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유로화전망' 태그의 글 목록 (4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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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1280원을 잠시 하향이탈했던 달러원 환율은 주말사이 미PCE(개인소비지출)이 전년동기대비 +4.7%로 발표되며 전월 5.0%보다 하락한 영향을 보이며 미증시 상승세를 이끌었으나 외환시장은 별다른 반응이 없이 달러인덱스는 104.3pt를 기록하였고 달러원환율도 1280원 초반수준에 마감하였습니다.

22년을 한 주 앞두고 다음주까지는 큰 이벤트가 부재한 상황으로 연말 네고와 결제수요 등 수급에 따른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올 한 해는 연준의 강한 긴축에 달러인덱스가 20년내 최고치를 경신하다가 4분기 들어 물가정점론과 연준의 속도조절완화 기대감에 10%이상의 하락세를 보이며 큰 변동성을 보인 한 해였습니다.

<국제금융센터. 글로벌 주요통화 전망> 12.22 발표 요약
1. 달러화
연준의 통화긴축, 미경제 상대적 호조가 내년 중반부터 약화되며 달러화는 점진적 약세 전망. 미국과 여타국의 상대적 금리차, 글로벌 경제성장 경로에 의해 약세폭이 좌우. 세계경제가 컨센서스보다 악화시 강세압력 확대여지

2. 유로화
물가목표(2%) 달성을 위한 ECB 통화긴축이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되고 유로존 경기도 점진적으로 회복되며 강세압력. 다만, 에너지위기와 긴축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이 커질 경우 약세압력도 병존

3. 엔화
비교적 낮은 인플레이션으로 낮은 정책금리가 유지되겠으나 일본의 성장세 전망 및 미국의 고물가 고금리 정점 통과 등이 강세 여건을 제공. BOJ의 YCC조정 여부

4. 위안화
통화정책, 수급여건 등의 측면에서 위안화 약세여건이 유지되겠으나 제로코로나 정책 완화로 경제가 반등하며 제한적 강세 전망. 미중갈등 재격화 위험요인.

22년 달러독주에서 23년에는 주요국과의 격차가 해소되는 해로 달러약세흐름과 주요국 통화들의 강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저는 2023년 연간 환율전망을 오른쪽 상단이 낮은 M자형 환율흐름을 전망하였습니다. 1분기 인플레이션 완화, 금리인상 조절, 약달러에 하락 후 2~3분기 경기침체우려로 안전자산선호심리 속 재차 달러강세를 보인 후 4분기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대두되며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시나리오를 짰습니다. 

그럼, 한 해 마무리 잘 하는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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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새벽에 있었던 FOMC에서 시장예상처럼 50bp금리인상을 하여 4.25~4.5%로 기준금리가 형성되었습니다. 미증시는 소폭 하락하였으나 외환시장과 채권시장에서는 달러인덱스가 하락하였고 국채금리도 소폭하락하여 마감하였습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전일 종가 1296.3원대비 -1원가량 하락한채 마감하였습니다.

