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FOMC' 태그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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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에 따른 국내증시 약세로 인하여  1353.7원까지 상승했던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고 연준위원들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힘입어 -5.5원 하락한 1348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중 레바논, 시리아, 요르단의 참전 우려에 제5차 중동전쟁에 대한 두려움이 시장을 지배하며 아시아증시 전체가 하락장세를 보였으나 장중 바이든 미 대통령의 중재발언 소식에 다소 리스크오프가 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마스가 있는 가자지구에 인구는 230만명으로 민간인이 다수인 부분이 이스라엘의 지상전 토벌에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보여 중동발 리스크는 단기에 해결될 가능성은 낮아지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전일 필라델피아 연은총재 패트릭 하커, 시카고 연은총재 오스탄 굴스비는 "금리인상은 필요없다"는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이어나갔습니다. 그동안 중립스탠스였던 패트릭 하커 연은총재도 금리동결에 힘을 싣는 등 연준위원들의 전반적인 입장이 비둘기파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모습은 4분기 증시와 금융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11월 FOMC 금리인상가능성은 6.2%수준이며 12월 FOMC에서 금리인상 가능성도 35%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연준의 기준금리인상은 7월 FOMC에서 끝났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기대인플레이션은 2.3%수준으로 낮게 유지되고 있으며 파월의장의 다소 매파적인 발언은 직접적인 추가금리인상보다는 기대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한 겁주기 멘트로 인식됩니다. 9월 고용은 양호하였으며 CPI(소비자물가지수)는 헤드라인 CPI가 예상치를 상회하였으나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에너지, 식음료를 제외한 근원CPI의 경우 예상치 부합하며 완만한 하락추세를 나타내고 있기에 향후 '금리동결'가능성이 점증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환율은 달러엔 150엔, 달러위안 7.3위안의 약세흐름에도 1350원 위에서는 수출기업의 적극적인 네고물량과 외환당국의 경계감으로 상단저항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은 1340원 후반대 개장 후 국내증권 외국인 자금동향에 따라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일 미증시상승세에 국내 증시도 갭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이나 이-팔 전쟁 확산소식에 언제든 위험회피가 나타날 수 있어보여 방향성을 예측하긴 어려워 보이나 연준의 스탠스 변화를 볼 때 큰 추세는 하락방향으로 보는 것이 맞아보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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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1300원 초반 공방. FOMC대기모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ECB통화정책회의에서 50bp의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금리인상을 했음에도 이번주 FOMC를 앞두고 보합세를 보였던 달러원 환율은 서울환시 1313원에 종가를 형성 후 역외에서 -2.5원가량 하락한 1309.5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연준은 26~27일 FOMC정례회의를 열고 정책금리를 결정할 것입니다. 일각에서 100bp금리인상 가능성도 언급되었으나 연준위원들은 75bp인상을 지지하는 가운데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75bp금리인상 확률을 73%, 100bp금리인상 확률은 27%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시장은 75bp인상을 선반영해왔으며 75bp금리인상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이후 파월연준의장의 기자회견에서 이후 금리인상폭이 줄어들 수 있다는 힌트가 나올경우 달러약세로 반응할 수 있어보입니다.

