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원화전망' 태그의 글 목록 (18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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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FOMC 1주 전. 미CPI지표 관심"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1238.6원 저점을 형성했던 달러원 환율은 연휴사이 달러강세재개에 1255원 최종호가되며 +12.5원 상승하였습니다.

그간 위안화와 연동된 흐름을 보였던 달러원 환율은 중국의 코로나19규제가 완화되며 위안화가 6.65위안으로 강세를 보인것과는 다르게 디커플링되며 102.4pt로 상승한 달러인덱스에 연동되며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6월, 7월은 50bp금리인상을 90%이상 반영하고 있으며 9월에서도 50bp금리인상 가능성을 63%로 전주(41%)대비 큰폭으로 빅스텝 금리인상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미10년물 국채금리는 3.0436%로 5월 이후 재차 3% 위로 올라섰습니다. 이에 엔케리자금의 엔화매도세로 달러엔은 132엔을 기록중이며 달러원 환율은 위안화보다 엔화에 동조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ECB의 사상최고치인 물가상승률에 7월 50bp금리인상 가능성이 대두되며 달러추가강세를 저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ECB또한 7월, 9월 50bp금리인상가능성이 나오며 올해에만 150bp의 금리인상이 있을 것으로 시장참가자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ECB 통화정책회의는 이번주 목요일 9일 예정되어 있습니다. 당장 금리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은 높지 않아보이나 어느정도 매파적인 스탠스를 보일지가 달러원 환율의 흐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집니다. 

주 후반 10일 미CPI발표가 있어 물가가 정점을 지났다는 안도감이 형성된다면 달러가 반락하고 위험자산선호심리가 불거질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또한 중국의 봉쇄완화는 위안화강세와 위험자산선호심리 회복으로 원화에 강세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다만,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되고, 북한도발이 이어지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 발생은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보입니다. 

금일 새벽에 발표된 외환보유액은 5월 16억불 감소하였습니다. 지난해말 4631억불대비 -154억불 감소한 4477억불로. 연초부터 이어져온 원화약세에 외환시장 변동성완화조치에 외환보유액을 사용하며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이 하루건너 +-10원의 큰 변동폭을 보이며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주 ECB통화정책회의와 미CPI발표로 다음주 16일 미FOMC까지 방향성이 잡힐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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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한달만에 1235원 저점형성. 이후 방향성"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달러원 환율은 지난 화요일 위안화강세와 국내코스피에 외국인이 간만에 1조원 넘게 순매수가 유입되며 1235원까지 하락 후 1237.2원에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이후 전일 한국 휴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역외에서 +10.1원 상승한 1247.3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이는 바이든대통령과 파월연준의장의 백악관 회동에서 높은 물가를 잡아달라는 강력한 주문으로인해 긴축우려가 재차불거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ECB에서 긴축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에도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에 우려를 띄며 유로화가 약세를 보였고 달러인덱스는 재차 102.5pt까지 상승(0.78%)하였고 위안화는 6.66위안에서 6.69위안으로 0.5%가량 상승하였습니다. 달러엔도 130엔을 재차 상향돌파하였습니다. 

6월 FOMC는 15~16일로 예정되어있습니다. 6월과 7월 FOMC에서 50bp금리인상가능성이 각각 97% 90% 선반영되어있고 9월이후부터는 25bp금리인상이 50%정도씩 연말까지 세차례 예상되고 있습니다. 