FOMC성명서는 지난번과 달라진 부분이 없어서 전문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파월 발언정리>
1. 인플레 확실히 내려갈 때까지 금리인하 고려하지 않을 것
2. 내년 2월 금리는 향후 데이터 보고 결정. 갈길 더 남아
3. 어떤 상황에서도 인플레 목표 변경은 생각하지 않아
4. 경기침체 깊을지 아닐지 말할 수 없어
5. 연착륙 가는 길 좁지만 가능
6. 고통없이 물가안정 회복할 방법은 없어
상기의 발언들을 통해 연준의 물가목표치인 2.0%를 수차례 언급하며 내년까지는 금리인하 계획이 없다는 시그널을 확실하게 주었습니다. 점도표의 최종금리는 5.1%수준으로 형성되며 9월FOMC 점도표 4.6%에서 50bp정도 상승한 수준입니다. 파월의장뿐 아니라 연준위원들도 단기간에 물가목표치인 2% 도달은 불가능할 것을 인지하고 있을 것이며 점도표를 참고로 보면 2025년까지도 2%달성도 어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올해 마지막 FOMC는 시장예상치에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미증시는 차익실현으로 소폭하락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인덱스와 국채금리는 50bp금리인상으로 인상폭을 줄인 것을 더 반영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올해 주요 이벤트는 전일FOMC를 끝으로 다 나온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 밤부터는 연준위원들 개별연설과 해외IB들의 평가와 보고서를 통해 시장이 움직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일 미증시하락에도 불구하고 특이점은 공포지수인 VIX지수가 20% 수준으로 6%가량 하락하여 8월이후 최저점을 기록중에 있습니다. VIX지수가 빠르게 하락하며 시장의 위험선호심리를 선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 ECB와 BOE의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어 주요국 기준금리에 따라 달러약세가 추가될 수 있어보입니다. 달러원환율은 연말 네고물량출회와 글로벌 달러약세에 연동하며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올해 무역수지적자 누적과 해외투자활성화로 인한 결제수요로 하단이 지지되며 하락속도가 둔화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주 주요했던 11월 CPI가 완화되고 12월FOMC도 시장에 큰 충격없이 지나가는 것 같아 참 다행입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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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한국시간 22시 30분에 발표된 미CPI는 전년동기대비 7.1%상승으로 시장예상치인 7.3%보다 하락한 수치로 발표되며 달러약세와 미증시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근원 CPI도 전년동기대비 6%로 발표되었습니다.

발표직후 11월 CPI 급락에 따른 미증시 4~5%상승 경험으로 전일 CPI발표 전후 미증시 주요지수는 3~4%까지 급등하였으나 FOMC발표대기와 경기침체우려에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며 1%내외의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CPI구성내역을 주거비, 식료품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에너지가격과 유틸리티, 중고차 가격 하락 등으로 전체 인플레이션 압력을 상당히 상쇄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주거비는 전체CPI의 1/3을 차지하는 요소로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전년 동월대비 7.1%(전월대비 0.6%) 상승한 수치입니다. 다만, 12개월 이전 주거렌트계약도 포함되어 있어 최근 주거렌트계약을 보면 주거비도 완연한 하락세를 띄고 있어 CPI 하락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일 CPI 발표 후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미연준의 내년 최종금리가 5%에 마무리 될 확률이 더 커진것으로 보여집니다. 12월FOMC에서 50bp, 2월 25bp, 3월 25bp로 금리인상이 종료될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밤사이 달러인덱스는 104pt를 깬 103.9pt를 기록하고 있으며 1%가량 하락한 수치입니다. 이에 달러원환율도 전일 서울환시종가 1306원에서 -16원 하락한 1290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15일 새벽 FOMC결과를 앞두고 있으나 내년 금리인상 스탠스를 확인할 수 있는 CPI가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FOMC에서 파월의장의 기자회견에서 큰 충격이 없는한 달러약세추세는 연말까지 지속할 수 있어보입니다. 그럼에도 내년초 키워드는 '경기침체'로 여전히 높은 고물가, 고금리 상황에서 가계와 기업의 부실이슈가 불거질 수 있어 이는 늘 경계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래 CPI구성요소와 CPI발표 후 CME페드워치 금리인상 확률 자료를 첨부드립니다. 참고해주시고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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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300원 초반대로 하락했던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미CPI를 대기하며 보합흐름을 보였습니다. 뉴욕장에서 미증시가 +1.5%상승하며 달러인덱스도 104pt까지 하락하며 달러원환율도 잠시 1300원 하향이탈을 시도하였으나 미국채금리가 3.6%로 올라서며 달러인덱스를 반등시켰고 달러원환율도 1305원대로 상승하여 마감하였습니다.