달러원환율은 1300원 초반에 강한 결제수요가 유입되고 1300원 중후반레벨에서는 네고물량이 나오며 좁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난주 외국인의 코스피시장에서 1조원 순매수 또한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여져 이번주 FOMC이벤트와 국내증시 외국인 동향에 따라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벌써 7월 마지막 주이네요. 좋은 하루 시작하시고 한달 마무리 잘 하는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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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다가오는 7월 ECB, FOMC대기"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달러인덱스가 107.4pt로 하락하며 1317.4원(-8.7원)으로 하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유로화가 반등하며 달러인덱스가 추가약세를 보였음에도 뉴욕증시가 하락한 영향으로 소폭 상승한 1318.7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지난주 미CPI와 PPI가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며 다음주 FOMC에서 100bp금리인상이 커지며 급격한 달러강세를 보였으나 블랙아웃기간 전 연준위원들의 75bp금리인상 지지 발언을 내놓으며 100bp금리인상우려를 다소 완화시켰습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CPI보고서에서 발생한 일에 반사적으로 대응해 성급하게 정책결정을 내리고 싶지 않다"고 언급하였으며 제임스 불러드 연은총재는 "75bp인상을 선호하고 있다"고 발언하며 시장 불안심리는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주 21일 ECB도 본격적인 금리인상에 첫발을 내딛을 것으로 보입니다. 독일10년물 국채수익률이 1.23%까지 상승했고 이탈리아 10년물 국채수익률도 3.39%대로 상승하며 기준금리 인상을 선반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유로존 에너지 공급위험이 커지고 있어 경기침체우려가 주요국대비 큰 것으로 보여져 급격한 금리인상을 하기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주 26~27일에는 미FOMC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100bp금리인상가능성이 후퇴한만큼 시장예상치인 75bp금리인상시 예상치에 부합한 수준으로 인식될 것이기에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지 못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 재닛옐런 재무장관이 방한합니다. 반도체공급망 협력, 러시아제재성격의 러시아산 원유가격 상한제, 북한 추가제재 등이 다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의 시장참가자들은 '한미간 상시적 통화스왑'에 대한 니즈가 큰 것으로 보이나 미 재무장관의 권한 밖의 일이기에 언급은 있을 수 있으나 실현되기에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일 국내 코스피 외국인 자금이 6천억원 가량 유입되며 그간 매도세를 다소 진정시키는 흐름을 보였으나 단발성 기술적 반등으로 보이며 적극적인 자금유입을 위해서는 달러원 환율이 1300원 밑으로 내려가야 원활한 증권자금유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은 1310원 중반에서 외국인 수급동향과 위안화 흐름에 연동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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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FOMC 1주 전. 미CPI지표 관심"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1238.6원 저점을 형성했던 달러원 환율은 연휴사이 달러강세재개에 1255원 최종호가되며 +12.5원 상승하였습니다.

그간 위안화와 연동된 흐름을 보였던 달러원 환율은 중국의 코로나19규제가 완화되며 위안화가 6.65위안으로 강세를 보인것과는 다르게 디커플링되며 102.4pt로 상승한 달러인덱스에 연동되며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6월, 7월은 50bp금리인상을 90%이상 반영하고 있으며 9월에서도 50bp금리인상 가능성을 63%로 전주(41%)대비 큰폭으로 빅스텝 금리인상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미10년물 국채금리는 3.0436%로 5월 이후 재차 3% 위로 올라섰습니다. 이에 엔케리자금의 엔화매도세로 달러엔은 132엔을 기록중이며 달러원 환율은 위안화보다 엔화에 동조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ECB의 사상최고치인 물가상승률에 7월 50bp금리인상 가능성이 대두되며 달러추가강세를 저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ECB또한 7월, 9월 50bp금리인상가능성이 나오며 올해에만 150bp의 금리인상이 있을 것으로 시장참가자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ECB 통화정책회의는 이번주 목요일 9일 예정되어 있습니다. 당장 금리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은 높지 않아보이나 어느정도 매파적인 스탠스를 보일지가 달러원 환율의 흐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집니다. 

주 후반 10일 미CPI발표가 있어 물가가 정점을 지났다는 안도감이 형성된다면 달러가 반락하고 위험자산선호심리가 불거질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또한 중국의 봉쇄완화는 위안화강세와 위험자산선호심리 회복으로 원화에 강세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다만,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되고, 북한도발이 이어지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 발생은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보입니다. 

