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외환시장 관찰기록/환율전망' 카테고리의 글 목록 (17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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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다가오는 7월 ECB, FOMC대기"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달러인덱스가 107.4pt로 하락하며 1317.4원(-8.7원)으로 하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유로화가 반등하며 달러인덱스가 추가약세를 보였음에도 뉴욕증시가 하락한 영향으로 소폭 상승한 1318.7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지난주 미CPI와 PPI가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며 다음주 FOMC에서 100bp금리인상이 커지며 급격한 달러강세를 보였으나 블랙아웃기간 전 연준위원들의 75bp금리인상 지지 발언을 내놓으며 100bp금리인상우려를 다소 완화시켰습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CPI보고서에서 발생한 일에 반사적으로 대응해 성급하게 정책결정을 내리고 싶지 않다"고 언급하였으며 제임스 불러드 연은총재는 "75bp인상을 선호하고 있다"고 발언하며 시장 불안심리는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주 21일 ECB도 본격적인 금리인상에 첫발을 내딛을 것으로 보입니다. 독일10년물 국채수익률이 1.23%까지 상승했고 이탈리아 10년물 국채수익률도 3.39%대로 상승하며 기준금리 인상을 선반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유로존 에너지 공급위험이 커지고 있어 경기침체우려가 주요국대비 큰 것으로 보여져 급격한 금리인상을 하기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주 26~27일에는 미FOMC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100bp금리인상가능성이 후퇴한만큼 시장예상치인 75bp금리인상시 예상치에 부합한 수준으로 인식될 것이기에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지 못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 재닛옐런 재무장관이 방한합니다. 반도체공급망 협력, 러시아제재성격의 러시아산 원유가격 상한제, 북한 추가제재 등이 다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의 시장참가자들은 '한미간 상시적 통화스왑'에 대한 니즈가 큰 것으로 보이나 미 재무장관의 권한 밖의 일이기에 언급은 있을 수 있으나 실현되기에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일 국내 코스피 외국인 자금이 6천억원 가량 유입되며 그간 매도세를 다소 진정시키는 흐름을 보였으나 단발성 기술적 반등으로 보이며 적극적인 자금유입을 위해서는 달러원 환율이 1300원 밑으로 내려가야 원활한 증권자금유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은 1310원 중반에서 외국인 수급동향과 위안화 흐름에 연동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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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CPI이은 PPI충격"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미6월 CPI 이벤트를 소화하며 1306원에 개장했던 달러원 환율은 지속되는 달러강세에 오후장 지속적인 상승을 하며 1312.1원에 서울환시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이후 FOMC에서 100bp금리인상 확률이 80%수준으로 상승하며 오후 9시반경 미생산자물가지수도 최고치 수준인 11.3%로 발표되며 급격한 달러강세를 일으켰습니다. 전날 발표된 CPI와 더불어 PPI까지 급등하는 흐름을 보이자 시장은 급격한 미긴축우려를 보이며 달러는 109.298pt까지 1%넘게 상승하였으며 유로달러는 등가환율 1달러를 깨며 0.9950달러까지 하락하였습니다. 미 증시도 갭하락하며 -2%수준의 하락을 보이며 달러원환율도 1328원까지 급등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이후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인사와 제임스 불러드 연은총재는 시장을 달래며 75bp금리인상이 적절하다는 발언을 내놓았고 이후 빠르게 되돌림 현상이 나타나며 유로달러는 1.005달러로 반등하였고 원화도 1317원대로 반락하였습니다. 이에 7월 100bp금리인상 가능성은 40%대로 낮춰졌습니다.