금일밤 미CPI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시장 예상치는 7.3%로 전월 7.7%에서 0.4%하락할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CPI는 전년동기대비 6.1%로 전월 6.3%보다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임금상승률 둔화와 주거비하락을 감안하면 충분히 달성가능한 하락흐름으로 보여집니다. 그럼에도 시장은 이미 물가하락추세를 선반영하고 있는 측면이 많아보입니다. 

금일 발표될 CPI가 내일과 모레 예정된 FOMC에서의 50bp금리인상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나 12월 FOMC 50bp금리인상은 78%수준으로 거의 확실시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올해보다는 내년 2월 3월 최종금리에 대한 가이드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1월에 발표된 CPI가 워낙 시장에 큰 임팩트를 준 이후라 금일 발표될 CPI에 시장기대가 더 큰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지난주 금요일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 PPI는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흐름을 보였기에 금일 밤 10시반에 발표될 CPI도 시장에 큰 변동성을 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15일 새벽에 발표될 FOMC회의결과에 대해서는 연준위원들의 점도표가 최종금리를 가늠하게 할 수 있어 주목해야할 이벤트로 보여집니다. 

재닛옐런 재무장관도 내년에 물가상승률이 크게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하였으나 이는 현상황이 지속될 때를 이야기 하는 것이며 시장은 늘 예상치 못한 충격을 동반하기 때문에 경계심을 갖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에도 미 연준은 올해 급격한 기준금리인상으로 연초 1.5%였던 10년물 국채금리가 연고점 4.32%으로 급등시키며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던 반면 주요국들은 그에 미치지 못하였는데요. 시장예상치인 연준의 최종금리가 5%~5.25%를 감안하면 12월 50bp인상을 제외하고 내년에는 추가로 50~75bp금리인상만 남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반해 ECB와 BOE등 주요국들은 150bp이상의 추가금리인상이 예상되어 올해 달러강세를 이끌었던 연준의 긴축이 내년에는 주요국들의 역전현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그럼, 좋은하루 시작하시고 내일 시황정리하여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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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1321.7원에 마감한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달러인덱스 하락을 반영하며 -7원가량 하락한 1314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미증시는 경기침체우려를 반영하며 5거래일 연속 하락하는 양상이나 10년물 국채금리와 달러인덱스는 하락하며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의 상관관계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내년 5월 5.25%의 최종금리를 반영하고 있으며 빠르면 9월에 금리인하에 나설것이라는 시장기대감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연준의 급격한 금리인상이 단기금리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반면 경기침체우려로 장기채권매수세가 몰리며 장기금리가 하락하는 상황으로 장단기금리차가 역대최고치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과거 수차례 장단기금리차 역전현상 발생 이후 1년이내 경기침체가 발생한 것으로 볼 때 내년 글로벌 경기침체우려가 현실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다만, 경기침체가능성이 높아질 경우 연준의 금리인하를 통한 완화적통화정책 나올 수 있어 -1%이내의 역성장은 되려 시장에 긍정적인 시그널을 줄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전일 캐나다중앙은행은 50bp금리인상을 하여 현재 4.25%의 기준금리를 형성하였습니다. 이는 15년내 최고치 수준이며 이후 피벗 발언을 통해 긴축적통화정책이 곧 끝날 수 있음을 시사하였습니다. 각국 중앙은행들이 한계치까지 금리인상 후 인플레이션 지표 확인을 대기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음주 13일 CPI발표, 13~14일 FOMC를 4거래일 앞두고 현재 주식시장은 경기침체우려가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외환시장은 경기침체우려보다 중국의 리오프닝에 포커스를 두고 위안화가 6.97위안까지 하락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어 원화도 커플링되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달러원환율은 1300원 아래에서 강한 지지력을 확인하였으며 1300원 초반으로 하락시 저가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보이며 1330원이 단기고점으로 판단됩니다. 달러원환율은 다음주 빅이벤트를 앞두고 보합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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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292원으로 마감했던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연준의 긴축우려가 불거지며 달러인덱스가 상승한 영향으로 역외 +13.4원 상승한 1305.4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이번주 연준위원들의 블랙아웃기간으로 입장확인이 어려운 가운데 핵심지표도 부재한 상황으로 지난주 파월의장의 발언이후 차익실현매물로 조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주요증시는 다우 -1.4%, S&P -1.8%, 나스닥 -1.9%하락마감하였고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일 3.5%에서 3.6%로 상승하며 안전자산선호심리를 반영하였습니다.

