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원화전망' 태그의 글 목록 (25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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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96pt까지 상승했던 달러인덱스는 밤사이 0.5%가량 하락안정되며 달러강세가 완화되었습니다. 이에 유로화외 주요통화들은 강세를 보였으며 원화도 1182원으로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미연준은 높아지는 물가상승률에 고용호조까지 더해지며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이어지고 있는데 반해 유로존 지역은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한 봉쇄와 22년 3월까지 예정된 PEPP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 지속으로 비둘기파적인 색채를 띄며 달러강세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미 연준의 테이퍼링 이후 첫 금리인상시점이 22년 말에서 -> 9월 -> 6월로 인상시점이 당겨지고 있는데 따른 변동성으로 보여지며 미 연준의 6월 첫 금리인상 후 22년에 2차례 가능할 것으로 보여져 미-독일간 금리차가 더 커질 것에 대한 우려가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일 달러약세는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파월연준의장에 따라 과도한 달러강세와 유로화약세에 따른 되돌림이 나타난 것으로 보여집니다.

유로존 또한 위드코로나와 함께 2022년 서비스업이 회복할 것으로 기대가 되며 ECB는 상반기에 긴축입장을 보일 가능성이 있어 일방적인 달러강세를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달러원 환율은 1180원 내외에서 방향을 탐색중인데요. 외국인의 국내증시수급도 양호한 상황에서 역외배당금역송금 수요와 1180원 밑에서 결제수요가 유입되며 하단이 지지되고 1185원 위에서는 네고물량으로 상단이 막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올해 크게 증가한 거주자외화예금 10월말 기준 1000억불로 집계되며 원화약세를 대기하는 모습이지만 연말로 갈 수록 외화자산을 줄일 니즈가 커서 연말연초에 많은 네고물량이 나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다음주 25일 예정된 한국은행 금통위에서 올해 두번째 금리인상이 될 것으로 보여져 원화강세요인으로 힘을 보탤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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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 소매판매호조. 달러강세 재개되나"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미중 정상회담 기대감으로 위안화강세움직임에 연동되어 1175원까지 하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1179.9원 장 마감하였는데요. 밤사이 시장이 주목했던 미 소매판매가 예상치인 1.5%를 상회한 1.7%로 발표되었고 수입물가지수도 1.2%상승(예상치 1.0%)하며 연준의 긴축우려가 재차 불거졌습니다.

이에 달러인덱스는 0.4%상승한 95.9pt를 기록하며 16개월내 최고치를 경신하였으며 엔화(0.57%)약세, 유로화(0.42%)약세를 보였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이러한 달러강세영향으로 밤사이 역외에서 1185원으로 0.42% 상승하였습니다. 

유로존에서 신종코로나 재확산으로 유로존 경기가 다시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에 ECB는 비둘기파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연준은 경제지표호조로 매파적인 입장을 취할 것으로 보여 주요국의 통화정책 차별화가 달러강세 쪽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엇그제 뉴욕연은총재가 "금리인상을 조속히 해야한다"는 발언 이후 전일 제임스 불러드 연은총재도 "FOMC가 인플레이션 위험을 적절히 관리할 수 있도록 다음 회의에서 좀 더 매파적으로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발언하는 등 연준위원들의 시각도 점진적으로 매파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최근 달러인덱스가 고점을 경신하고 있지만 원화는 그만큼 못쫒아 가는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아래 그림 1번에서 보시는 것처럼. 연초이후 10월까지 달러강세가 5%진행된 상황하에 원화는10%가량 약세로 크게 반응하였던 부분에 대한 갭이 메워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연초이후 달러강세는 7.19% 진행되었으며 원화 1185원은 9% 수준으로 보여집니다. 

 