연준의 독보적인 매파기조속 ECB와 BOJ등 주요 중앙은행은 정치적, 경제적이슈로 긴축에 제약이 따를 것으로 보여져 미달러강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또한 글로벌 경기침체우려가 커지고 있는가운데 유로존의 경우 러시아가 노르트스트림 가스관을 잠그며 유로존 경기침체우려가 더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증시는 -2%에서 약보합으로 마감하였고 나스닥지수는 강보합세로 마감하였습니다. 다만, 유럽증시는 -2~3%대의 큰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아시아증시도 위험회피심리가 커질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전일 한국 증시에서 선물옵션만기일로 코스피시장에서 장마감동시호가에 +3500억원가량 외국인순매수가 유입되었으나 환율이 1315원 연고점수준에서 외국인의 주식자금이 추가로 유입될지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코스피 외국인 보유비율이 2020년초 39%에서 현재 30%수준으로 6년내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어 경기침체우려 둔화와 미긴축의 불확실성 해소, 달러원 환율의 일정수준레벨에 도달시 환차익을 노리고 자금유입이 이뤄질 수 있어 이후 시장흐름을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 달러원환율은 1310원 중반수준에서 개장 후 위안화흐름과 연동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달러와 유로화의 등가환율 공방 속 원화는 중국 위안화와 동조화하는 흐름을 보여 금일 발표되는 중국 2분기GDP, 6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실업률 등 지표에 따른 위안화 흐름을 주목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음주 주요이벤트로는 ECB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1310원 중후반대까지 고점을 높인다면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나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고 있는 환율에 따른 역내외 차익실현 물량이 나올 수 있어 역외 환율상승분만큼 서울환시에서 따라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한주 마무리 잘 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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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CPI 9.1% 이벤트 소화"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한은 금통위에서 50bp 빅스텝으로 금리인상을 한 가운데 캐나다중앙은행도 100bp금리인상 하는 등 주요국들의 금리인상을 이어나가며 달러원환율은 1302.1원까지 하락하였습니다. 이후 오후장에서 미CPI발표대기를 앞두고 1306.9원에 서울환시를 마감하였습니다. 

 


미CPI는 전년대비 9.1%로 상승하며 예상치 8.8%와 이전 8.6%를 상회하며 시장에 큰 변동성을 주었습니다. 

발표직후 

미증시선물지수 0.2% -> -2.5%
달러인덱스 107.5pt -> 108.5pt
달러원환율 1302원 -> 1312원
주요통화들도 7월 FOMC에서 100bp금리인상할 가능성을 빠르게 반영하며 2시간 가량 큰 폭의 약세를 보였습니다.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7월 FOMC에서 100bp금리인상가능성이 전일 9.7%에서 40% 확률로 큰 폭의 조정이 있었습니다.


