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환장인

안녕하세요. 주말은 잘 쉬셨는지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시장예상치에 부합한 미CPI로 인해 달러인덱스는 하락안정이 되었고 달러원 환율도 1382원에 금요일 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한때 9월 50bp금리인하 가능성도 보이며 금리인하기조가 확실시 되는 시장분위기였습니다. 다만, 금요일 장 마감 이후 발표된 미PPI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부추겼습니다.

미PPI(생산자물가지수)는 예상치 0.2%를 훌쩍 넘은 0.9%로 발표되었고 이후 9월에 연준 50bp금리인하 가능성은 사라졌습니다. 25bp금리인하 가능성도 95%수준에서 85%수준으로 낮추며 달러약세하락에 반등하였습니다. 다만, 98.2pt까지 올랐던 달러인덱스는 97.7pt로 하락마감한 점은 원화약세에 제동을 걸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주는 22일 잭슨홀미팅에서 파월연준의장의 통화정책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각국의 중앙은행 총재와 경제학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는 잭슨홀미팅에서 파월 연준의장의 금리동결에 대한 입장변화가 나타나는지 주목해야할 것입니다. 파월 연준의장의 임기는 26년 5월입니다. 아직 몇차례 FOMC통화정책회의가 남아 있으나 연준의장 후보자를 검토하는 등 '그림자 연준의장'을 만들어 향후 금리인하에 대한 압박을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주 15일 러시아 푸틴 - 미국 트럼프 정상회담이 진행되었습니다. 당초예상보다 짧은시간 이뤄졌으며 기자회견도 없어 시장은 위험회피심리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트럼프와 유럽 주요국들은 종전을 희망하지만 4년째 이어지고 있는 러-우 전쟁이 쉽게 종전에 다다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 이후 진행상황도 예의주시해야할 것 입니다.

달러원 환율은 8월 초부터 미고용지표 악화, 물가안정 소식에 금리인하에 대한 달러약세를 반영하며 1375원까지 하락했었으나 1380원 아래에서는 강한 결제수요가 들어오며 하단을 받쳐주고 있습니다. 아직 금리인하를 서두르는 연준위원은 소수이고 파월의장의 입장변화를 확인하기 전 까지 대기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상단의 외국인 증권매수자금과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상단을 제한하고 있으나 언제든 레깅할 수 있어 이번주 후반 잭슨홀 미팅 전까지는 1380~1400원 레인지의 보합장세가 예상됩니다.

그럼, 힘찬 한 주 시작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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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엇그제 물가지표가 시장예상치를 부합한 수치로 인식되며 연준의 금리인하 압박이 커진 상황입니다. 시장은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거의 100%로 확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욱이 스쿳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빅컷(50bp인하) 가능성을 거듭 언급하며 급격한 금리인하를 주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장에서 금리인하에 기대감을 키우는 가운데 연준 내부에서는 여전히 신중한 모습입니다. 시카고 연은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다시 돌아오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발언하였고, 애틀란타 연은 총재는 "서두르지 않고 기다릴 여유가 있다"고 발언하였습니다.

