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달러환율전망' 태그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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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파월의장의 연설 불확실성에 1337원 까지 상승했던 달러원 환율은 장후반 롱스탑 물량이 나오며 하락하였는데요. 밤사이 미하원 연설에서 파월의장의 발언을 소화하며 역외에서 소폭 하락한 1330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파월의장의 기존입장에서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연내금리인하 가능성을 밝히자 시장은 대체로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이며 채권금리는 하락하였고 미달러인덱스도 103.356pt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파월의장 발언 정리(2024년 금리인하 기조 유지. 하지만 '확신'이 생기는 데이터 원해
1. 물가는 하방압력을 가하지만 더 큰 확신이 필요
2. 노동시장 상대적으로 여전히 타이트
3. 노동수요는 여전히 공급초과, 임금증가율은 완화
4. 경제가 단기침체위험에 있다고 생각 안해
5. 연착륙 가능성 있고 아직까지는 잘 가고 있어

금일 새벽에 상원에서 추가 발언이 예정되어 있으나 하원에서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여져 이번 달 주요이벤트로 인식되었던 파월의장의 발언은 잘 지나간 것으로 파악됩니다. 3.8일 금요일은 미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요. 실업률, 시간당 임금 상승률, 비농업고용자수 발표가 있습니다. 다음주 12일은 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예정입니다.

금일 밤 ECB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어 라가르드총재의 발언이 유로화 변동성을 키울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유로존 경제가 미경제보다 뒤쳐지고 있어 통화정책완화를 먼저 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유로화가 약세를 이끌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달 3.20일 FOMC는 외환시장에 방향성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간 좁은 보합세를 보이는 외환시장에서 미금리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달러원환율은 1330원 밑으로 내려가면 강한 매수세가 몰리며 하단지지를 받고 있으나 최근 이틀간 역외매수세가 롱스탑 물량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어 하락압력을 받을 수도 있어보입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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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미4분기 GDP발표와 금일발표될 개인소비지출(PCE)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달러원환율은 장중 1337.5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월말네고물량에 기댄 매도세에 1333.6원으로 종가마감하였습니다. 밤사이 미4분기 GDP발표를 소화하며 무난한 반응을 보였고 주식, 채권, 외환시장은 금일 발표될 PCE를 대기하는 보합흐름을 보였습니다.

4분기 GDP는 3.2%로 예상치와 속보치인 3.3%를 하회하였으나 시장은 여전히 3%의 높은 경제성장률에 미경기침체가능성이 상당히 낮게 판단되어져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뉴욕연은총재는 연내 3회 금리인하가 적절하다는 발언을 하였고 보스턴연은총재 또한 올해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는 발언을 통해 빠르면 6월 금리인하가능성을 시사하였습니다. 현재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6월 금리인하가능성은 63%수준이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금일밤 22:30분 발표예정인 1월 개인소비지출 전년동기 2.8%이며 전월대비 0.4%로 예상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경계감 속 금일 달러원환율도 1335원 위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나 전일과 같이 월말네고물량이 유입되며 상단을 제한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달러원시장에 특이점은 1월중순 1320원을 돌파한 이후 1320~1340원의 좁은레인지에 한달 넘게 갇혀있다보니 변동성이 상당히 떨어졌습니다. Tullett Prebon에 따르면 달러원의 1년 내재변동성은 연초 BID 9.5%에서 전일자(28일)기준 7.9%로 21년 3월 이후 최저치인 수준입니다. 21년 3월당시 달러원 환율이 1110원대 수준임을 감안하면 1330원 수준에서 낮은 변동성은 시사하는 점이 꽤 큰 것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변동성이 특정레벨을 정의하는 바는 아니지만 1300원대에서 낮은 변동성을 갖는 것은 1300원대 환율이 고착화되어 과거 10년과 같은 1050~1250원 레인지로 회귀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금일 달러원환율은 내일 국내 휴장인 관계로 1335원 개장후 PCE경계감 속 1340원 상단테스트를 하겠으나 외환당국의 개입경계감과 네고물량으로 상단이 제한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한 달 마무리 잘 하시고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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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밤사이 CPI는 전년동기대비 3.1%(예상치 2.9%)로 발표되며 시장에 충격을 주었습니다. 근원CPI도 3.9%로 예상치 3.7%을 상회하였으며 달러인덱스는 주요통화대비 강세를 보이며 105pt에 근접하는 강한 상승흐름을 보였습니다.

