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원화전망' 태그의 글 목록 (10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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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300원대로 올라서 마감한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달러강세영향으로 1305원으로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연준위원들은 재차 은행권 위기를 진정시키는 발언을 이어가 시장불안이 완화되었으며 위험선호심리에 미증시는 1%~1.7%의 큰 폭의 상승했습니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지수는 SVB파산당시 30.81%까지 상승하였으나 전일 19.12%로 17~36밴드의 하단수준으로 위험선호심리가 강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시스템리스크로 연준 매파적스탠스가 다소 완화되었으나 은행권 불안이 감소하며 시장시선은 다시 연준의 금리인상에 관심을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3월 FOMC에서 점도표는 중간값은 5.1%로 현재 4.75~5%에서 1차례정도의 금리인상을 예상하고 있어 금리인상사이클도 끝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리인상사이클 종료 후 금리인하기대감이 형성될 것이나 이는 곧 '경기침체'로 인한 금리인하일 것이기에 2분기 이후는 '경기침체'가능성에 관심을 둬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10년물 3.5734% - 2년물 4.0596으로 -0.4862%의 장단기금리차 역전세를 보이고 있어 시장유동성이 줄어들며 경기침체가능성이 점증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는 연준의 유동성 재공급으로 막고있으나 미연준의 고금리지속으로 인한 부작용들이 시장변동성을 키울 수 있어보입니다.

달러원환율은 월말/분기말 네고물량이 출회되며 1300원 위에서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금요일 미PCE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경계감이 하단을 지지하고 1300원 하회시는 결제수요가 강하게 붙고 있어 현 수준에서 분기말 환율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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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잠시 쉬어가는 연준. 이후는 경제지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불거진 미국과 유럽의 은행권이슈가 정부의 발빠른 대응으로 불안감이 빠르게 완화되었습니다. 이에 유럽증시와 미증시도 회복하였고 되려 이번 은행권이슈가 3월 FOMC에서 연준의 50bp인상을 저지하며 25bp인상에 머무르게 하는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전일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5월FOMC에서 25bp금리인상 가능성은 40%, 금리동결 가능성은 60%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위험선호심리 속 유로화 강세와 주요국의 통화강세영향에 달러인덱스는 102.8pt로 약세흐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전일 1300원을 돌파마감하였으나 역외에서 -4원가량 하락한 1296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이번주는 다수의 연준위원들 발언이 예정되어 있어 3월FOMC에서 25bp금리인상 배경과 이후 연준의 스탠스에 대해 확인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은행권 이슈가 마무리 되는 만큼 파월의장이 얘기했던 '경제지표'가 시장의 흐름을 가져갈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이번주 금요일 개인소비지출(PCE) 발표가 있습니다. 2월 PCE는 4.7%로 예상치가 형성되어 있어 실제발표 수치에 따라 5월FOMC의 금리동결 vs 25bp금리인상 또는 50bp금리인상까지 시장은 반영하는 흐름을 보일 것입니다.

코로나 이후 신흥국으로부터 대규모 유출추세였던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올해 들어서면서 부터 주요국의 금리인상여건이 완화되며 유입흐름을 보이고 있어 신흥국 통화에도 긍정적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국> 연초이후 외국인 증권자금
코스피 +6.1조
코스닥 -100억
장단기채권 +7.4조
달러선물 -0.6조(달러매도세 우위)

달러원환율은 이번주 월말/분기말을 맞이해 네고물량이 출회되며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지난해 -478억불 무역적자 이후 연초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는 12개월 연속 무역적자흐름이 외화수급상 수요우위의 시장환경을 만들고 있어 하단도 지지되는 보합세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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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FOMC에서는 금리동결도 감안하였으나 최종 25bp금리인상을 하여 미기준금리 4.75~5.0%가 되었습니다.