시장은 다음주 21일 예정된 잭슨홀미팅에서 파월연준의장의 통화정책 설명회를 기다릴 것으로 보여집니다. 파월연준의장의 입장에 변화가 있는지. 있다면 최종금리를 어느정도까지 생각하는지 등등. 코로나 당시 미국 물가상승에 "늦은 금리인상 대응"으로 명성에 스크래치가 났었는데. 이번 시험대에 놓인 상황에 "늦은 금리인하 대응"이 파월 연준의장에게 득될 것이 전혀 없어보입니다. 연준은 독립된 기관으로 통화정책을 운용한다지만, 현재와 같은 재정상황과 주요국들의 기준금리를 고려할 때 25bp~50bp 정도는 충분히 내려도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 1381.70원 마감 후 역외에서 달러인덱스가 97.5pt까지 빠지며 약세를 보이자 1375원까지 하락하며 미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을 반영하였습니다. 미 증시도 상승하였으며 국채시장에서는 10년물 국채금리가 4.2360%로 1.5%가량 하락하였습니다. 이에 한미간 10년물 국채금리차이는 143bp수준으로 폭을 줄이고 있어 환율안정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23년도 초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불어올때 여전히 높았던 물가와 고용지표 안정에 인하를 못했지만, 이번에는 고용지표도 악화되었고 물가도 목표치인 2%보다는 높지만 3%이내에서 관리되고 있다는 판단에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주 트럼프와 푸틴의 정상회담 등 지정학적 이슈도 있으나 이는 환율의 변동요인으로 인식되며 각국의 물가, 금리, 경제성장률은 추세요인으로써 중장기 추세를 형성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비소식이 이어지네요. 운전 조심하시고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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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금일 밤 예정된 미국 CPI 경계감에 밤사이 달러원 환율은 1388원 서울환시 종가대비 +2.5원 상승한 1390.50원에 역외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시장예상치는 CPI 2.8%, 에너지와 식음료를 제외한 근원CPI 3.0%입니다. 이 수치는 모두 전월대비 0.1%p 상승한 수치로 관세영향이 조금씩 반영되는 것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 8.1일 미고용지표 악화로 연준의 금리인하 압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CPI가 예상치를 하회하거나 보합수준에 머물게 된다면 시장은 안도하며 9월에 연준이 금리인하에 나설 수 있는 점에 베팅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 전에 8.21일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연준의장의 통화정책 설명회가 있습니다. 파월 연준의장의 입장변화여부도 주목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국시간으로 새벽 3시반에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관세유예 90일 연장 행정명령을 진행하며 미중간 분쟁은 다소 누그러진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중국은 가장 큰 대미 무역흑자국으로 유럽, 일본, 한국 이상의 더 큰 보상을 요구할 것이기에 미중갈등이 해소된 부분이 아닌 이연된 것으로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미 행정부는 엔비디아와 AMD가 중국에 수출되는 AI칩 매출의 15%를 가져오는 조건으로 수출 허가를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번 "왜 엔비디아의 중국수출을 허가해줬지??"라는 물음에 대한 답이. 극히 이례적인 방법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대 국제무역 정책 관행상 희귀한 사례이나 미국 입장에서는 재정적자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것임은 분명합니다. 이는 달러의 지위를 공고히 하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는데 한몫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달러원 환율은 7말~8초 외환시장 공백기를 지나고 139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8.1일 장중 1400원을 일시적으로 넘었으나 네고물량과 외환당국 경계감에 하락하였으며 1380원대에서는 강한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 수준은 4월~6월 3개월동안 -140원 하락한 것에 대한 반작용이며 워낙 급락했기에 기간조정에 들어간 모양새입니다. 변곡점이 될 재료로는 금일 밤 발표될 미CPI가 가장 가까운 이벤트로 보이며 다음주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연준의장의 발언도 방향성에 대한 재료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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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미국 고용지표 악화 후 급격한 달러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의 연속으로 전일도 1379.80원 저점을 기록하며 1380원을 하향이탈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다만, 1380원에서 강한 지지를 받으며 곧바로 상승흐름을 타고 역외에서는 1385원까지 재차 상승하였습니다.

미 고용지표 악화와 FOMC에서 금리인하 의견 2명으로 인해 연준은 금리인하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은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93%로 보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75bp 3차례 금리인하를 54%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전일 트럼프는 경제자문위원이자 지난해 무이자영구채 아이디어를 냈던 스티븐 미란을 지명하였습니다. 쿠글러 연준이사 임기인 26년 1월까지로 4차례 FOMC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 충성파로 금리인하 의견을 낼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금리인하 의견을 내고 있는 크리스토퍼 월러이사를 차기 연준의장으로 거론함에 따라 연준의 스탠스는 물가가 튀지 않는다면 금리인하 가능성을 띌 것으로 판단됩니다.


러시아 푸틴과 미국 트럼프의 정상회담 관련한 리스크오프 상황도 주목해야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8일까지 우크라이나와 휴전하지 않는 러시아에 대해 경제제재와 관세부과 위협을 하였으나 UAE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할 것으로 보여져 지정학적리스크가 완화되는 모습입니다. 또한 중동국과 이스라엘의 아브라함협정 이행을 촉구하는 등 중동리스크도 완화될 것으로 보여져 에너지가격 안정도 예상됩니다.