12월 CPI 3.4%보다는 둔화된 3.1%였으나 2%대의 물가상승률을 기대했던 시장에 더딘 둔화속도를 보여줘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CPI 구성요소중 주거비가 35%비중을 차지하는데 1월 CPI의 경우 주거비가 전년동기대비 6%상승하며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에 CPI발표 전 미 달러인덱스는 104pt를 살짝 깼으나 장중 105pt에 근접하는 강세를 보였고 미3대지수는 모두 1.5%대 하락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또한 미10년물 국채수익률도 4.3%대로 상승하며 달러강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에 달러원환율은 역외에서 1340원대로 +12원 상승하였으며 최근 상단제한이 되었던 1340원대 상향 돌파 테스트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최근 미증시는 AI반도체 이슈로 엔비디아부터 최근 상장한 ARM(상장당일 +55%급등)으로 사상최고치를 경신중이였는데요. 이에 시장예상치를 웃돈 CPI가 조정의 빌미를 마련해 준 것으로 보여집니다. 3월 금리인하기대감은 9%대로 하락하였으며 5월에서 6월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지연된 시장반영을 하고 있습니다. 

미 경제성장률이 양호하고, 고용지표도 완전고용상태인 상황에서 물가상승률이 시장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으로 최근 매파적인 연준위원들의 스탠스가 바뀔이유가 전혀 없어보입니다. 여전히 고착화된 서비스 인플레이션의 데이터는 금리동결 기간을 오래 지속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나마 중동리스크에도 유가가 배럴당 70불대를 유지하고 있어 물가상승폭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달 주요이벤트로는 금요일 발표될 PPI(생산자물가지수)와 29일 발표예정인 개인소비지출로 인플레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환율은 그간 계속 막혀왔던 1340원대 상향돌파시도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나 외환당국의 개입경계감, 최근 조선업 수주호황 등이 상단을 제한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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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밤사이 파월 연준의장은 CBS인터뷰에서 "3월 금리인하는 없을 것"이라는 발언과 함께 "더 늦게, 더 적게"라는 발언을 하며 5월 금리인하 기대감도 53%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시장은 연초에 빠르면 3월부터 시작하여 5~6회 수준의 금리인하를 기대하였으나 미경제성장률과 고용지표가 워낙 좋게 나오고 있어 연준위원들은 굳이 빠른 통화완화정책에서 한발 물러서는 입장입니다.

12월 미 PCE가격지수가 2.9%로 21년 3월이후 3%대 밑으로 떨어졌으나 최근 고용지표가 워낙 견고한 상황으로 금리인하여건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ISM비제조업고용지수 50.5(전월 43.8)
ISM비제조업신규수주지수 55.0(전월 52.8)
ISM비제조업구매자지수 53.4(전월 50.5)
ISM비제조업물가지수 64.0(전월 57.4)

이러한 연준 금리인하기대감 후퇴로 미10년물 국채금리는 재차 4.16%까지 상승하였으며 특히나 달러인덱스가 104.43pt까지 상승하며 지난 11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까지 미증시는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채권수익률이 상승하고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반영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언제든 위험회피심리로 증시도 조정을 염두해 두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지난해 3월 SVB 지역은행 파산상황이나 상업용부동산 이벤트가 시장에 불거질 경우 금리인하 기대감이 빠르게 나타날 수도 있어보입니다. 21년 당시 파월연준의장은 "물가상승이 일시적이다."라는 안일한 판단이후 22년 급격한 긴축으로 시장에 뭇매를 맞았던 경험이 있고, 연말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미경제상황은 괜찮지만 선제적으로 금리인하에 나서기는 충분한 물가둔화 판단됩니다. 