<연준>
1. 할인율 25bp인상한 5%
2. 2023년 연방기금금리 중간값 5.1%로 작년 12월과 동일
   2024년 중간값 4.3%, 2025년 중간값 3.1%
3. IOER(초과지급준비금리) 4.9%로 인상
4. 역레포금리 4.8%로 인상
5. 지속적인 금리인상 문구 삭제
6. 일부 추가적인 긴축 정책 적절
성명서 발표는 시장예상치에 부합한 상황으로 새벽 3시 발표 후 금융시장은 달러약세, 채권가격 상승, 미증시상승으로 반응하였으나 파월연준의장의 기자회견이 3시 30분에 시작되며 되돌림이 나왔습니다.

<파월>
1. 은행시스템 강화를 위한 단호한 조치
2. 인플레 완화되었으나 상승압력 높아져
3. 이번 회의에서 금리인상 일시중단 고려
4. 인플레지표 노동시장 예상보다 강해
5. 금리인하 예상안해
파월의장의 발언도 지난번 FOMC에서 했던 발언 그대로이긴 하지만 시장은 최근 불거진 은행권 유동성리스크에 '연말 금리인하'기대감이 있었으나 파월연준의장의 단호한 발언에 실망감을 비치며 달러약세폭을 되돌렸습니다.

달러인덱스는 장중 102pt까지 1%이상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으나 현재 102.5pt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달러원환율도 달러약세를 따라 장중 1285원까지 하락했으나 역외종가는 1296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미10년물 채권금리는 3.4%대로 하락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재닛옐런의장이 미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연방예금보험공사가 모든 예금을 보증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일 나왔던 보도를 부인하는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이에 미은행권 불안을 잠재우며 위험선호심리에 상승했던 미증시는 하락마감하였습니다. 

3월 FOMC에서는 시장예상치에 부합한 결과로 달러약세, 채권가격 상승의 반응을 보였으나 증시는 옐런의 "모든 예금자 보호"부정발언으로 -1.5%대의 하락세를 보이며 다르게 움직인 상황입니다. 

달러원환율도 옐런의장의 발언이 없었다면 1280원대의 큰 갭하락을 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증시하락세가 국내증시에도 영향을 미치며 외국인매도세가 이어진다면 재차 1300원대 트라이를 할 것으로 보이나 달러인덱스가 102pt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에서 1300원 위에서는 강한 네고물량이 출회되며 상단을 막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3월 빅이벤트는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되며 마무리 되었고 고용지표, 물가지표에 연동되는 흐름이 재개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에는 미국, 유럽 쪽 개별은행권 이슈가 불거졌으나 신흥국 쪽도 국가부채와 기업부채 이슈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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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SVB파산에 따른 금융권 불안이 유럽 CS위기설까지 이어지며 강세를 보였던 달러인덱스는 103.8pt까지 하락하며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주말사이 스위스국립은행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스위스 최대은행 UBS와 CS의 합병을 공식화 하며 시장불안을 잠재웠습니다. 이에 유로달러는 큰폭의 상승을 하며 1.067달러 위로 올라섰습니다.

또한 최근 금융불안에 따라 글로벌 주요 중앙은행들인 Fed, ECB, BOJ, BOC, BOE, SNB는 미국달러 스왑협정을 통해 달러유동성 강화조치를 발표하며 위험회피심리를 다소 완화시켰습니다.

