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달러환율전망 "미CPI 발표대기. 최종금리 결정이벤트"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300원 초반대로 하락했던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미CPI를 대기하며 보합흐름을 보였습니다. 뉴욕장에서 미증시가 +1.5%상승하며 달러인덱스도 104pt까지 하락하며 달러원환율도 잠시 1300원 하향이탈을 시도하였으나 미국채금리가 3.6%로 올라서며 달러인덱스를 반등시켰고 달러원환율도 1305원대로 상승하여 마감하였습니다.

금일밤 미CPI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시장 예상치는 7.3%로 전월 7.7%에서 0.4%하락할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CPI는 전년동기대비 6.1%로 전월 6.3%보다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임금상승률 둔화와 주거비하락을 감안하면 충분히 달성가능한 하락흐름으로 보여집니다. 그럼에도 시장은 이미 물가하락추세를 선반영하고 있는 측면이 많아보입니다. 

금일 발표될 CPI가 내일과 모레 예정된 FOMC에서의 50bp금리인상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나 12월 FOMC 50bp금리인상은 78%수준으로 거의 확실시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올해보다는 내년 2월 3월 최종금리에 대한 가이드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1월에 발표된 CPI가 워낙 시장에 큰 임팩트를 준 이후라 금일 발표될 CPI에 시장기대가 더 큰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지난주 금요일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 PPI는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흐름을 보였기에 금일 밤 10시반에 발표될 CPI도 시장에 큰 변동성을 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15일 새벽에 발표될 FOMC회의결과에 대해서는 연준위원들의 점도표가 최종금리를 가늠하게 할 수 있어 주목해야할 이벤트로 보여집니다. 

재닛옐런 재무장관도 내년에 물가상승률이 크게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하였으나 이는 현상황이 지속될 때를 이야기 하는 것이며 시장은 늘 예상치 못한 충격을 동반하기 때문에 경계심을 갖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에도 미 연준은 올해 급격한 기준금리인상으로 연초 1.5%였던 10년물 국채금리가 연고점 4.32%으로 급등시키며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던 반면 주요국들은 그에 미치지 못하였는데요. 시장예상치인 연준의 최종금리가 5%~5.25%를 감안하면 12월 50bp인상을 제외하고 내년에는 추가로 50~75bp금리인상만 남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반해 ECB와 BOE등 주요국들은 150bp이상의 추가금리인상이 예상되어 올해 달러강세를 이끌었던 연준의 긴축이 내년에는 주요국들의 역전현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그럼, 좋은하루 시작하시고 내일 시황정리하여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환장인