달러원환율은 달러강세에 반응하며 1330원 중반대 개장할 것으로 보이나 최근 네고물량이 크게 출회되며 상단을 제한하고 있어 1346원 연고점을 넘어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래는 2월 외환시장 이벤트캘린더 PDF파일로 첨부드립니다. 국내외 금융기관들도 올해 키워드는 '통화정책완화', '미대선'으로 달러약세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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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FOMC는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하였습니다. 연준의 성명서에서는 '추가 정책 강화' 문구를 삭제하며. 금리인상은 끝났다는 점을 시사하였습니다. 다만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작지만 금리인상 사이클이 끝났고 이후엔 금리인하만 남았다는 시장인식에 미국채수익률은 큰 폭의 하락을 이어갔습니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3.91%로 4%를 하회하였습니다.

다만, 최근 사상최고치를 경신중이였던 다우지수, S&P, 나스닥 미증시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 기술주 실적발표에 실망하며 -1~2% 지수하락을 하였습니다. 최근 한국증시는 중국 경기침체 영향을 받으며 조정중에 미증시하락소식을 맞닥드려 글로벌 위험회피심리가 국내증시에 영향을 미치며 외국인 매도세가 추가될 수 있어보입니다.

달러원환율은 전일 1330원을 잠시 하향이탈하였으나 결제수요가 유입되며 1330원 중반수준으로 상승하였습니다. 밤사이 FOMC는 채권가격상승과 주식시장하락으로 나타나며 달러인덱스는 보합세를 보여 달러원환율도 전일 종가 1334원 수준에 역외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글로벌 큰 이벤트가 끝났으나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지 않았고 하루이틀 지나며 방향성을 재탐색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국내 외환시장은 1330원대 초반 결제수요를 확인하였으나 미국채수익률 하락에 상단도 제한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일 미증시에 특징점은 미국 뉴욕의 지역은행 주가가 -30%이상 하락하며 지난해 3월 SVB은행파산 사태를 떠올리게 하였습니다. 지난해 지역은행 파산사태는 안전자산선호심리를 불러일으키며 달러강세영향을 미쳤으나 최근 지역은행 사태는 되려 연준의 금리인하기대감을 키울 수 있어 주식시장은 조정을 빌미를 제공할 수 있으나 외환시장에서는 달러강세영향보다는 금리인하기대에 따른 달러약세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 재무부의 국채발행계획도 예상보다 적은 물량 발행을 계획하고 있어 국채수익률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2월 첫날.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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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FOMC 통화정책회의를 하루 앞둔 달러인덱스는 103.4pt로 소폭 하락하며 뉴욕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이번 FOMC에서 금리동결이 확실시되나 시장은 금리인하 신호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FOMC 점도표에서는 연준위원들이 2024년 3차례 금리인하에 대한 시그널을 줬던 반면 시장은 6회 금리인하를 기대하고 있어 올 1월달은 시장의 과도한 인하기대감을 되돌리는 한 달이였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주요국대비 미국의 강한 경제성장세가 글로벌 자금을 끌어모으며 주식시장이 크게 상승하며 달러강세와 채권 금리하락하는 트리플강세 현상을 보이고 있어 굳이 금리인하 필요성은 없어보입니다. 그럼에도 올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경기부양에 대한 정치권 니즈와 경기둔화에 대비한 선제적 통화정책완화가 대두될 것으로 보여져 5월 또는 6월 첫 금리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달러원환율은 최근 1346원 고점 형성 후 1330원대에서 좁은 보합흐름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월말 네고물량에도 FOMC에 대한 경계감에 하단도 단단하게 지지받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명일 새벽 FOMC 결과에 대한 시장 반응이 모멘텀이 되어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어보입니다. 연준이 최소 상반기 금리인하에 나설 경우 미리 FOMC에서 문구조정과 가이던스를 제시해야하기에 1월 FOMC는 12월보다는 다소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보이며 달러약세-원화강세 흐름을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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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ECB통화정책회의에서는 3회연속 금리동결을 이어가며 금리인하는 아직 이르다고 밝혔으나 라가르드 ECB총재는 인플레이션이 하락추세를 보인다고 평가하며 올 여름 금리인하 가능성을 언급하며 유로달러는 소폭하락하며 달러인덱스를 103.4pt로 밀어올렸습니다.