금일 새벽에 발표된 외환보유액은 5월 16억불 감소하였습니다. 지난해말 4631억불대비 -154억불 감소한 4477억불로. 연초부터 이어져온 원화약세에 외환시장 변동성완화조치에 외환보유액을 사용하며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이 하루건너 +-10원의 큰 변동폭을 보이며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주 ECB통화정책회의와 미CPI발표로 다음주 16일 미FOMC까지 방향성이 잡힐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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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다가오는 FOMC, 긴장한 주식시장"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주말 미 국채수익률은 FOMC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공격적인 채권매도세가 완화됨에 따라 1.76%로 하락하며 마감하였습니다. 다만, 미 증시에서 기술주 부진에 따른 조정이 이어지며 다우 -1.3%, S&P -1.9%, 나스닥 -2.7% 하락하며 위험회피심리를 이어갔습니다. 이에 호주달러, 캐나다달러 등 주요국 통화약세가 달러 하단을 지지하며 95.6pt로 이끌었고 달러원 환율도 1194원 수준에 역외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1월달 달러원 환율은 월초 저점 1182원에서 7일 고점 1204.2원의 20원 레인지에서 좁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미국채금리가 1.3%수준에서 1.6%로 급등하며 달러강세에 원화도 1150원대에서 1200원까지 상승시키는 재료로 작용하였는데요. 최근 금리상승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선반영해온 만큼 환율에 미치는 영향력이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올해 많은 전문가들이 미국의 긴축을 토대로 달러강세를 예상하고 있으나 미국 뿐 아니라 유럽은 3월 PEPP를 종료예정에 있고, 한국을 포함한 주요국들도 금리인상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방적인 달러강세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1200원 근처에서는 역사적인 고점으로 인식하는 수출업체가 네고물량을 적극적으로 내놓고 있는 점도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시장은 3월 25bp금리인상을 선반영하고 있으나 이번주 예정된 FOMC에서 금리인상을 하거나 3월 50bp금리인상 가능성이 대두된다면 1200원 위로 올라서게되는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연준이 인플레파이터로만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닌 금융시장안정성도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1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희박해보입니다. 바이든 또한 중간선거를 앞둔 올해 현재의 지지율 고려시 증시안정성을 무시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1월말 2월초 설 연휴를 앞두고 네고물량이 나올 것으로 보이나 외국인 증시매도에 따른 달러매수수요와 FOMC 경계감에 달러원 환율은 1180~1200원 수준의 보합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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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예상된 연준 FOMC. 긴축가속"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큰 관심을 모았던 FOMC에 대한 요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기준금리 0~0.25% 동결(11대0) 만장일치
2. 테이퍼링속도 가속 (국채 200억불, MBS 100억불) 내년 3월 종료 예정
3. 연방기금금리 점도표 (22년 0.9%, 23년 1.6%, 24년 2.1%)
4. 2022년 금리인상 3회 가능성
5. 2022년 인플레이션 2.7%, 실업률 3.5%, GDP 4.0% 전망
6. IOER(초과지급준비금) 0.15% 유지
7. 역레포 금리 0.05% 유지

<파월 기자회견>
1. 팬데믹이 인플레이션 상승요인
2. 노동시장 부족
3. 높은임금상승, 인플레 급등 큰 요인 아니다
4. 연준 위원들 점진적인 금리인상 경로 예상
5. 경제전망 변화, 더 빠른 테이퍼링 지지
6. 높은 인플레 수준에 테이퍼링 프로세스 가속
7. 자산매입 축소,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하는게 최선
8. 테이퍼링 종료 후 얼마 있다 금리인상할지 미정
9. 테이퍼링 종료 후 금리인상까지 오래 기다리지 않을 것
10.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많은 불확실성
11. 공급망 병목현상. 곧 해소될 것 예상

개인적으로 테이퍼링은 내년 3월에 종료하고 금리인상에 대해서는 한발 물러서며 내년 6월 즈음 시작하여 연2회를 예상하였는데요. 최근 급등한 CPI와 PPI를 고려할 때 조금 더 매파적으로 연3회 금리인상 점도표가 나온 것으로 보여집니다. 

자산매입축소 가속과 2022년 3번 금리인상은 시장의 예상과 일치하는 수준이였고 이미 선반영된 달러는 약세흐름을 보였습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역외에서 -2원 소폭 하락한 1184원에 최종호가 되었습니다.

또한 12월 산타랠리에 큰 장벽으로 작용했던 FOMC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미증시는 1~2%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미 증시는 불확실성 재료로 인식하며 상승하였으나 국내 증시에서 최근 매도세를 키우고 있는 외국인의 움직임에 따라 변동성을 키울 수 있어보입니다.

