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원화전망' 태그의 글 목록 (2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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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파월의 매파적 입, 시장은 긴축우려완화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파월 연준의장의 인사청문회에서 3월 금리인상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하였으나 정상화 까지는 

'긴 여정 a long road'라고 언급하며 시장 심리를 안정시켰습니다. 

 

"높은 인플레이션은 최대 고용과 장기적 확장세 달성에 심각한 위험"이라면서

"더 공격적인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매파적인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다만, 12월 FOMC의사록에 나왔던 대차대조표 축소 관련하여서는 "올해 후반에 허용을 시작할 것"이라 언급하며 최소 3~4회의 추가회의가 있어야 된다는 발언에 시장의 우려를 완화시켰습니다.

이에 그간 강세를 보였던 달러는 소폭 하락전환하며 95.6pt를 기록하였으며 원화도 역외 롱스탑 물량이 나오며 역외 1189원으로 최종호가 되었습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도 1.74%로 반락하였고 증시도 소폭 상승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세계은행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공급망, 노동력 부족, 각국 정부 경기부양책 축소 등이 겹치며 2022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4.1%(지난해 5.5%)로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이는 21.6월 전망치 4.3%보다 0.2%포인트 낮추며 팬데믹 이전 수준의 회복까지 더 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발생하고 있으나 국내증시와 외환시장은 수십년간 경험으로 인한 내성이 생기며 코리아디스카운트 요인에서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주 1204.2원 고점을 형성한 달러원 환율은  홍남기 부총리의 구두개입 이후 안정화 이후 전일 파월연준의장의 긴축우려 완화 발언으로 금일 네고물량과 롱스탑물량에1190원 하향이탈 시도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1180원 진입시 결제수요가 나오며 이번주 하단을 지지한 후 방향성을 재탐색 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날이 많이 춥습니다. 옷 단디 챙기시고, 좋은 하루 시작하십시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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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카테고리 없음2022. 1. 1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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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액 사상최고치인데... 12월 무역수지 적자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연초부터 빅피겨인 1200원 내외의 흐름을 보이는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소폭하락한 1198원에 최종 호가되었습니다.

지난 12월 FOMC의사록에서 대차대조표 축소에 대한 언급으로 미국채금리상승과 더불어 달러강세로 반응했던 외환시장은 CME페드워치에서 3월 연준 기준금리인상 가능성을 76.4%로 반영하며 올 3월 금리인상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일 새벽 파월 의장의 청문회를 앞두고 연준 긴축행보에 대한 경계심이 다시 커지며 달러매수수요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다만, 1200원대 위에서의 적극적인 네고물량과 전일 장 마감 후 홍남기 부총리가 환율 움직임 모니터링을 지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외환당국의 개입경계감이 작용하며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 연준의 3월 금리인상은 외환시장에 상당부분 선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그간 위안화, 싱가포르 달러, 대만 달러 등 주요아시아 통화대비 낙폭이 컸던 원화약세도 제자리를 찾아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 12월 무역수지 -6억불 적자를 기록하며 20개월내 연속흑자가 깨지며 많은 뉴스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12월 수출액은 607억 4000만달러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다만, 내수회복과 수출 호조로 생산과 연계된 중간재, 자본재 수입이 급증하며 수입이 613억 2000만달러로 집계되며 무역수지 적자가 발생한 상황입니다. 또한 겨울철 석유, 가스 등 가격상승에 따른 에너지 수입 증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지고요. 즉, 수출이 감소하여 발생한 불황형 적자구조가 아닌 중간재 수입액이 늘며 발생한 적자로 일시적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번주는 금일 새벽에 파월의 인사청문회 발언과 14일 금통위가 주요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이며 12일 발표예정인 CPI, 13일 PPI 경제지표가 미 긴축을 지지할지 확인하는 지표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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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매파적 FOMC의사록. 양적긴축 QT 예정"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199.7원까지 고점을 형성했던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역외에서 매파적 연준의사록에 1201원의 역외종가를 형성하며 연초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달러는 뉴욕장 개장직후 유로화 강세로 95.6까지 하락하였으나 의사록에서 일부 연준위원들은 테이퍼링 + 조기금리인상에 더해 대차대조표를 줄이는 것을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단행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며 시장은 예상보다 매파적으로 인식하며 반응하였습니다.