이후 리치먼드연은총재는 "CPI너무 높아 성장보다는 인플레 통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발언을 하는 등 매파적인 FOMC를 예고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욕 오후장 들어서는 이미 연준이 인플레파이터로 변화된 상황에서 9.1%의 미CPI지수발표에 불확실성해소로 인식하며 달러인덱스는 108pt로 하락하였고 미증시도 낙폭을 만회 후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달러원환율도  CPI발표 후 1312원까지 급등 후 재차 1303원까지 반락하여 CPI발표직전 수준까지 하락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미10년물, 2년물 장단기 금리차가 2006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경기침체 시그널이 지속되고 있어 7월 FOMC에서 어느수준의 금리인상이 이어질지 주목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환율은 미 물가지표 충격에도 달러인덱스가 혼조를 보이며 1300원 초반수준에 시작하겠으나 1300원 초반대에 적극적으로 유입되는 결제수요와 저가매수세에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제 7월 중순 빅이벤트는 지났고 다음주 21일 예정된 ECB통화정책과 28일 미FOMC일정이 시장에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ECB는 이달부터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시장은 50bp이상의 빅스텝 금리인상을 기대하고 있으나 여의치는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미-유로존간 통화정책차별성이 재부각 될 가능성도 있어 이달말까지 달러지지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비가 많이 옵니다. 안전운전하시고 힘찬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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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유로달러 1:1 패러티 가시권"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일본 아베 전 총리의 피습에 안전자산선호심리가 불거지며 1300원 위로 재차상승하여 마감했던 달러원환율은 역외에서 미 비농업부문 고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경기침체우려가 다소 완화되며 -5원 하락한 1295원에 역외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이번주는 14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정된 가운데 시장은 50bp 빅스텝 인상기대감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75bp금리인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국들도 50~75bp금리인상을 이어나가고 있어 한은도 50bp이상의 금리인상을 하지 못할 경우 자본유출우려가 불거지며 원화약세흐름이 재개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50bp금리인상이 시장에 선반영되어있는 상황으로 실제 빅스텝인상시 원화강세보다는 추가상승을 제한하는 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이번주 13일 미 6월 CPI발표를 앞두고 있어 5월 8.6%에 이어 얼마나 상승했을지 시장이 주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시장예상치는 지난 5월보다 높은 8.8%로 예상하고 있으며 식료품과 에너지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대비 0.5% 상승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5월 CPI 8.6%보다 높은 8.8%로 예상하고 있으나 연준의 매파적기조가 이미 시장에 선반영되어 있는 상황으로 이번주 CPI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시장예상치 상회시 달러강세보다 하회시 달러약세로 미치는 영향이 더 클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현재 107pt로 유로존 경기침체우려로 유로화가 지난 한주간 2.3%하락하는 등 1:1 패러티 상황으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 연준과 ECB통화정책 격차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에 유로달러는 지난주 금요일 1.00710달러까지 하락해 2002년 이후 최저치를 재차 경신했습니다.

금주 달러원 환율은 1290원 중반수준으로 하락출발이 예상되나 결제수요와 저가매수 수요등 하단을 지지하는 흐름속 13일 미CPI, 14일 한은금통위 이벤트를 앞두고 보합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힘찬 한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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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14일 금통위, 21일 ECB통화정책회의, 28일 FOMC"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주 1311원 고점을 기록한 달러원 환율은 전일 국내증시에 외국인 자금유입과 위안화 강세에 1299.8원에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밤사이 달러인덱스는 107pt를 유지하였음에도 미증시가 큰폭의 상승을 하며 달러원 환율도 소폭 하락한 1297.5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전일 발표된 6월FOMC의사록에서는 강도높은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 대응의지를 확인하였고 7월 28일 예정된 FOMC에서 75bp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7월 5일 유로화의 20년내 최저치를 경신시 유럽증시가 폭락하였으나 6일, 7일 낙폭을 전부 만회하며 상승마감하였고 달러인덱스가 107pt를 넘어섰음에도 유로화를 제외한 주요국통화들은 강세흐름을 보이고 있어 시장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유로화는 올해 초부터 11%가량 하락중에 있으며 1:1패리티 상황도 목전에 두고 있어 현재 달러강세영향이 주식시장과 주요통화에 미치는 영향력이 제한적인 것으로 보여지나 경기침체우려로 주식시장이 하락시 그간 달러강세분을 한번에 반영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연준의 긴축이 28일 75bp 인상될 가능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ECB는 이달 21일 통화정책회의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 수 있을지 주목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달 통화정책회의에서는 7월에 25bp인상, 9월 50bp인상을 예고하였으나 ECB통화정책 회의록에 따르면 7월 통화정책회의에서도 50bp금리인상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21일 ECB에서 75bp까지는 힘들더라도 50bp인상은 해줘야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결과로 보여지며 그 이하로 긴축시 유로화는 0.95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한국도 14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50bp빅스텝 금리인상 기대감이 형성되어 있으나 가계부채의 뇌관을 건드릴 가능성도 있어 고민이 깊을 것입니다. 시장예상치도 50bp인상이라 채권시장에서는 이미 선반영중이라 25bp만 인상시 시장충격이 발생할 수 있어 시장예상치에 부합한 금리인상을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국내 4%대에 육박하는 기대인플레이션과 6% CPI, 환율급등과 한미간 금리차에 의한 자본유출압력 등으로 금통위도 긴축드라이브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환율은 1311원의 역사적 고점을 경신 후 소폭 하락한 상황이나 추세가 꺽였다. 고점을 봤다. 고 판단하기는 어려워보입니다. 현시점에서 추가하락하기 위해서는 미긴축경로의 불확실성해소와 ECB의 적극적인 약세방어, 국내증시 외국인자금유입지속, 인플레 고점 찍었다는 인식 등 현시점에서는 녹록치 않은 재료들입니다. 달러원 환율은 1280원~1310원 수준에서 레인지를 형성하며 거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다음주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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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유로화 20년내 최저치 기록. 1:1패러티 가능"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국내증시에 3천억원 가량 외국인 매수세가 들어오며 코스피, 코스닥지수가 상승한 위험선호심리에도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상승한 1300.3원에 서울환시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미국의 독립기념일 휴장에 바이든의 대중국 관세인하 가능성 소식이 들려오며 위험선호심리가 불거졌으나 아직 계획단계인 상황으로 위안화 강세 움직임에서 약세로 돌아서자 이와 연동되며 달러원 환율은 고점을 높였습니다.