연준은 금리정상화과정의 첫 출발선인 테이퍼링을 시작 후 금번 FOMC에서 악셀레이터를 강하게 밟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추후 추가적인 악셀보다는 변이바이러스로 인한 경기둔화에 금리인상 지연기대감이 브레이크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되어. 2~3일 12월 FOMC에 대해 반영 후 추가 달러강세보다는 달러약세의 흐름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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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델타변이. 위험회피에 달러강세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강한 분기말네고물량으로 장 막판 1126원으로 속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코로나19의 델타변이에 따른 위험회피심리로 달러인덱스가 상승하며 원화도 약세를 보여 1130원 수준으로 상승마감하였습니다.

또한 미국 6월 ADP민간고용이 69만건으로 예상 60만건을 상회하며 고용호조를 보인 점도 달러강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2021년도 반년이 지났는데요. 1~6월까지 달러원 환율을 살펴보면.
최저 1082.1원(1.4일)
최고 1142.7원(3.10일)
2021년 평균환율 1117.83원
연간 변동폭이 60원으로 상당히 좁은 레인지에서 움직였으며 일일변동폭도 1월 5.65원에서 지속적으로 줄어들며 6월은 4.85원의 변동폭을 보였습니다.

테이퍼링을 앞둔 상황에서 상승요인과 하락요인이 팽팽하게 맞닿아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7월달도 1115~1145원 수준의 레인지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7월말 FOMC에서 정책정상화 논의를 거쳐 8월말 잭슨홀 미팅과 9월 FOMC에서 테이퍼링관련된 사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은은 연내 금리인상을 기정사실화 했기 때문에 7.15일 금통위에서 금리인상 소수의견이 나올 것으로 보여집니다.

7월은 연준이 중시하는 고용지표 발표가 내일 예정되어 있어 어느정도 호조를 보일 경우 긴축에 대한 명분을 쌓을 수 있을 것인데요. 미국에서 9월까지 실업수당을 주당 300불 지급하고 있어 고용이 늘지 않고 있으나 미주리주를 포함한 일부 주에서 실업수당지급을 멈추고 있어 6월 고용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명일 미고용지표 발표 후 월말 FOMC를 대기하며 달러강세로 원화약세반응을 보이겠으나 국내 수출경기회복에 따른 네고물량과 한은의 금리인상스탠스로 상단을 제한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 7월 한 달도 으랏차차 힘차게 시작하십시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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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FOMC  dot plot"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주말은 편히 쉬셨는지요.

 


지난주 달러원 환율은 미CPI이슈를 소화후 1110원 내외에서 거래되며 큰 움직임을 보이지는 못했습니다. 주말사이 ECB가 비둘기파적인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에 유로달러가 0.8% 하락하며 달러강세를 보였습니다. 채권시장에서 미-유로존 10년 장기금리 스프레드가 4bp이상 벌어지며 이번주 FOMC에 경계감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역외 1116.7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이번주 15~16일 미 FOMC를 앞두고 경계감이 살아날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현재 연준은 매달 1200억달러의 국채와 MBS를 매입하며 유동성을 공급하는 중입니다. 미CPI가 2개월 연속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연준위원들이 일시적인 물가상승이라고 강조한 가운데 고용지표가 부진한 상황으로 6월 FOMC에서 테이퍼링에 대한 힌트를 얻기는 부족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점도표는 주목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점도표는 FOMC위원들의 금리전망(3년 예상)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지난 3월엔 18명의 위원 중 4명이 2022년 금리인상 전망, 7명이 2023년 금리인상 전망하였습니다. 6월 FOMC에서 2022년 금리인상 점도표가 늘어날 경우 테이퍼링 논의가 올해 이뤄져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FOMC에서는 테이퍼링 논의 가능성만 시사한 채 종전의 완화적 스탠스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달러원 환율은 경계감에 하단지지를 받겠으나 FOMC 이벤트 소화 후 변동성을 줄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가능성도 원화강세요인으로 혹 FOMC에서 매파적인 시그널이 나오더라도 상단이 제한되는 요인으로 변동성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다만, 테이퍼링 이슈보다는 최근 미국채와 독일국채의 스프레드 차이로 달러강세-유로약세 상황을 연출할 수 있어보입니다.