여전히 원화가 저평가 되어 있는 상황에서 전일과 같이 1180원 내외의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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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5 미중정상회담. 디커플링됐던 위안화강세영향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주 1180원을 하향이탈했던 달러원 환율은 달러인덱스가 16개월내 최고치인 95.12pt까지 상승했음에도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지난주 발표된 CPI관련 인플레 우려를 일부 반영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월초 FOMC에서 테이퍼링 개시 선언에 따른 테이퍼 탠트럼은 없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2013년 당시 13.5월 버냉키의장의 테이퍼링 발언으로 주식시장 폭락과 달러원 환율이 1개월내 5%가량 절하된 상황에 처해졌으나.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파월연준의장은 금리인상은 최대한 보수적으로 하겠다는 발언으로 시장을 안정화시켰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전망치는 2022년 금리인상을 1회에서 2회로 선반영하며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 9월에 공개된 점도표에는 18명 위원 중 9명이 내년 금리인상을 전망하였는데요. 12월 14~15일 예정된 FOMC에서 점도표가 시장예상치와 같이 2회 이상으로 수정된다면 달러강세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한국을 포함한 신흥국과 주요국들의 선제적인 금리인상과 긴축기조로 대응하고 있어 일방적인 달러강세는 제한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명일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은 G2의 관계개선에 초점을 맞추며 위안화강세 모멘텀을 줄 수 있어 그간 디커플링되었던 위안화와의 동조화가 나타날 지 주목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원화 외환시장은 연말로 갈 수록 네고보다는 결제수요가 몰리는 경향이 있어 하단이 공고히 지지되는 가운데 위안화 강세흐름에 동조화 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럼, 즐거운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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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11월 테이퍼링 실행. FOMC경계감 발동"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174원까지 하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금일 새벽 11월 FOMC를 앞둔 경계감에 역외에서 상승하며 1179원에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시장은 금번 FOMC에서 테이퍼링 일정을 공개하고 이달부터 테이퍼링을 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인플레이션 전망과 금리인상에 대한 기자회견도 주요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2013년 긴축당시 12월 테이퍼링 발표 후 2년 후인 2015년 12월에 첫 기준금리 인상을 했던데 반해 금번 FOMC에서 시장참가자들은 2021년 11월 테이퍼링 발표 후 첫 기준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힌트를 찾으려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올 상반기만 하더라도 2024년에 들어서야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 주류였으나 빠른 경기회복세와 자산시장 유동성증가에 1년 후인 2022년 말부터 2023년 초까지 당겨진 상황입니다. 이부분이 하반기 달러강세에 힘을 보탰고 원화도 1200원 고점을 형성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 새벽 성명서와 함께 연준위원들의 스탠스를 확인할 수 있는 점도표도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테이퍼링 발표와 실행에 대해서는 선반영이 되어 있어. 이벤트 해소에 차익실현과 달러약세베팅이 나올 수 있어보입니다. 또한 달러원 환율 1180원 위에서 상단네고물량이 가세할 것으로 보여져 추가 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 으랏차차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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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FOMC대기. 인플레이션 압력"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1160원 후반까지 하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주말사이 1170원 중반대로 상승하였습니다.

미 주요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이 0.6%증가하며 시장예상치를 부합하였고, 근원 PCE는 전년대비 3.6% 상승하며 1991년 5월 이후 3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이에 낮아진 미 3분기 GDP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며 달러는 94.15pt까지 급등하였고 유로달러는 1.15로 하락, 원화는 1175원까지 상승하였습니다.

중국 헝다그룹은 29일 만기 달러채 이자 4520만 달러를 지급하며 두번째 디폴트 위기를 넘겼습니다. 다만, 이번달 11일 1.48억불의 이자와 12월말 2.5억불의 이자 등 자산매각 전까지 지속적인 채무압박이 있을 것으로 보여져 시장에 더해지는 변동성요인이 연말까지 상존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주 가장 큰 주요이벤트인 3일 미 FOMC를 앞두고 경계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테이퍼링 발표는 기정사실로 반영하고 있으며 현재 월 1200억불 채권매입을 150억불씩 줄일지. 200억불씩 줄일지에 따라. 6~8개월의 테이퍼링 기간을 맞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금번 FOMC에서 첫 금리인상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텐데요. CME fedwatch는 2022년 6월 금리인상확률을 63.5%로 반영하고 있어 전문가나 시장참가자들의 생각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도 달러강세영향과 아시아장 위험회피심리로 1165원 저점형성 후 상승압력을 받겠으나 FOMC 이벤트 소화하며 제자리를 찾아 안정화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 힘찬 한 달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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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 3Q 경제성장률. 달러약세 모멘텀 작용"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미 3분기 GDP가 시장예상치 2.8%를 하회한 2.0%로 발표되며 지난 2분기 6.7%의 1/3에도 못미치는 부진한 수준이였습니다. 또한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였고 PEPP매입속도는 적당히 느린 속도를 유지하겠다며 기존 입장을 유지하였습니다. 이에 유로달러는 1.16달러로 상승하였고 달러인덱스는 93.3pt로 0.5% 하락하였습니다. 