밤사이 독일의 31년내 무역수지 첫 적자소식과 함께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 파업으로 천연가스 가격이 상승할 것이란 우려에 유로존 경기침체우려가 불거졌고 유로스탁은 -2.5% 하락하는 등 유로존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 이에 유로달러는 1.4% 하락하였고 달러인덱스는 106.5pt까지 1.25%상승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달러원환율은 이러한 글로벌 경기침체우려에 뉴욕장 개장 후 1315원까지 상승 후 미증시가 -2%하락에서 +1%로 상승전환하며 소폭하락하여 1309원으로 역외종가를 형성하여 전일대비 +9원 상승한채 마감하였습니다.

이는 지난 고점인 1303원을 넘어선 레벨이며 13년내 최고치를 재차 경신하였습니다. 글로벌 경기침체시 무역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경우 더 취약할 수 밖에 없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독일의 증시흐름도 주요 유로존국가대비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는 점도 이와 같은 상황으로 인식됩니다.

현재 유로화는 1.025달러로 2002년 이후 20년내 최저치를 기록중에 있습니다. 2014~15년 미긴축으로 급락하며 지지했던 1.05달러를 깬 상황으로 전문가들은 1:1 패러티 상황까지도 가능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현재 2%가량 추가하락시 1.0달러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보여지며 원화의 추가약세 가능성도 점증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전일 노르웨이 천연가스, 원유 생산 공급에 차질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WTI 유가는 99달러로 -9%가량 하락하며 경기침체우려를 반영하였습니다. 씨티그룹은 배럴당 40불, 65불까지도 하락가능성에 대한 보고서를 내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는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불거졌던 글로벌 인플레우려를 소폭해소시킬 가능성도 있어 긍정적인 재료로 인식됩니다.

원화가 약세압력을 받는 가운데. 현재 외환보유고도 전월대비 92억불이 감소하는 등 적극적인 외환당국의 개입이 이뤄지고 있으나 글로벌 외환시장흐름을 거스르지 않고 속도조절만 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시점 원화강세요인으로 볼 수 있는 점은 이달 19일 예정된 재닛옐런 내한시 상시적통화스왑 개설, 14일 금통위에서 50bp 빅스텝 금리인상, 미국의 대중국 관세인하로 인한 위안화 연동 등으로 보여집니다.