그럼, 즐거운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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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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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FOMC 성명 전문. 환율전망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21.04.29 밤사이 4월 FOMC 성명문이 발표되고 파월연준의장의 기자회견도 끝이났습니다.

기준금리는 동결하였고 지난 3월 FOMC와 달라진 점은 아래 그림파일 4월 FOMC 전문에 자세히 표시해놨습니다. 연준은 물가상승이 일시적 요인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는데요. 연준이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이어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일각에서는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한 테이퍼링 언급과 내년 금리인상에 대한 단서가 조금 나올수도 있을 것이란 기대가 있었으나, 파월연준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단호한 모습으로 "추가지표가 필요하다"고 발언하였습니다. 

 

각종 미국의 PMI, 소비자신뢰지수 등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실업률은 20.5월 14.7%에서 21.4월 6.0%까지 완만하게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라 코로나 이전수준인 3.5%(완전고용)에 미치지 못하는 점에 완화스탠스를 가지고 가는 듯 싶습니다.

달러원 환율도 뉴욕장에서 역외 1115원까지 상승하였으나 한국시간 03시 FOMC 성명서와 파월연준의장의 기자회견이 달러약세로 반응하자 빠르게 레벨을 낮춰 1109원까지 하락하였습니다.

 



금번 4월 FOMC에서 파월의장은 조기 테이퍼링의 가능성을 낮추고 인플레이션 역시 일시적이라 언급하며 비둘기파적인 통화정책 스탠스를 재확인하였습니다. 다만, 파월의장이 암시하는 실업률과 고용에 관하여 바이든의 인프라투자 등 부양책이 실행됨에 따라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보여져 경계를 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 외국인 6천억원 증시매도에 소폭 상승분을 되돌리며 1110원 수준에 개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4월 빅이벤트 FOMC를 소화한 가운데 다음주 월요일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코스피, 코스닥의 외국인 매도세와 월말 네고물량 압력의 힘겨루기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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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전망 "1100원 공방 속, 27일 FOMC 대기"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주말은 편히 쉬셨는지요. 영상기온도 올라가고 미세먼지도 없는 산책하기 좋은 주말이였던 것 같습니다.

지난주 1103.2원에 마감한 달러원 환율은 주말사이 +2.3원 상승한 1105.5원에 최종 호가되었습니다.

독일 등 일부 유럽국가의 봉쇄조치와 중국과 홍콩에서의 확진자 증가 소식이 전해지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채금리가 1.1% 수준에서 머물고 있어 달러원 환율의 1100원 하단을 지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재료들을 살펴보자면. 위안화와 1년 상관계수는 95%, 달러화 83%, 유로화 -86%로 통화별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으며, 코스피지수와는 -70%로 보이며, 미10년물 국채금리와의 상관계수는 -30%수준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1개월 상관계수는 달러화 47%, 위안화 58%로 상관관계가 다소 떨어지고 있는 모습인데요. 지난해 9월 상관계수가 50%이하로 떨어졌던 것처럼 낮은수준이나. 현재 수준은 달러나 위안화가 뚜렷한 방향성이 부재한 가운데 포지션거래가 줄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1100원 수준에서 결제수요와 네고물량이 맞부딪쳐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어 변동성이 점차 줄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주 27일 FOMC 정례회의가 예정되어 있어 변동성을 키울 재료로 인식됩니다. 이번 연준에서는 완화적인 정책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지만 최근 연준위원들의 테이퍼링 발언에 비춰볼 때 강력한 통화완화기조에서 물러서는 스탠스를 취할 경우 재차 미국채금리가 상승하며 달러강세를 보일 수도 있어보입니다.

달러원 환율은 1100원 내외에서 FOMC 결과 전까지는 월말 네고물량에 상단이 막히며 제한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래 그림파일은 원화(빨), 달러(흰), 위안(녹) 차트입니다.)

 


2021년 시작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한달의 마무리 하는 주네요. 한달 마무리 잘 하시고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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