미증시가 내일과 모레 FOMC일정을 앞두고 금융주 섹터의 하락세에 3대지수 모두 -1%내외의 하락세를 보였고, 이에 달러원 환율은 금요일 종가인 1302.2원대비 +6원가량 상승한 1308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다만, 주말사이 금융시장에 호재기사들이 나오며 미선물지수가 0.5% 상승하는 등 위험선호심리가 불거지고 있어 달러원 환율도 역외종가대비 갭하락 하는 흐름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3월 FOMC에서 금리동결가능성이 전날 14.4%에서 38%로 상승하며 연준의 가파른 긴축에 따른 부작용을 경계하는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달러원환율은 1300원을 기준으로 FOMC를 대기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SVB와 퍼스트리퍼블릭은행 사태는 시스템리스크로 전이되지 않고 개별이슈로 마무리가 될 것으로 보이며 스위스 CS은행 또한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리스크라 UBS에 인수되며 일단락되는 점도 시장은 긍정적으로 해석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 금융권 이슈가 연준의 강한긴축에 따른 부작용을 보여준 상황이라 3월 FOMC에서 50bp인상은 연준위원들도 상당한 부담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에도 금리동결보다는 은행권 이슈가 해결되는 양상이기 때문에 25bp금리인상정도로 긴축스탠스를 이어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과 내일 외환시장은 연준의 금리동결 기대감을 선반영하겠으나 25bp인상할 경우 주식, 채권, 외환시장은 되돌림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염두해둬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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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아시아장 마감 후 최근 미 지방은행의 파산에 따른 신용위험이 커지며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크레디트스위스은행(CS)의 채권위험이 커졌습니다. CS의 2대주주인 사우디국립은행이 현재 지분율 10%에서 유럽규제 때문에 추가 지분투자를 하기 어렵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CS주가는 장중 -20%까지 하락하였으며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의 주요증시지수는 -3.5%가량의 폭락을 보이고 유로달러는 1.05달러대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달러인덱스도 104.7pt까지 1%가량 상승한 영향으로 달러원 환율은 유럽장에서 1320원 고점 기록 후 뉴욕장 역외종가 1312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CS이슈는 지난해부터 불거진 내용입니다. 요약하면
1. 21년 3월 그린실 및 아케고스 파산으로 대규모 투자손실(-71억불)
2. 벌금 등 송사비용 급증(-16억불)
3. 실적부진 지속(21년 4Q~22년3Q 누적손실 -80억불)
이에 사우디국립은행이 12억불 투자하며 시장안정을 찾는 분위기였으나 순이익흑자전환은 2025년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보여 유동성 위기가 지속(아래 보고서 참고)

전일 CS이슈로 인해 스위스중앙은행은 발빠르게 나서며 유동성을 공급하겠다는 발언을 통해 뉴욕장에서 미증시상승과 달러강세폭은 되돌림을 보였습니다. 또한 이러한 금융안정을 위해 3월 FOMC에서 금리동결 가능성이 55%까지 확대되며 시장참자가들은 연준의 긴축완화를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국내시장은 뉴욕장에서 일부 되돌림은 있었으나 유럽장 폭락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도 1310원 위로 개장 후 외국인 증권자금상황에 따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2008년 베어스턴스와 리먼사태처럼 전방위적(MBS)인 시스템리스크가 아닌 SVB(과다한 채권비중), CS(경영손실)은 개별리스크 요인이 큰 것으로 보여져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일교차가 큽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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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미CPI는 시장예상치에 부합한 6.0%로 발표되었고,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CPI만 전월대비 0.5%상승하며 시장예상치인 0.4%를 소폭 상회하였습니다.

이에 시장에서는 안도하며 위험선호심리가 나타나며 미증시는 2%내외의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달러인덱스도 CPI발표 후 급등락이 큰 변동성을 보였으나 103.65pt로 소폭 약세흐름을 보였고 달러원 환율도 1313원까지 급등 후 하락하여 역외 1304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이번 SVB사태로 3월FOMC에서 금리동결가능성이 23%까지 늘었으나 전일 물가를 확인한 시장참가자들은 25bp가능성을 높이며 금리동결가능성을 18%수준으로 낮췄습니다. 또한 큰 낙폭을 기록했던 은행주들이 일부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며 지수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미10년물 국채금리도 재차 3.7%수준(전일 3.4%)으로 급등하며 안전자산선호심리가 후퇴하게 되었습니다. 


