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외환시장 관찰기록/환율전망' 카테고리의 글 목록 (15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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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FOMC이후 매파적 스탠스에 강세를 보였던 달러인덱스는 파운드의 급락으로 114pt까지 상승하였고 달러원 환율도 전일 1440원까지 고점을 높였습니다. 밤사이 영국BOE는 시장안정을 위해 긴급국채매입을 단행하였고 파운드는 1.086파운드로 반등하였습니다. 이에 영국 국채매도세가 완화되었고 미 국채수익률도 반락하며 달러인덱스는 112.8pt로 1%가량 하락하였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역외에서 -16원 하락한 1423원에 최종호가 되었으며 미증시 지수도 2%대의 강한 반등을 하며 깊은 하락속 기술적인 반등에 나서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외환당국의 강한 구두개입과 외환수급개선을 위한 정책들이 무색할 정도로 하루 20원이 넘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달러원 환율은 역외에서 1%대의 하락을 기록하였습니다.

9월 초 1330원대에서 한달사이 100원이 넘는 가파른 상승세를 연출했던 달러원 환율에 외환당국은 국민연금에 통화스와프를 체결해줌으로써 달러수요를 제거한 상황이며 국내 조선사에도 선물환 추가거래를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여 달러공급 가능성을 키워놓은 상황입니다. 여기에 더해져 WGBI(세계국채지수) 편입가능성도 언급되며 외환시장 안정화에 경주하고 있습니다. 

WGBI은 주요 23개국 정부채로 구성된 투자인덱스로 지표추정 자산은 2.5조달러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한국이 이달말 발표예정인 WGBI 관찰대상국에 편입시 기대되는 신규 유입물량은 2% 수준으로 510억불(71조원) 가량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관찰대상국 편입시 기대감 형성은 되겠으나 실제 편입은 내년 9월이 될 것으로 보여져 단기적인 시장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어쨌든 국내 외환수급상황에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실수요, 개인 해외투자, 무역수지 적자지속으로 인한 수요를 커버할 수 있는 이벤트라는 점은 달러원 환율 하락에 무게를 실어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반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시는 전일 전저점을 깨며 큰 폭의 하락장을 맞이하였습니다. 미 다우지수나 나스닥, S&P, 유로스탁스는 전저점을 지켜주는 흐름이나 국내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지수조정을 크게 받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속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는 원화에 대해 외국인은 당연하게도 주식매도로 대응할 수 밖에 없었으나 환율이 다소 진정된다면 개별주식이 싸보이는 시점이 곧 올 것으로 예상되어 증권에서 외국인 자금흐름을 주요하게 관찰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은 달러약세에 달러원 환율도 큰 폭의 갭하락하겠으나 월말 분기말을 앞둔 네고물량과 저점인식 결제수요로 실수급 위주로 시장이 움직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개인적인 외환당국에 바람은 상승할때 위를 막는 것이 아니라 하락할때 크게 눌러버리는 스탠스가 더 강력할 것으로 보이는데 금주 지켜봐야할 것입니다.

그럼, 어려운 시장환경 속임에도 불구하고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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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파운드 37년내 최저치 1.08파운드 위협"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FOMC이후 1400원으로 고점을 높였던 달러원 환율은 한때 BOJ에서 엔화매수개입이 유입되며 2%가량 밀리며 원화도 1300원 후반대로 하락하였으나 달러인덱스가 20년내 최고치인 113pt까지 상승하였습니다. 이에 유로달러는 0.96달러까지 하락하였고 원화는 역외에서 +10원 가량 상승한 1418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연준을 따라 주요국들의 금리인상이 이뤄지고 있으나 BOE에서는 50bp금리인상에 실망감 발생하며 37년내 최저치를 기록한 1.08파운드를 기록하였습니다. 