상기 예측경로는 시장에 거의 반영된 것으로 보이나 연준위원들의 발언과 미물가지표에 따라 추가 반영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연초부터 이어져온 미증시가 하단을 지지하는 가운데 증시보다는 인플레우려를 불식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경기침체가능성을 높이지 않는선에서 추가긴축에 대한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은 금일 1240원 중반수준에 시작할 것으로 보이나 금일 추경호경제부총리와 이창용한은총재의 간담회가 예정되어있어 외환시장에 대한 코멘트가 나오는지 봐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주요지지선으로 작용했던 1250원대가 깨진만큼 적극적인 롱포지션을 구축하기는 어려워보이며 저항선으로 바뀌어 이월네고물량이 나오며 글로벌 외환시장흐름과 동조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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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ECB금리인상 가능성, 달러하락 이끌까"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미증시폭락에 위험회피심리로 1276원에 시작한 달러원 환율은 장중 위안화 강세와 연동되며 하락흐름을 보였으나 장막판 지속되는 외국인 주식매도세에 1277.7원 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밤사이 ECB의 빠르면 7월 늦어도 9월에 금리인상가능성이 대두되며 달러강세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1%가량 하락한 102.8pt까지 하락하였으며 이는 5월초 103pt를 넘어선 이후 지지받던 103pt를 하향돌파한 것으로 달러원 환율도 -13.45원 하락한 1264.5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에 발맞춰 영국, 캐나다, 한국 등 주요국들과 신흥국들도 금리인상에 동참하며 인플레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유로존 또한 사상최고치의 물가상승률을 기록하며 긴축을 목전에 두고 있는데 미국과 유로존의 최종 정책금리 기대감은
미국 기존 1.5%에서 최종 3.5%(+200bp)
유로존 기존 0%에서 최종 1.5%(+150bp)
가 전망치로 최종 정책금리 도달시기는 내년 중반정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만, 인플레이션 요인과 경제성장 전망 등에 따라 국가별로 속도조절을 하려는 모습입니다.

주요국의 현재 정책금리에서 남아있는 인상폭은 125~250bp정도로 1~2회 빅스텝 50bp인상과 25bp인상으로 3~4회 정도로 예상됩니다. 이는 현재 금융시장에서 상당부분 선반영한 상태로 보여집니다. 

한국도 고물가와 미긴축에 선제적인 금리인상으로 맞대응하고 있습니다. 한은 금통위는 5월 25bp 금리인상하고 연말까지 2차례 추가인상하여 기준금리 2.25%로 전망됩니다. 이와 더불어 물가상승에 수입물가영향도 상당하여 환율안정화에도 힘을 쓰는 모습입니다. 

달러원 외환시장은 금일 방문예정인 조바이든 미 대통령과의 양국간 외환부분 안정을 위한 협력논의에 대한 기대가 제기될 수도 있어보입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한미간 통화스와프와 유사한 수준의 협력방안을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이번 내방시 구체적 방안이 발표되기보다는 후속 논의가 진행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여전히 주식, 비트코인 시장의 위험회피심리가 상존하고 있어 하락속도를 제한해나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한주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주말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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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달러인덱스 하락. 일시적인가 추세적인가"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밤사이 달러인덱스가 103.3pt로 하락한 가운데 주요국 통화들은 1%이상 강세를 보였습니다. 
유로달러 1.05456달러 +1.09%
파운드달러 1.24810달러 +1.31%
달러원 1267.3원 (서울환시 시가기준 +0.99%)

ECB내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는 "7월에 50bp금리인상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발언하며 유로화 상승을 이끌었고 이에 달러화는 그간 강세에 차익실현이 더해지며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미 4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9% 증가하며 인플레 국면속에서도 견조한 소비흐름을 보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파월 연준의장은 "경제가 예상대로 가면 50bp 금리인상을 논의할 것"이라며 "연준이 물가안정을 달성할 것"이라며 경제 연착률 가능성을 어필하였습니다. 