지난주 파월의장의 긴축속도조절에 대한 부분은 변경된 사항이 없으나 최종금리가 기존 5%이하에서 5.25%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현재 미 기준금리는 4%로 다음주 FOMC에서 50bp인상 후 내년 2월 3월 25bp씩 2차례인상으로 5%의 최종금리를 예상하고 있으나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내년 3월 이후에도 긴축이 이어질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며 되돌림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이창용총재는 한국기준금리 최종 3.5%를 희망한다고 발언하였으나 글로벌 금리인상기조에 최종금리를 조금 더 위로 본다고 한다면 내년 국내 가계, 기업의 부채이슈가 커질 수 있어 경기침체와 더불어 기업도산 가능성도 커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중국의 제로코로나 검토에 위안화가 6.9위안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은 원화에 긍정적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140엔까지 넘었던 달러엔환율도 136엔대 거래되며 아시아통화들의 약세폭이 제한되며 보합흐름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음주 미CPI지수 발표와 FOMC일정을 앞두고 시장은 큰 변동성을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도 연말수급상황에 맞는 흐름을 보이며 빅이벤트를 대기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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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318.8원에 마감한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파월의장의 긴축속도완화 가능성 발언에 -18원 급락한 1300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11월 한달간 달러인덱스는 -4.2%하락했으며 달러원환율은 고점대비 -10% 하락한 수준입니다. 

파월의장은 전일 연설에서 지난번 FOMC이후 같은 발언을 하였으나 제임스불라드 연은총재의 최종금리 5~7% 발언 등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입장이 나오던 상황이라 파월의장의 기존 긴축속도완화 발언이 재부각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11월 3일 FOMC이후 1430원에서 1305원까지 하였던 피벗기대감 이슈가 재차 파월의장의 발언을 통해 재확인 되었으며 달러인덱스하락과 미증시급등을 이끌었습니다.

다우 +2.18% / 나스닥 +4.41% / S&P 3.09%
달러원 1300원 / 엔원 955원 / 위안원 187원 / 유로원 1372원
미10년물 국채금리 3.60%로 전일 3.8%에서 급락하였습니다.

특히나 중국 위안화가치는 급등하였습니다. 중국 주요도시지역 시위가 잦아든데다 코로나확진자 감소세가 보이며 중국당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완화 기대감에 7.14위안에서 7.07위안으로 1%가량 강세로 돌아섰습니다. 이 부분도 역외 원화강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일 미증시 상승세와 중국 봉쇄조치완화 등 위험선호심리가 불거지며 외국인증권자금이 추가유입될 경우 지난 8월 이후 처음으로 1200원대 진입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전일 코스피에서 장막판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자금이 크게 유입되어 1.12조원 순매수세가 몰렸으나 이는 MSCI 리밸런싱으로 유입된 부분도 있어 금일 자금유입규모를 주목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연초이후 7월 -17조원까지 순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증권자금은 원화약세시기에 환차익을 노린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며 전일기준 -5.5조원까지 줄어든 상황입니다. 연말까지 누적순매수가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나 다음주부터 연준위원들이 블랙아웃기간으로 들어감에 따라 최종 파월의장의 스탠스를 기준으로 12월 13일 FOMC를 맞이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시장은 몇일 연준의 시장친화적 발언을 소화할 것으로 보이나 11월 FOMC이후 "물가안정을 회복하려면 갈 길이 멀다"는 발언 등을 통해볼 때 내년 최종금리가 5%~5.25%에서 5%이하로 줄어든 것일 뿐 여전히 연준의 긴축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보여져 경계감은 갖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은 빅피겨인 1300원대에서 롱스탑물량과 네고물량으로 하락압력을 받겠으나 저점매수세도 간헐적으로 유입되며 수급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에도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가 105pt대로 급락한 상황이 지속반영되며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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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FOMC에서 연준의 긴축속도 조절가능성이 시장을 지배하는 가운데 3시 발표된 성명서에서 "목표 범위의 미래 인상 속도를 결정하는데 있어 통화정책의 누적된 긴축, 통화정책이 경제활동과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시차, 경제 및 금융 변화를 고려할 것이다"라는 문구에 시장은 환호하며 파월 연준의장의 기자회견 전까지 미증시 급등과 달러인덱스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달러원환율도 역외에서 1407원대로 하락하며 달러약세를 반영하는 흐름이였습니다.