역외달러원 환율도 전일 종가대비 1.3원가량 하락한 1168원 수준으로 마감하여 금일 1160원 후반에 시가를 형성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수급상 1170원 밑에서 결제수요가 유입되고 있으나 역외매도세에 월말을 맞이한 네고물량이 적극적으로 나올 경우 1160원대 안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11월 3일 FOMC회의를 앞두고 테이퍼링 이후 첫 금리인상시점에 대한 경계감에 하단이 지지되는 흐름을 보일 것입니다. 

높은 물가상승률과 더불어 3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치 2.8% 정도만 나와줬어도 시장에서는 첫 금리인상 시점을 2022년 말 즈음으로 빠르게 선반영할 수 있었을텐데 델타변이확산과 공급망 병목현상, 노동력부족 등으로 낮아진 3분기 GDP에 시장은 한숨 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11월 3일 FOMC에서 덜매파적인 점도표와 파월연준의장의 기자회견을 접할 것으로 보이며 이벤트 소화 후 하락안정화되며 1150원까지 하단을 생각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물론 헝다그룹의 10월 29일, 11월 12일 달러채이자지급 미이행에 따른 디폴트 이슈는 언제든 중국 부실기업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변동성요인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럼, 한 달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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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1170원 하락돌파. 속도조절"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170원을 하향이탈한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달러인덱스가 93.8로 0.2% 상승했음에도 위험선호심리로 증시상승과 함께 1168원 수준을 유지하였습니다. 

10.12일 1200원 연고점 경신 후 10영업일에 -30원 급락한 수준으로 이제는 하락에 대한 속도조절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 상승에 큰 역할을 했던 역외매수세가 주춤해지며 되려 숏베팅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다음주 11.3~4일 미FOMC 일정을 앞두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불거지며 달러가 재차 강세를 보이며 미국채수익률도 1.67%까지 상승하는 등 원화약세에 우호적인 상황이나 월말을 앞둔 네고물량과 중공업 수주소식에 하락추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간 파월 연준의장의 인플레이션 우려 발언을 놓고볼 때 11월 테이퍼링 개시발표가 될 것으로 보여지며 테이퍼링이 완료되는 시점은 2022년 6~9월 즈음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융시장은 테이퍼링 이벤트 소화 후 첫 기준금리 인상시점에 대해 시선이 옮겨질 것이며 현재 시장예상시점은 22년말이나 23년초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유가와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물가상승률 상승과 위드코로나로 인한 경재활동재개가 이뤄진다면 고용지표도 호조를 보여 금리인상시점이 당겨지며 첫 금리인상시점이 22년 9월까지 당겨질 수 있어보입니다. 다만, 이는 급격한 외환시장의 변동성을 초래할 수 있어보여 연준도 시점에 대해서는 비둘기파적인 점도표를 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달러원 환율이 1170원을 하회하였고, 코스피지수 3000p회복. 외국인 주식/채권자금 유입등을 놓고 볼 때 월말까지 추가하락에 대한 기대감은 형성되나 다음주 FOMC에 대한 경계감으로 1160원대 하단지지는 이뤄질 수 있어보입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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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롱스탑과 네고로 급락하는 달러원환율"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8.9원 하락하며 1178.7원에 마감했던 달러원환율은 역외에서 추가하락하여 1176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1주일 전 장중 1200.4원 연고점 형성 후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6월부터 상단저항선이였던 1180원대가 지지선으로 바뀌어 결제수요가 유입되었으나 상승재료가 소진된 가운데 글로벌 달러약세와 아시아증시상승이 맞물리며 역외중심으로 롱스탑과 네고물량이 나오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상승재료였던 중국 헝다 파산우려, 미정부 부채한도협상, 인플레이션 등 여러악재가 소멸된 것은 아니지만 헝다가 위안화 표시 채권 일부 이자를 지급했다는 소식과 미 부채한도를 일시적으로 증액하는 법안이 의회에서 통과되며 12월 3일까지 시간을 벌어 악재가 일부 해소된 상황입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이사는 올해 말까지 물가상승률이 높을 경우 연준이 공격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하며 매파적인 발언을 이어가고 있으나 시장은 빠르게 11월 테이퍼링을 기정사실화하며 선반영되고 있습니다.