21일 예정된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의장의 통화정책방향에 대한 발언에 촉각을 세우며 시장은 연준 스탠스 변화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국은 지난 6월 경상수지가 역대 3번째 최대치인 142억불 흑자를 기록하며 26개월째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관세부과 영향에 대한 우려와 거주자의 해외투자, 저가매수수요로 인해 달러공급요인으로 인한 원화강세효과가 희석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하반기 가장 중요한 재료로 인식되는 미 연준의 금리인하가 기정사실화 된다면 달러약세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달러원 환율도 레벨을 낮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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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5월이후 1400원을 넘어선 달러원 환율은 역외에서 미고용지표를 대기하며 1406원까지 상승 후 미 신규고용자수가 시장예상치인 11만명에 못미친 7.3만명에 그치고 5월, 6월 고용자수도 조정되며 급락하며 1388원으로 큰 폭의 하락을 하였습니다.

7월 고용자수도 예상치를 하회하였으나 5월 고용은 14.4만명에서 1.9만명으로 6월 고용은 14.7만명에서 1.4만명으로 하향조정되며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참 신뢰하기 어려운 미국 통계조사입니다. 이에 트럼프는 노동통계국장을 해임하고 파월 연준의장을 재차 압박하며 금리인하압박에 나섰습니다. 

코로나 당시 파월연준의장은 물가상승에 대해 "일시적인 상황이다"는 판단에 늦게 금리인상을 했던 경험으로 최근 고용지표 쇼크가 나옴에 따라 더이상 금리동결에 대한 주장을 펼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연준내부 쿠글러 이사가 조기사임하는 등 그림자 연준의장에 대한 의견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9월 금리인하가능성이 40%수준에서 78%수준으로 높아진 상황이며 시장은 이를 빠르게 반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달러원 환율은 1400원을 상향돌파하였으나 글로벌달러약세 영향에 1380원대로 하락하였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급등원인으로 국내증시에 외국인자금이탈도 한 축을 담당하였는데요. 코스피지수가 3100~3200포인트에서 2주간 보합을 보이다 새로운 모멘텀은 없고, 대주주 양도소득세 등 세법개정이 투자심리를 해치며 외국인, 기관투자자의 양매도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여집니다. 주말사이 대주주 양도소득세 수정 청원이 10만명이 몰리고 정치권에서도 재검토의사를 비추고 있어 향후 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이나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질 경우 달러원 하단지지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연일 신고가 경신하던 미증시가 -1~2% 하락하였습니다. 초반에는 글로벌 자금도 함께 빠져나가며 달러자금이 회수될 것으로 보이나 10%이상 조정을 받는다면 저가매수수요가 발생하며 국내 달러수요가 발생할 수 있어보입니다.

이번주는 화요일 미국의 PMI지수 발표가 경기둔화에 대한 시그널을 줄 것으로 보이고 목요일 기대인플레이션을 발표예정입니다. 화수목 미국채 발행예정이라 이부분도 입찰률을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그럼, 좋은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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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미-EU간 무역합의가 이뤄진 가운데 EU가 상당히 불리한 조건으로 체결되었다는 시장심리가 퍼지며 유로화가 1% 하락하며 달러강세를 이끌었습니다. 이에 달러엔은 148.55엔, 달러원은 1390원으로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EU는 8.1일 부과예정이였던 30%에서 15% 관세의 낮춘 대가로 대미 6000억 신규투자, 7500억 에너지구매약속, 미국산 자동차에 기존 10%에서 0%로 조정하였습니다. 초반에는 일본대비 잘 되었다는 인식이 있었으나 기존 무관세였던 의약품, 향수, 화장품, 명품 등도 15%관세에 포함되었고 철강과 알루미늄은 50%로 변화가 없던 점이 EU경제를 압박하였습니다. 무역합의에 도달했다는 안도감이 EU수입품에 15%의 관세가 불러올 잠재적인 경제손실 우려로 변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과 중국은 어제부터 스톡홀름에서 3차 무역협상에 돌입하였습니다. 중국은 규모가 큰 만큼 유예기간을 더 갖을 것으로 판단되며 8.1일까지 남은 주요무역국은 한국, 캐나다 정도 입니다. 