외환당국은 달러원 환율의 상승방어를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매도개입과 더불어 달러수요를 경감시키는 방안도 발표하며 적극적인 환시안정에 나서고 있습니다. 다만, 미국채금리 급등 속 달러강세가 심화되고 있어 주요국통화들의 약세흐름과 동조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어보입니다.

9월 빅이벤트였던 FOMC가 지나고 불확실성해소로 시장이 안정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예상보다 긴 연준의 긴축스탠스와 2023년 기준금리 4.6% 점도표에 시장이 큰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사태도 7개월이 넘게 지속되며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를 키우고 있는 점도 안전자산선호심리에 힘을 보태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난주 국민연금은 연말까지 100억불 달러스와프 진행을 통해 해외투자 진행시 필요로 하는 매월 17억불가량 달러결제수요를 제거하였습니다. 단순 매도개입을 통한 환시안정이 아닌 수급조정을 통하여 관리 방안을 내놓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판단됩니다.

금주는 파운드화 급락이 초래한 강달러 속 역내외 매수심리가 커지며 1420원 돌파시도가 나타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분기말 돌입과 당국에 대한 경계는 투기성 매수세를 억제할 것으로 보여져 글로벌 통화흐름을 주시하며 나홀로 원화약세를 방치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한달 마무리 잘 하시는 월요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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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FOMC 3회 연속 75bp금리인상. 내년 4.6%"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FOMC에서는 3회 연속 75bp금리인상을 단행하며 3.0~3.25%의 기준금리를 형성하였습니다. 시장예상치에 부합하는 모습이였으나 점도표에서 올해말 4.4% 내년 4.6%까지 긴축의지를 보이며 기존 4.1%수준에서 30bp 높아진 영향에 달러인덱스는 111.4pt까지 상승하였고 미 증시도 -1%수준의 하락마감하였습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은 역외 +3원 상승한 1396원에 최종 호가되었습니다. 

<파월 연준의장 발언>
1. 물가안정은 연준의 책무
2. 기대인플레이션 유지되고 있지만 안주할 수 없어
3. 연준 당분간 제약적인 금리 필요
4. 언젠가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 적절
5. 현재 인플레이션 상승은 외부요인도 커
6. 물가상승률 둔화 확신 전까지 금리인하 없다
7. 낮은 성장률 예측했지만 더 좋을 가능성도 있어

연준의 75bp금리인상은 시장예상치에 부합하는 흐름이였으나 점도표, 파월의장의 매파적 스탠스가 달러를 강세로 밀어올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점도표에 나온대로라면 올해 말까지 2차례 있는 FOMC에서 1.25%의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필요해 75bp, 50bp 두번의 기준금리인상이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유로존도 가파른 인플레에 긴축스탠스를 보이고 있지만 뒤늦은 출발과 19개국의 개별적인 국가상황을 고려할 때 연준과 같은 긴축을 가져가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져 달러강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전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예비군 동원령을 발표하며 '종전 가능성'을 일축하였습니다. 같은 편인줄 알았던 중국과 인도도 종전압박을 하고 전쟁반대시위와 내부적으로도 궁지에 몰린 푸틴은 최후통첩을 한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이번달 23~27일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4군데에서 러시아 병합 투표가 예정되어 있어 이를 압박하기 위한 것일 수도 있어보입니다. 이후 동부지역 러시아병합이 이뤄진다면 푸틴의 체면을 차린채 종전에 나설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달러원환율이 1400원에 근접한 가운데 외환당국은 강한매도개입으로 수성을 하고 있으며 전일 수출입기업 간담회에서 수입기업들의 달러결제수요 완화정책과 국민연금이 한국은행과 통화스와프를 통해 해외투자자금 조달을 추진키로 하는 점은 달러원환율의 상방압력을 다소 완화시킬 것으로 보여집니다. 2024년까지 해외투자비중을 늘릴 계획을 갖고 있는 국민연금은 매월 20억불가량 달러매수주체였는데 수급상 20억불가량의 매수수요가 사라진다면 실수요 압력이 한층 경감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이창용 한은총재도 개장 전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연기금, 기업 등 환율 변수 촘촘히 관리", "외환수급불균형 완화 단계적 조치"등의 모두발언을 통해 환율방어의지를 굳히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빅이벤트를 해소 후 첫날은 달러강세로 반응하였으나 달러의 추가강세보다는 고점인식에 따른 차액실현이 나올 수 있어 달러원환율도 1400원 돌파보다는 막히는 흐름 속 달러강세완화를 대기하는 보합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럼, 힘찬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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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1390원 내외 흐름을 보였던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FOMC 첫날 경계감에 달러인덱스가 재차 110pt를 넘어서며 미증시는 -1%가랑 하락했습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1391원으로 소폭 상승마감하였습니다. 