이후 파월연준의장의 기자회견에서의 발언을 보면
1. 인플레, 목표치 2%로 되돌리는 것 강하게 약속
2. 지속적인 금리인상 적절
3. 언젠가는 금리인상 속도 늦추는 것 적절
4. 역사적으로 조기 완화정책 전환에 강한 경고
5. 완화된 속도로 인상할 시기 다가오고 있어
6. 속도문제는 덜 중요. 최종금리가 더 중요


등의 발언을 하며 속도조절은 중요하지 않고 최종금리가 더 중요한 것으로 강한 발언을 이어가며 달러인덱스는 저점대비 2% 상승한 112pt, 다우지수 -1.55%, 나스닥 -3.36%, S&P -2.5%, 달러원 1424원으로 시장이 급반락 하였습니다.

이로써 미 기준금리는 3.75~4%로 상승하였으며 12월 50bp금리인상으로 속도는 조절될 것으로 보이나 그보다는 최종금리수준이 5% 이상으로 높아진 상황입니다. 

시장참가자들은 올해만 3.75%기준금리를 빠르게 올린 영향으로 곧 속도조절과 금리인상을 멈출 것이란 기대가 8월부터 지속적으로 나왔으나 파월연준의장 입장에서는 시장에 기대감을 심어줄 경우 기대인플레이션이 덜 꺽이는 모습을 보일 수 있기에 강한어조로 강력한 시그널을 줄 수 밖에 없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해 연말 파월의장의 "물가상승률은 일시적이다"라는 잘못된 시그널로 시장에서 뭇매를 맞았던 기억에 실수를 인정하며 금번 긴축에 있어서는 강하게 밀고 나가겠다는 입장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은 역외에서 최종 1424원으로 호가되며 저점대비 17원 상승하는 약세흐름을 보였습니다. 연준이 75bp금리인상을 하며 한미간 기준금리차만 1%가 나는 상황이고 10년물 국채금리는 미국 4.1047%, 한국 4.1350%로 큰 차이가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지난해 70~80bp 차이가 나던 10년물 국채금리 스프레드가 축소되며 채권자금이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미증시약세에 따른 글로벌 위험회피심리도 커질 수 있어 외국인 증권자금 유출에 따른 원화의 추가약세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내일 발표되는 고용지표가 둔화되고 다음주 10일 발표예정인 CPI에서 확연히 물가상승이 둔화되는 흐름을 보일 경우 연준긴축 속도조절에 힘을 실을 수 있어보입니다. 

FOMC 결과발표 첫날은 연준은 여전히 매파적이다. 라고 시장은 반응하였으나 하루이틀 지나며 시장이 FOMC성명서 전문과 파월의장의 발언에 대해 어떻게 해석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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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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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424.3원에 마감한 달러원 환율은 역외에서 달러강세에 2.8원 상승한 1427.1원에 마감했습니다. 3일 FOMC를 앞두고 미국채수익률(10년물 4.054%) 상승과 함께 유로존 인플레이션 압력에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며 달러인덱스는 111.53pt로 마감했습니다.