한국은 전일 MASGA(Make America Shipbuilding Great Again)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41조원의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를 제안하였습니다. 미화로 300억불 수준에 이르는 상황이지만 트럼프 입장(31일 미팅예정)에서는 부족하다고 생각될 것으로 보여져 추가 투자방안이 더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은 어제 말씀드렸던 것처럼 국내 외환시장 호가가 약화된 가운데 밤사이도 높은 변동성을 보인만큼, 금주 중 무역합의 소식이 발표되면 시장은 빠르게 반영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현재는 일본과 EU의 무역합의를 보며 우려가 더 큰 상황으로 선반영되고 있어 추후 악재보다는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그럼, 연일 폭염속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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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미일 무역합의 타결 소식에 1360원대까지 하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한미간 무역합의 우려와 FOMC경계감에 역외에서 1380원대로 상승하였습니다. 미EU간 무역합의 소식도 간밤에 전해지며 위험선호심리를 불러일으키겠으나 이제 남은 주요 무역국은 한국으로서 부담이 커진 상황입니다.

EU와 무역합의는 관세율 30%에서 15%로 낮추는 조건으로 향후 3년간 매년 25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에너지를 구매하기로 하고, 추가로 6천억달러 투자로 미국산 군사장비를 구매한다고 하였습니다. 일본도 5500억 달러 투자를 약속하며 관세인하 조건이 대규모 투자로 이어져 한국에 대해서도 대규모 투자가 없다면 관세율 25%에서 낮춰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일본과 EU도 무역합의 이후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트럼프의 발언내용과 사뭇 다른 상황이고 기존 미국이 일방적으로 30%로 끌어올렸던 관세율에서 선심쓰듯 내려주고 대규모 투자를 받는 것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대규모 투자 유치 후 언제든지 관세율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는 점 또한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지난주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2조원 순매수하며 7월 한달에만 4.2조원 순매수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미간 무역합의로 관세율이 경쟁국 수준으로 낮아질 것이란 기대감에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으나 무역합의 시한이 이번주 금요일까지인 점은 시장 변동성요인으로 인식됩니다. 또한, 7말~8초는 국내기업들의 휴가기간으로 네고수요 공백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져 달러원 환율 호가도 얇아져 변동성이 클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번주 달러원 환율은 한미간 무역합의 소식에 귀기울일 것으로 보이며 29~30일 FOMC, 8.1일 미고용지표 등 주요 이벤트들이 대기하고 있어 국내 호가는 얇은 상황에 글로벌 이슈가 위아래로 변동성을 키울 수 있어보입니다.

해가 갈 수록 폭염이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 말인 즉 올해가 가장 시원한 여름이다. 라고도 생각되어 지는 것 같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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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365.10원까지 하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반등하여 1373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미일간 무역합의로 기존 25%에서 15%로 합의한 결과가 한국도 15%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감이 형성되며 국내증시에 외국인자금이 유입되며 달러원 환율은 하락압력을 받았습니다. 다만, 미일간 무역합의는 일본경제에 큰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져 한국 무역합의부의 고민은 깊어질 것입니다.

우선 미일간 합의내용은 미국 자동차와 쌀 개방이 뉴스에 보도가 많이 되었는데요. 일본은 자국 자동차시장 보호를 위해 수입차에 대한 강한 안전검사를 해오던 부분에 미국 자동차는 예외적용하였으며, 쌀은 매년 77만톤 의무수입 과정 중 미국의 비중을 기존 45%에서 75%수준으로 늘리는 방안입니다. 