금융시장은 이번 SVB사태에 대해 빠르게 되돌리는 양상을 보였으나 이는 곧 미연준의 긴축스탠스 지속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연준의 양대책무인 완전고용, 물가안정보다 상위개념인 '금융안정'이 훼손될 우려가 있어 가파른 금리상승보다는 25bp씩 베이비스텝의 금리인상으로 최종금리목표에 도달시킬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일 장막판 국내외환시장과 주식시장에서 급격한 위험회피심리가 나타나며 오버슈팅했던 부분이 다소 되돌림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나 SVB사태 전이, 북한의 지정학적리스크, 외국인 배당금 이슈, FOMC대기 등으로 인해 하단은 어느정도 지지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초이후 달러강세대비 원화약세폭이 주요국보다 큰 상황이라 제가 외환당국 정책결정자라면 구두개입과 실매도개입을 통해 1300원 밑으로 환율조정을 해놓는 것이 아직 SVB사태가 완전히 끝났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향후 대응하기 편해보입니다. 

금일 오전 중국의 1~2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지표발표가 있습니다. 최근 중국의 경기반등이 지표로 확인될 시 위안화강세에 연동된 원화강세가 나타날 수 있어보입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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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미고용지표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이 시장예상치인 22만명을 상회한 31만명으로 발표되었으나 실업률이 3.4%에서 3.6%로 상승하였고 임금상승률이 예상치를 하회하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시장은 신규고용보다 실업률, 임금상승률 둔화에 초점을 맞추며 미증시상승과 달러하락으로 반영하며 달러원 환율도 뉴욕장에서 1310원까지 하락을 하였으나 이후 SVB(실리콘밸리뱅크)의 파산충격소식에 금융주를 필두로 미증시가 1.5%대의 하락세를 기록하였습니다. 

SVB는 미 지방은행으로 16번째 큰 은행으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파산으로 시스템리스크로 연쇄반응이 나올 수 있어 시장 불안감이 확산되었습니다. 다만, 시스템리스크로 확산될 경우 미 연준에서 금리인상을 멈추고 금리인하로 돌아설 수 있는 상황도 염두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유동성이 취약하거나 포트폴리오가 편중된 지역은행들 중 시그니처뱅크도 뉴욕주 금융당국이 폐쇄 결정을 내리며 SVB붕괴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조금 전 7시30분 미 재무부와 연준, FDIC(미국연방예금보험공사) 공동성명으로 "모든 예금자를 보호하는 조치 승인"소식이 전해지며 미 S&P500, 나스닥100 선물지수는 1.3%대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말내 이어졌던 시장불안요소가 미정부의 발빠른 대응으로 다소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인덱스도 0.5%하락한 104.1pt를 기록하고, 유로달러도 1.068달러로 상승하였으나 이번주 내 시스템리스크 관련하여 시장변동성이 커지는 한 주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내일 미 CPI지표 발표를 앞두고 연준의 스탠스 변화가 주목되나 시장을 이끄는 핵심이슈가 시스템리스크인 만큼. 시장은 미 재무부 옐런, 파월연준의장 등의 발언에 주목하며 이번 SVB 파산사태에 대한 조치에 시장관심을 둘 것으로 보여집니다. 앞서 긴급조치를 통하여 시장불안을 다소 완화시키기는 하였으나 단기조치가 아닌 큰 틀에서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에 변화가 있을지. 시장은 관심을 갖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환율은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미10년물 국채금리도 3.7%대로 하락한 만큼 하락할 가능성도 있으나 원화는 신흥국통화로 분류되며 위험회피심리가 강한 통화입니다. 역외 1318원 종가를 형성 후 금일 SVB파산사태에 따라 외국인의 국내증권자금이탈이 심화될 경우 위험회피심리 영향을 받으며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대다수 시장전문가들은 이번 SVB사태가 미국 시스템리스크로 번질 가능성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많아보입니다. SVB총 자산규모가 JP모건의 10분의 1도 안되고 개별은행의 자금운용문제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금융당국은 2008년 금융위기를 겪어봤기 때문에 시의적절한 대응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형성되어 있습니다.