중국은 6.1일 점진적인 봉쇄완화조치를 발표했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핀란드, 스웨덴 나토가입 용인시사 발언, 선방한 동유럽 성장률 등 지난주 급변했던 외환시장흐름에 여러 악재가 소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유럽증시와 미증시는 중국 봉쇄조치완화소식과 파월의장의 인플레이션 억제의지에 반응하며 큰폭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S&P500지수 2.02%상승, 나스닥 2.76%상승, 다우지수 1.34%상승하는 등 지난주 목요일대비 +8%반등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요. 여전히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어 미증시가 하락추세에서 일시적 기술적 반등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은 금일 1270원 아래에서 시작하는만큼 롱포지션 청산흐름이 오전장에 나올 수 있어 하락압력을 가할 수 있어보입니다. 또한 전일 조선업체의 2조원대 수주소식 등 수급상 하락재료가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주 고점대비 2%가량 강세를 보이고 있어 단기 저점결제수요가 적극적으로 유입되고 삼성전자 1분기 배당금역송금 수요등으로 하락속도를 제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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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변곡점을 만들 것인가. 한국은행 + 기획재정부 조찬회의"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연일 연고점을 경신하여 1291.5원까지 상승했던 달러원 환율은 주말사이 미증시 급등과 금일 추경호경제부총리와 이창용한은총재의 조찬 간담회를 앞두고 역외에서 1278원까지 하락하였습니다.

역외시장에서 1270원 후반까지 하락한 가운데 금일 외환당국의 공통된 경고가 나온다면 그동안의 상승세를 되돌리며 상당폭 하락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다만, 104.5pt로 여전히 달러인덱스는 20년내 최고치를 기록중에 있으며 중국 코로나19 봉쇄조치도 연장되는 등 글로벌 악재는 상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주 달러원 환율상승에 큰 역할을 했던 위안화는 6.7위안 후반대로 상승폭을 낮춘 점은 원화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판단됩니다.

올해들어 외국인 국내주식은 14.8조원 순매도하며 누적순매도 규모를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이는 
<국외요인>
1. 미국의 통화긴축
2. 러-우크라이나 전쟁
3. 중국 봉쇄조치 등 글로벌악재 반영

<국내요인>
1. 중국봉쇄강화에 따른 수요둔화로 IT투자여건 악화
2. 글로벌 고물가 상황에서 국내증시는 전기전자, 철강, 조선, 건설업종 비중이 높아 비선호되는 점
3. 연초이후 원화의 가파른 약세(-7.2%)가 액티브 자금유출을 자극

지난주 후반 미국증시가 급등세를 보였지만 기술적인 반등으로 보이며 미 긴축과 인플레우려를 불식시키지 못한 점은 국내증시와 원화시장에 불확실성으로 남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4월초 1200원부터 지속적인 약세를 보였던  원화상승에 대한 피로감에 외환당국의 강한시그널과 국내증시의 외국인자금매입이 이뤄질경우 하락안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럼,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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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4월CPI 8.3% 예상치 상회. 금융시장 해석분분"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9시 30분 변곡점이 될 수 있는 미4월 CPI발표지표를 긴장된 마음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었는데. 전년동기 예상치 8.1% 대비 8.3%로 발표되었습니다. 이에 달러인덱스는 103.5pt에서 104pt로 급등했고 달러원 환율도 15분내 1272원에서 1280원으로 상승하였습니다. 미 증시 선물지수도 +1% 상승수준에서 -1%수준으로 단기급락하였습니다. 금번 CPI발표가 예상치를 하회했다면 -10원이상 급락하고 변곡점을 만들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사라졌습니다. 