10월 달러인덱스는 0.5%가량 하락하여 강달러가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11월 FOMC에서 75bp금리인상과 함께 매파적인 스탠스를 보일 수 있다는 우려로 110pt를 강하게 지지받는 모습입니다. 

각 주요국 상황들을 체크해보자면
<유로존> 10월 CPI예비치가 10.7%로 발표되며 역대최고치를 경신중으로 유로존 경기둔화우려속 유로화 약세영향.
<영국> 리시수낵 영국총리 취임에 따른 허니문효과 마감. 감세안 철회에 따른 안도랠리 종료. 파운드 1.3%하락한 1.14677달러.
<일본> 강한 매도개입으로 엔화약세를 방어중이나 BOJ의 초완화적인 통화정책 고수할 것이란 전망에 엔화약세 지속(148.6엔)
<중국>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정책 강화. 위안화 큰 폭의 약세지속 7.33위안

11월 FOMC에서 75bp금리인상은 시장에 선반영되어 있는 상황이며 최근 연준의 긴축속도조절론이 거론된 것처럼 12월 FOMC에서 50bp금리인상 가능성이 70%수준으로 예측되며 그간 달러강세에 대한 피벗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년 최종 기준금리인상이 4.5%수준까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어 금리인상 속도조절보다는 물가지표가 꺽이는 모습이 외환시장안정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3일 FOMC회의 이후 4일 미 고용지표 발표가 있습니다. 지난달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였을 당시에는 연준이 긴축을 가속화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되며 주식시장하락 + 달러강세를 보였습니다. 전월 실업률 3.5%, 비농업고용지수 263k에서 감소하는지 살표봐야할 것 입니다.

원화는 1420원 후반대 개장하여 FOMC대기모드로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조치와 국내 무역수지가 적자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금일 10월 무역수지가 7개월 연속 적자흐름으로 발표될 경우 원화약세압력이 가중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국내증시에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며 달러원환율의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10월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에서 3.2조원 순매수를 이어가며 자금이 유입되고 있어 FOMC 발표 전까지 1420~30원 수준의 보합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럼, 11월 한 달 힘차게 시작하는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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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연준위원 블랙아웃, 경제지표가 관건"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444원으로 연고점을 경신했던 달러원 환율은 장중 매도개입과 위안화약세 되돌림 속 1433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이후 밤사이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가능성이 대두되며 추가하락하여 1427원까지 하락하여 역외종가를 마감했습니다.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시장에서 연준의 12월 50bp금리인상 가능성이 47.5%, 25bp금리인상 가능성 3%로 올라가며 기존 75bp에서 인상폭이 다소 줄어들 수 있다는 기대감이 시장에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10월 소비자신뢰지수 등 경제지표가 둔화된 것으로 보여지는 점도 연준의 긴축속도조절에 힘을 보내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S&P케이스-쉴러 8월 주택가격지수는 13%로 전달 16%상승에서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거비는 미CPI지수에서 비중이 30%수준으로 주택가격지수 하락세는 결국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또한 미증시는 이에 반응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는 점도 위험선호심리를 불러일으키며 달러원환율 하락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4.10%로 21일 연고점 4.3247%에서 소폭 하락하였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점은 달러인덱스에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다음주 예정된 11월 3일  FOMC를 앞두고 연준위원들의 블랙아웃 기간으로 FOMC이후 파월연준의장의 기자회견 연설에서 주요한 스탠스 변화를 옅볼 수 있어보이며 그 전에 발표되는 경제지표가 시장을 움직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28일 9월 개인소비지출PCE가격지수는 전년동기대비 5.2%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1420원 후반대에 개장 후 월말네고물량과 외국인의 국내주식자금 유입으로 하락압력을 받겠으나 최근 1420원 초반대에서 강한 지지력을 확인 하였기에 결제수요 또한 강하게 유입되며 보합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힘찬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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