금일 아시아장은 미증시 상승을 따라가기보다는 유럽장 하락을 반영하며 전일상승분을 되돌릴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도 외국인 매도세에 따른 커스터디 물량에 따라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지나 20년내 최고치를 찍고 있는 환율상승세에 외환당국의 구두개입과 실개입이 나오며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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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달러원 1300원 공방"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1297.3원에 마감한 달러원 환율은 주말사이 역외에서 3원가량 상승한 1300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지난주 달러인덱스는 1%가량 상승한 105pt에 마감하였으며 ECB의 긴축예고가 있었음에도 미국 연준의 긴축보다는 약하다는 의견에 유로화는 1.2% 하락마감하였습니다.

지난주 PCE지수가 시장예상치를 하회한 가운데 발표직후 인플레 우려를 되돌리기엔 역부족이였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달러강세는 인플레이션 우려에 미 기준금리 인상 속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3.5%까지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으나 최근의 흐름은 경기침체우려가 부상하며 안전자산선호심리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안전자산인 국채매수세가 몰리며 2.8%대로 급락하였으나 달러약세로 이어지지 못하고 달러강세가 유지되는 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 증시매도세에 상승압력이 이어지고 있으나 지난주 국민연금의 환헤지소식에 달러수요가 소폭 완화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기존 국민연금은 해외투자시 환헤지를 하지 않아 외환시장에 달러매수수요로 참가하였으나 지난주 환헤지를 시행함에 따라 외환당국의 입김이 작용했을 것으로 보여지며 이번주에도 국민연금 추가환헤지 소식이 들린다면 달러수요쏠림을 완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주는 내일 5일 발표될 한국 CPI가 주목할 변수로 보여집니다. 한국도 50bp 빅스텝 인상가능성이 커질 수 있으나 한은의 매파적스탠스는 원화절상요인이나 최근은 경기침체우려가 커진 상황이라 빅스텝 금리인상이 오히려 달러원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어 시장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1300원 위에서는 레벨부담과 당국의 경계심리가 작용하며 1280~1300원 수준의 보합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한주 시작하시길 바립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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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PCE예상치 하회. 달러원 -10원 하락"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303.7원 고점을 형성했던 달러원 환율은 오후장에 조금 밀렸으나 미PCE지표 발표를 앞두고 재차 1300원 위로 올라섰으나 5월 PCE가격지수가 4.7%로 시장예상치 4.8%보다 하회한 영향으로 달러인덱스는 -0.38%하락하였고 달러원환율은 -10원 하락한 1287.5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다만, 연준 목표치인 2%보다는 여전히 높고 연준의 물가안정의지가 강한만큼 달러인덱스가 급락하지는 못하였습니다. 시장관심을 모았던 PCE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여 급락할 것으로 기대하였으나 연준의 긴축의지와 경기침체우려를 되돌리기는 역부족이였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근원PCE 가격지수는 4.7%상승하였으나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포함한 5월 PCE가격지수는 6.3%상승하며 전월과 같은 수준으로 식량과 에너지가격이 꺽이지 않는 현 상황에서 인플레우려는 여전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유가가 배럴당 100불 초반대로 하락한 점은 인플레우려를 다소 완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어보입니다.

미 경기침체우려에 대해 파월연준의장은 6월 22일 의회증언으로 가능성을 인정하였고, 현재의 긴축속도를 감안시 경기침체는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준의장과 ECB총재는 높은 인플레이션 대응이 최우선 과제로 선언하며 소폭 마이너스 성장을 하더라도 현재의 긴축은 유지할 것으로 보여져 시장변동성은 올해 하반기까지 유지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탈이 이어지는 가운데 1300원 위에서 외환당국의 계속되는 구두개입 및 미세조정으로 환율상승 속도를 제어중에 있습니다. 전일 미PCE지수 시장예상치 하회로 1280원 중반수준으로 하락하였으나 미증시가 1%내외 하락하며 국내 증시에도 전일과 같은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질 경우 1280원대 결제수요 및 저가매수세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한주 마무리 잘 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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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경제지표 해석 변화.. 달러강세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280원 초반대로 하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미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98.7pt를 기록하며 5월 103.2pt보다 하락한 영향으로 미경기침체우려 이슈가 재부상하며 미증시는 -1.5~3%대의 하락세를 연출했고 달러인덱스는 104.5pt까지 0.5%가량 상승하였습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역외에서 +10원 가량 상승한 1291원에 최종 호가되었습니다.

