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달러환율전망 "FOMC 3회 연속 75bp금리인상. 내년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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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FOMC 3회 연속 75bp금리인상. 내년 4.6%"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FOMC에서는 3회 연속 75bp금리인상을 단행하며 3.0~3.25%의 기준금리를 형성하였습니다. 시장예상치에 부합하는 모습이였으나 점도표에서 올해말 4.4% 내년 4.6%까지 긴축의지를 보이며 기존 4.1%수준에서 30bp 높아진 영향에 달러인덱스는 111.4pt까지 상승하였고 미 증시도 -1%수준의 하락마감하였습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은 역외 +3원 상승한 1396원에 최종 호가되었습니다. 

<파월 연준의장 발언>
1. 물가안정은 연준의 책무
2. 기대인플레이션 유지되고 있지만 안주할 수 없어
3. 연준 당분간 제약적인 금리 필요
4. 언젠가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 적절
5. 현재 인플레이션 상승은 외부요인도 커
6. 물가상승률 둔화 확신 전까지 금리인하 없다
7. 낮은 성장률 예측했지만 더 좋을 가능성도 있어

연준의 75bp금리인상은 시장예상치에 부합하는 흐름이였으나 점도표, 파월의장의 매파적 스탠스가 달러를 강세로 밀어올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점도표에 나온대로라면 올해 말까지 2차례 있는 FOMC에서 1.25%의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필요해 75bp, 50bp 두번의 기준금리인상이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유로존도 가파른 인플레에 긴축스탠스를 보이고 있지만 뒤늦은 출발과 19개국의 개별적인 국가상황을 고려할 때 연준과 같은 긴축을 가져가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져 달러강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전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예비군 동원령을 발표하며 '종전 가능성'을 일축하였습니다. 같은 편인줄 알았던 중국과 인도도 종전압박을 하고 전쟁반대시위와 내부적으로도 궁지에 몰린 푸틴은 최후통첩을 한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이번달 23~27일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4군데에서 러시아 병합 투표가 예정되어 있어 이를 압박하기 위한 것일 수도 있어보입니다. 이후 동부지역 러시아병합이 이뤄진다면 푸틴의 체면을 차린채 종전에 나설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달러원환율이 1400원에 근접한 가운데 외환당국은 강한매도개입으로 수성을 하고 있으며 전일 수출입기업 간담회에서 수입기업들의 달러결제수요 완화정책과 국민연금이 한국은행과 통화스와프를 통해 해외투자자금 조달을 추진키로 하는 점은 달러원환율의 상방압력을 다소 완화시킬 것으로 보여집니다. 2024년까지 해외투자비중을 늘릴 계획을 갖고 있는 국민연금은 매월 20억불가량 달러매수주체였는데 수급상 20억불가량의 매수수요가 사라진다면 실수요 압력이 한층 경감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이창용 한은총재도 개장 전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연기금, 기업 등 환율 변수 촘촘히 관리", "외환수급불균형 완화 단계적 조치"등의 모두발언을 통해 환율방어의지를 굳히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빅이벤트를 해소 후 첫날은 달러강세로 반응하였으나 달러의 추가강세보다는 고점인식에 따른 차액실현이 나올 수 있어 달러원환율도 1400원 돌파보다는 막히는 흐름 속 달러강세완화를 대기하는 보합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럼, 힘찬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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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