또한 미 4분기 GDP성장률이 전망치 2%를 크게 웃돈 3.3%로 발표되며 강한 미경제성장세를 재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미국의 2023년 연간GDP 성장률은 2.5%로 주요국대비 견조한 모습을 보이며 미증시상승과 달러강세영향을 미쳤습니다.

미 4분기 PCE가격지수는 전기대비 1.7%로 전분기의 2.6%보다 낮아지며 인플레우려를 완화시키는 양상이나 여전히 견조한 미경제성장세에 굳이 빠르게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번달 주요이벤트들은 거의 다 발표되었으며 다음주 월말 1월FOMC 결과는 2월 1일 나올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해 파월 연준의장 발언으로 3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졌었으나 견조한 경제지표와 연준위원들의 발언으로 빠르면 2분기말, 늦으면 3분기에 미국의 피벗이 현실화 될 수 있다는 것을 시장은 반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미일 증시는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위험선호심리를 펼치고 있으나 중국과 한국증시는 큰 폭의 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증시에서의 외국인 자금이탈은 중국의 경기부진 영향이 한국산업구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며 지난해 증시를 부양해주었던 2차전지 섹터의 급락세가 이어지며 전반적인 증시하락을 이끌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기자동차의 대표주자인 테슬라가 전일 뉴욕장에서 어닝쇼크와 목표주가 하향전망 보고서에 -12%하락한점이 국내증시에도 영향을 미치며 지수하락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원화도 약세압력을 받겠으나 수급이 팽팽한 상황으로 전일 달러원 저점 1334원. 고점 1337원의 3원 보합흐름을 보였던 것처럼. 금일도 좁은 레인지 속 소폭상승 쪽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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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미 연준의 3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40%수준으로 낮아지며 5월 인하론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1월말 FOMC를 앞두고 연준위원들의 블랙아웃기간에 돌입한 가운데 미주식과 채권가격은 상승하고 달러인덱스는 103pt에서 보합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우지수, S&P, 나스닥, 일본 니케이는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반면 중국증시와 한국증시는 하락조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증시는 연준의 금리인하기대 재조정에도 경제연착륙 가능성과 그에 따른 업황 기대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중국증시는 올해 경제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며 5년여만에 최악의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한국도 미증시호조보다는 중국 경제성장악화에 영향을 더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10년물 국채금리는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4%초반대에 머물고 있는 상황입니다. 연준의 3월금리동결 가능성이 단기물 상승에 더 큰영향을 미치며 10년물과 2년물 금리차는 -29bp로 소폭 확대되었으나 경기는 연착륙 기대감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금일 일본 BOJ의 새해 첫 금융정책회의 결과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BOJ는 오랬동안 유지하던 완화정책을 벗어나 긴축 기조로 전환하려는 시점에 있어 긴축으로 바뀌는 신호가 조금이라도 나올 경우 시장의 기대는 급격히 커지며 엔화강세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보입니다. 일본증시는 이미 선반영하고 있는 반면 달러엔환율은 148엔대 수준으로 아직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25일 ECB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인하 신호가 나올지에 대해 시장은 주목하고 있으나 라가르드총재가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조기 금리인하 기대는 성급하다"고 발언했던 것처럼 1월 ECB통화정책회의에서는 금리인하 서두르지 않겠다는 신호를 줄 것으로 보여져 유로달러는 보합흐름이 예상됩니다.

달러원환율의 경우 외환당국의 매도개입경계감과 수출기업 네고물량으로 상단이 제한되는 흐름이나 글로벌증시와 다른 위험회피심리 흐름을 보이고 있는 중국, 한국증시는 외국인매도세가 지속되며 하락압력을 받고 있어 원화약세에 힘을 보태는 양상입니다. 또한 주식, 채권시장과는 다르게 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는 103pt를 유지하고 있어 원화강세 기대감보다는 약세우려가 커져 있습니다. 외환당국의 개입경계감이 형성되었던 1345원 상단을 고점으로 상향테스트를 하겠으나, 최근 주식시장의 위험선호심리가 국내 반도체 업황의 기대감으로 이어질 경우 외국인매수세가 재차 유입될 수 있어 원화매수로 나타날 가능성도 있어 제한된 상승흐름이 예상됩니다.