또한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총재의 발언도 달러강세에 힘을 보탰는데요. 7월 FOMC에서 50~75bp금리인상이 필요하며 연말까지 3~3.5%까지 올려야 하며 내년에 4%이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ECB, BOJ 대비 매파적인 색채를 띄었습니다.

ECB의 라가르드 총재는 높은 에너지 가격상승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며 금리인상에 대해 "더 빨리 움직일 수 있다"고 하였으나 유로화강세로 되돌리지는 못하였습니다. 또한 일본 BOJ의 국채보유비중이 2013년 10% 수준이던 일본국채는 현재 50%를 넘어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BOJ의 완화적인 정책에 주목하며 엔화약세 흐름을 보인 영향도 달러강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올 5월까지는 미경제지표가 부진할 경우 미연준의 긴축이 더딜 수 있다고 해석하며 달러약세흐름을 보였는데요. 바이든 대통령부터 파월연준의장까지 "인플레 완화"가 1차 목표로 제시하며 6월 75bp금리인상부터 연말까지 3.5%수준의 기준금리인상에 큰 정책변화를 주기 어렵다는 생각에 현재 나오는 경제둔화지표에 대하여 "긴축완화"보다는 "경기침체우려"로 시장은 반응을 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은 지난주 1302.8원 고점 경신 후 20원 가량 하락하였으나 미 긴축과 인플레우려가 시장을 주도하며 재차 1290원대로 상승출발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내일 발표될 미 PCE지표를 앞두고 적극적인 롱포지션을 구축하기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전일 하락한 미증시하락에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이탈이 지속될 경우 달러원환율의 상승압력을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분기/반기말 네고물량과 외환당국 경계감에 상하단이 제한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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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역외 -10원 하락한 달러원 환율. 고점 봤나"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1300원 종가로 13년내 최고점 형성 후 역외에서 -9원 하락한 1289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달러인덱스가 104pt 초반대로 하락하였고 뉴욕증시가 미 기대인플레이션 하락에 따른 안도감에 2~3% 상승한 가운데 위험선호심리 영향에 달러원 환율도 1280원 후반대로 하락하였습니다. 미 증시가 낙폭과대에 따른 약세장에서의 일시적 반등에 불과하다는 의견도 있으나 IMF에서 미 경제성장률을 2.9%로 침체는 피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놓는 등 경기침체우려가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여 지난주 금요일 위험선호심리가 아시아장에도 이어질지가 주요해보입니다. 

달러원 환율은 그간 주요통화대비 약세폭이 컸던 만큼 되돌림도 더 클 수 있어보이나 올해 계속 이어져온 외국인 주식매도물량에 따른 커스터디 매수물량과 결제수요가 하락속도를 제한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주 미국에서 30일 PCE(개인소비지출) 지표발표가 있습니다. 연준이 물가를 가늠하는 주요한 지표인만큼 시장에서 관심을 크게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시장전망치는 전년동기대비 +4.7%상승으로 3개월 하락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예상을 넘어설 경우 6월초 CPI쇼크처럼 달러강세를 재개할 수 있는 재료가 될 수 있어보입니다. 또한 제롬파월 연준의장과 연준위원들의 발언에 주목하며 연말기준금리를 어디까지 올릴지 가늠하는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 긴축사이클에 주식, 채권,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시기라 지표 하나에 시장쏠림이 큰 시장이 될 것으로 보여지는 시기입니다. 한국 외환시장은 반기말 네고물량에 추격매도세가 붙는다면 하방압력이 작용할 수 있어보이나 무역수지가 적자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결제수요와 외국인 주식순매도가 이어질 경우 하단이 지지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럼,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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