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달러환율전망 "ECB통화정책회의 실망감. 달러원 1265원 갭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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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ECB통화정책회의 실망감. 달러원 1265원 갭상승"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260원대로 고점을 높였던 달러원 환율은 중국 5월 수출호조로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자 이와 연동하며 1253원까지 저점을 낮췄습니다. 또한 한국은행 보고서에서 달러원 환율이 1% 상승하면 물가상승률에 0.06% 높아진다며 환율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점도 환율하락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후 외국인은 선물옵션만기일을 맞아 코스피시장에서 9천억원가량 순매도세를 이어나가며 1256.9원까지 환율을 상승시킨채 마감하였습니다. 

장마감후 역외에서 ECB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11년만에 ECB에서 금리인상할 것이란 기대감에 달러약세와 유로화강세를 보이며 달러원 환율도 1254원대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CB통화정책회의
1. 기준금리 동결
2. 7월 25bp금리인상, 9월 50bp인상 가능성예고
3. 7월1일부로 자산매입 종료

발표이후 잠깐 달러가 약세를 보였으나 시장은 곧 미국 50bp 인상추세 vs 유로존 25bp 인상예고에 따라 유로화가 약세흐름을 보였습니다. 당초 일각에서는 25bp가 아닌 50bp까지 인상할 수도 있겠다는 기대감에 강세흐름을 보였던 유로화가 실망감에 약세로 돌아섰고 달러인덱스는 지난 5월 중순이후 한달여만에 103pt로 0.7%p가량 상승하였습니다. 달러원 환율도 역외에서 7.4원가량 상승한 1264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또한 미 연준에 이어 ECB도 긴축에 나서며 경기침체우려가 불거지며 미증시가 -2%가량 하락한 점도 위험통화인 호주달러 -1% 약세와 원화 -0.6% 약세를 일으킨 요인으로 파악됩니다.

6월 빅이벤트로 주목받았던 ECB통화정책회의는 다소 비둘기파적이란 평가가 이뤄진 가운데 금일 새벽에넌 미CPI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다음주 예정된 FOMC에서 연준의 매파적 행보를 가늠할 수 있어보입니다. 시장예상치는 전년 동월대비 8.3% 수준으로 지난 3월 인플레 정점을 넘었다는 점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다음주 예정된 FOMC에서 6월, 7월 50bp금리인상은 기정사실화 되었고 9월에도 50bp금리인상가능성이 60% 확률로 기대감이 높아지며 달러강세가 심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근 상당한 변동폭을 보이고 있는 달러원 환율은 금일 1260원대 중반으로 거래를 시작하여 당국 경계심리와 네고물량의 저항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글로벌 증시하락에 따른 국내 외국인 주식순매도와 금일 밤 예정된 CPI발표, 다음주 FOMC 경계감에 제한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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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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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