9월 FOMC에서 75bp 이상 금리인상이 예상되며 향후 점도표와 금리전망이 상향 조정될 것이란 기대에 2년물 국채수익률은 4%를 넘어섰고 10년물 국채수익률은 3.6%대를 기록하며 2011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였습니다.

전일자 CME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 기준금리 고점은 23년 3월까지 4.39%(아래 그림파일 참고)로 반영되어 있어 현재 기준금리 2.25~2.5%에서 2%가량 추가로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주요국들은 긴축 스탠스를 가져가는 중이며 전일 스웨덴은 100bp금리인상을 선제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ECB 또한 높은 인플레이션에 금리인상 속도에 초점을 맞추며 매파적인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일 밤에 발표될 기준금리는 75bp가 될 것으로 보이나 이외 점도표를 통하여 연준이 생각하는 최종 기준금리 종착지를 가늠해볼 수 있어 향후 금융시장의 방향성에 상당히 중요한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외환당국은 1400원 방어에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어 공격적인 롱플레이보다는 실수요가 하단을 지지하고 있으며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관련 대국민 연설이 예고되어 있어 '종전' 가능성도 환율방어에 도움이 될 수 있어보입니다.

또한 한미정상회담과 수출입기업들과의 외환시장 수급안정화 논의 일정이 예정되어 있어 금일은 1390원대에서 FOMC를 대기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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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오후 3시 1399원까지 상승했던 달러원 환율에 외환당국의 강한 매도개입이 나오며 1388원까지 하락하였습니다. 역외에서 미증시 하락과 달러강세에도 불구하고 역외환율까지 관리하며 1385원 수준으로 역외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다만, 이번주 20~21일 FOMC 결과에 따라 큰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FOMC에서 75bp금리인상 가능성이 예상되지만 점도표를 통해 최종금리수준이 상향조정될 경우 1400원대 시도를 이어갈 수 있으나 연준이 다소 누그러진 스탠스를 보인다면 달러약세에 달러원환율도 그간 상승분을 빠르게 되돌릴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외환당국은 1300원을 넘어서면서도 구두개입과 실개입이 유입되었으나 금번 1400원대에서는 고강도 개입이 나오며 수성의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현재 FOMC에서는 100bp금리인상 확률은 18%가량 반영하고 있어 깜짝 100bp금리인상 가능성도 있으나 시장에서는 75bp금리인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FOMC 점도표에서 제시된 최종 정책금리 중간치는 3.8%였으나 금번 점도표에서는 4.5%이상이 될 것으로 보여져 내년 금리인상 전망이 큰 폭 상향조정된다면 달러원환율의 상승압력도 지속될 수 있어보입니다.

이번주 FOMC결과가 가장 중요한 이벤트로 보이나 일본 BOJ나 중국 PBOC등 주요국들의 자국통화방어의지가 커지고 있어 원화 또한 엔화와 위안화에 연동되어 상단저항을 받을 수 있어보입니다. 또한 이번주 국내 수출입기업과 외환시장 수급안정화방안도 논의되며 달러결제기업의 달러수요를 차입으로 대체하는 등 매수우위 수급을 누그러트릴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이고 21일 예정인 한미정상회담에서 통화스와프나 외환시장 안정화 방안도 논의될 가능성도 옅보여 이번주가 그간 약세를 보였던 달러원 환율의 변곡점이 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그럼,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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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추석연휴는 잘 쉬셨는지요.

