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달러환율전망 "FOMC 금리인상기대 75bp~100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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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FOMC 금리인상기대 75bp~100bp"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292.5원 개장가로 연고점을 경신했던 달러원 환율은 외환당국의 구두개입 + 실개입과 위안화와 연동되며 1286.4원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이후 역외에서 달러인덱스가 20년내 최고치인 105.4pt까지 재차 상승하자 이에 영향을 받으며 1289.2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역외에서도 1290원 위로 올라서는 것에 대한 외환당국의 개입이 지속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주 미CPI 쇼크 발생 후 현재 진행중인 FOMC에서 기존 50bp금리인상이 아닌 75bp, 더하면 100bp까지 금리인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시장이 빠르게 75bp 금리인상에 맞게끔 선반영되어지고 있는 모양세입니다. 현재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75bp금리인상 가능성이 90%이상 반영된 상황입니다.

다만, 연준위원들의 블랙아웃기간으로 미CPI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이 나오지 않고 있어 내일 새벽 미 기준금리인상이 상당히 중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파월 연준의장은 기존 "75bp금리인상시 시장과 충분히 소통 후 시그널을 보내겠다"는 입장이였는데, 금번 CPI가 기준금리인상 스탠스에 어떤 변화를 주었을지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개인적으로는 연준위원들도 인플레이션이 제일 중요한 사안임에도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면서까지 75~100bp 금리인상을 결정할까.. 싶은 생각입니다. 되려 75bp금리인상에 대한 경계심을 증폭시킨 후 50bp금리인상 결정으로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지도 않을까 싶습니다.

전일 새벽 WTI유가가 123.66달러까지 상승 후 현재 118.72달러에 거래중에 있습니다. 미 긴축에 따른 달러강세, 주식시장 하락, 채권수익률 상승 등에 더해 유가가 그나마 전고점을 넘지 못하고 120불 수준에 머물러 있어 다행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외국인의 주식시장에서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어 달러매수우위 장세로 인식되나 당국의 연속적인 구두개입과 실개입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FOMC결과를 하루 앞두고 롱포지션을 신규로 구축하기도 쉽지 않아보입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은 금일 1290원 내외에서 좁은 변동폭을 보인 후 밤사이 FOMC 결과를 반영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FOMC에서 50bp금리인상을 할 경우 불안감이 다소 누그러들며 달러인덱스 103pt까지 급락하며 원화도 1250원대를 향해서 하락할 것으로 보여지며, 
75bp인상을 단행할 경우 주식시장 폭락과 더불어 달러강세가 심화될 수 있어보입니다. 선반영이 된 측면도 다소 있으나 6월이후 7월FOMC에서도 75bp이상 이어나갈 수 있다는 우려로 1300원 상승테스트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6월 FOMC에서 50bp인상이든 75bp인상이든 최종 예상되는 기준금리가 중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시장전망치는 미국 최종 기준금리 3%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어 시기의 문제이지 미 금리인상 이슈는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내일 FOMC 결과 정리하여 다시 공유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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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