이후 12시까지 예상치를 상회하긴 하였지만 3월 CPI 8.5%대비 8.3%로 8개월내 첫 둔화조짐에 미증시상승과 달러원 환율이 1273원까지 재차 하락하며 안정세를 찾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이후 연준위원들의 발언이 이어지며 달러강세를 자극했고 달러원환율은 역외 1279원까지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연은총재는 75bp금리인상은 필요하지 않지만 연말까지 기준금리 3.5%를 언급하며 수차례 50bp금리인상을 필요로 한다고 발언하였습니다. 이에 미증시는 다우지수 -1%, S&P -1.6%, 나스닥 -3.1%가량 하락하며 기술주 중심의 하락세가 커지며 위험회피심리가 강해졌습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위험회피심리로 2.9%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전일 CPI발표를 보고 든 생각은 "지표해석은 자금흐름이 결정한다"입니다. 지표가 좋게나오든 안좋게나오든 자금흐름 방향에 따른 후속기사를 접하기 때문에 지표에 대한 주관적인 판단이 더 중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개인적으로 8개월내 CPI의 첫 둔화. 전월대비 0.2%상승 등으로 CPI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 연고점 1280.2원을 형성후 재차 1280원대 상승시도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1280원은 2020년 3월 코로나 공포에 정점을 찍었던 레벨로 외환당국의 저항선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두달간 이어진 달러강세에 대한 피로감과 엔화, 위안화의 약세가 제한된 모습에 달러원 환율도 고점 탐색에 나설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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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4월 CPI발표. 외환시장 분수령"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연고점 1278.9원 갱신 후 위안화가 6.7위안으로 강세를 보이자 연동하며 1272.7원까지 하락한 후 장 막판 달러강세에 1276.4원에 마감한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미 연준위원들의 발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일 클리브랜드 연은총재는 "75bp금리인상을 배제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발언에 4거래일만에 반등하던 뉴욕증시는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며 보합세로 마감하였습니다. 또한 "경기침체는 없을 것"이라며 달러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금일 밤 21:30분 발표될 미 4월 CPI 시장 예상치는 8.1%로 3월CPI 8.5%대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3월 CPI가 정점을 찍었을 것이라는 기대감속에 시장예상치 이하로 발표될 경우 긴축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어 시장이 빠르게 안정될 가능성도 있으나 예상치를 상회할 경우 20년내 최고치를 찍은 달러인덱스에 상승압력을 가할 수 있어 금일 CPI지표가 향후 흐름에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은 3거래일 연속 연고점을 기록하며 1280원을 목전에 두고 있으나 2020년 3월 19일 종가 1285.7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레벨에 대한 부담과 달러강세 속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9일 푸틴은 전승절 기념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침공을 서방 위협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 강조하였으나 일각에서 제기했던 전면전 선언이나 타국으로의 확전 선언은 없었습니다. 다만 협상에 대한 언급도 없어 러-우 전쟁이 세계 식량 인플레와 식량위기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단기적으로 글로벌 악재 중 가장 큰 리스크는 제로코로나 정책을 고수하는 중국발 경기둔화우려로 보여집니다. 여기에 더해 러시아 제재에 따른 경제여파, 이전보다 빠른 연준의 금리인상 등 글로벌 경제성장이 둔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환율은 쌍방통화에 대한 가치비교로 여타국 대비 건조한 외환건전성을 보여주고있어 달러강세보다 과한 변동성을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분기 150억불 경상수지 흑자, 반도체와 석유제품 중심의 수출 18% 증가세 등 1년전대비 기저효과로 인해 규모는 줄고 있으나 신흥국과 선진 주요국 대비 괜찮아보입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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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증시 폭락. 변동성 커진 달러원 환율"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오전 외환당국의 구두개입과 달러인덱스하락, 위안화강세를 반영하며 달러원 환율은 16.6원 하락한 1255.9원에 마감하였습니다.

달러인덱스 주간 1.97%, 4월 4.47%상승한 영향을 100% 반영하며 달러원 환율도 상승흐름을 보였으나 이번주 예정된 FOMC 50bp금리인상이 가격에 충분히 반영되었다는 인식 속 하락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다만, 역외에서 미 주요지수 다우 -2.7%, S&P -3.6%, 나스닥 -4.1%하락의 큰 폭락으로 안전자산선호심리가 불거지며 달러인덱스가 재차 강세를 보였고 달러원 환율은 역외 +7.7원 상승한 1263.7원에 최종 호가되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올려드렸던 VIX지수와 코스피vs달러원 환율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미 금리인상이슈를 외환시장이 선반영하고 주식시장은 반영흐름이 더딘 것으로 판단할 수 있어보입니다. 이는 코로나19 위기 이후 펼쳐진 유동성장세 상승세에 따른 유동성 축소가 실제 일어나지 않고, 여전히 시중에 유동성이 풍부한 상황으로 연준의 양적긴축이 실행되며 외환시장과 주식시장의 간극을 축소해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환시장이 안정화 되거나 주식시장이 추가하락하거나)

5.3~4일 예정된 FOMC 결과에 따라 달러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현재 시장예상은 50bp금리인상과 월간 양적긴축 950억불이 컨센서스이며 이와같이 발표된다면 불확실성제거에 시장은 안정을 찾을 수 있어보입니다. 다만, 75bp의 큰 폭 금리인상을 실행할 경우 단기충격은 불가피할 것입니다.