지난주 목요일 1380.8원에 마감했던 달러원 환율은 연휴기간동안 달러인덱스가 108.2pt로 하락한 영향으로 역외 1374.5원으로 역외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달러인덱스는 기대인플레이션이 하락한 영향과 금일 밤 발표예정인 CPI가 약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에 한때 107.8까지 하락하며 8.26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약세를 보였습니다. 미 증시도 한국 연휴기간동안 +3%가량 상승하며 위험회피심리가 불거졌으나 달러원환율은 크게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달러인덱스 108pt수준일때 달러원환율은 1350원 수준이였으나 한국의 연휴기간과 경상수지 적자가능성 소식에 역외에서도 1370원대를 지켜준 것으로 보여집니다.

주요국통화 위안화, 엔화, 유로화는 달러인덱스하락에 반응하며 차트상 고점을 찍은 모습으로 보이나 원화는 여전히 1370원대를 지키고 있어 금일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자금유입과 원화 롱포지션이 정리되며 1370원 밑으로 밀릴지가 주요해보입니다. 다만, 금일 CPI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최신 물가지표가 달러화 향방을 좌우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CPI시장 예상치는 전년동월대비 8%이며 전월 8.5%대비 50bp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주요국통화대비 약세폭이 커지고 있는 원화는 외환당국의 개입경계감과 CPI지표를 앞두고 1370원대에서 주요공방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다음주 21일 FOMC까지 달러강세 우려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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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연일 계속되는 원화약세. 1380원 시도"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장 후반 1377원까지 상승하던 달러원환율에 외환당국의 매도개입을 통해 1371.7원까지 하락하였으나 밤사이 미 달러인덱스가 110.6pt까지 급등한 후 110.2pt로 마감한 영향으로 달러원환율은 역외에서 +6.5원 상승한 1377원으로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미증시는 노동절 이후 첫 거래일 하락마감하였습니다. S&P 8월 서비스PMI는 43.7로 침체수준으로 발표되었고 ISM 서비스PMI지수는 56.9로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지난달까지는 PMI지수 악화가 미긴축에 영향을 주었으나 잭슨홀미팅에서 파월의장의 긴축발언 이후 CPI를 제외한 경제지표는 영향력이 크지 않아보입니다.

추석명절 연휴를 12일(월)까지 앞둔 가운데 13일 미 CPI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명일 ECB통화정책회의에서 75bp금리인상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어 적극적인 포지션을 잡기는 어려워보입니다. 9월 22일 FOMC까지 10영업일의 시간이 있다보니 달러원환율은 주요국들의 통화흐름과 위험회피심리에 따라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유로존 CPI가 전년대비 9.1% 급등하며 인플레이션 대응이 시급해여 명일 예정된 ECB에서 75bp금리인상 기대감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다만, 러시아로 인한 에너지 위기에 따른 경기침체우려가 여전하여 75bp금리인상 이후 긴축지속여부가 불투명해보입니다. 결국 최근의 달러강세를 꺽을 변곡점은 다음주 발표예정인 CPI가 확연한 하락추세를 보이고 FOMC에서 금리인상을 75bp가 넘지 않는 범위에서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중국 위안화도 전일 PBOC에서 개입에 나섰지만 달러강세에 7위안의 가시권에 들어섰고, 엔화는 24년내 최저치인 143엔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달러강세에 주요국통화들의 약세가 심화되고 있는 양상입니다.