이와는 별도로 미국에 5500억불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져 이부분이 한국도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5500억불의 투자는 미국이 운용하며 수익의 90%를 가져갈 것이며 재투자 방식 조항이 설정되어 실제 일본은 미국에 5500억불을 헌납한 굴욕적인 무역합으로 인식됩니다. 당초 25%로 올린 것도 미국. 15%로 내리며 5500억불을 지원 받는 것도 미국.. 참 황당한 국제경제환경입니다. 일본의 관세 10%로 덜 내는 세금은 연간 140억불가량 예상되며 수익은 66억불 수준으로 투자금 환수시기는 40년이 훨씬 넘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일본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그간 자민당의 선거실패로 인한 퇴진압박을 벗어나기 위해 무리한 미일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는 곧 한국에도 4천억불 투자요구가 이어지고 있어며 전일 베센트 재무장관의 일방적인 합의연기 소식으로 압박이 시작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미간 무역합의가 주말부더 다음주까지 시장영향을 키울 것으로 보입니다. 4천억불 투자안을 받아들이지 않아서 20%가 되거나 받아들여 15%가 되거나. 언론은 둘다 부정적인 기사를 쏟아낼 것으로 예상되어 원화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주 FOMC를 앞두고 트럼프는 이례적으로 연준에 방문해 금리인하 압박에 나섰으나 당장 7월말 금리인하는 여의치 않아보입니다. 통화정책 이후 파월의장의 기자회견에서 향후 물가상승률에 대한 경계감이 완화될 경우 시장은 빠르게 9월부터 금리인하 가능성을 점치며 달러약세를 보일 것입니다.

8.1일 관세유예기간 종료를 앞두고 주요국들이 15~20% 수준으로 조정되는 가운데 한미간 무역합의는 단순 관세율 낮추는 것보다 합의내용에 집중해야할 것입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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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그간 견조한 미경제에 따른 달러강세, 일본 참의원 선거에 따른 엔화약세 영향으로 달러원 환율은 1390원으로 야금야금 상승하였습니다. 6월말일 1350원을 하향이탈 후 14거래일 중 2거래일을 제외한 12일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달 가장 중요한 이벤트인 7월 30일 FOMC를 앞두고 연준의장 후보자인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7월에라도 금리인하를 해야한다"고 두차례 발언하며 잠시 달러약세로 방향을 돌렸으나 아직 소수의견에 불과한 상황으로 7월 금리인하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시장에서는 7월 금리동결가능성을 95%로 보고 있습니다. 9월 금리인하 가능성도 55% 수준으로 향후 미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약화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의 참의원 선거는 여당(자민당+공명당) 과반 실패(122석/248석)로 이시바 총리의 향후 거취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입니다. 일본 자민당은 1955년 창당 후 거의 70년에 가까운 정권을 유지(4년 제외)해왔으나 최근 일본의 "일본인 우선정책"을 내세운 정당들의 약진에 장기집권체제가 흔들리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간 미일간 무역합의에 강경하게 대응하며 엔화약세를 불러일으켰던 자민당이 과반의석 실패한 상황으로 엔화강세로 반응할 경우 달러원 환율도 추가상승이 제한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환율은 1390원대에서 상승압력을 받겠으나 이월 네고물량과 외환당국의 1400원 빅피겨에 대한 경계감으로 상승속도가 제한된 흐름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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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헤드라인CPI는 시장예상에 부합하고  근원CPI는 0.1%p 하락하였으나 시장은 이를 기존 2.8%수준에서 2.9%로 오른거 아니냐고 해석하며 향후에 미 기준금리인하 기대감이 줄어들 것으로 보여져 달러강세로 밀어올렸습니다. 발표 직후 1378원까지 하락하였으나 이후 뉴욕장에서 달러강세영향으로 1386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또한 인도네시아와의 무역협상을 타결했다고 발표하였는데요. 19%수준의 관세가 책정되었습니다. 이또한 완만한 무역합의로 인식되며 달러강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파월연준의장의 임기가 26년 2월로 예정된 가운데, 전일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외신과 인터뷰에서 차기 연준의장 선임절차가 이미 시작되었다고 발언하며 '그림자 연준의장'에 대한 속내를 들어내고 연준의 금리인하 압박을 하는 것으로 보여져 이는 달러약세요인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전일 1380원대 강하게 나온 네고물량이 상단을 제한한 만큼 금일도 1385원 위에서 강한 네고물량과 헤지물량이 출회될 것으로 보여져 상승속도는 제한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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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