달러원 환율은 전주 역외에서 1277원 고점을 기록하며 2020년 3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외환당국은 FOMC 전까지 구두개입과 실매도개입이 상승탄력을 둔화시키고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나 4일 밤 발표되는 FOMC이후 5일은 어린이날로 국내 금융시장이 휴장이라 역외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보입니다.

그간 외환시장의 수급주체는 수출입기업들과 외국인 증권자금이 주였으나, 국민연금과 개인의 해외투자가 크게 늘며 새로운 수급주체로 등장하였습니다. 국민연금은 2024년에 500조원의 해외투자자금 규모를 이룰 것으로 보이며 이를 위해서는 매달 15~18억불씩 달러매수수요가 생기는 상황입니다. 또한 개인투자자도 코로나 이후 해외주식 결제규모도 크게 증가한 상황으로 보여져 달러수요의 요인이 될 수 있어보입니다.

<수급영향력 점검>
1. 수출<수입 (원자재 가격상승). 무역수지 적자
2. 외국인증권자금 유출
3. 국민연금 해외투자 증가
4. 개인투자자 해외투자 증가 등


수급요인만 놓고보자면 현재 상황은 녹록치 않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2분기까지 악순환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나 이후 (1)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수입금액이 감소하거나 (2)환차익 노린 외국인자금유입 (3)환헤지 정책 재도입 (4)해외주식자금회수 등으로 현재 환율상승 수급에 영향을 줄 수 있어보입니다.

그럼,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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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카테고리 없음2022. 4. 2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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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달러강세촉발. 20년내 최고치 근접"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환율 급등에 피로도가 쌓이는 요즘입니다.

최근환율상승 이유 중 가장 큰 이슈는 단연 미연준의 금리인상에 따른 긴축우려로 달러강세입니다.

<달러강세 촉발>


1. 유럽, 일본 통화완화 vs 미국 긴축 (통화정책 차별화)
유로달러는 1.05달러로 5년내 최저치를 기록중이며 엔화도 금일 130엔을 넘어서며 2001년 이후 고점을 기록중에 있습니다. 이에 맞물려 달러인덱스도 103.42pt를 기록중이며. 103.8pt를 넘을 경우 2001년 911테러당시의 달러강세 수준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2. 미 물가상승압박
BEI 기대인플레이션 지수가 2.5%를 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물가지수가 8.5%를 기록하는 등 물가상승압력에 5월부터 50bp금리인상, 6월 75bp금리인상 2차례가 예견되는 등 금리인상을 통한 달러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 달러강세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3. 미 장단기금리차에 따른 경기침체우려
기준금리 상승으로 단기국채금리가 상승하는 가운데 bear flatting 상태가 나타나 장단기금리차가 역전되며 경기침체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는 곧 안전자산인 달러수요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이외 우크라이나사태 장기화, 코로나19로 인한 중국봉쇄정책 유지, 푸틴 유럽 가스관 등등 많은 요인들이 외환시장의 리스크로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도 지난주부터 6거래일 연속 5~10원대 상승을 보이며 40원 가량 상승하였습니다. 이는 글로벌 달러강세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정권교체시기, 신임한은총재, 원자재물가상승에 따른 무역수지 악화, 배당금역송금수요, 외국인주식매도세 강화 등등 환율에 상승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상승흐름에 여러 매체에서 1280원 1290원 1300원 등의 뉴스기사와 전망예측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늘 고점과 저점은 외환당국이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외환당국인 기재부와 한국은행에서 어느 레벨대에 수성의지가 있느냐에 따라서 그 고점이 형성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거의 다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매스컴에서 불안감을 확산시킬 때 당국의 개입을 이끌어냈고 몇번 막히다보면 고점을 형성 후 롱스탑물량이 나오며 하락베팅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기 차트는 미국 연도별 달러인덱스입니다. T시점이 금리인상시점이며 금리인상 전 강세를 보였던 달러인덱스가 금리인상시점이후 완만한 하락세를 띄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은 미국 경제가 회복하는 것을 뜻하며 이는 곧 GDP 70%의 소비비중인 미국에서 전세계 주요국들에게 낙수효과를 줄 수 있어 약세를 띄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환율의 고점과 저점은 누구도 예상할 수 없음에도 과거 2010년 이후 통계적으로 평균환율은 1130원 수준이며 현 1270원은 역사적으로 상위 0.8%수준에 이르는 고점이기에 수출기업은 현물/선물 매도로 대응, 수입기업은 가급적 적은 현물거래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보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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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카테고리 없음2022. 4. 2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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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증시 폭락, 2년내 달러 최고치. 달러원 1260원 돌파"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245.3원의 저점을 기록한 달러원 환율은 오후장에서 위안화 반등과 달러강세, 외국인 주식순매도관련 커스터디 물량에 낙폭을 되돌리며 1250.8원에 장 마감하였습니다.