금일 달러원환율은 1380원 상향 돌파를 시도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환당국의 종가 10분 전 강한 개입을 단행하며 관리의지를 비치고 있고 역외시장에서도 관리하는 흐름이 관찰되었습니다. 1380원에 안착하면 시장은 1400원으로 시선을 상향조정할 것으로 보여져 1380원을 수성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외화자금시장은 여전히 건전한 상황으로 과거 위기상황과는 다른 여건이고 중국 PBOC도 7위안 방어에 나서고 있어 미국 외 주요국들의 자국통화방어에 주목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과거 금융위기나 남유럽재정위기, 코로나보건위기 등 고점형성시 외환당국의 적극적인 매도개입으로 시장에 고점시그널을 만든 것을 돌이켜볼 때 추석연휴 전후로 외환당국이 고점형성 시그널을 만들 수 있다면 시장심리를 누그러트릴 수 있어보입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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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13년내 최고치 달러원환율. 상승압력 지속중"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1362.6원의 연고점을 경신한 달러원 환율은 역외에서 1356원까지 하락 후 위험회피심리가 재차 불거지며 미증시가 하락하였고 달러원환율은 보합세를 보이며 1362.4원으로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미고용지표는 신규고용이 31.5만명 증가하며 시장예상치에 부합하였고 실업률은 3.7%로 전월 3.5%보다 조금 올랐습니다. 고용지표 영향력은 크지 않았으나 러시아의 노르트스트림1 운영중단 조치를 연장하며 유럽에너지위기가 다시 고조되며 유로달러는 재차 패러티를 깨며 0.99달러로 하락하였고 달러인덱스는 110pt까지 상승하며 2002년 5월이후 최고치를 경신중에 있습니다.

이번주 파월연준의장의 8일 발언부터 연준위원들의 기자회견이 예정되어있어 긴축에 대한 부담은 이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8일 오후 ECB통화정책회의에서 물가급등 및 유로화추락에 대응해 75bp금리를 올리고, 매파적인 발언을 내놓을 전망이 제기되고 있으나 우크라이나 전쟁상황은 ECB의 긴축스탠스를 저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달러원환율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1360원대에서 추가상승시도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이창용 한은총재가 개장전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통해 구두개입을 하였습니다. 지난주 한국 무역적자소식에 원화가 타 통화대비 큰 폭의 약세를 나타낸 만큼 당국의 매도개입이 힘을 받을 수도 있어보입니다.

아래 PDF파일은 9월 이벤트 캘린더로 금융기관전망치와 9월이벤트를 정리하였습니다. 국내외금융기관들이 8월말 발표한 전망치에 따르면 국내기관은 9월 평균 1317~1372원을 예상하며 해외IB는 1322~1345원 수준의 환율흐름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파일을 참고해주세요.

 



그럼,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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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연일 계속되는 연준 매파적 스탠스"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중국의 위안화약세방어의지를 들어내며 위안화가 6.8위안대로 하락하며 달러원환율도 커플링되며 1337.6원에 서울환시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파월연준의장의 잭슨홀미팅에서 "9월 FOMC에서 이례적 금리인상이 있을 수 있다. 경기침체, 고용부진보다 인플레이션을 최우선 대응하겠다"는 매파적 발언으로 시장에 큰 충격을 준 후 시장참가자들의 질책을 받는 상황입니다. 연준위원들도 기자회견에서 파월의장과 같은 매파적인 스탠스를 드러내며 달러인덱스가 108.7pt로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시장참가자들은 CPI둔화에 따라 긴축기조가 후퇴하고 경제지표악화에 따른 경기침체가능성이 내년에는 금리인상을 멈추고 인하로 돌아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으나 이를 되돌리는 모습입니다.