국채매도에 10년물 국채금리는 1.70%까지 상승하였으며 미 주요지수 중 S&P -1.94%, 다우 -1.07%, 나스닥 -3.34% 급락하였습니다. 달러화는 96.18pt 로 반등하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여기에 더해 ADP고용지표도 호조를 보이며 연준의 긴축에 무게를 더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지난해 10.12일 이후 빅피겨인 1200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매파적인 FOMC의사록에도 달러화가 전일 아시아장 대비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상승압력은 크지 못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역외 달러매수세가 적극적으로 나올 수 있지만, 지난 12월 FOMC의 테이퍼링과 조기금리인상은 선반영 됐다는 인식이 있어 추가상승보다는 불확실성 해소 재료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1200원에서 강하게 나왔던 외환당국의 매도개입도 경계감으로 작용하며 오래 머물기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양적긴축(대차대조표 축소)는 아직 시장에 반영되지 못한 것으로 보여 위험회피심리로 인한 증시조정과 국채금리 상승을 반영하는 시간과 환율레벨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200원을 넘어선 다음 저항선은 1205원으로 보이며 현재 스왑시장과 CDS금리가 안정적인 점으로 미뤄볼 때 중공업수주물량을 필두로 적극적 네고물량에 상단을 제한하는 흐름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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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연초 빅피겨 1200원 테스트"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연초 1185원 시가를 형성했던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매파적인 연준 가능성에 역외 1196원에 최종호가되며 빅피겨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연준이 주시하는 개인소비지출(PCE) 근원물가는 작년 11월 4.7%로 급등하며 장기물가목표치인 2%를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이에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3월 금리인상 확률이 58.6%로 한달전 25.2%대비 큰 폭의 상승을 하였습니다. 또한 5월 인상가능성은 74.2%로 상반기내 연준의 첫 금리인상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달러원 환율은 미금리인상 경계감에 1195원 수준에서 추격매수세가 붙을 것으로 보이나 외환당국의 개입경계감과 네고물량에 강한 저항이 작용하였기에 금일도 당국경계감이 클 것으로 보여집니다. 

연준의 금리인상 시계가 빨라지는 만큼 외환시장 변동성도 커질 것으로 보이나 금리인상기대감에 따른 달러강세 이후에 실제 금리인상 시점에는 경기추세 둔화우려와 이벤트 해소로 약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5일 FOMC의사록 공개가 예정되어 있는데요. 지난 12월 FOMC회의에서 테이퍼링 속도를 확대했으나 경제상황에 따라 매입속도를 조정할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연준위원들은 2022년 총 3회의 금리인상을 예상하였기에 의사록 발표에서 더 자세한 사항을 확인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는 미국에서만 하루 확진자가 40만명에 육박하는 등 글로벌 확산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초기 코로나처럼 지역발생 후 전이되는 상황이 아니고 빠른 글로벌 확산으로 전세계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점. 델타변이와는 다르게 증상이 경미한 점으로 일각에서는 오미크론이 코로나19의 종식을 빨리가져올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위험선호심리로 증시가 활황을 띄고 있는 점도 달러원 환율의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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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환율리뷰 + 2022년 핵심키워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2021년초 코로나 확산세 지속으로 주요국들의 실물경제회복이 둔화되며 달러약세기조가 이어지며 저금리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중국 또한 쌍순환정책으로 위안화 강세가 용인되며 원화도 위안화와 커플링되며 금융기관들의 원화강세 전망이 90%이상이였는데요.

2021년 실제는 바이든 정부 들어서며 인프라 투자 지속, 주요국 백신접종률 상승, 경기회복세,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인한 물가급등에 이르러 결국 미국의 테이퍼링이 가속화되며 2022년 첫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하반기 접어들수록 강해졌고 이에 달러강세로 인한 달러원 환율도 1200원 수준까지 상승하였습니다.

2021년 평균환율은 1144원으로 2020년 1180원보다 -36원 낮아졌습니다. 
2018년 1100원
2019년 1166원(+66)
2020년 1180원(+14)
2021년 1144원(-36)

평균환율만 놓고 보면 지난해 대비 -36원 원화강세로 볼 수 있으나. 올해 달러원 환율은 상반기 1110~1130원 수준의 주요 변동폭에서 하반기 물가상승에 따른 금리인상 우려로 1160~1180원 수준의 움직임을 보여줬고. 12월 들어서는 1180원대의 강한지지를 보이며 꾸준한 상승추세로 보여집니다.