이후 밤사이 미 다우지수는 2.3%하락, S&P는 2.8%하락, 나스닥은 3.9%하락하며 위험자산을 매도하였고 달러인덱스는 2년내 최고치인 102.3pt로 1%가량 상승하였습니다. 코로나확산에 따른 중국 주요도시 봉쇄소식과 미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정책이 경기침체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역외에서 +10원 가량 상승한 1260원까지 상승하였습니다.

다음주 FOMC에서 50bp금리인상과 함께 양적긴축을 단행할 예정이며 이후 6월 FOMC에서 75bp금리인상에 대한 가능성도 빠르게 시장에서 반영하는 모습입니다. 

더욱이 통화별등락률을 보면 원화는 엔화를 제하고 약세폭(-13.15%)이 가장 큰데 호주달러(-7.3%) 스위스프랑(-8.1%) 캐나다달러(-0.69%) 위안화(-1.31%) 홍콩달러(-1.18) 인도루피화(-2.8%) 싱가포르달러(-4.21%)등 아시아 주요통화대비도 낙폭이 큰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는 한국의 무역의존도가 커 수입물가 상승에 직격탄을 맞고 수출도 글로벌 물류체계 회손과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부족을 우려하여 달러원 환율이 큰 폭의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21일 취임한 이창용 한은총재는 지난주 "외환보유액이 부족하다"는 발언에 이어 이번주는 "원화 절하폭은 심한 편은 아니다"며 "더 오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당일 외환당국이 오전에 공식 구두개입을 내놨던 날 오후에 한은총재의 발언으로 취임초보자의 리스크로 볼 수 있어보입니다. 1250원까지 상승한 환율에 원화가 크게 절하된 상황이 아니라고 말해 1250원을 넘어도 이를 용인하겠다는 시그널을 역내외 매수세력에게 전달한 꼴입니다. 이후 딜러들도 시장에 외환당국과 어긋난 신호를 보낸 것에 당혹스럽다며 추가상승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국내 외환당국의 개입으로 1250원 환율을 수성하였으나 역외시장에서 위험회피심리에 1260원대로 상승하였습니다. 역외시장에서도 환율관리에 나선 것으로 보이나 달러인덱스가 2년내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중국이 상하이에 이어 베이징까지 봉쇄조치를 이억마에 따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심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상단을 막을 수 있는 주체는 당국의 개입과 네고물량입니다. 전일 미증시하락에 국내증시도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질 경우 커스터디 물량이 더해지며 상승압력을 띌 것으로 보여집니다.

환율급등과 증시하락에 긴장된 하루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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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