국내이슈로는 오늘부터 한미간 연합훈련이 시작되며 북한의 지정학적리스크도 간헐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3월말경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 기사가 나오며 원화매수를 자극하는 요인들이 나올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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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파월연준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강세를 보였던 달러화는 밤사이 실업자청구건수가 증가하며 고용지표가 소폭 둔화하는 모습에 105.6에서 105.2pt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가상화폐은행인 실버게이트 은행의 청산소식과 지역은행의 채권매각손실이 불거지며 은행주 위주의 가파른 주가하락에 미증시는 -1.5~2%대의 하락세를 보였고 이는 곧 위험회피심리를 불러일으키며 달러원 환율도 1323원대로 상승하였습니다. 또한 10년물 국채는 안전자산선호심리 속 매수세가 몰리며 금리는 3.911%로 하락하였습니다.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으로 기업들의 자금 조달이 더욱 어려워지며 은행으로 리스크가 전이되는 시스템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가장 무서워하는 것이 시스템 리스크로 은행권 부실로 돈이 제대로된 흐름을 보이지 못하는 점이기에 추가적인 파산에 대해 이후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 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 밤 발표예정인 미 고용지표는 시장에서 비농업고용 22.5만명 증가를 예상하며 지난달 기록한 51.7만명보다 크게 줄어든 것이지만 시간당임금 상승이 물가에도 영향을 크게 미쳐 금일 발표되는 고용지표와 다음주 CPI가 22일 예정된 FOMC이전에 주요한 지표로 보여집니다. 

시장은 3월 FOMC에서 50bp금리인상 가능성을 60%이상 선반영하고 있는 상황이며 고용, 물가지표에 따라 추가상승 가능성에 대해 타진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환율은 역외에서 1320원 위로 올라선만큼 갭상승 출발하며 국내 증권자금흐름에 연동하며 전고점인 1325원 상단테스트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월초 이벤트캘린더에서 3월 레인지를 1290~1350원으로 설정하였는데요. 워스트케이스로 고용지표 호조, CPI 예상치 상회, FOMC점도표 최종금리 상향 등의 악재가 맞물리게 되면 1350까지는 상단을 열어둬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전일 상승분은 달러강세에 연동된 원화약세가 아닌 위험회피심리로 상승한 점. 1300원 위에서 외환당국의 꾸준한 매도개입이 이뤄졌던 점. 전년 이월된 수출기업 네고물량, 중공업 수주물량 등을 고려했을 때 상승폭도 조절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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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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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1320원대 고점을 형성했던 달러원환율은 중국PMI지수 호조에 힘입어 위안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1301원에 서울환시 종가를 형성하였고, 애틀란타 연은총재의 비둘기파적 발언이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치며 달러인덱스는 104.5pt로 하락하였고 10년물 국채금리는 재차 3.9%대로 하락하였습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달러약세영향으로 1295원대로 하락마감하였습니다.

