근 유가는 지난 4월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며 지난주까지 6주연속 20%넘게 오르며 인플레우려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이 9월까지 연장되며 상승압력을 받고 있으며 하반기 글로벌 경기회복감이 원유수요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유가가 상승하고 있어 9월 FOMC 이전 연준위원들의 매파적발언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달러인덱스는 100pt를 하회 후 신용등급강등, 미국채금리상승,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으로 102pt를 넘어선 상황입니다. 연고점 105.8pt에는 못미치는 수준이나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어 10일 발표될 7월 CPI지표가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어보입니다. 달러원환율도 국내증시 조정과 더불어 달러강세영향으로 1300원 위로 올라선 상황이나 1300원 위에서 적극적인 네고물량과 6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무역수지 흑자가 상단을 제한하며 좁은 레인지를 연출하겠으나 10일 CPI발표가 추가상승 또는 하락반전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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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한국 7월 무역수지는 2개월째 무역수지 흑자를 보였습니다. 다만, 수출은 전년동월보다 16.5% 감소했으나 수입이 25.4%감소하며 불황형 흑자를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중국 PMI(구매자관리지수. 50pt 기준)가 49.2로 전월 50.5보다 하락한 영향으로 위안화가 약세를 보였고 호주중앙은행이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1%로 동결한 영향으로 호주달러가 급락하며 달러강세를 이끌었습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1283.8원 종가를 형성하였고, 밤사이 역외에서도 역외매수세가 붙으며 서울환시종가보다 +5.6원 상승한 1290원에 근접하였습니다.

지난주 1285원 안착시 이번주 1295원 갭까지 볼 수 있다는 점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금일 신용평가사 피치는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AAA에서 AA+로 낮췄습니다. 재닛옐런 재무장관은 즉시 성명문을 발표하고 "피치의 결정에 강하게 반대한다. 피치의 결정은 작위적이며 오래된 지표에 근거했다"고 비판하였습니다. 간밤 달러인덱스는 102.5pt까지 상승하며 달러원 환율도 1290원대 진입하였으나 현재 신용등급강등소식에 달러인덱스는 102pt까지 하락하며 약세로 반응하고 있어 금일 아시아 통화들의 반응을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화는 약세를 보이나 미증시선물이 하락하고 있어 국내증시도 위험회피심리로 하락가능성이 높아 원화약세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집니다.

8월달은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미물가지표를 주목하며 주요국통화흐름이 주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상승요인>
한미금리차 확대, 매파적 연준기조, 엔화 위안화 약세 흐름, 한국 가계부채, 중국 경제불안심리

<하락요인>
무역수지 흑자전환, 외환당국 개입경계감, 미 근원CPI 둔화, 일 BOJ YCC조정가능성

7월달 평균환율은 1286.3원으로 1260.4~1308.0원 사이 변동폭을 보였는데. 8월달도 1260~1300원 수준의 40원 변동폭 범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 연준의 긴축마무리가 예상되는 가운데 주요국들과의 통화정책 차별화로 인해 상하방 요인이 동시에 작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8월 이벤트캘린더를 참고해주시기 바람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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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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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주요국들의 이벤트가 마무리된 가운데. 
FOMC : 25bp 금리인상. 이후 데이터에 의한 통화정책. 시장은 추가금리인상 가능성 빠르게 반영. 달러강세영향
ECB : 25bp 금리인상. 향후 추가금리인상 불투명. 유로화 약세로 달러강세영향
BOJ : YCC수정가능성. 금리밴드 +-0.5% 유연한 대처. 향후 엔캐리청산자금 유입으로 엔화강세예상. 달러약세영향

달러인덱스는 전반적인 달러강세영향으로 101.6pt까지 상승하였습니다. 이에 원화도 1285원 고점을 형성하였으나 월말 네고물량에 매물대를 뚫지 못하고 1270원 초반수준으로 하락하였습니다. 