글로벌달러약세와 위험선호심리 회복, 롱스탑과 네고, 국내증시의 외국인 자금유입 등의 하락요인이 주목받는 가운데 삼성중공업과 한국조선해양 수주 소식도 전해져 환시에 매도방향 물량이 들어올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1180원 아래에서 수입업체의 결제수요와 미10년물 국채수익률이 1.6% 내외의 흐름을 보이는 등 여전한 미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금리인상시점 반영이 당겨질 수 있어 하단이 지지되며 천천히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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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달러원 단기급락, 1180원 하단지지"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초 장중 1200.4원 고점을 기록 후 -20원 급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주말사이 1183원 수준의 보합세로 마감하였습니다.

그간 9월 초부터 이어진 미 국채수익률 상승에 따른 테이퍼링과 중국헝다그룹 이슈가 소폭 완화되며 달러인덱스가 하락한 영향으로 원화도 소폭 강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소비자물가는 5개월 연속 5%대(전년동월비)를 기록하였고 파월 연준의장도 11월 FOMC에서 테이퍼링 계획 발표를 언급하는 등 11월에 테이퍼링 가이드를 제시할 것이 확실시 되는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빠르면 2022년 8월. 늦어도 2022년말에 테이퍼링 완료 후 금리인상에 돌입할 것인데. 과거 미 금리정상화시점에 신흥국들의 자본유출 우려로 신흥국 통화약세를 우려하였으나. 실제 미 금리정상화시점에는 경기회복에 초점을 맞추며 외환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유럽을 포함한 주요국들의 경제활동 봉쇄 장기화 부작용으로 여러나라에서 위드코로나를 시행하거나 검토 중에 있습니다. 이는 경제활동 재개와 여행제한 완화, 고용증대 등으로 그간 위축되었던 대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회복세가 강화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재정정책, 통화정책 긴축리스크가 부각되고 있으나 4/4분기 백신접종률 상승에 따른 단계적 일상회복시 경기하방리스크가 완화될 수 있어보입니다.

원화는 1200원 고점 이후 급락한 1180원 수준에서 단기 결제수요로 하단이 지지될 것으로 보이나 지난주 1200원 위에서 한은총재와 기재부총리의 '과도한 원화약세 억제' 발언을 놓고 볼 때 롱베팅을 적극적으로 쌓기에는 부족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1180원 내외에서 다음 이벤트를 기다리며 수급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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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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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달러원 1200원 빅피겨 테스트"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주말연휴는 잘 쉬셨는지요.

지난주 금요일 밤 미 고용지표를 주목했던 외환시장은 미 비농업부문 고용이 19만명 증가(시장 예상 50만명)하며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지표가 발표되었습니다. 이에 발표직후 달러인덱스는 93pt 후반까지 하락하였고 미 10년물 국채금리도 1.55%로 하락하였습니다. 

고용지표는 부진하였으나 시장에서는 오는 11월 테이퍼링이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란 전망이 힘을 받으며 재차 달러인덱스는 94.3pt까지 상승하였고 10년물 국채금리도 지난 6월 이후 최고치인 1.61%까지 상승하였습니다. 원화도 역외 1197원까지 약세를 보이며 1200원에 근접한 상황입니다.

그간 달러원 환율의 굵직한 상승요인이였던 '헝다그룹이슈', '미부채한도 협상이슈', '고용지표에 따른 테이퍼링' 중. 헝다그룹 이슈를 제외하고 이벤트가 해소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헝다그룹은 이자미지급으로 디폴트 상황은 예상수순으로 보이며 지난주 중국증시가 예상외로 하락폭이 크지 않아 아시아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 고용지표가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기대는 11월 테이퍼링을 가정하고 시장이 움직이고 있어 달러원 환율은 1200원 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연초에 2021년 많은 국내외 금융기관들의 1050원의 환율전망이 무색해질 정도의 1200원 빅피겨를 목전에 두고 있는데요. 가장 크게 미스하였던 부분은. 미 금리인상이 2023년 이후가 될 것이란 전망대비 빠른 경기회복과 금융시장안정에 첫 금리인상시점이 2022년 말이 될 수 있다는 점이 환율전망에서 놓친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주요통화들보다 원화의 약세폭이 큰 상황으로 외환당국 경계감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금일 한은 금통위의 기준금리결정이 예정되어 있어 원화변동성을 키울 수 있어보입니다. 통상 금리인상은 원화강세재료로 인식되나 지난번 금리인상이후 연속된 금리인상이나 매파적 발언은 주식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어 주목해야할 이벤트로 생각됩니다.

그럼, 연휴 이후 몸은 노곤해도 으랏차차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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