날이 많이 춥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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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달러원환율은 최근 미 금리인하기대감이 줄어들며 지난해 말 1280원대에서 1310원대로 상승하였습니다.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에 10년물 국채금리가 재차 4% 위로 상승하였고 달러인덱스도 102.5pt로 상승하며 3월 금리인하기대감이 빠르게 식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밤사이 채권왕으로 불리는 빌 그로스는 미10년물 4%에 채권가격이 과대평가 되어 있다는 발언을하며 오히려 1.8%의 10년물 TIPS(물가연동국채)가 나은 상태라고 SNS에 올려 시장의 과도한 금리인하 기대감을 경계하였습니다. 

3월 금리인하 기대감은 전주 70%에서 현재 60%로 하락하였으며 내일 발표예정인 CPI에서 힌트를 찾으려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헤드라인CPI 예상치는 3.2%로 전월 3.1%대비 10bp상승 예상이 되고 근원CPI 예상치는 3.8%로 전월 4.0%대비 20bp하락이 전망치로 집계되어 드라마틱한 물가완화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에도 CPI가 완화되는 흐름을 보일 경우 시장은 3월 금리인하 기대감에 무게를 실으며 위험선호현상을 펼칠 수 있어보입니다.

현재 3월 또는 5~6월 금리인하 기대감에 시장조율을 하고 있으나 150bp 금리인하 가능성이 50%이상으로 금리인하 폭은 상당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현재 연준의 금리인하는 경기침체를 '방지'하기 위한 예비조치일 것으로 보여져 150bp까지 금리인하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달러원 환율은 북한의 지정학적리스크가 더해져 주요통화대비 약세폭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금일 1320원 안착시도를 할 것으로 보여지나 추격 결제수요보다는 네고물량이 출회될 것으로 보이며 명일 CPI 발표를 앞둔 보합흐름이 예상됩니다. 또한 글로벌 주요이벤트로 금일밤 미국 SEC에서 비트코인현물ETF승인 결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승인시 비트코인이 자산으로 인정되며 달러약세를 이끌수도 있어보입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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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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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 11월 초 FOMC에서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스탠스가 확인되면서 급락흐름을 보인 달러원 환율은 1,280원 중반대에서 이중바닥을 확인하고 반등 흐름을 보였습니다.

반등의 이유는 시장의 심리가 달러 약세 및 위험 선호로 과도하게 쏠렸던 부분에 대한 차익실현으로 인한 되돌림과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제 둔화 신호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비록 인플레가 완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더라도 목표치에 확실히 안착한다는 확신이 없다면 연준의 고금리는 장기화될 수 있고 금리인하를 하더라도 시장이 기대하는 수준에는 못미치는 수준에 그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흐름은 최근 달러 약세에 대한 기술적 반등흐름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인플레가 재차 상승흐름으로 전환되지 않는 이상 연준의 기준금리인상이 재개될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악재가 나오지 않는 이상 이번 반등은 일정 수준에서 상단이 제한되는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전일 1327.2원까지 고점을 형성 했던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일본이 본격적으로 완화적 통화정책에서 벗어나는 행보를 이어가면서 급격한 엔화강세(-2.4%하락)로 달러인덱스 하락에 일조하였습니다. 이에 달러원환율도 역외 -11원 하락한 1314원에 역외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직접적으로 양적완화 종료에 대한 언급을 하며 달러엔환율에 큰 변동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연준과 주요국의 금리인하가 예상되는 가운데 완화에서 긴축으로 정책전환이 임박한 BOJ의 통화정책 다이버전스는 내년 외환시장에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 밤 발표 예정인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전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예상치보다 증가한 것이 고용둔화를 시사하며 미 연준의 조기금리인하 기대감이 형성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번주초 달러원환율은 1313원 수준에 단기저항을 받았던 레벨이라 하단지지가 잠시 나타날 수 있으나 다음주 주요이벤트(CPI, PPI, FOMC, ECB)를 앞두고 1300원 위에서 보합흐름을 보인 후 이벤트 소화 후 방향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말까지 15영업일 정도 앞둔 상황에 네고물량 압력으로 방향성은 환율 하락쪽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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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