2022년 핵심키워드는 단연코 '미 금리인상'으로 이견이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영향을 미치는 물가, 고용, 경기회복 등등은 금리인상의 가속과 둔화의 재료가 될 것으로 보여지며,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델타변이 바이러스 또한 주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국내 금융기관들의 2022년 평균환율 전망치는 9개 기관 평균 1165원(1120~1235)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저는 평균 1140원으로 원화강세쪽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2021년 한 해 많은 도움.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22년 뜻하시는 바 모두 이뤄질 수 있도록 기도드리겠습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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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연말 달러원 환율 흐름"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올해 거래일이 3일 남은 가운데 거래량이 40억불수준(평균 70~80억불)로 감소하며 달러원 환율은 적극적인 포지션 거래가 없는 소강상태로 1180원 중반수준에 거래를 이어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미크론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속에서도 전파력은 강하지만 중증영향력은 약하다는 평가속에 오미크론이 코로나19의 종식을 가속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미국 S&P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양호한 연말 소매매출, 빅테크주 강세 등으로 1.4% 상승하며 사상최고치 수준을 기록하였습니다. 유로 Stoxx600지수도 1개월만에 최고수준을 기록하는 등 위험선호심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달러인덱스도 96pt로 연말에 다가서며 추가강세요인이 부족한 상황속 레인지거래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2022년 3월 테이퍼링 종료 후 CME fedwatch에 따르면 첫 금리인상 시점은 3월 17일 53.6%로 전주 43.4%대비 10%p가량 상승하며 시장참가자들의 금리인상확률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에 달러는 2022년 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에 위험선호심리에도 하단이 지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과거 2017년 이후 달러원 환율은 연말 마지막주에 강한 네고물량으로 -20원 가량 하락하는 경향을 보여왔으나 올해는 미 테이퍼링과 금리인상 이벤트를 앞두고 결제수요도 많아 보합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남은 3거래일도 1180원 수준의 보합흐름을 보이며 한 해를 마무리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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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외환시장 거래량 감소. 연말환율"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미 식품의약국이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치료제 긴급사용을 승인하는 등 코로나19 관련 우려가 완화되었고, 오미크론 감염자의 입원율이 다른 변이보다 80%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며 미 증시는 상승하였고 달러는 96pt로 하락하였습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전일 종가대비 -4원 하락한 1188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또한 미 3분기 GDP확정치는 전기대비 2.3% 증가하며 예상치 2.1%를 상회하며 위험선호심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연말로 갈수록 원화 일일거래량이 50억불 내외로 감소한 가운데 유로달러도 1.13달러 수준, 위안화 6.37위안, 엔화 114엔, 캐나다달러 1.28, 파운드 1.33달러 수준으로 12월초 수준에 머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달러원 환율도 월초 1180원에 12월 1172~1192원의 20원 레인지속에서 이후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FOMC, ECB등 주요 이벤트 해소 후 수급에 변동성을 보이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주요 해외IB들은 이미 북클로징한 상황으로 크리스마스 연휴부터 연말휴장까지 주요 거래주체인 (정부, 기업, 은행, 개인, 외국인)중 정부와 기업은 기말을 앞둔 시점에 거래유인이 크게 없고 은행 또한 북클로징으로 거래가 한산할 것으로 보여져 외국인과 개인, 일부 기업의 네고물량이 연말까지 시장을 움직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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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오미크론 확산세. 경기둔화우려"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주말사이 오미크론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에 네덜란드는 이미 전국적인 봉쇄정책에 돌입하였고 유럽내 주요국가들이 입국규제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경기둔화우려가 재차 형성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WHO에 따르면 89개국 지역사회 전염이 있는 지역에서 감염자수가 1.5~3일만에 2배로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위험회피심리를 가속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일 안전자산선호심리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달러원 환율도 1190원대까지 상승하였으나 밤사이 미국의 2조달러 규모의 투자계획이 무산될 가능성이 제기되며 미국의 경제회복이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달러가 약세로 반응하였습니다. 지난주 가파른 달러강세에 대한 되돌림으로 보여지는데요.

달러원 환율도 전일 1190원대 꽉 막힌 저항에 몇차례 상승시도를 하였으나 장 마감 전에 1190원대로 오른만큼 금일도 1190원대에 연말을 앞둔 네고물량이 적극적으로 나와 강한 저항선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11월 거주자 외화예금이 1030억불로 사상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데 기업예금 또한 역대 최대치인 845억불입니다. (개인은 3.2억불 감소) 기업들의 외화예금이 크게 증가한 것은 자본거래 관련 자금 예치 등의 이유도 있으나 2022년 미 금리인상에 따른 달러강세에 환전을 레깅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에도 기말평가를 앞두고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일정부분 매도물량이 나올 수 있어 환율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말 서울환시에 거래량이 감소하는 만큼 작은 변동성요인에도 크게 반응할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유럽 재봉쇄로 인한 위험회피심리, 역외 롱베팅,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순매도지속 등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겠으나 연말 네고물량과 외환당국의 경계감이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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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예상된 연준 FOMC. 긴축가속"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큰 관심을 모았던 FOMC에 대한 요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기준금리 0~0.25% 동결(11대0) 만장일치
2. 테이퍼링속도 가속 (국채 200억불, MBS 100억불) 내년 3월 종료 예정
3. 연방기금금리 점도표 (22년 0.9%, 23년 1.6%, 24년 2.1%)
4. 2022년 금리인상 3회 가능성
5. 2022년 인플레이션 2.7%, 실업률 3.5%, GDP 4.0% 전망
6. IOER(초과지급준비금) 0.15% 유지
7. 역레포 금리 0.05% 유지