애틀란타 연은총재는 "연준이 금리인상을 중단하기 위해서는 2번의 25bp금리인상이 필요하다"며 다른 연은총재의 50bp인상의 매파적 스탠스에 반대표를 던지며 시장친화적인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이에 미증시는 1.5~2%대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번달 22일~23일 FOMC를 앞두고 10일전 연준위원들의 블랙아웃기간이 다음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여져 이번주 연준위원들의 발언이 주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8~9일 파월연준의장의 상하원 발언이 예정되어 있어 2월 FOMC에서 언급했던 디스인플레이션 관련발언을 이어갈지 또는 최근 호조를 보이는 고용, 물가지표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매파적 발언을 이어갈지에 따라 시장흐름이 바뀔 것으로 보여집니다. 파월의장도 최근 꺽이지 않는 고용과 물가상승에 경기침체가능성이 줄었다고 판단할 것으로 보이며 시장 기대인플레이션을 고려시 비둘기파적 스탠스보다는 매파적 발언으로 시장에 경계심을 갖게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달러원환율은 1300원 위에서 외환당국의 강한매도개입이 있던 것으로 보여지며 이에 2월 외환보유액은 2월 46.8억불 줄어들며 4개월만에 감소한 4252억불로 발표되었습니다. 또한 1월 거주자외화예금은 22년말 1109.8억불에서 1092.5억불로 -17.3억불 감소하였습니다. 달러 -30.4억불 감소, 유로화 +12억불 증가, 엔화 +4억불 증가하였며 거주자외화예금이 소폭 감소하며 네고물량이 다소 출회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벤트 날짜 주요 이슈
FOMC 3/22~23
•1월 고용지표 서프라이즈와 연이은 인플레이션 지표의 비탄력성으로 인해 연준에서 매파적 스텐스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
•현재 25bp 혹은 50bp인상 + 상단금리 상승을 예측하고 있고 이에 따른 달러강세 지속
ECB 3/16
•유럽의 좋지 않은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높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ECB는 이번에도 50bp인상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
•유로존의 50bp인상은 유로화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달러화 강세 제한요인
경제지표 상시
•3월 10일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음. 1월과 같이 강한 고용지표를 보여준다면 3월 FOMC 전까지 달러강세 지속될 듯
•인플레지표 발표 시마다 변동성 보일듯


이번주 달러원환율은 중국 양회소식에 따른 위험선호와 파월의장 발언과 고용지표대기로 1300원 내외의 보합흐름을 보이며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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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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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미PCE발표를 앞두고 1304.8원에 마감했던 달러원 환율은 미 개인소비지출이 전년동월대비 예상치인 4.4%를 상회한 4.7%로 발표되며 달러인덱스가 105.2pt로 상승하며 원화약세를 부추기며 +10.3원 상승한 1315.1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지난주 공개되었던 FOMC의사록에서는 소수위원들의 50bp금리인상 선호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지난주 금요일 발표된 PCE 개인소비지출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쉽게 둔화하지 않는 것을 확인한 한 주 였습니다. 7개월 연속 하락세에소 소폭 상승한 PCE발표 이후 이어진 연준위원들은 다소 매파적으로 "최종금리 도달 후 오랜시간 지속해야한다"는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미 증시는 발표 전에 선물지수가 1%넘게 하락한 후 큰 변동이 없었으나 채권시장과 외환시장은 발표 직후 큰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미10년물 국채수익률은 3.9530%까지 상승하였고 달러인덱스는 105.2pt까지 상승하며 최종금리가 더 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하였습니다. 발표 이후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3월 FOMC에서 50bp금리인상 가능성이 월초 10%내외에서 주말간 40%까지 상승하였고 7월까지 최대 6%까지도 상승할 가능성에 대한 쏠림 우려도 나타났습니다. 다만, 장기 5년 기대인플레이션은 3개월 연속 2.9%를 유지하며 오랜기간 지속되지는 못할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주부터 달러원환율 1300원 위에서는 외환당국의 시장점검회의를 통한 구두개입과 실매도개입을 통해 관리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미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국채금리가 상승하는 등 글로벌 달러강세에 원화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외환당국의 매도개입은 속도조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출회될 것으로 보여지며, 지난해 한은과 국민연금과의 스와프 등 외환시장 수급대책 논의 등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져 매수심리를 완화시킬 수도 있어보입니다.

그럼에도 한은은 국내 성장전망치가 기존 1.7%에서 1.6%로 낮췄고, 한국 성장의 주요동력인 수출은 4달 연속 전년대비 감소하고 있어 무역적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 1월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을 발표하는데요. 지난해 큰 폭으로 상승하여 1100억불에 육박했던 거주자외화예금이 1월달에 얼마나 출회되었을지 외환시장에 향후 상단요인으로 작용할 규모를 가늠해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해외에서는 이번주 BOJ 총재 후보 청문회로 기존 YCC수정에 대한 이슈가 나올 수 있어 엔화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고, 이번주말 중국 양회가 예정되어 있어 미중갈등에 대한 재부각도 관심을 갖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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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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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