파월의장과 연준위원들이 매파적인 스탠스를 보이는 이유는 시장의 심리를 압박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둔화모습을 보이는 물가상승률이지만 여전히 높은 상황이며 현상황에서 자칫 완화된 비둘기파적인 입장을 내비친다면 금융시장은 반짝 위험회피심리로 환호할 수 있겠으나 인플레 잡는데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어 시장심리를 꺽어 빠르게 인플레를 잡는것이 더 낫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 긴축기조에 이어 ECB도 9월 통화정책회의에서 75bp금리인상 가능성이 대두되며 유로화약세방어가 되고 있으나 유로존 에너지난에 경기침체가능성이 높아져 75bp금리인상은 힘들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연준의 경우 파월의장의 '이례적인 금리인상'발언이 있었으나 75bp가 최대치로 보여집니다. 현재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 FOMC에서 75bp금리인상가능성이 70%, 50bp금리인상가능성이 30%로 반영되어 있어 금융시장은 75bp금리인상쪽으로 선반영되어지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달러원환율은 전일 1352.3원의 연고점을 기록하였으나 1350원 위에서 강한 외환당국의 매도개입의지를 확인하였고 고환율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증권자금이 유입되고 있는점은 원화에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여집니다. 국내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지난해 6월 고점대비 -30%가량 하락하는 상황에 외국인보유비중을 많이 줄여놨고, 원화약세도 20%가량 진행된 상황이라 국내주식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것으로 보여져 원화약세가 자본유출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본이 유입되는 레벨로 인식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코로나와 경기침체우려에도 국내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역대치로 호조를 보인점도 외국인투자자들 입장에서 긍정적으로 해석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미증시하락에 따른 위험회피심리로 1340원대 위에서 개장하겠으나 위안화흐름, 외국인의 증권자금흐름에 연동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벌써 9월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네요. 환절기 건강유의하시고 힘찬 한 달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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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1331.3원에 마감한 달러원 환율은 잭슨홀미팅에서 파월연준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반응하며 역외에서 10.4원 상승한 1341원으로 역외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잭슨홀미팅 파월연준의장 발언>
1. 9월 금리, 데이터에 따라 달라질 것
2. 7월 인플레완화 환영, 연준 전망 바꾸기는 불충분
3. 어느시점에 연준금리인상 속도 늦출수도
4. 물가안정회복에는 시간걸려. 연준 강력한 조치 필요
5. 가장 중요한 목표는 인플레 낮추는 것
6. 인플레 낮추는 노력, 경제에 약간의 고통 가져올 것
7. 다음 회의에서 또다른 이례적인 큰 폭 금리인상 적절

당초 시장전망은 CPI완화에 따라 파월연준의장이 금리속도조절 발언과 함께 9월 50bp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였으나. 시장전망과는 다르게 완화된 CPI가 여전히 높고 경제가 다소 망가지더라도 인플레 잡는 것을 최우선시하겠다는 매파적인 스탠스에 미증시하락과 달러강세를 이끌었습니다.

나스닥은 -4%, 다우 -3%, S&P -3.3%의 큰 폭의 하락을 보였고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4%상승한 108.82pt를 기록하며 유로달러가 재차 패러티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50bp금리인상 가능성은 전주 53%에서 39%로 하락한 반면 75bp금리인상 가능성은 전주 47%에서 61%로 상승하며 9월22일 FOMC에서 75bp금리인상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달러원환율은 달러인덱스가 108pt로 상승한 영향에 1340원 초반대 갭상승출발할 것으로 보이나 주초반 외환당국의 방어움직임과 한달반 국내증시에 5.4조원 유입지속되던 외국인증권투자자금의 이탈에 따라 추가상승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어보입니다.

최근 가파른 원화약세에 외환당국 뿐 아니라 이례적으로 대통령도 구두경고를 내놓은 상황으로 볼 때 증시불안에 연동한 달러원 상승에 개입이 강하게 들어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 연준의 긴축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외국인자금이탈과 외환당국의 개입강도에 따라 추가상승가능성이 있어보이나 75bp금리인상가능성에 대해서도 시장이 선반영된 측면도 있어 추가상승보다는 보합 이후 시장흐름을 따라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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