지난주 금요일발표된 미PCE지수도 전년동월대비 3%상승에 그치며 지난달 3.8%에서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연준에서 주요지표로 보고있는 개인소비지출(PCE)에서 서비스물가는 여전히 4.9%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였지만 상품물가가 0.6% 떨어져 하락전환한 것이 주요했습니다. 이는 2년내 최저치를 보이며 달러약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그럼에도 근원PCE지수는 전년동월대비 4.1%로 여전히 연준목표치인 2%를 상회하고 있어 향후 발표되는 CPI지수를 재확인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WTI 유가는 배럴당 80불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점 또한 물가에 부담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일본 BOJ에서는 유연한 YCC정책에 대한 언급이 나오자 10년물 국채금리는 0.55%로 관리밴드인 0.5%를 상회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기존 저금리에 엔캐리한 자금들이 청산될 수 있어 엔화강세 추세를 만들지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2000년도 초반부터 이어진 저금리에 초완화적 정책대응이 하루아침에 수정하기엔 다소무리가 있어보여 미-일, 유-일 주요국간 금리차에 의한 엔화약세도 이어질 수 있어 강세폭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원화의 경우 7월초 1310원 대에서 1260원 급락 후 1280원대 위로 재차 반등하자 래깅되었던 네고물량이 적극적으로 출회되며 상단을 제한하고 있숩니다. 7말8초 기업들의 휴가를 앞둔 네고물량도 힘을 보태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전일 미증시는 나스닥 2%의 큰 폭의 상승으로 국내증시도 위험선호심리가 형성되며 달러원환율에 하락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1270원 초반테스트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지난주 빅이벤트 마무리 후 달러방향성을 이끌 모멘텀이 부족한 것으로 보여져 달러원환율도 개장 후 보합흐름이 예상됩니다.

그럼, 7월 한 달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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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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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ECB통화정책회의에서 25bp인상한 3.75%로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였습니다. Refi금리(1주일 단위 대출금리)도 4%에서 4.25%로 인상하고 한계대출금리(1일 단위 대출금리)도 4.25%에서 4.5%로 인상하며 총 9회 연속 금리를 인상하였습니다. 유로 창설이후 가장 가파른 인상속도를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라가르드 ECB총재는 파월연준의장의 발언과 같은 "9월에 금리인상을 할수도, 일시중단 할 수도 있으며 결정된 것은 없다"며 비둘기파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ECB의 긴축도 시장에 선반영된 것으로 보여져 유로화는 1%넘는 약세를 보였고 달러인덱스는 0.87% 상승한 101.6pt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또한 BOJ에서 기존 장기금리 상한 0.5%일정정도 초과 용인에 대한 YCC수정안이 논의될 것이란 기대감에 달러엔은 139엔으로 하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일 한국시간 12시에 BOJ의 통화정책성명서가 발표되어 실제 YCC수정안이 발현될 경우 큰 폭의 엔화강세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전일 말씀드렸던 ECB 비둘기파적 유로화 약세, BOJ 긴축가능성에 따른 엔화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나 현재는 유로약세 영향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2분기 GDP 속보치가 2.4%로 나오며 경기침체우려를 불식시켰고 주요국대비 높은 경제성장률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에 달러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원화의 경우 역외에서 6.4원 상승한 1283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전일 장중 중국 외환당국의 달러매도개입에 위안화가 급락하며 원화도 1267원까지 저점을 형성하였으나 국내증시하락과 달러강세 속 재반등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강한 저항선이였던 1285원 상향돌파시도를 할 것으로 보여지며 1285원 안착 성공시 단기적으로 다음주 1295원 갭까지 볼 수 있어보입니다. 최근 2차전지섹터의 강한 조정 속 몇몇개별종목들이 지수 전체를 끌어내리고 있어 글로벌증시와는 무관하게 국내증시에 대한 투자심리는 상당히 안좋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러한 점도 원화약세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 BOJ 결과발표가 YCC수정 가능성 언급시 그간 약세베팅을 했던 자금이 롱스탑으로 나오며 가파른 엔화강세 가능성을 보일 수 있어 이는 달러강세와 원화약세에 저항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7월 한 달도 다 마무리 되었네요. 다음주 7말8초 기업들 휴가일정이 많은 것 같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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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