<파월 기자회견>
1. 팬데믹이 인플레이션 상승요인
2. 노동시장 부족
3. 높은임금상승, 인플레 급등 큰 요인 아니다
4. 연준 위원들 점진적인 금리인상 경로 예상
5. 경제전망 변화, 더 빠른 테이퍼링 지지
6. 높은 인플레 수준에 테이퍼링 프로세스 가속
7. 자산매입 축소,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하는게 최선
8. 테이퍼링 종료 후 얼마 있다 금리인상할지 미정
9. 테이퍼링 종료 후 금리인상까지 오래 기다리지 않을 것
10.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많은 불확실성
11. 공급망 병목현상. 곧 해소될 것 예상

개인적으로 테이퍼링은 내년 3월에 종료하고 금리인상에 대해서는 한발 물러서며 내년 6월 즈음 시작하여 연2회를 예상하였는데요. 최근 급등한 CPI와 PPI를 고려할 때 조금 더 매파적으로 연3회 금리인상 점도표가 나온 것으로 보여집니다. 

자산매입축소 가속과 2022년 3번 금리인상은 시장의 예상과 일치하는 수준이였고 이미 선반영된 달러는 약세흐름을 보였습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역외에서 -2원 소폭 하락한 1184원에 최종호가 되었습니다.

또한 12월 산타랠리에 큰 장벽으로 작용했던 FOMC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미증시는 1~2%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미 증시는 불확실성 재료로 인식하며 상승하였으나 국내 증시에서 최근 매도세를 키우고 있는 외국인의 움직임에 따라 변동성을 키울 수 있어보입니다.

연준은 금리정상화과정의 첫 출발선인 테이퍼링을 시작 후 금번 FOMC에서 악셀레이터를 강하게 밟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추후 추가적인 악셀보다는 변이바이러스로 인한 경기둔화에 금리인상 지연기대감이 브레이크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되어. 2~3일 12월 FOMC에 대해 반영 후 추가 달러강세보다는 달러약세의 흐름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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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각국 통화정책 회의 일정체크"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금주에는 미국연준(14~15일)과 유럽 ECB(16일), 일본 BOJ(17일), 영국 BOE(16일)  등 각국 통화정책 회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통화정책결과에 주목하면서 시장은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은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에도 양호한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가 높으면서 신속한 테이퍼링 의지를 밝힐 전망인데요. 일각에서는 내년 미국의 금리인상이 당초 예상보다 빨리 시작될 수 있다는 신호도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요 관전 포인트는 
1. 테이퍼링 가속화 일정과 종료시점 
2. 점도표에 나타날 금리인상 시점과 폭 변화 
3. 출구전략 가이드라인발표 여부 
4.오미크론 변이 평가 및 경제전망치 조정입니다. (지난 9월 금년 내년성장률 5.9% ,3.8% 전망)

반면, ECB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장기간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고 성장 모멘텀도 크게 강력하지 않으면서 현행 완화 기조를 유지할 것 같은데요. 팬데믹 기간 실시했던 팬데믹 긴급채권 매입프로그램이 내년 3월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통화완화를 유지하기위한 추가정책을 내놓을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는 주요국 통화정책 차별화를 통해 달러화가 강세로 갈 수 있는 요인입니다.  

연준의 매파적 통화정책 예상은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른 것인데요. 전주 발표된 CPI 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하고 39년만에 최고치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영향이 제한적이었던 부분을 좀더 살펴보겠습니다. 


조바이든 대통령이 CPI 발표전 언급하기도 했지만,  이번 발표치에는 최근 하락했던 에너지 가격 부분이 적용되지 않았었습니다. 적용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 재기했던 7%까지 오르진 않으면서 일부 안도감이 형성되기도 하며 미 증시는 상승마감했습니다.  또한 중고차, 숙박, 항공료 상승률이 모두 예상보다 낮았다는 점을통해 인플레 피크 가능성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인플레가 피크라면 테이퍼링의 속도 조절 이상의 선제적인 정책은 시장에 다소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금번 FOMC에서 신중하게 판단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주는 FOMC, ECB 결과와 시장의 해석들 사이에서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방향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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